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관련 문서, top1=키리스 웅골, top2=왕의 귀환)] {{{+1 '''Gorbag'''}}} [[파일:The_Lord_of_the_Rings_-_The_Return_of_the_King_-_Gorbag.jpg]] [목차] == 개요 == [[반지의 제왕]] 4권과 6권과 영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왕의 귀환]]에 등장하는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정확히는 우루크). [[미나스 모르굴]]에 주둔하는 우루크 수색대의 대장이다. == 행적 == 소설에서 프로도 일행이 [[미나스 모르굴]] 옆길로 지나갈 때 미나스 티리스로 원정가던 [[마술사왕]]이 이상한 기척을 느꼈기 때문에 고르백과 부하들은 그 지역의 아랫쪽을 수색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위에 있던 [[키리스 웅골]] 탑의 [[샤그랏]]과 그의 오르크들과 만나게 된다. 이후 둘이 시비가 붙으려는 찰나 프로도가 발견되면서 프로도를 옮기는 절차에 착수한다. 이후 전리품을 두고 싸우다가 키리스 웅골의 오르크와 모르굴의 우루크 간에 싸움이 벌어지게 되고 결국 공멸하고 만다. 이 와중에 샤그랏이 부하 오르크를 윽박질러서 정찰을 보내지만 부하 오르크는 가지 않겠다면서 도망친다. 이때 아직도 목숨이 붙어있던 고르백은 자루가 짧게 부러진 창을 들고 샤그랏의 등을 찌르려고 했지만 바로 샤그랏의 반격에 난도질당해서 죽는 걸로 등장 끝(...) 다만 영화에서는 우루크가 아닌 오르크로 등장하며, 샤그랏과 함께 순찰을 나왔다가 [[골룸]]의 계략으로 [[쉴롭]]에게 기절당한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를 잡아먹기 딱 좋다며 [[키리스 웅골]]의 탑으로 데려간다. 이때 "이 사냥감은 죽지 않았어. [[쉴롭|그녀]]는 독침으로 잽싸게 찔렀고, 뼈 있는 물고기처럼 절뚝거린거지. 그녀는 항상 그러는 것 처럼. 그래야 먹이도 먹고 신선한 피도 먹고."라며 옆의 샤그랏과 부하들--그리고 숨어있던 샘--에게 가르쳐준다.[* 이 계기로 샘은 죽은 줄 알았던 프로도가 아직 살아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 이후 탑에서 프로도의 몸을 수색하던 중, [[미스릴]] 셔츠를 살펴보자 샤그랏은 그 반짝이는 셔츠는 내 꺼라면서 으르렁대자 모든 것은 [[사우론|위대한 눈]]에게 가야 한다면서 넘겨주길 거부한다. 결국 이 때문에 몸싸움이 벌어지고, 둘의 싸움은 오르크와 우루크 간의 내분으로까지 번지게 된다.[* 가뜩이나 군대의 [[앙마르의 마술사왕|총괄 지휘관]]과 그의 [[고스모그(반지의 제왕)|부관]]도 [[펠렌노르 평원 전투]]에서 전사해서 군기가 개판이었기 때문에, 이 패싸움은 [[키리스 웅골]]에 주둔한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와 검은 우루크 대부분을 죽게 하는 결과를 낳는다.][* 그 와중에 [[오르크(가운데땅)|오르크]]들은 체격이 월등한 검은 우루크들을 상대로 꿀리지않게 잘 싸운다. 일단 고르백이 우루크 하나를 [[드롭킥]]으로 추락시키는걸 보면..] 이런 패싸움을 틈타 [[감지네 샘와이즈|샘와이즈]]가 침투하고, 샤그랏은 [[미스릴]] 조끼를 들고 도망친다.[* 이후 이 조끼는 [[검은 문]]의 사령관 [[사우론의 입]]에게 보내진다.] 뒤늦게 다시 [[키리스 웅골|요새]] 꼭대기로 돌아와 [[골목쟁이네 프로도|프로도]]를 칼로 위협하던[* 아마 "이 사단이 난 건 모두 저 녀석(프로도) 때문이다" 라고 여겨 화풀이로 죽이려드는 것 같다.] 고르백은 결국 [[감지네 샘와이즈|샘]]의 칼에 몸이 뚫려 사망한다. == 여담 == * 자료 출처 - [[https://lotr.fandom.com/wiki/Gorbag|반지의 제왕 팬덤 위키]] / [[http://tolkiengateway.net/wiki/Gorbag|톨킨 게이트웨이]] 영화와 소설을 비교하면 이상하게 샤그랏과의 행적이 많이 뒤바뀌었다. (사실 영화에서 대사나 행적이 서로 바뀐 인물들이 많지만, 이렇게 거의 완벽하게 바뀐 인물들은 거의 없다.) * 원작에서 쉴롭의 독에 프로도가 죽은 것이 아니라 마비된 것뿐이라는 걸 설명해주는 건 샤그랏이다. → 영화에서는 고르백이 지나가듯이 설명한다. * 원작에서 미스릴 갑옷을 탐낸 것은 고르백이고, 모든 건 사우론에게 가야한다고 일갈하던 것이 샤그랏이다. → 영화에서는 샤그랏이 미스릴 갑옷을 탐내고, 고르백이 오히려 샤그랏을 위협하며 모든 건 위대한 눈(=사우론)에게 갈 것이라고 일갈한다. 둘이 이름으로 불리는 일이 없어서 혹시 사람들이 고르백과 샤그랏을 헷갈린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분명히 마지막에 영화의 샤그랏이 미스릴 갑옷을 챙겨서 키리스 웅골을 탈출한다. 그리고 샤그랏이 영화의 고르백을 "모르굴 쥐"라며 그 소속을 분명히 언급한다. 영화 기반 게임인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게임)]]의 코스 중 하나인 [[왕의 귀환(일렉트로닉 아츠)#s-4.10|키리스 웅골]]에서 보스 몬스터로 등장한다.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오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