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on Mountains''' [목차] == 개요 == [[실마릴리온]]에 나오는 산맥. [[아르다]]의 북쪽에 위치해 동쪽과 서쪽을 가로지르는 엄청난 길이의 산맥으로, 강철산맥의 북쪽으로는 멜코르가 만들어낸 냉기가 갇혀 나오질 못해 혹한의 극지가 만들어졌으며, 이는 [[헬카락세]]와 이어져 있었다. == 이름 == * '''에레드 엥그린(Ered Engrin)'''[*S [[신다린]]]/'''강철산맥(Iron Mountains)''' - '''ered'''[* Mountains(산맥). 'Height/Mountain(고지/산)'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OROT''', 또는 'Up/Rise(위/일어나다)'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Ō/ORO'''에서 파생된 '''orod'''의 복수형이다.] + '''engrin'''[* Of Irons(강철들의). 'of iron(강철의)'를 의미하는 '''angren'''의 복수형이다.] == 역사 == [[등불의 시대]]에 [[멜코르]]에 의해 만들어졌다. [[아르다 최초의 전쟁]]에서 패배해 공허로 던져진 멜코르는 이후 밤의 문을 통해 다시 [[아르다]]로 들어왔는데, 이때 알마렌에서 살고 있던 [[발라(가운데땅)|발라]]들의 눈을 피해 강철산맥을 세운 것이었다. 북부에는 [[일루인]]의 빛이 매우 밝았고, [[멜코르]]의 어둠은 너무 어두웠기에 [[만웨]]조차 이를 알 수 없었다. [[멜코르]]는 강철산맥 아래에 [[일루인]]의 빛을 피하기 위해 [[우툼노]]를 지었다. 이렇게 형성된 강철산맥은 [[등불(가운데땅)|등불]]이 붕괴되면서 생긴 지각변동으로 인해 서쪽의 [[청색산맥]]과 극동의 [[적색산맥]]과 이어지게 되었으며, [[권능들의 전쟁]]으로 인해 생긴 지각변동으로 형태가 왜곡되었다. [[앙반드]] 또한 강철산맥에 존재했으며, 적어도 [[발라들의 시대]]의 대부분 동안은 우툼노의 무기고 정도의 역할로만 존재했다. 앙반드가 본격적으로 악의 본거지가 된 것은 [[나무의 시대]] 말에 [[모르고스]]가 [[가운데땅]]으로 돌아온 뒤의 이야기이다. [[분노의 전쟁]]의 여파로 [[벨레리안드]]에 있던 부분은 붕괴하고 바닷속에 가라앉았으며, 일부는 [[가운데땅]] 북부의 산맥으로 남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단 [[앙마르]] 산맥은 강철산맥의 일부일 가능성이 있으나 [[회색산맥]]과 [[철산(가운데땅)|철산]]은 강철산맥과는 독립적으로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분류:레젠다리움/지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