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John_Howe_Gothmog_LOTR.jpg]] '''Gothmog''' [목차] == 개요 == [[반지의 제왕]]의 등장인물. 제1시대에 활약했던 [[발록|발로그]]들의 수장 [[고스모그]]와는 동명이인이다. [[펠레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지휘관 [[앙마르의 마술사왕]]의 부관이었으며, 그가 [[강노루 집안 메리아독]]과 [[에오윈]]에게 전사한 뒤로는 [[미나스 모르굴|모르굴]]군의 지휘를 맡았다. 실사영화에서의 배우는 [[러츠(반지의 제왕)|러츠]]를 연기한 로렌스 마코아르. 목소리는 뉴질랜드 배우 크레이그 파커가 맡았다. == 작중 행적 == 원작에서는 "[[마술사왕]]은 죽었지만 부관 고스모그가 대신 지휘를 하고 있었다" 딱 한줄로 언급이 끝난다. 이후 고스모그가 지휘한 모르도르 군은 세오덴 사후 에오메르가 이끄는 로한군의 돌격이 하라드인과 무마킬로 느려진 틈을 타 [[오스길리아스]]에 주둔하는 예비대가 로한군의 후위를 공격하게 만들어 포위공격을 시도했으나, [[곤도르]] 남부의 군대를 끌고온 [[아라고른 2세]]의 원군이 등장하면서 실패로 돌아갔고 모르도르 연합군은 궤멸하였다. 즉, 비중도 없고, 따라서 알려진 것도 아무것도 없다. 고스모그의 최후 역시 알려진 바 없지만,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 모르도르 측 군대가 궤멸당한 점과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이 곤도르+로한 연합군을 이끌고 검은 문으로 진격할 때 미나스 모르굴 측에서 반격하지 못한 점을 볼 때 고스모스도 펠렌노르 평원 혹은 사우론의 패망 후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 == 정체에 관한 설 == 영화에서는 오르크로 묘사되었는데, 톨킨이 고스모그의 정체에 대해 명확히 묘사하지 않았다보니 [[톰 봄바딜]]의 정체, [[레골라스]]의 머리색, 엔트 부인들의 행방처럼 영원히 풀리지 않는 떡밥이다. 고스모그의 정체에 대해 여러 설이 있다. * [[인간(가운데땅)]]이라는 주장 고스모그가 지휘한 군대는 [[룬(가운데땅)]], [[칸드]], [[하라드]] 같은 모르도르의 편으로 참가한 인간 군대라는 점을 근거로 한다. 이 경우 타락한 누메로르인들의 후손 [[검은 누메노르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http://tolkien.slimy.com/newsgroups/Gothmog.txt|출처]] * [[나즈굴]]이라는 주장 고스모그의 상관이 나즈굴 1인자인 앙마르의 마술사왕인 점과, 마술사왕은 다섯 나즈굴들과 함께 미나스 모르굴에 배치된 점을 근거로 든다. * [[오르크]]라는 주장 다만 이 경우 암흑어로 이루어진 다른 오크 캐릭터와 달리 코스모스는 요정어 이름이 붙여졌다는 점이 지적받는다. 그러나 제1시대 때 악명을 떨친 발로그 고스모그의 이름을 따왔을 수 있다. 오크처럼 타락한 마이아 볼도그(Boldog)라는 설도 존재한다. == 대중 매체에서 등장 == === 반지의 제왕(보드게임) === 1977년 발매된 반지의 제왕 보드게임에선 두번째로 강한 [[나즈굴]]로 소개되며 돌 굴드르 지역에서 시작한다. === 중간계 롤플레잉 === 1982년 -1997년 사이 나온 중간계 롤플레잉에선 칸드의 바리야그인과 트롤 사이에서 태어난 반트롤로 묘사된다. ===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파일:external/static1.wikia.nocookie.net/220px-Gothmog_-_Third_Age.png]] 영화에서는 절름발이 오르크 대장으로 등장했는데, 딱 한줄 언급된 원작보다는 비중이 커졌다. 생긴 게 저래서 [[감자]]돌이, 감자머리 등의 별명이 붙기도 했다. 확장판의 음성해설에 의하면 얼굴이 저런건 상피병때문이라고. 2021년 일라이저 우드가 영국 팟캐스트에서 밝히길 [[하비 와인스틴]]에게서 외모를 따왔다고 한다.[[https://dcnewsj.joins.com/article/25012960?cloc=dcnewsj|home|newslist1|출처]][* 성추행으로 몰락한 그 하비 와인스틴이 맞다. 당시 와인스틴은 피터 잭슨에게 도가 지나친 간섭을 여러 차례 저질렀고, 이에 빡친 잭슨은 하비의 얼굴을 오르크의 얼굴에 집어넣었다. ~~[[시스티나 경당#s-6|이거 어디서 본 에피소드 같은데]]~~] 공성전 당시 곤도르군이 투석기로 반격해서 날아오는 바위를 떨어지기 직전에 전열이 붕괴되는걸 막기 위해 가만히 있으라 하면서 단 몇 걸음 만으로 피하는 비범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바위에 침을 뱉을 수 있을 정도로 바로 옆에 떨어졌다.] 이후 공성전을 지휘하다가 로한 기마대가 도착하자 그들이 돌격하기 전에 진형을 갖추라며 병사들을 닥달한다. 로한 기마대가 돌격해오자 화살 발사 명령을 수 차례 내리지만, 그 정도로는 로한 기마대의 기세가 꺾이지 않고 계속 돌격해오자 표정이 싹 굳으며 얼어붙고, 로한 기마대의 충격력에 방진이 분쇄되자 겁에 질려 뒤로 주춤거리며 몇 걸음 물러나는 걸로 극장판에서의 출연은 끝난다. 이후 그의 부관[* 투구 위에 사람 두개골을 장식해놓고 큰 낫을 무기로 들고 있는 오르크.]이 지휘권을 물려받았는지 해적선이 안두인 강을 거슬러 올라오자 해적들이 도착한 줄 알고 앞으로 나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하지만, [[아라고른 2세|그 배에는...]] 확장판에서는 비중이 좀 더 늘어났다. 병사들이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뚫지 못하고 고전하자 화를 내며 타박하다가 어떤 것도 뚫을 수 없을 것이라는 부하의 말에 씩 웃으며 [[그론드]]를 가져오라 말하는 장면이 추가되었다.[* [[제1시대]]에 마왕 [[모르고스]]가 사용한 거대한 철퇴인 그론드에서 이름을 따왔다. 늑대의 두상 형상을 한 초거대 공성추로 늑대 입에서 불이 타오르고, 트롤 수마리가 당겨야 움직이는 어마어마한 공성추다. 원작에서는 마술사왕의 주문이 더해지긴 했지만 단 세 번만에 미나스 티리스의 성문을 파괴해 버렸고, 실사영화에서는 대낮부터 시작해서 밤이 되어야 겨우 성문을 부쉈다.] 로한군의 등장 이후의 행적과 [[https://youtu.be/5S6VzrQt4Eg?t=36|사망 장면]]도 추가되었는데, 말에서 낙마한 [[에오윈]]과 교전을 벌이다가 다리를 베여 쓰러지지만, 이후 다시 일어서서 마술사왕과의 교전으로 큰 부상을 입은 에오윈을 철퇴로 치려다가 [[아라고른 2세|아라고른]]과 [[김리]]의 협공에 당해 죽는다. 아라고른이 뒷치기로 철퇴를 든 팔을 잘라버리고 [[김리]]가 쌍도끼로 몸통을 찍어버린 후 다시 아라고른이 뒤에서 찔러서 마무리한다. === 반지의 제왕 컨퀘스트 === Heroes and Maps Pack에서 추가되는 캐릭터로 나왔다. === 중간계 전투 2 === 마술사왕 확장팩에서 추가되었다.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영향을 받아 오크로 나왔으며, 중간계 전투 포럼에 의하면 추가요청이 많이 들어왔던 캐릭터였다고 한다. === [[반지의 제왕 온라인]] === [include(틀:스포일러)] 여기서는 망령(Wraith)으로 나오는데, 그 정체는 아라고른의 즉위 이전 곤도르의 마지막 왕으로 미나스 이실에서 실종된 [[에아르누르]]였다. 반제 온라인 설정상 마술사왕에 의해 에아르누르는 망령이 되버린 후 그의 부관으로 굴려졌는데, 펠렌노르 평원의 전투에서도 죽지않고 반제 온라인 시점인 제4시대까지 살아남았던 것. 그러나 사우론의 잔당들과 세력 다툼을 틈타 미나스 모르굴로 진입한 플레이어들에게 차단당하면서 고스모그도 사망하게 되었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고스모그, version=139, paragraph=4.1)] [[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