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수호전 108성)] ||||<-5><#dcdcdc> 모대충 고대수 || || [[파일:101godaesu.jpg|width=250]] || [[파일:101고대수.jpg|width=250]] || ||||<-5><#dcdcdc> [[수호전]]의 등장인물 || ||이름|| 고대수(顧大嫂) || ||별호|| 모대충(母大蟲) || ||수호성|| 72 지살성 중 지음성(地陰星) || ||무기|| 쌍박도 || ||특이사항|| 주점 주인 || [목차] [clearfix] == 개요 == [[수호전]]의 등장인물. 별호는 '암[[호랑이]]'라는 뜻의 모대충(母大蟲). 고(顧)는 성이고 대수(大嫂)는 이름이라기 보다는 '큰 누님(혹은 형수)'이라는 뜻에 가깝다.[* 완씨 삼형제와 [[호삼랑]], [[손이랑]]도 같은 유형이다.] 별호답게 '여걸'이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는 여자로, [[손립]]의 제수씨 되는 여자이며 [[손신]]의 아내, [[해진]]과 [[해보]]의 외사촌 누나 되는 여자다. 손신보다도 힘이 세다. 손신 지못미. == 작중 행적 == 원래는 남편 [[손신]]과 함께 정육점+카지노+술집을 겸한 가게를 하고 있었는데, [[해진]]·[[해보]] 형제가 동네 지주인 모태공 일족과 태수의 계략으로 옥살이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큰 형님(손립의 아내) 도련님 되는 [[악화(수호전)|악화]]에게서 듣게 된다. 카지노 단골손님 겸 조카손자뻘인 등운산 산적 [[추윤]]과 그의 숙부 [[추연(수호전)|추연]]을 포섭하여 세를 만들고, 거기다 남편 손신의 형인 [[손립]]을 끌어들여 형제 구출 작전을 펼친다. 선량하게 [[철밥통]] [[공무원]]으로 살아가던 손립은 제수씨의 막나가는 플랜에 당연히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나, 제수씨의 반협박에 가까운 권유에 결국 태도를 바꾸어 힘을 보태게 된다.[* 이것도 계기였을 뿐 손립도 세상이 워낙 썩어빠져서 언제 한 번 부서보려고 벼른 상태라 가족들에게 미리 피하라고 권유했다.] 옥을 부수고 형제를 탈출시킨 뒤, 그 여덟은 범죄자의 안식처 [[양산박]]으로[* 양산박 멤버인 석용이 추연의 친구라 어려움이 없었다.]…하여튼 사람 엮는 실력이 보통이 아닌 여자. 이후 손립이 [[난정옥]]과 지인관계란 사실을 알고 그들을 이용해서 양산박 두령들을 구하기로 한다. 양산박에 들어간 후에는 남편 [[손신]]과 함께 [[양산박]]의 동산 주점을 담당했다.[* 서산 주점은 [[장청(채원자)|장청]]과 [[손이랑]], 남산 주점은 [[주귀]]와 [[두흥]], 북산 주점은 [[이립(수호전)|이립]]과 [[왕정륙]].] 그리고 [[방랍]]의 난 이후에도 살아남았다(여성진에서는 '''유일'''). 수호후전에도 등장한다. 다만 수호후전의 고대수 행적은 완전 [[이규]] 하위호환인데, '''[[갓난아기]]를 살해하는 묘사'''가 있어서 큰 충격을 안겨주었다. 정확히는 살아남은 모씨 일가를 이번에야말로 다 죽여 없애겠다고 벼르는데 갓난아기의 울음소리가 들리자 '악종 놈의 씨는 뭐하러 남기냐?' 며 몽둥이로 갓난아기를 내리쳤다. 그나마 비공식 스핀오프 후속작이라 욕은 적지만, 완전 [[싸이코패스]]나 다름아닌 행동을 보였다. --[[헤이트물]]이다-- == 기타 창작물 == [[파일:external/u3.tdimg.com/_119485031228114909617475573905503005626.jpg]] ~~[[여캐]]라서~~ 의외로 인기가 있었는지 [[2013년]]에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영화 <수호지 천하호걸 고대수>[* 원제는 모대충 고대수.]가 중국에서 제작, 개봉되었다. 이 영화에는 고대수 일행이 모여서 모태공에게 일당에게 복수하고 양산박에 도착하기까지의 내용이 그려져 있다. 덩치 큰 아줌마가 아니라 비교적 젊고[* 고대수 역을 맡은 오진군은 개봉 당시 만 33세.] 늘씬한 누님으로 나온다. 원작과 달리 손신과는 부부가 아니라 보다는 중반까지 로맨스 관계로 나온다. 참고로 이 영화는 의상 고증이 굉장히 훌륭하다. 고대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인물이 염색이나 표백을 하지 않은 허름한 천옷을 입고 나오는데, 엑스트라들도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다니는 여느 사극과는 차별화된다 할 수 있다. 드라마 수호전(1998)에서는 미모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다른 여걸 두령들만큼 잘 싸운다. 그런데 원전과 다르게 방랍 토벌전에서 남편과 손립과 함께 전사한다. [[수호전 천도 108성]]에서는 완력이 80이다. 그것 외에는 나머지 능력치는 낮다. 왠지 맹장형이다. [[조선]]에도 잘 알려져 있었는지 힘 잘 쓰는 여성을 가리켜 '고대수'라고 불렀던 모양이다. [[고종(대한제국)|고종]] 시대에 고대수라는 별명을 가진 이우석이라는 궁녀가 있었는데 이 여성도 소설 속의 고대수처럼 남자보다 힘이 세고 덩치가 컸다고 한다.[* 그런데 수호전의 인물인 顧大嫂가 아니라 高大嫂라고 기록된 듯 하다. ~~그냥 성이 고씨였던 것은 아닐까?~~] 기록에 의하면 '''7척'''[* 요즘 자로 환산하면 약 210cm정도이지만 옛날의 1척은 지금의 1척보다 작아서 210cm까지는 아니었을 수 있다.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여성의 키로써는 대단히 컸던 것은 사실.]에 이르렀다고. 그녀는 [[갑신정변]] 때 [[김옥균]] 일파에 가담하여 '''[[창경궁 통명전]]에서 폭약을 터뜨렸다.''' 그러나 정변이 실패한 후 정변 가담 혐의로 체포되었고 종로에서 공개처형이 내려져 사람들에게 돌을 맞는등 조리돌림을 당하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았다. [각주] [[분류:수호전/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