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검은색]]을 띄는 [[피|혈액]]이다. 피가 오랜 시간 방치되면 검게 변색된다. 피가 붉은색을 띄는 것은 [[헤모글로빈]] 내의 철성분이 산소와 반응하기 때문이다. 체내 산소량이 부족할 경우(혈액순환 문제 등) 피의 색깔이 조금 검어지게 된다. 질식사한 사망자의 피는 검은색을 띄게 된다. 하지만 검게 변색되는 것은 육안으로 봐서는 큰 차이가 없다. === 가상에서 === 가상 매체에 등장하는 검은 피는 체내에 흐르고 있을 시에도 검정색을 띠고 있다. 보통 [[악마]]나 [[마족]], 흑화한 존재인 캐릭터들이 이런 검정색 피를 지니고 있다. 혹은 어떤 질병이나 저주 등에 걸려서 피가 검은 색으로 변색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각혈]]할 때 검은 피를 토해내는 연출이 많다.] 이런 경우에 검은 피는 '죽은 피'를 의미한다. [[어른의 사정]]으로 일부러 검은 색으로 칠하는 경우도 있다.[* [[강철의 연금술사]] 12권 후기에서 강철 세계관에는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 데이]]가 있냐는 질문에 작가가 없다고 답하자, 뜬금없이 머스탱 대령이 등장해 피눈물을 흘리며 작가 목을 조르고 작가는 대령을 때리면서 하는 말.] 미성년자 등을 위한 검열 버전에서, 의도적으로 빨간 피를 검은 피로 염색하기도 한다. [[스타크래프트 2]], [[디아블로 2]]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소울 이터(만화)|소울 이터]]에 등장하는 개념 == 국내에서는 검은 피로 번역되곤 하지만 일본에서는 흑혈(黑血)로 발음된다. 뭐 어느 쪽이든 같은 뜻이긴 하지만. [[크로나(소울 이터)|크로나]]와 [[마검]] [[라그나로크(소울 이터)|라그나로크]]를 통해 처음 등장한 요소로, 이 피를 지닌 자는 영혼이 [[광기]]에 침식되며 끝내는 [[귀신(소울 이터)|귀신]]의 길에 이르게 되는 것으로 보인다. 제작자는 [[메두사 고르곤]]. 이 피에는 물리적인 공격이 통용되지 않기 때문에 이 피를 지닌 자는 혈관으로부터 검은 피를 이용해 피부 아래로 강대한 방어력을 지니게 된다. 행여 상처가 생겨도 이 검은 피를 굳혀 바로 치유할 수 있다. 또한 체격을 뛰어넘는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되며, 심지어 체외로 방출된 피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런 상식 밖의 능력에도 불구하고 연구자인 [[메두사 고르곤]]의 언급에 의하면 기본적으론 일반 피와 다를 게 없어 혈액 순환을 돕는 한약같은 걸로도 검은 피의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한다. 초반 크로나와 대결하다가 라그나로크에 베였던 [[소울 이터(소울 이터)|소울]]도 이 검은 피를 일부 지니게 되었으며, 그 때문에 정신세계에 블랙룸과 오니가 탄생하게 되었다. 그런 소울과 공명했던 [[마카 알반]] 역시 체내에 검은 피가 생겼던 적이 있으며, 임의로 광기에 물들었을 때는 전신의 피가 검은 피로 변해 크로나와 동일한 방어력과 치유력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소울과 공명하고 있었을 때 소울의 검은 피가 활성화되면서 블랙룸에서 입었던 검은 드레스 형태의 갑옷이 형성되기도 했다. 단 마카의 경우 퇴마의 파장을 지녔기 때문에 체내에 검은 피가 유입되어도 정화가 가능. 크로나를 통해 연구를 거듭해 이 검은 피를 완성시킨 메두사는 이 피를 이용해 초대 귀신 [[아수라(소울 이터)|아수라]]의 부활에 성공한다. 이로 인해 아수라 또한 검은 피를 지니게 되었다. 흔히 [[사신님]]과의 싸움에서 아수라가 검은 피를 흘려 이 검은 피가 귀신의 특징으로 여겨지기도 하나, 어디까지나 메두사 일파가 검은 피를 주입해 부활하면서 아수라가 검은 피를 지니게 된 것이지 검은 피 자체가 귀신의 특징은 아니다. [include(틀:스포일러)] 메두사는 검은 피를 성장시키지 않는 한 귀신을 손에 넣을 수 없다고 판단해 크로나를 마카와 같은 퇴마의 파장을 지닌 [[데스사이즈(소울 이터)|데스사이즈]] 찰리와 싸우게 하는 실험 겸 훈련에 동원시키고, 그 결과 광혈(MAD BLOOD)이 탄생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소울의 몸에도 이변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후 아수라마저 이에 반응했다고 한다. [[분류:혈액]][[분류:소울 이터(만화)/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