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회원수정2)] [include(틀:다른 뜻1, other1=다른 뜻, rd1=거유(동음이의어))] [include(틀:토론 합의, 토론주소1=LavishFuturisticAboardIron, 합의사항1=실존 인물의 예시 등재 금지(목록 삭제))] [include(틀:가슴 크기)] [목차] == 개요 == 커다란 [[유방(신체)|가슴]]을 뜻하는 용어로, '巨乳(きょにゅう)'라는 [[일본식 한자어]]를 그대로 읽은 것이다. 한국에서 최초로 등장한 건 1989년에 발행된 일문사전 계열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 유래 === 현재는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흔히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예전에는 '''왕가슴'''이라는 말이 많이 쓰였다. 2000년대 중반부터 '거유'가 인터넷 상에 많이 퍼진 단어로 자리매김했다. 일본 [[서브컬처]]계나 [[성인물]]에서 여성의 큰 가슴을 지칭하는 의미로 전파되었고, 일부 연예 기사에서 사용하기도 하였다. [[무유]], [[미유]][* 크기보다는 유실과 유륜의 형태, 전체적인 균형을 본다.], [[빈유]], 거유, 그리고 [[폭유]]는 전부 [[일본]]에서 유래된 신조어이다. 빈유나 거유가 먼저 한국에서 수입해 쓰이기 시작하고 다른 용어들은 일본에서도 제한적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 한국에서는 빈유가 무유까지 포괄해서 쓰이듯, 거유가 그 이상의 크기까지 포괄하는 일이 많다. '왕가슴'보다는 덜하지만 가슴([[乳]])을 가리키는 표현이 직접적으로 들어있어서 상당히 노골적인 단어로 여겨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언론이나 서적, 방송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글래머]]라는 표현이 쓰이기도 하지만, 애초에 글래머도 일본식 영어, 즉 [[재플리시]]다. 영미권에서의 본래 의미는 굴곡진 몸매([[S라인]] 몸매)를 지칭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스타일이 우아하고 화려하다'를 뜻한다. 영미권에서 큰 가슴, 거유를 지칭하는 표현으로는 Busty, Large Breasts, Big Tits, Big Boobs, Huge Jugs, 혹은 Big Tatas[* [[히스패닉]] 속어가 영미권으로 전파된 사례]가 있다. === 기준 === * 2000년대까지, 성 지식 보급이 미비할 때에는 [[80 Plus(캐릭터)]]나 [[쓰리 사이즈]] 등과 같이 '''윗가슴둘레'''만으로 분류하기도 했다. * 하지만 2010년대부터 성 지식이 보급되면서 '가슴 크기란 몸에서 얼마나 튀어나와 있는지'이며, 이는 [[브래지어]]의 치수체계인 '''밑가슴둘레 + [[컵(브래지어)|컵 사이즈]]'''라는 인식이 자리 잡게 된다. 같은 컵 사이즈라고 하더라도, 유방의 형태[* 모양이나 처져있는 정도]나 밑가슴 둘레에 따라[* 65D컵과 80D컵은 부피감이 다르다.] 실제로 보이는 크기는 서로 다를 수 있다. 거유의 기준은 명확하지 않다. 나무위키 서술 기준으로는 B컵을 [[평유]], '''C~E컵'''을 거유, F~L컵을 [[폭유]]로 본다. 물론 이것 조차도 명확 하지 않다. 폭유와 초유는 용어 사용 빈도가 훨씬 떨어지기 때문에 거유+폭유+초유 등 큰 가슴 일체를 통틀어 거유라고 하기도 한다. * 한국에서는 '''윗가슴과 밑가슴의 둘레 차이가 15cm, 즉 C컵 이상'''이면 크다는 소리를 듣는다. 국가기술표준원의 정기적인 [[유방(신체)]] 통계에 따르면 성인이 된 이후에는 연도, 체중, 키 등 다른 변수와 모두 무관했으며, C컵 이상은 상위 8~10%에 해당한다. 한국에서 F컵 정도면 어디를 가든 [[전교 1등|여자들 중 가장 큰 수준]]이고 주변 시선과 [[성희롱]], [[캣 콜링]]이 쏟아져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 하지만 영미권에서 F컵은 약간 큰 정도로 인식된다. [[비만]]이나 [[가슴성형]]의 영향이 있지만 그러한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평균적으로 여성의 가슴이 훨씬 크다. F컵인 여성이 미국에서 길거리를 걷는다면 자신보다 훨씬 큰 여성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한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평범하게 보이고 주변 시선에서도 자유롭다. 미국 [[워터파크]] 등을 가보면 동양권에서는 과다하게 크다고 여겨지는 가슴 크기(H~I 이상)를 가진 [[흑인]], [[백인]], [[히스패닉]] 여성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 [[남성향]] 일본 [[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 등 [[서브컬쳐]]에서는 캐릭터의 [[모에]](성적 매력)를 강조해야 하므로 기준이 비현실적으로 높아서 [[거유/캐릭터|거유 속성의 캐릭터]]들은 거의 E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E컵 사이즈를 거유의 하한 또는 거유의 최약체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화 등 [[그림]]으로 그려지는 경우는 과장이 들어가서 C컵을 G컵, F컵도 H컵 처럼 그려지는 일이 흔하다. 특히 [[야애니]], [[야겜]]에서는 [[기형]] 수준으로 큰 가슴을 가진 캐릭터들도 많다. * 일본 [[AV]]에서 거유 특성으로 홍보하는 여배우는 대개 1-2컵 정도 올려서 프로필에 표기한다. 프로필 상 K컵인 여배우는 실제로 I-J컵 정도일 확률이 높다. == 특징 == 다른 모든 신체 부위가 그렇듯이, 가슴 또한 크기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유전자]]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치밀유방 구조다. 대부분의 동아시아계 여성들은 유선 조직의 밀도가 매우 높고 부피가 매우 작은 치밀유방 구조를 가지고 있어 '''유방 전체에서 [[지방조직|피하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큰데'''[* 동양인 여성의 가슴이 [[근육]]이 없이 지방이 많아서 더 부드럽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틀린 말은 아니지만 그보다는 유선 조직의 비중이 적은 것이 더 큰 원인이다.], 이런 구조의 경우 유선 조직 자체의 부피가 작아 주위에 품을 수 있는 피하지방의 양 자체가 적게 되고, '가슴이 제일 나중에 찌고 제일 먼저 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될 수 있다.[* [[빈유]] ~ [[무유]] 레벨의 사이즈라 해도 아이를 낳고 별 문제가 없이 젖을 물릴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이 치밀유방 구조 덕분이다. 물론 사이즈가 너무 작아 충분한 모유가 나오지 않고 동냥젖을 물려야 하는 경우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렇게까지 극단적인 케이스 또한 소수다.] 이와 반대로 '가슴이 제일 먼저 찌고 제일 나중에 빠지는' 타입은 유선 조직의 부피가 크고 밀도가 낮아 주위에 피하지방을 많이 품을 수 있음은 물론 살이 빠지면 밑가슴 둘레가 더 많이 줄어드는 케이스인데, 주로 [[슬라브]]계 [[백인]]들에게서 많이 발견된다.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712/read/222544421|일본의 방송에서 보도된 바로는 제시간에 잠을 푹 잔 사람이 거유가 될 확률이 높다고 한다.]] A컵이 많았던 [[사이타마]] 지역 여학생들은 미칠 듯한 학업량에 치여서 늦게 잘 수밖에 없어서, [[여성호르몬]]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비슷한 후속 연구들의 결과가 줄줄이 나오면서 일본에서는 [[수면]]시간과 직접 상관관계가 있다며 받아들여지는 편이다. 다만 링크된 방송에 나온 여성들의 체구가 달랐기 때문에 좀 비슷한 체구끼리 비교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며, 성호르몬과 성장호르몬은 상극 관계이기 때문에 [[표본조사]]를 제대로 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성조숙증]]에 걸리면 성장이 일찍 멈추고, 어린 시절에 성호르몬 분비가 중단된 [[카스트라토]]들은 늦은 나이까지 키가 자랐다.] [[인종]]과도 관련이 있다. [[동양]]보다는 [[서양]] 여성들의 가슴이 더 큰 편이다. [[비만]]율이 높으므로 평균적으로 [[체지방]]이 많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체지방이 늘어나면 가슴도 커진다.] 날씬하면서 가슴만 큰 여성의 비율도 상당히 높다. 특히 위에 언급된 슬라브/동유럽계 핏줄을 가지고 있는 여성들 중에서 그러한 케이스가 많다. 또한 서양은 성적으로 개방적이기 때문에[* 흔히 서양이 성적으로 보다 개방적이라 착각하지만, 30~40년 전의 생각에 얽매여있는 고정관념이라 할 수 있다. 서구 주요 국가이거나 미용성형에 관심이 많은 미국이나 이탈리아, 베네수엘라 등지의 성형 건수는 높은 편이지만, 동유럽, 북유럽의 성형 건수는 매우 적으니 "서양은 성적으로 개방적이라 성형을 많이 한다."는 말은 틀렸다. 한 국가의 성형 수술의 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미용 성형에 대한 관심 + 경제력. 2가지로 볼 수 있다.] [* 성형에 관심이 많고 그 만큼 많이 하는 나라인 미국을 대한민국과 비교해도 마찬가지이다. 2018년 기준 가슴확대술 건수는 미국이 31만, 한국이 2만~2만 5천 건으로 건수로만 보자면 12~15배의 차이가 나지만, 출생 인구수가 6~10배, 혹은 그 이상의 차이가 나며, 1인당 명목 GDP 기준으로 미국의 소득이 대한민국의 2배 이상으로, 경제적으로도 훨씬 풍족하다. 성형 비율은 별 차이가 나지 않으며 경제력으로도 큰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성적으로 개방적이라 가슴 성형을 많이 한다."는 말은 얼핏 보면 그렇겠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상은 매우 편견적인 시각이며 합리적이지도 않은 말이라고 할 수 있다.] [[가슴성형]]으로 후천적 거유를 만드는 경우도 보다 흔하며, 가슴뿐만 아니라 [[엉덩이]] 확대 수술까지 하기도 한다. [[동북아]] 3국인 [[한국]], [[일본]], [[중국]] 여성들의 체형이나 가슴 크기는 대동소이한 편이다.[* 다만 평균 사이즈는 일본이 한국이나 중국보다는 근소하게 높지만 어차피 별다른 차이는 없어서 거기서 거기다.] [[아시아]] 내에서 범위를 넓혀보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등의 여성은 인종 자체가 다르고 체지방도 많은 편이기에 큰 가슴도 동북아 3국보다 흔한 편이다. 또한 [[미국]]은 금발 거유 여성하면 가장 떠오르는 국가이니만큼 전세계 가슴 사이즈에서도 최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 [[영국]], [[러시아]]가 거유 미녀의 국가로 유명하다. === 장점 === ==== 신체적 측면 ==== 진화생물학자들은 [[인류]]가 [[직립보행]]을 시작하게 되면서 즉각적으로 시선이 가는 부위가 엉덩이에서 가슴으로 이동했고[* 엉덩이는 눈높이보다 많이 낮지만 가슴은 눈높이에 비교적 가까운 편이다.], 이에 따라 여성의 [[유방(신체)|유방]]이 [[엉덩이]]를 대신해 성적 매력을 내기 위해 크기도 커졌고 형태도 엉덩이와 비슷해졌다며 추측한다.[* 남성의 [[음경]]은 이족보행으로 인해 앞으로 대놓고 드러나므로 성적 신호를 위해 다른 포유류보다 커졌다며 추측한다. 인간 남성의 음경 길이는 영장류보다 평균적으로 거의 2배까지 크다.] 하지만, 인류학자들은 근대 이전에는 여성의 큰 가슴을 성적 매력으로 여기는 문화권이 적었다는 근거로 이를 부정한다. 일부 학자들은 [[체지방]] 저장량이 많을수록 수유기에 젖을 많이 만들어낼 수 있음을 과시하는 신호라는 이론도 내놓았다. 하지만 보편적으로 받아들이는 학설은 아니다. [[모유]]는 유방의 지방층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땀샘의 변형인 유선에서 분비되는 것이다. 때문에 문제는 유선의 발달 정도와 생산 능력이지, '''모유 생산력이라는 부분에서 거유는 빈유와 별다를 게 없다는 게 정설이다.''' 인체의 대표적인 미스테리들 중 하나. 골반과 엉덩이의 크기가 다산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처럼, 큰 가슴도 '모유를 많이 생산할 수 있다'는 일종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것으로 보인다.[* 미의 기준은 항상 바뀌지만 공통점이 있기 때문에 이를 진화론적으로 연구할 수 있지만, 정치적으로도 무척 민감한 소재가 된다.] 수유라는 측면에서 거유의 의학적 가치는 2가지 정도가 있다. 첫번째로 가슴이 클수록 생산한 모유를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높기 때문에 가슴이 작은 경우보다 모유를 덜 짜줘도 된다. 가슴이 작은 경우, 아기가 바로 젖을 먹지 않으면 가슴이 퉁퉁 불어서 딱딱해지고 젖몸살이 오기 때문에 억지로 짜서 병에 담거나 버려야 한다. 두번째로는 가슴이 극단적으로 작은 경우 IGT(Insufficient Glandular Tissue, 분비조직 부족)로 의심될 수 있지만 거유는 그렇지 않을 확률이 높다. 가슴이 커서 하수구에 빠지지 않은 여성의 [[http://news.koreaherald.com/view.php?ud=20150515000608|사례]] ==== 사회적 측면 ==== 성적으로 매력적인 어필을 할 수 있으며, [[S라인]]을 돋보이게 하고 [[허리]]가 상대적으로 가늘어 보이게 한다. 특히 [[근육]] 없이 마른 몸에 가슴이 크면 여성미가 극대화되므로 매우 섹시하게 보인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는 낯선 여자를 만났을 때 [[얼굴]] 다음으로 [[가슴]]을 본다고 한다.[* 꽤 오래 전에 나온 논문 주제였다. 이걸 가지고 KBS 예능 [[스펀지(KBS)|스펀지]]에서도 시선 추적 프로그램으로 직접 검증한 것이 사실로 알려졌다. 이때 실험에 참가한 [[이휘재]]를 비롯한 모든 남자들도 가장 먼저 여자의 얼굴을 본 뒤에 곧바로 가슴을 보고, 그 다음에야 겨우 전체적인 몸매를 훑다가 다시 얼굴과 가슴 순서로 봤다. 개인차가 약간씩 존재했지만, 시선이 머물렀던 시간은 얼굴과 가슴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따라서 거유는 날씬한 [[몸매]]와 예쁜 [[외모]]와 더불어 남성들에게 인기를 끌 수 있는 가장 결정적인 외적 매력 포인트다.[* 하지만 다른 신체 부위들(ex) [[목]], [[쇄골]], [[어깨]], [[복근]], [[등]], [[허리]], [[골반]], [[엉덩이]], [[허벅지]]나 [[다리(신체)|다리]] 전체, [[발]])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한다.] 그래서 애인 또는 부부관계 유지에 순기능을 줄 수 있고, [[연애]]나 [[결혼]]을 위시한 사회 생활에서 이점으로 작용한다. [[연예계]], [[레이싱 모델]], [[그라비아]] 모델, [[피팅 모델]], [[AV]] 시장에서도 거유 여성은 인기를 보다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그 외의 직업 역시 대인 접촉이 많을수록 타인에게 확실하게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다. 요즘 시대에는 세분화된 [[퍼스널 컬러]], [[다이어트]], 발전된 [[화장]] 기법, [[성형수술]] 덕택에 외모 면에서 상향 평준화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지만 거유는 순전히 유전적인 영향과 좋은 운을 타고나야 하기 때문에 독보적인 차별화의 수단이 될 수 있다. 현실에서 예쁜 외모와 거유를 모두 가진 여성들이라면, 남성들에게 크게 주목받을 수 있다. 단순히 거유를 갖춘 조건 하나만으로 외모의 핸디캡 같은 단점들 역시 대부분 상쇄할 정도로 남성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한다. 여성 스트리머 중에서 컨텐츠는 평범한 일상 [[브이로그]]일 뿐이지만 누구보다 가슴이 압도적으로 크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상당히 많은 구독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대표적인 예시들로 [[벨벳7]], [[아잉츄]], 이애진]도 있다. 이 말을 약간 과장하면 단순히 가슴 그 자체가 컨텐츠가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외모가 특별하지 않아도 큰 인기를 누리는 경우에는 인간적인 [[성격]]이나 뛰어난 특기를 가진 경우가 있다. 거유 역시 이러한 장점과 같은 선상에 놓을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의 가슴은 남자를 성적으로 흥분시키는 가장 중요한 부위로 꼽힌다. 가슴이 큰 편이기에 상대적으로 허리와 팔뚝이 가늘어 보이며 다수의 남성들은 일반적으로 여성 가슴의 크기가 클수록 강한 [[성욕]]을 느낀다고 한다. 심지어 [[사춘기]] 전의 남자아이도 여성의 큰 가슴을 보면 순간적으로 성욕이 오르는 경우가 있다. 30대 이상 남성들은 과로로 인한 스트레스로 성욕이 감퇴하거나 [[발기부전]]에 걸리기도 하는데, 거유는 남성의 성욕을 가장 확실하게 자극시켜서 발기부전 해소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 크기가 평범하거나 작은 가슴보다도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아서 어쩔 수 없이 처진다는 단점만 제외하면 성적 매력으로 장점이 많다. 드물게는 자연적으로 처져있지 않고 봉긋하게 솟아있으면서 탄력적인 [[호빵]]의 형태를 띄는 경우도 있다. 왜냐하면 여자마다 유방 지지 인대(쿠퍼 인대)와 피부 탄력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자연적으로 크면서 봉긋한 가슴이라도 임신이나 노화가 오면 처지는게 대부분이다. 임신 이후에 처지는 정도도 복불복이라 임신 전에 봉긋하고 큰 가슴이었어도 임신과 수유 이후 확 처지고 작아지는 경우가 있고 이전 형태를 어느 정도 유지하는 경우도 있다. 가슴 성형의 경우에는 모양이 아주 봉긋하지만 보형물이 자리잡은 형태로 인해 수술이 잘 된 케이스라 하더라도 촉감이 실제와 많이 다르며 누웠을 때 보형물 라인이 보인다. 물론 거유를 싫어한다거나 이상적으로 보지 않는 남성들도 존재한다. 대체로 큰 가슴 특유의 처져있는 모양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력 때문에 가슴이 클수록 처지는 경향이 있다. 처지는 정도는 출산 및 노화에 따라 가속화된다. 중년 남성은 큰 가슴을 선호하는 경향이 비교적 덜한 편인데 선호하지 않는 이유로 "저거 나이들면 축 처진다" 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도 가슴이 평균 수준인 A-B컵은 되었으면 하지 가슴이 아예 없는 것을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드물다. 의사들이 적극적으로 [[하이힐]]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하이힐을 고집하다 발의 건강을 잃는 경우가 많고, 과거에는 미용에 좋다고 [[수은]]을 바르거나 먹기까지 하던 여성[* 수은을 먹으면 [[하얀 피부]]가 되고 [[눈(신체)|눈]]이 커진다고 믿어 과자에 수은을 칠해 먹기까지 했다. 수은이 [[매독]] 및 [[성병]] 치료제로 쓰이기도 했고, 독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성별을 가리지 않고 수은을 먹거나 칠하는 일이 허다했으며 수은 중독으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나오던 게 중세에서 근대 사이 유럽의 일상이었다. 다만, 수은의 미백효과를 무시하기는 힘든지 현대 화장품에도 '''극소량의''' 수은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 페니실린과 같은 강력한 항생제들이나 칵테일 치료법 등의 강한 치료법이 개발되기 이전에는 매독 치료약으로 가장널리 쓰이던 것이 수은이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수은을 고온에 두어 그 증기를 성기에 직접 쐬는 것으로 2차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에서 매독에 걸린 [[위안부]]를 대상으로 사용하기도 한 치료법이다. 이는 수은의 독성을 이용한 방법이었기 때문에 매독 치료와 동시에 [[불임]]도 같이 오는 방법이었다.]들도 있었던 것처럼, 거유의 수많은 단점을 알려줘도, 거유에 집착하는 여성이 있다. [[가슴성형]]을 40대, 심지어 50대 이상의 여성들이 하는 경우도 많다.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 나이가 되어서 가정도 있는데 여러 부담을 감수하고 성적 매력을 키울 필요가 있나?"라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지만, 그만큼 가슴 크기를 두고 그 고민을 계속 해왔다는 것이다. 사실, 이것은 중년 남성들이 결혼하고 아이까지 두고서도 젊을 때보다도 더욱 [[발기]]강화 약물([[비아그라]] 등)이나 [[음경확대]]술에 집착하는 것과 같은 맥락이라고 봐야 한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미디어와 한국 여성의 자연적인 가슴은 그리 크지 않다며 주장하지만 다른 나라 여성들과 비교하는 많은 남성들도 그걸 부추기고 있다. 그러나, 가슴 성형은 가슴 사이즈가 더 큰 서구 여성들 역시 많이 한다. 감안할 수 있는 건강 상실, 불편함과 외모로 인한 신분상승을 비교하여, 현실에서 거유가 더욱 합리적인 선택인 상황도 적지 않다. 여자들 사이에서도 거유는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거유인 사람은 학창시절에 동성 친구들과 친해지면 가슴 한 번 만져보자고 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유방확대 수술이 성행하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의 경우에는 개인의 [[성적 페티시즘|페티시]]에 맞춰서 가슴 확대 후 모양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다양한 바리에이션도 존재한다.[* 누가 봐도 [[성형]]한 티가 확 나도록 일부러 구형수축 비슷한 모양으로 만드는 방법도 있다. 흔히 말하는 'Fake Boob Fetish' 같은 것이 여기에 해당한다.] 다양한 가슴 크기에 대한 선호가 존재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큰 [[폭유]], 적당한 밸런스의 [[평유]], 크기가 작거나 형태가 제대로 자리잡지 않은 [[빈유]] 등] 그 중에서도 거유는 지지층이 폭넓고 탄탄하다. 젊거나 어릴 경우, 또는 실제 나이보다 [[동안]]일 경우 큰 가슴은 여성미를 극대화하므로 성적인 매력을 표현하기 좋으며, 나이가 많을 경우 푸근하고 구수한 이미지를 갖게 된다. 거유를 선호하는 경향은 문화권별로 다르지만 고대부터 있었다. 그 중에서도 유물로 출토된 풍만한 여성의 토우도 있었다. 다만 이는 성적 매력이라기보다는 풍요와 생산력에 대한 주술적 표현이다. 큰 가슴에 대한 본격적인 상업화는 20세기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아시아권에는 일본의 [[AV(영상물)|AV]] 시장을 통해 보급되었다. 옛날 한국에서는 가슴보단 [[볼기|엉덩이]] 선호 경향이 강했다. 여성에게 "엉덩이가 펑퍼짐한 게 아이를 잘 낳겠구나."라고 했던 것이 그 흔적이다. 조선시대 미인상을 봐도 가녀린 [[허리]]나 [[단신|작은 키]]에 대한 묘사는 있었지만 큰 가슴에 대한 묘사는 찾을 수 없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여성의 가슴에 아예 성적인 면이 없었다고 보기에도 조금 무리가 있다. 지금으로 치면 [[배(신체)|배]]는 딱히 성적인 부분으로 보지 않지만 [[걸그룹]]이나 여성 [[댄서]]들이 [[크롭티]] 등으로 배 노출을 자주 하는 것과 비슷한 느낌이었을 수도 있다.] 또한 굳이 한국만이 아니라 출산을 중요시했던 전근대 사회부터 1940년대까지는 전 세계를 막론하고 가슴보다 엉덩이 선호 경향이 강했다. 왜냐하면 의료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기에 영아 사망률이 높았던 데다가, [[출산]]이 곧 노동력의 증가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엉덩이를 선호하는 이유가 여성 개인의 성적 매력이라기보다는 '아이를 잘 낳을 것 같다'는 게 그 이유였다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역사적으로 보면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출산과 풍요를 상징하는 것이 아니라 [[에로티시즘]]으로서의 가슴 선호는 그리 많이 발견되지 않는다. 오히려 [[허벅지]], [[종아리]], [[발]] 등 [[각선미]] 선호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견되는 편이다.[* 다른 이야기이지만, 한국에 비해 서구권에서는 가슴에 대한 노출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편이지만, [[허벅지]]에 대한 노출은 상당히 야한 것으로 여겨지는 문화가 있다. 이 역시 문화와 관련해서 생각해야 한다. 한국에서도 하체 노출이 허용된 건 오래 되지는 않았다.] 그래서 가슴에 대한 [[성적 대상화]]가 본능적인가, 문화적으로 비교적 최근에 미디어에 의해 만들어진 것인가에 대한 논란이 있다. 극단적으로는 현대인의 가슴 선호는 가슴 [[페티시즘]]이라고 보기도 한다. 한편으로 발달된 [[성감대]]라는 점을 들어서 성적 상징화도 본능적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진화심리학자 중 일부는 [[엉덩이]]의 대용설을 주장하기도 한다. 현재로서는 많은 연구를 해야 할 듯하다. 신뢰성 있는 조사결과는 아니지만, 어반 딕셔너리에 따르면 영미권에서도 남성들에게 B컵이나 C컵이 무난하게 인기있는 사이즈인 것 같다. [[https://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b-cup|#1]] [[https://www.urbandictionary.com/define.php?term=C-cup|#2]] 가장 이상적인 몸매로 상징되는 80,90년대 초중반 슈퍼모델들의 경우 대체로 B-C컵 사이즈의 가슴이다. 큰 키, 마른 몸에 자연적으로 그 정도면 큰 편이다. D를 넘어가는 경우 사실 수술의 경우가 아니면 그만큼 과체중인 경우가 더 많으니. 이와 관련 뚱뚱한 여자의 가슴부심은 깡마른 남자의 겉으로 보이는 [[복근]] 부심과 같다는 유머가 있을 정도. 영미권 여성의 평균 사이즈가 크다는 것을 생각하면 약간 의외일 수도 있지만 [[비만]]으로 인해 사이즈가 큰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럴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젊은 나이대의 경우 영미권 백인 남성과 한국,중국 북부 대도시 남성의 평균키 차이는 3센티정도지만, 체중 차이는 20키로 이상이다. 여성의 평균 체중은 더 큰 차이를 보인다.] 물론 그렇다고 하더라도 서구에서는 마른 몸매에 거유인 여성의 비율이 동북아보다 훨씬 흔하다.[* 마른 몸매에 거유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 살이 찌게 되면 가슴도 덩달아 무지막지하게 커지는 경우가 많다. 동북아에서는 상상이 안될 정도의 사이즈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 단점 === 체중의 증가와 감소에 영향을 덜 받는, 다시 말하자면 애초에 가슴이 큰 경우엔 모양이 예쁘게 잡혀있는 경우가 많지만, 체중의 중가에 의해 큰 가슴이 형성되는 경우엔 역시 '''[[비만]]에 의해''' 잡혀진, 성적 매력이 떨어지는 모양도 많다. 보통의 여성들이 우락부락하고 [[험악]]해 보이는 [[근육돼지]] 체형의 남성을 선호하지 않고 밸런스 잡힌 '''예쁜''' 남성의 육체를 선호하듯이[* sexy man anime라고 검색하면 쉽게 분석할수 있는데 남성만이 가지고 있는 '''넓은 어깨'''와 흉부근 을 확인할수 있다. 어깨, 키, 근육깡패인 모습을보면(특히 흉부근) 여성입장에서 거유에 해당하는 남성의 부위를 짐작할수 있다.] 보통의 남성들도 편견과는 달리 자연스럽고 적당히 '''예쁜 가슴'''을 선호한다. 또한 가슴이 굉장히 크면[* 정확히는 D컵 이상]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가기 때문에 관리하는 모델이나 배우가 아닌 이상 일반인 여성들에게는 가슴이 지나치게 크면 불편한 점이 훨씬 더 많다. 하단에 서술된 많은 단점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일상생활에서 [[성범죄자]]들을 마주쳤을 때 겪을 수 있는 [[성희롱]], 입을 수 있는 옷에 대한 제약, 무게 때문에 목이나 허리가 저절로 구부러져서 자세가 나빠지는 등의 단점들이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ayNFplqQGk|큰 가슴 때문에 고민인 여성이 보낸 사연 영상]] ==== 신체적 측면 ==== 거유는 대체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이상적인 몸매로 여겨지나, 거유를 가진 사람들 중에는 여러 고충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거유는 남성들에게 성적으로 어필하기 좋지만 '''여성 본인에게 좋은 점은 거의 없다.'''[* 남성들이 자신을 성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장점마저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니, 이러한 경우에는 장점이 어떤 부분에서든 아예 없다.] [[렛미인]]에서도 [[비만]], [[흉터]]와 함께 거유가 가장 많이 나와서 고충을 토로하는 여성 신청자들 중에 하나가 바로 거유를 가진 여성들이다.[* 시청률을 제외하고도 렛미인에 거유 문제로 나오는 여성들의 경우는 I컵과 같은 가슴을 가지고 있거나 질병 같은 이유로 유선이나 가슴 근육에 문제가 생겨 가슴의 모양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거유는 섹스 어필 수단 중 하나이지만, 한편으로는 섹스 어필의 수단으로 작용하는 경우만이 아니라 부담감이나 거부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또, 후술될 거유의 단점을 더욱 심하게 느끼게 된다.] 열거하면 아래와 같다. * '''외적인 단점''' 거유의 섹시한 이미지는 장점이 되기도 하지만, 단점이 되기도 한다. 전체적으로 살집이 있으면서 가슴까지 큰 경우 다소 둔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다. 또한 조금이라도 [[노출(신체)|노출]]이 있거나 몸에 붙는 옷을 입으면 지나치게 야해 보인다. 본인이 그러한 이미지를 선호하지 않을 경우 거유는 단점이 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가슴 크기를 어느 정도 줄이거나 아예 [[빈유]]가 되기 위해 [[가슴붕대]] 등을 사용하거나 [[가슴축소]] 수술을 받기도 한다. * '''[[비만]] 및 몸매 유지의 어려움''' 장기적인 관점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 거유일 경우 [[여성호르몬]]이 많고 활동량이 적으므로 다른 부위에도 살이 찌는 경우가 많으며, 노화에 따른 몸매의 변화가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20대 초반의 피부 탄력을 30~40대 넘어서까지 유지하는 것은 어떤 여성이든 어려운 일이겠지만 거유일수록 쳐지는 현상 때문에 더 힘들다. 이는 논문으로도 밝혀졌는데, [[http://www.kha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7651|기사]]에 따르면 거대 유방증 여성의 경우 왜소 유방증 여성과 비교하여 평균 [[체중]], 체질량 지수가 높고 '''연령에 따른 체질량 지수의 증가율도 훨씬 높았다.''' 예를 들면, [[나가사와 아즈사]], [[시노자키 아이]], [[사이조 루리]] 등 가슴으로 유명한 [[AV 여배우]]들은 조금만 관리를 소홀히 해도 눈 덮인 산에서 눈덩이 굴러가듯 순식간에 살이 불어난 전과가 있다. [[하얀 피부]]에 탄력이 좋은 20대라면 설령 과체중이더라도 외적으로 크게 마이너스는 아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서도 비만이면 팔, 얼굴, 복부, 하체 등 모든 부위의 피부가 쳐지며, [[셀룰라이트]]가 형성되기 쉽고, 특히 가슴 부위의 쳐짐은 절대 막을 수 없다. [[한국]]보다 거유가 훨씬 흔한 [[미국]]의 야외 [[온천]]을 가보면 젊었을 때 거유였던 여성이 40~50대가 넘어가면서 몸매가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다. 궁금하다면 구글에 "old woman breast"나 "old saggy boob" 등의 키워드를 검색해보자. 나이가 많아도 관리가 잘 된 경우가 있지 않느냐고 반론할 수 있는데 이는 굉장히 예외적인 경우이다. 예를 들면 일본의 성인 여배우인 유키 츠카모토(Yuki Tsukamoto)의 경우 1970년생이지만 가슴이 매우 크고 탄력적으로 관리가 잘 된 편이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는 대부분 피부 탄력이나 인대가 타고난 경우이기 때문에 흔하지 않다.[* 유방 구조를 지탱해주는 쿠퍼 인대의 선천적인 발달 정도와 유방 부피의 중심점이 윗쪽인지 아랫쪽인지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처짐의 정도에도 차이가 발생한다. 대체로 호리병 모양으로 큰 가슴은 쉽게 처지는 경향이 있지만 호빵 모양으로 큰 가슴은 나이가 들어도 덜 처지는 경향이 있다. 전자의 예로 시부야 카호, 우츠노미야 시온을 들 수 있고 후자의 예로 리오 하마사키, 유키 츠카모토, 키리시마 사쿠라를 들 수 있다.] * [[유방암]]과의 연관성 결정적인 유발 인자는 아니더라도 어느 정도는 연관성이 있다. 몇가지 관련 연구를 소개한다면 다음과 같다. 첫째, Kusano et al. (2006)[* Kusano, A. S., Trichopoulos, D., Terry, K. L., Chen, W. Y., Willett, W. C., & Michels, K. B. (2006). A prospective study of breast size and premenopausal breast cancer incid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cancer, 118(8), 2031-2034.]에 따르면, 마른 여성 중 20세 때 D컵 이상이었던 경우가 A컵 이하였던 경우보다 유방암 발병률이 유의미하게 높았다. 보통-과체중 이상인 여성의 경우에는 20세 때의 컵 사이즈에 따른 유방암 발병률의 차이가 유의미하지가 않았다. 둘째, Eriksson et al. (2012)[* Eriksson, N., Benton, G. M., Do, C. B., Kiefer, A. K., Mountain, J. L., Hinds, D. A., ... & Tung, J. Y. (2012). Genetic variants associated with breast size also influence breast cancer risk. BMC medical genetics, 13(1), 53.]에 따르면, 유방의 크기와 관련된 7개 유전자 중 2개가 유방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한다. 셋째, Jensen, Backstein, & Brown (2014)[* Jansen, L. A., Backstein, R. M., & Brown, M. H. (2014). Breast size and breast cancer: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Plastic, Reconstructive & Aesthetic Surgery, 67(12), 1615-1623.]은 1950년부터 2010년도까지 출간된 논문을 종합하여 유방 크기, 유방 확대, 유방 축소, 유방 절제의 4가지 요인과 유방암과의 연관성을 분석하였다. 이에 따르면 여러 직간접적인 증거가 유방 크기와 유방암의 연관성을 보여준다고 한다. * '''[[http://youtu.be/TZj62fuN5iA|접히는 부위의 땀, 습진 및 냄새 유발]]''' 양쪽 유방이 맞닿아 있는 [[가슴골]] 부위나 유방과 밑가슴 살이 맞닿아 있는 부위는 신체에서 가장 [[땀]]이 차기 쉬운 부위다. 부피도 큰 두 살이 하루종일 밀착해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체온이 매우 높게 유지된다. 실제로 한 겨울에 바깥에서 막 들어와서 몸 전체가 차가운 경우에도 거유 여성의 밑가슴 부위만은 만져보면 따뜻하다. 한겨울에 바깥에서 조금만 걸어도 가슴골과 밑가슴 부위에는 땀이 차게 된다. 체질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거유 여성의 가슴골과 밑가슴에는 항창 땀이 차 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거유 여성들의 가슴골과 밑가슴 부위에 [[습진]]이 생기는 경우가 많다. 자연히 냄새가 나고 불쾌해지기 [[십상]]이다. 게다가 기본적으로 [[브래지어]] 자체가 흡습성이 좋지 않은 편이기에 특히 [[여름]]에는 가슴골이나 유방 밑 튼살에 땀이 차서 미끌거린다. 가슴 사이에 땀띠가 생길 확률도 빈유보다 높아진다. 심각한 경우 옷 안이나 브래지어 가장자리가 땀 때문에 누렇게 변색되고 [[암내]]가 난다. 여름에는 가슴에 찬 땀으로 상의가 젖어 난감한 경우가 생기기 쉽다. 체질적으로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의 경우 정말 고역인데, 여름에 신체에서 가장 많이 땀이 차는 부위가 가슴골 부위인데다가 거유의 신체구조상 가슴 부위가 상의와 밀착하게 되기 때문에 가슴골 부위가 상습적으로 젖게 되어 정말 일상이 난감하게 된다. 그래서 여름에는 상의가 땀에 젖을까 항상 걱정하게 되고 밖을 나가지도 못하고 비싼 돈 들여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경우도 자주 있다. 일부는 이런 문제 때문에 아예 파인 옷을 입기도 한다. * 허리통증 큰 가슴은 [[평유]]보단 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몸에 압력을 주어서 허리가 아프다. 늘 무거운 [[가방]]을 자신의 앞에 지고 다니는 것과 비슷하다. * '''무게로 인한 부담''' 체중 상당량이 상체 전방에 쏠려 [[척추]]에 무리가 많이 가고 자세가 나빠지기 쉽다.[* 75G 정도면 한쪽 가슴이 2kg쯤 된다.] 특히 하루 일과의 대부분을 책상 앞에 앉아서 보내는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책상 앞에서 보통 취하는 상체를 약간 숙여야 하는 자세를 취할 때 남들보다 훨씬 체중이 앞쪽으로 쏠리게 된다. 때문에 앉아서 작업하는 시간이 긴 학생이나 직장인의 경우 책상에 가슴을 받칠 뭔가를 올려두고 작업하기도 한다. 또한, 몸의 무게 중심이 항상 앞으로 살짝 기운 상태기 때문에 서있을 때 남들보다 균형을 유지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거유 여성들은 의외로 자주 넘어지고 이로 인해 다치는 경우도 많다. [[하이힐]]을 신었다가는 무게 중심이 더더욱 전방으로 쏠려서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게다가 걸을 때나 행동할 때도 어쩔 수 없이 남들의 시선을 의식해 '[[바스트 모핑]]'(가슴 흔들림)이 생기지 않게 움직이려다 보니 더 균형이 안 잡히게 되고 이러다가 넘어지는 경우가 많이 생기는 것이다. 그리고 흔히 섹스 어필로 자주 부각되는 바스트 모핑도 상당히 아프다. 운동 시엔 올라간 가슴이 급하게 내려오면 폐와 심장을 압박하고 가슴을 손으로 으지직하고 잡아뜯는 듯한 고통이 온다. 잠잘 때도 답답할 정도로 부담이 된다. 가슴은 지방이니 만큼 은근히 무게가 있는데 이런 무게감 있는 덩어리가 상반신을 상시 압박하고 있다 생각해 보라. 그래서 그런지 서양에서는 잠잘 때 가슴을 편안하게 잡아주는 가슴용 [[베개]]도 팔고 있다.[[https://en.pillowbra.com/|#]] 이런 부담을 무시하고 계속 생활하다가, 목 디스크나 허리 디스크에 걸리는 경우도 많다. 거기다가 지속적인 운동으로 가슴을 받쳐줄 어깨, 흉부근육을 강화시키지 않으면 무게로 인해 처지는 경우가 생긴다. 실제로 나이 들어서도 보기 좋은 가슴을 유지하는 거유 여성들은 대부분 꾸준한 운동을 병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운동능력 저하''' [[바스트 모핑]]이 일어나는 운동, 그중에서도 [[달리기]]/[[에어로빅]]/[[댄스]]/[[줄넘기]] 등은 특히 괴롭다. 게다가 [[스포츠 브라]]나 탑도 C컵 이상은 안 나와서 미국산을 구해야 한다. 엄청나게 아픈 건 둘째 치고 특유의 흔들림(바스트 모핑) 때문에 남 보기에도 민망해진다. [youtube(AcpXYb6Kma0)] 위 동영상의 주인공은 [[시모나 할렙]]이라는 [[루마니아]]의 [[테니스]] 선수로 가슴이 경기력에 지장을 줄 정도로 컸던 탓에 2010년, 18세때 34DD컵에서 34C컵으로 축소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영국식 브래지어 사이즈 표준안 기준 34DD컵에서 34C컵으로 축소수술을 했다. 한국식 브래지어 사이즈 표준안으로 계산하면 75F컵에서 75D로 축소한 것.] 그러니까 저 영상은 시모나가 미성년자일 때 남긴 영상.[* 여담으로 [[http://www.newshankuk.com/news/content.asp?news_idx=20090612012300r9502|수술 선언 뒤]], 분노한 팬들이 전 세계적으로 가슴축소 수술 반대 서명을 했다고 한다.] 이렇게 운동이 어려우니 [[비만]]이 되기도 쉽다. 비만이 거유를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반대로 거유가 비만을 만드는 경우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