||<-2> '''{{{#fff {{{+1 갈고리촌충}}}(유구조충, 돼지고기조충)[br]갈고리寸蟲, 有鉤條蟲 | Pork tapeworm}}}''' || ||<-2> {{{#!wiki style="margin: -6px -10px" [[파일:external/i2.cdn.turner.com/150112133849-brain-worm-taenia-solium-super-169.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 ''Taenia solium'' '''[br][[칼 폰 린네|Linnaeus]], 1758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fff '''계'''}}}]] ||[[동물|동물계]] ^^Animalia^^|| || [[생물 분류 단계#문|{{{#000,#fff '''문'''}}}]] ||[[편형동물|편형동물문]] ^^Platyhelminthes^^ || || [[생물 분류 단계#강|{{{#000,#fff '''강'''}}}]] ||[[조충(기생충)|조충강]] ^^Cestod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fff '''목'''}}}]] ||원엽목 ^^Cyclophyllide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fff '''과'''}}}]] ||촌충과 ^^Taeniidae^^ || || [[생물 분류 단계#속|{{{#000,#fff '''속'''}}}]] ||촌충속 ^^Taenia^^ || || [[생물 분류 단계#종|{{{#000 '''종'''}}}]] ||'''갈고리촌충 ''^^T. solium^^'' ''' || [목차] [clearfix] == 개요 == 갈고리(鉤)가 있다는 뜻에서 유구조충([[有]][[鉤]][[條]][[蟲]])이라고도 한다. 돼지와 인간에 기생하는 [[조충(기생충)|조충]]이다. == 특징 == ||<-3> {{{+2 '''종별 특징'''}}} || || '''갈고리촌충''' || '''민촌충''' || '''아시아촌충'''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촌충비교2.jpg|width=100%]]}}} || == 생활사 == [[파일:attachment/0_1.jpg]] 갈고리촌충은 인간이 최종 숙주고 돼지가 중간 숙주로서, 인간의 장에서 성충으로 성장하여 알을 낳으면 그게 변으로 방출되는데 돼지가 그걸 먹어서 다시 돼지에 유충이 기생하는 식이다. 점선으로 표시된 것이 [[낭미충증]]의 감염 경로이다. == 감염 == 덜 익힌 돼지고기의 유충이 들어오게 되면 장에 자리 잡아서 8~12주 내에 길이 수 미터의 성충으로 성장한다.[* 개체에 따라 다르지만, 일본기생충박물관에 인간의 몸에서 적출한 3m짜리 촌충이 전시되어 있다.] 수많은 마디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마디(편절)에는 수만 개의 알이 들어 있으며, 이는 배변 시 배출된다. [[https://www.ugent.be/di/vph/en/research/fpz/projects/taeniasolium2|돼지고기에서 발견 된 수많은 청소년기 갈고리촌충의 피낭 (혐짤주의)]][* 같은 기생성 편형동물(Neodermata)인 흡충류의 [[메타세르카리아]]기와 비슷하다.] 옛날처럼 [[인분#s-2]]을 먹인 똥돼지를 기르는 게 아니라 공장 식으로 사육을 하게 된 이후로는 국산 돼지에게서 촌충이 발견되지 않게 됨으로써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물론 다른 병원체(세균 및 바이러스) 유발 가능성 때문에 날것으로 먹어도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다.] 또한 그 시기 이후에 갈고리촌충 및 기생충 알이 발견된 사례가 거의 없다. 기생충이 무서워서 태울 정도로 익히지는 말고 적당히 노릇하게 익혀 먹자. 60℃ 이상[* 스테이크 미디엄 굽기다. 돼지고기면 이정도 내부온도에 스테이크를 잘랐을때 소고기처럼 빨갛지도 않아서 시각적으로도 크게 차이가 없다.]이면 박멸한다. 한국 축산업계의 청결도와 유통관리수준을 유지한다면 돼지고기를 덜 익혀 먹어서 갈고리촌충에 감염될 확률은 없다고 봐도 좋다. 물론, 한국이 아닌 개발도상국을 여행할 일이 있다면 날 돼지고기는 가능하면 피하자. 또한 축산업계에서 공장 생산하는 것이 아닌, 사냥으로 잡은 멧돼지나 시골집에서 대충 풀어놓고 키우는 돼지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멧돼지 고기 덜 익혀 먹다가 [[폐흡충]]에 감염된 사람도 있으니까 정 먹고 싶으면 웰던으로 구워야 한다. 갈고리촌충의 '''성충'''이 장에 감염되면 간혹 가다 복통이 생기는 정도 외에는 딱히 증상은 없다고 한다. 원래 기생충은 감염력이 낮다면 숙주에게 큰 해를 끼치지 않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래도 좋을 리는 없으니 [[구충제]]를 먹는 것이 좋다. 다만 약국에서 쉽게 구하는 일반 의약품인 알벤다졸이 아니라 전문 의약품인 프라지콴텔을 써야 한다. 이걸 가지고 [[다이어트]]를 한다는 정신 나간 행동을 한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이론상으로는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살이 빠지기 전에 인생이 먼저 빠져 버릴지도 모른다. [[http://blog.naver.com/khegel?Redirect=Log&logNo=100049730118|관련 포스팅]][* 해당 블로거는 [[TV 동물농장]]에 뇌성마비 고양이 "미래" 에피소드로 출연한 여성의 아버지이다.] 이런 식으로 다이어트할 바엔 차라리 굶는게 건강에 그나마 낫다. 굶는 것도 다이어트에서 추천되지 않는 방법이지만, 위 방법에 비하면 새발의 피. 한국처럼 대륙성 기후를 띤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듯 하다. [[http://commons.wikimedia.org/wiki/File:01_Mett.jpg|독일 같은 해양성 기후 지역에서는 이렇게 돼지고기 육회를 먹어도 멀쩡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 낭미충증 == * [[낭미충증]](cysticerosis) 좀 더 무서운 이야기로는 완전히 익히지 않고 먹으면 갈고리촌충이 뇌에 파고들어 버린다는 말도 있다. 이건 사실이기는 한데, 정확히 말하면 돼지고기 안의 '''유충'''을 먹으면 인간의 장 안에서 성충으로 성장하는 것이고, 뇌나 안구에 파고드는 낭미충증은 그 성충의 '''충란'''을 사람이 직접 먹어야 감염되는 것이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 관련 문서 == * [[민촌충]] * [[아시아촌충]] * [[돼지고기]] * [[기생충]] *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21&contents_id=12870&leafId=21|네이버 캐스트:갈고리촌충]] [각주] [[분류:촌충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