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신라의 공예]][[분류:국립경주박물관 소장품]][[분류:경주시의 문화재]][[분류:동궁과 월지]] [[파일:경주 월지 사자모양 곱돌향로뚜껑1.jpg]] [[https://twitter.com/gjmuseum1/status/885693920226664448|사진 출처 : 국립경주박물관 공식 트위터 - [#오늘의전시품] 곱돌향로뚜껑 / 월지관]] [목차] == 개요 == [[경상북도]] [[경주시]] [[동궁과 월지|월지]](月池)에서 발견된 8세기 경 [[통일신라]]시대 곱돌 향로. 현재 [[국립경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내용 == [[파일:경주 월지 사자모양 곱돌향로뚜껑3.jpg]] [[https://blog.naver.com/bl85219/110100942745|사진 출처 : 국립경주박물관 - 안압지관]] 과거 [[안압지]]라고 불리던, [[경주시]] [[동궁과 월지|월지]](月池)에서 발견된 통일신라시대 곱돌 장식품이다. 곱돌은 납석(蠟石)이라고도 하며 활석, 동석과 같이 만지면 [[양초]]처럼 매끈매끈하고 지방 광택이 나는 암석과 광물을 말한다. 이 작품은 곱돌을 깎아 [[사자]]상을 만든 후 [[향로]]로 사용하기 위하여 추가로 다양한 처리를 한 수준 높은 공예품이다, 제작 연대는 8세기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 곱돌 사자상은 몸통 안이 뚫려있어 향을 피웠을 때 그 연기가 사자의 [[코]]와 [[입]]을 통해 뿜어져 나오게 고안되어 있다. 뚜껑을 뒤집어 보면 사자의 목구멍과 콧구멍으로 연결된 구멍을 만들어 놓았는데, 향로에 향을 피우고 뚜껑을 닫으면 이 구멍을 통해 향이 이동하게 된다. [[파일:경주 월지 사자모양 곱돌향로뚜껑2.jpg]] [[http://blog.daum.net/chefjhkim/6481022|사진 출처 : 경주박물관 - 안압지 유물]] 이 [[신라]]시대 향로는 돌을 하나하나 깎아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자]]를 매우 생동감있게 사실적으로 묘사하여 당시 신라의 조각 기술이 극에 달해있음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이다. 지금으로부터 1,300여년 전에 만들어진 조각품으로, 신라시대 조각 공예술을 연구하는데 좋은 자료가 된다. [[파일:월지 곱돌사자상.jpg]] [[https://artsandculture.google.com/asset/곱돌사자상-미상/KQFF0Pqhkh1zAg?hl=ko|사진 출처 : Google Arts & Culture -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월지 곱돌사자상]] [[파일:월지 곱돌사자상과 곱돌 뚜껑단지.jpg]] [[https://blog.naver.com/4100msp/221523643526|사진 출처]] 월지 발굴 당시 이 사자모양 곱돌향로뚜껑 외에도 위의 곱돌사자상 1점이 더 발견되었다. 사자모양 곱돌향로뚜껑과 같은 8세기 경에 [[신라]]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이 곱돌사자상은 특히 적황색의 곱돌로 만들어 고운 석질과 색감이 돋보이는 점이 특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