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상상의 동물]][[분류:신화]] [목차] [clearfix] == 개요 == '''거치봉발 (鋸齒蓬髮: 톱니이빨에 흐트러진 머리카락이라는 말)''' 갑산괴라고도 한다. == 기원 == 1583년에 갑산에서 목격된 일이, 1736년생 이긍익이 쓴 "연려실기술"에 기록되어 있다. 시기상으로 보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예측했다고 추측된다. == 특징 == * 크기는 보통 사람 정도이다. 이빨이 톱니 같은 뾰족뾰족한 모양으로 크고 날카롭다. 눈이 흉악하게 큼지막하며, 머리칼이 길게 흐트러져서 난삽하게 휘날린다. * 활과 화살로 무장하고 있는데, 오른손은 불이 되어 타오르고 있다. 그래서 아마도 그 불덩이를 집어 던지거나 하는 공격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쟁이 일어날 기미가 있어 흉흉한 기운이 감돌때 산에서 도시가 있는 쪽으로 내려온다고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