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2020년 범죄]][[분류:2021년 범죄]][[분류:고성군(강원)의 사건사고]][[분류:대한민국의 성폭력 사건]][[분류:대한민국의 대학 사건사고]]

[include(틀: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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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2021년 [[경동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고성군(강원특별자치도)|고성군]] 지역 [[여중생]] 1명을 수개월간 [[성폭행]]한 사건.

== 상세 ==
=== 진행 ===
가해자들은 2020년 12월부터 수개월간 지역 여중생 A(13세)가 자주 가출한 후 경동대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외국인들과 성관계를 하고 다닌다는 소문을 듣고 [[SNS]]를 통해 "맛있는 거 사줄까?", "우리 집으로 놀러 올래?" 등의 말로 여중생에게 접근해 [[성관계]]를 가졌다. 2021년 8월 해당 여중생이 학교 교사와 상담하는 과정에서 범행이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https://www.chosun.com/national/national_general/2021/11/30/A4SNBUOEURDJVBSBGZ2HWJSDYI/|#]]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130500069|#]]

2020년 12월, [[네팔]] 국적 외국인 유학생 2명은 가출한 여중생을 자신들의 거주지로 데려가 번갈아 가며 한 차례 씩 간음하였다. 한 명이 먼저 성관계를 하는 동안 다른 한명은 차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2021년 1월 경, 여중생에 관한 소문을 들은 다른 [[네팔]] 유학생 한 명은 카카오톡으로 연락해 여중생을 자신의 거주지로 오게 하여 눕혀놓고 한 차례 성관계했다. 이를 알게 된 또 다른 [[네팔]] 유학생 한 명은 페이스북 메신저로 여중생을 불러 총 7회의 성관계를 했다.

2021년 3월 경, [[스리랑카]] 유학생 한 명은 소문을 듣고 페이스북으로 여중생과 연락하여 거주지에서 친구와 술자리를 같이 했다. 친구가 일하러 밖에 나가자 스리랑카 유학생은 여중생에게 마사지를 해주겠다고 하며 신체 접촉을 했다. 이어서 한 차례 성관계를 했다.

2021년 5월 경, [[방글라데시]] 유학생 2명은 소문을 듣고 페이스북 메신저를 통해 여중생과 연락하여 거주지로 오게 했다. 한 명이 성관계를 하는 동안 다른 한명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쓰리섬]]을 했다. 1주일 후 [[방글라데시]] 유학생 증 한 명은 여중생에게 다시 연락하여 친구를 부르지 않고 혼자만 성관계를 했다. 이를 나중에 알게 된 [[방글라데시]] 친구는 9월에 승용차를 운전해서 여중생을 찾아가 차에 태운 뒤 한 차례 더 성관계했다.

2021년 5월 말, 또 다른 [[방글라데시]] 유학생은 편의점에서 우연히 여중생을 발견하여 함께 술을 마시고 거주지로 데려가 성관계했다. 9월 말, 해당 유학생을 포함한 총 3명의 [[방글라데시]] 유학생은 펜션을 잡고 여중생과 차례로 성관계를 하며 이 모습을 [[불법촬영|촬영]]했다. 한 명이 성관계를 하는 동안 나머지 두 명은 방 밖에서 기다렸다고 한다.

2021년 9월, 여중생과 1월에 만난 적이 있는 [[네팔]] 유학생은 다시 여중생을 불렀다. 예전과 같은 장소에서 여중생을 눕혀놓고 가슴을 만지다가 여중생 몸 위에 사정했다.

2021년 10월, 여중생과 5월에 만난 적이 있는 [[방글라데시]] 유학생 2명은 다시 여중생을 불러 또 [[쓰리섬]]을 했다.

2021년 11월, 경찰은 피의자 69명 전원을 [[출국 금지]]시키고 수사를 시작했다. 피의자 대부분은 [[네팔]]과 [[방글라데시]] 출신으로 파악되었다.[[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11130/110530534/1|#]] [[스리랑카]] 출신도 한 명 있다. 처음에는 [[중국인]] 유학생들이라는 얘기가 있었으나, 조사 결과 주로 23~25세의 네팔과 방글라데시의 [[유학생]]들로 밝혀졌다.

2021년 12월 7일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제보를 받았다. [[https://twitter.com/SBSunanswered/status/1468163346591776769|#]]

=== 재판 결과 ===
성행위 자체에 강제성은 없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나 피해자의 나이 때문에 [[미성년자의제강간]]죄로 기소되었다. 관심이 급격히 식으면서 선고 공판 때는 기사도 나지 않았다. 

법원은 [[미성년자의제강간]]죄로 기소된 [[네팔]]과 [[방글라데시]] 그리고 [[스리랑카]] 출신 유학생 10명에 대해 모두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하였고 확정되었다[*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2021고합52, 2022고합2, 3, 6, 7, 11, 20]. 외국인 신분으로 [[집행유예]]는 꽤나 큰 처벌이기 때문에 한국 입국에 제한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성년자의제강간]]죄 뿐 아니라 [[미성년자의제강제추행죄]]로 가중 처벌 되었으며, [[성폭력범죄처벌법]]상 카메라이용등 촬영으로 혐의가 추가된 방글라데시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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