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설정]] ||
<-2> {{{#fff '''{{{+1 검은 숲 전쟁}}}'''[br]War of the Black Trees}}} || ||<-2> AI 2652년 || ||<-2> {{{#fff '''장소'''}}} || ||<-2>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 || ||<-2> {{{#fff '''교전국'''}}} || ||[[파일:필라스_디어우드.webp|width=20]]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 그레프령]] ||[[파일:필라스_글란파스.webp|width=20]] [[에이어 글란파스]] || ||<-2> {{{#fff '''지휘관'''}}} || ||[[아드메스 하트렛]] ||<^|1>[[레그드|갈벤 레그드]] || ||<-2> {{{#fff '''결과'''}}} || ||<-2> 디어우드의 승리, 10년 조약 || [목차] [clearfix] == 개요 ==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시리즈]] 세계관에서 발생한 전쟁. [[부서진 돌 전쟁]]에 이은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와 [[에이어 글란파스|글란파스]]의 두 번째 전쟁이다. == 원인 == AI 2631년,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는 [[에이어 글란파스|글란파스]]와의 휴전 조약을 지켜 디어우드의 개척민이 [[잉그위스]] 유적으로의 출입을 금지하는 법령을 제정한다. 그러나 [[아디어 제국]]은 값비싼 잉그위스 유물을 원하였다. 제국은 디어우드의 그레프인 [[에드랑 하트렛]]의 눈을 피해 유물을 약탈할 탐험가들을 파견한다. AI 2652년 탐험가들의 약탈 사실이 글란파스에게 발각된다. 글란파스는 부족 전체가 잉그위스 유적의 수호를 맹세하였기 때문에 이 사실에 격앙하였고, 곧바로 디어우드를 향해 습격을 가한다. == 개전 == 글란파스의 여섯 부족은 과거 [[부서진 돌 전쟁]]에서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에 치명적 피해를 입혔던 [[레그드]]를 다시 갈벤으로 선출한다. 레그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숲의 종족인 [[델렘간]]들을 설득하여 글란파스의 군대에 합류시킨다. 글란파스의 습격 소식이 알려지자 디어우드에서는 노예 반란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전쟁 준비를 마친 레그드의 군대는 글란파스와 디어우드의 국경선인 이세 우아르 강으로 진군하였다. 디어우드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20여년 전 레그드의 호적수였던 [[에드랑 하트렛]]은 너무 늙어버려 전쟁에 참여할 수 없었다. 대신 그의 아들 [[아드메스 하트렛]]이 디어우드의 군대를 이끌었다. 결전의 장소인 이세 우아르 강에 도착한 아드메스는 도박과도 같은 작전을 감행한다. 아드메스의 군대는 레그드의 유격전술을 봉쇄하기 위해 숲을 모조리 불질렀고 글란파스 군대의 퇴로를 막았다. 아드메스의 작전은 성공적이었다. 숲 전체가 불타오르자 글란파스군은 퇴각하였으나 퇴로는 디어우드 군대가 지키고 있었다. 글란파스의 군대는 흩어졌으며 디어우드가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과거 디어우드의 개척민들에게 공포를 심어주었고 에드랑의 호적수였던 갈벤 레그드는 전투중에 생포되었다. 전쟁은 1년도 채 되지 않아 종결되었고 숲을 모조리 불태운 이 전쟁은 훗날 '검은 숲 전쟁'이라 불리게 되었다. == 10년 조약 == AI 2654년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의 그레프 [[에드랑 하트렛]]이 사망한다. 당시 뉴 헤오마에 감금되어있던 [[레그드]]는 자신의 호적수였던 사내에게 조의를 표한다. 에드랑의 뒤를 이어 검은 숲 전쟁의 영웅인 아들 [[아드메스 하트렛]]이 디어우드의 새 그레프가 된다. 아드메스는 디어우드의 주민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었다. 그는 [[아디어 제국|제국]]의 페르쾨닝에게 디어우드를 팔라틴(Palatine)령으로 승격시켜줄 것과, 자신을 새 팔라틴으로 임명할 것을 요구했다. 디어우드의 반란을 원하지 않았던 제국은 아데메스의 요청을 승낙한다. 주민들의 지지와 새로운 권력을 얻은 아드메스는 아버지가 끝내 이루지 못한 일을 시도한다. 노예제를 바로 폐지하지는 못했지만, [[에이어 글란파스|글란파스인]]들이 디어우드의 노예를 되사는 것을 허락하였다. AI 2662년 검은 숲 전쟁이 종결된지 10년 째 되는 해, 아드메스는 글란파스와 새로운 조약을 채결한다. 디어우드는 노예제를 폐지하였고 모든 노예들은 해방되었다. 그리고 [[잉그위스]] 유적의 출입을 금하는 법령을 강화한다. 글란파스도 이에 화답하여 유적에 출입만 하지 않는다면 디어우드인이 유적 인근에서 거주하는 것을 허락하였고, 디어우드와 교역을 시작한다. 이 극적인 관계 개선을 이루어낸 조약은 '10년 조약'이라 불리게 된다. 10년 조약이 채결된 후 아드메스는 아버지의 숙적이었던 레그드를 석방시킨다. == 여파 == * 순전히 [[아디어 제국]]의 잘못 때문에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와 [[에이어 글란파스|글란파스]] 양측이 피를 본 전쟁이었다. 이 전쟁은 새로운 권력자가 된 [[아드메스 하트렛|아드메스]]가 독립을 선포하는 계기가 된다. * 불타버린 숲은 불의 여신 [[마그란]]을 섬기는 사제들에게는 종교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되었다. [[갓해머 폭탄]]의 제작자들은 이 숲에서 나온 나무로 제작된 지팡이를 하사받았다. == 기타 == * [[아드메스 하트렛|아드메스]]의 화공에 모든 [[에이어 글란파스|글란파스]] 군대가 당하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세 어금니 스텔가 부족은 불 뒤편에 매복하였다가 [[디어우드 자유제후령|디어우드]]의 후속 부대를 전멸시키는 전공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스텔가 부족 역시 큰 피해를 입는다. * 모든 글란파스 부족들이 전쟁에 참여한건 아니다.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섯 부족의 일원인 '인도받은 나침반' 부족은 개척민들과의 공존을 주장하였고 [[부서진 돌 전쟁]]과 마찬가지로 이번 전쟁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보수적인 부족들로부터는 '부서진 나침반'이라는 조롱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