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勝 생몰년도 미상 [목차] == 개요 == [[고구려]]의 장수. [[603년]] [[영양왕]]의 명으로 [[신라]]의 [[북한산성]]을 공격하였으나, 신라의 [[진평왕]]이 군사 1만명을 이끌고 한수([[한강]])을 넘어 공격하자 숫적으로 이길 수 없다고 여기고 철군했다. == 대중 매체에서 == 드라마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에서는 배우 성민수(본명 이양희)가 연기했다. [[영류왕]]을 지지하는 인물이었고 훗날 영류왕이 되는 고건무의 부장이라 [[수군]] [[제독]]인 그의 수하에서 수군을 지휘하는 [[장군]]으로 모습을 많이 보였다. 허나 극중 보여지는 고승의 행적은 그야말로 '''[[고인드립]]'''의 경지로, [[수문제]]의 침공에서는 고건무의 작전을 수행하여 [[주라후]]의 군대를 박명까지 묶어두어 승리에 기여한다. 하지만 본인이 주체적으로 판단하는 자리에 오르자 뻘짓이 시작된다. 신라 침공때는 초반에 이기다가 전황이 반전되자 퇴각했고, [[수양제]]의 침공 때는 시종일관 [[내호아]]에게 낚여 수도 [[평양성]]에 상륙을 허용하거나 [[비사성]]을 뺏기는 등 고구려가 다 이기는데 혼자만 당하는 역할이다.[* 고승이 싸지른 실책은 그의 상관인 고건무가 수습하는데 양제의 1차 침공때 수도상륙은 전화위복으로 외성까지 끌어들여 섬멸시켰으나 3차 침공때 비사성을 뺏긴 것은 전황이 너무 어려워져 투항한 [[곡사정]]을 내주며 강화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을지문덕]]이 극도로 분노한 나머지 [[분사]]'''하는 참사를 맞게 된다.] 육상전도 하긴 했는데 수 문제의 [[수나라]] 침공 이후 1만의 군사를 이끌고 신라의 북한산성을 공격하다가 결국은 패배했다. 지휘능력은 있지만 큰 그림을 보는 전략적 안목이 부족한 인물로, 전형적인 라인 잘 탄 똥별 느낌. 영류왕이 된 고건무를 맹목적으로 추종하다가 [[642년]] [[연개소문]]이 일으킨 [[친위 쿠데타]]에서 제일 먼저 살해당한다.[* 여담으로 [[쿠데타]] 과정에서 [[검모잠]]이 [[욕살]]들과 다른 신료들을 [[철퇴]]로 죽였을 땐 단 일격에 끝냈지만 고승만 2번 때려서 죽인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고승, version=92)] [[분류:고구려의 인물]][[분류:몰년 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