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고양잇과}}}[br]Felidae}}}''' || ||<-2>[[파일:고양이과.jpg|width=100%]]|| || [[학명|{{{#000 '''학명'''}}}]] || ''' ''Felidae'' '''[br] Waldheim 1821 || ||<-2> {{{#000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계|{{{#000 '''계'''}}}]] ||[[동물|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문|{{{#000 '''문'''}}}]] ||[[척삭동물문]](Chordata) || || [[생물 분류 단계#강|{{{#000 '''강'''}}}]] ||[[포유강]](Mammali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상목'''}}}]] ||[[로라시아상목]](laurasiatheria) || || [[생물 분류 단계#목|{{{#000 '''목'''}}}]] ||[[식육목]](Carnivora) || || [[생물 분류 단계#과|{{{#000 '''과'''}}}]] ||'''고양잇과'''(Felidae) || [목차] [clearfix] == 개요 == [[포유류]] [[식육목]]의 한 분류군. == 특성 == [youtube(sCB_HeJVffQ)] [youtube(i0T4RojkIKQ)] 모든 종이 [[육식동물]], 그 중에서도 가장 육식과 사냥에 특화된 초육식동물이며 눈이 크고 정면을 향해 있어서 대개 [[시력]]이 좋은 편이다. [[개과]]와 달리 앞발 사용이 능숙하고 순발력과 점프력이 뛰어나[* 사실 식육목 중에서는 앞발 사용이나 순발력이 덜한 개과가 특이한 케이스이다.] [[냥냥펀치|공격이나]] 나무(포함 구조물이나 높은 곳)타기에 활용할 수 있으며, [[치타]]를 제외한 모든 종이 [[발톱]]을 숨길수 있다. 주행성인 [[치타]]와 낮과 밤 둘 다 활동하는 [[사자]]를 제외한 모든 종이 [[야행성]]이고, 일정 거리의 영역을 두고 단독 생활을 하면서 살아가며, 매복 기습형 사냥을 하기 때문에 주로 수풀에 산다. 초원에 사는 종은 사자와 치타, 확실하게 무리 지어 사는 종은 [[사자]] 뿐이다. 그 외에도 호랑이나 치타는 가끔 혼자 잡기에 너무 큰 먹잇감을 사냥할 때 두세 마리씩 일시적으로 협동해서 사냥하기도 한다[* 이 둘은 초원에 살다 보니 매복이 힘들어서 치타는 엄청난 속도로, 사자는 집단 사냥으로 커버했다.][* 길고양이가 등장하는 매체 덕분에 [[길고양이]]도 무리를 짓는다는 착각이 존재하지만 어디까지나 고양이의 개체수가 많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일 뿐, 이들도 철저한 영역동물로서 단독으로 살아간다. 땅은 한정되어 있는데 고양이의 개체수는 갈수록 늘어나다 보니 고양이들 간의 살벌한 영역싸움이 자주 벌어진다.]. 체급 대비 [[근력]]이 [[포유류]] 중 [[족제빗과]] 다음으로 최상위권으로[* [[개 VS 고양이]] 문서에서 보듯, 동체급에서 고양이과 동물을 압도할 동물은 거의 없다. 갯과 동물은 지구력과 단체행동이 주 무기이기 때문에 개체로서의 힘은 고양잇과보다 떨어진다.] 자기보다 덩치가 좀 더 큰 사냥감도 사냥할 수 있다. 신체의 유연성과 민첩성도 높은 편. 그에 반해 [[지구력]]은 대체로 떨어지는 편이다[* 지구력이 있는 식육목은 [[곰과]]와 [[갯과]] 그리고 [[점박이하이에나]]이다.]. 사냥을 할 때는 카운터나 클린치, 그래플링 같은 격투 기술을 사용하기도 한다. 초육식성인지라 다른 식육목보다 더 길고 날카로운 송곳니, 유독 짧고 굵어서 턱힘을 집중시킬 수 있는 주둥이, 뾰족하고 수가 적은 어금니 등 사냥감의 숨통을 단숨에 끊고 고기를 찢고 자르는 데 특화되어 있다. 대신 단점으로는 이런 구조 때문에 먹이를 물어뜯거나 뼈를 부수는 데는 부적합하다. 생태계 내에서는 최상위 포식자들인데 대부분 [[악어]]나 같은 고양이과를 제외하면 천적이 딱히 없지만[* 특히 [[치타]]가 [[사자]]에게 사냥당하는 일도 있으며 [[연해주]]에서 [[스라소니]]가 [[호랑이]]에게 물려죽은 적이 있다. [[표범]] 역시 사자나 호랑이에게 잘 노려진다.][* 사실 악어 역시 역으로 사냥당하는 일도 잦아서 완전한 천적이라기보다는 그냥 서로 죽일 수 있는 관계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소형에서 중형 정도 되는 고양이과 동물들은 대형 [[맹금류]]나 [[개과]] 동물에게도 노려진다. 당장 중형 고양이과 동물들 중 제일 큰 [[스라소니]]만 해도 [[늑대]] 무리에게 잡아먹히거나 쫓긴 사례가 있는 데다가 성체인지는 불확실하지만 [[검독수리]]의 둥지에서 유해가 발견되었다는 말도 있다. 그 외에도 [[서벌]]이나 [[카라칼]] 역시 [[흰점배무늬수리]]에게 드물게 사냥당한다. 다만, 이들도 맹금류나 개과 동물에게 항상 당하고 살지는 않는다. 스라소니는 실제로 늑대를 죽인 적이 있는 데다가 카라칼이 야간에 흰점배무늬수리를 기습해서 사냥한 사례도 있다. 거기다가 맹금류들도 고양이과는 잘 노리지 않는데, 애초에 고양이과 동물이 10kg만 넘어가도 선공권이 있다고 해도 단번에 급소를 노리지 않는 이상 순발력과 회피력으로 인해 역으로 사냥당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작은 개체도 만만하지 않은 것이 주둥이를 봉쇄해도 발톱으로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인데, 실제 [[마눌]]이 저항이랍시고 검독수리의 며느리발톱을 물어뜯은 사례가 있다. 거기다가 이들과 경쟁할 만한 동물은 악어를 제외하면 [[곰]]이 있는데, 곰은 애초에 근육질인 데다가 체격, 몸무게를 비롯한 체급 자체가 비슷한 포지션의 고양이과 동물에 비해 더 크고, 발바닥으로 내리치는 공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런 것이다. 그래서 서로의 새끼를 노리는 게 아닌 이상 정면으로 싸우는 일은 거의 없다. 그 외에도 초식동물들 중에서 고양이과 동물들을 이길 수 있는 동물들도 많은데, 특히 [[코끼리]]가 대표적이다. [[기린]]이나 [[코뿔소]], [[하마]] 역시 코끼리 못지 않게 위험한 초식동물들이다. 매우 유연하며 머리만 들어갈 수 있다면 좁은 틈도 문제없이 드나들 수 있다. 종별로 크기와 생김새는 다르지만 습성은 거의 비슷하다. 친한 인간에게는 야옹거리고, 화가 났을 때 포효하며 [* [[고양이]]의 [[하악질]]은 [[호랑이]] 또는 [[사자]]의 포효와 같은 행위이다.] 기분이 좋으면 [[골골송|골골]]거린다. [[https://youtu.be/DjOi99xY_10|사자와 호랑이의 야옹]] 또한 모든 종들이 [[상자]]를 좋아하며 [[개박하]]와 [[개다래나무]]에 취한다. 물론 취하기만 할 뿐이지 고양이과 동물들에게 무해하다. 대부분의 종이 물을 싫어하지만 예외로 [[호랑이]]와 [[재규어]]와 [[표범]], [[오셀롯]], [[스라소니]], [[삵]] 그리고 [[고기잡이삵]]은 물을 꺼리지 않으며 수영도 잘 한다. 일부러 물속에 들어가 물놀이를 하기도 한다. 몽구스과, 하이에나과, 마다가스카르식육과, 사향고양이과와 근연관계로 이들 전부 고양이아목에 속한다. [[물개]]를 비롯하여 수륙 양쪽을 오가는 종이 있는 개아목과는 달리 모든 종들이 육지에서만 서식한다. 대부분 동그란 두상에 눈이 크고 정면을 향해있어 사람을 상대로 호감이 가는 외모를 하고 있는데, [[고양이]]는 이러한 외모를 활용하여 사람과 공생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흔히 일본만화에서 보이는 [[모에체]]도 고양이과 동물의 두상을 참고한 것이다. 현생 대형종이 [[늑대]]뿐인 [[갯과]]에 비하면 대형종이 훨씬 많다. 표범아과는 대부분 대형종이고, 고양이아과인 [[퓨마]]와 [[치타]]도 웬만한 중대형견 크기이다. == [[진화]] == 오늘날의 식육목에서 가장 극적인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것이 고양이과이다. 오늘날의 모든 고양이류는 고양이아과에 포함되어 있다. 고양이아과에 속하는 현생 고양이류의 초기 형태는 2500만년 전의 [[마이오세]]에서 볼 수 있지만 고양이류의 선조가 진화한 것은 5000만년 전의 [[에오세]]이다. 그 사이에 [[스밀로돈]]과 [[호모테리움]]으로 진화의 절정을 보인 [[검치호]]류가 [[올리고세]](3800만~2600만년 전)에 출현했다. 마이오세로부터 [[플라이오세]](2600만~200만년 전)에 걸쳐 고양이류의 무대를 지배하고 있었던 마카이로두스아과에 속하는 검치호류가 눈부신 적응방산을 한 덕분에 고양이아과의 초기 역사는 그 흔적이 희미해지고 말았다. [[신생대]] [[제3기]], [[제4기]]를 거치면서 최후의 [[빙하기|빙하시대]](1만년 전)에 검치호류는 멸종되고 현대에는 현 고양이과만 생존하고 있다. == 인간과의 관계 == 고양이아과와 표범아과 모두 기본적인 성격은 동일하다. 차이점이라면 고양이아과는 대다수가 인간에게 우호적이거나 설설 피하는 편으로 [[반려동물]]로 사육이 가능한 종류들이 많다. 표범아과도 사람과 마주치면 먼저 피하긴 하지만 대부분은 인간에게 적대적이며 먼저 달려들어 공격하는 편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경우에 따라 달라서 사자나 호랑이가 사람을 매우 잘 따르거나 [[퓨마]]가 사람을 해치는 경우도 얼마든지 존재한다. '''[[고양이]](Felis catus)'''를 제외한 모든 고양이과 동물들은 전부 사이테스 1급으로, 한국에서의 개인 사육이 '''[[불법]]'''이다. 이유는 대형고양이들은 [[사자]]나 [[표범]], [[호랑이]] 등 대다수가 사람을 해치는 '''[[맹수]]'''이자 '''[[멸종위기동물]]'''이기 때문이다. [[치타]]나 [[스라소니]] 등 사람에게 우호적인 종들도 있지만 이들도 멸종위기동물이고, 신체 스펙으로는 맹수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서벌]]이나 [[카라칼]]같은 중소형 고양이과 동물들 역시 사람에게 해를 가할 우려가 있으며 무엇보다 '''멸종위기종'''으로 보호받고 있다. 반면, 이러한 문제에서 자유로운 동물원에서는 굉장히 많이 키우고 있다. 거의 모든 동물원이 '''[[사자]]와 [[호랑이]]'''는 기본으로 키우고 있고[* [[에버랜드]]같은 경우는 아예 사자 수십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개체수도 날마다 늘어나는 중이다.] [[표범]]이나 [[스라소니]], [[서벌]] 등을 키우는 동물원도 매우 많다. 일단,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매우 많기 때문에 코끼리는 없어도 사자와 호랑이가 없는 동물원은 동물원 취급을 받지도 못한다. 그래도 [[사자]]는 번식력이 좋아서 어지간한 동물원이라면 쉽게 데려올 수 있다.[* 그때문인지 소규모 동물원이나 실내동물원에서 키우는 사자는 사육환경이 열악한 경우가 많다.] 다만 [[미국]]의 [[텍사스 주]]에서는 '''사자와 호랑이를 포함한''' 대형 고양이과 동물도 애완동물로 키우는 사람들이 있다. 이유는 텍사스 주에 맹수를 키우지 말라는 법이 없기 때문. == 기타 == [[딱다구리]]처럼 국어학계와 생물학계간 용어 통일이 안되는 단어이기도 하다. 국어계에서는 [[사이시옷]]을 적용해 '고양잇과'라고 써야 한다고 하는 반면, [[국립생물자원관]], 한국동물분류학회 등의 정식 명칭은 '고양이과'로 되어있다.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영향으로 '[[떼껄룩]]'이라고 불리곤 한다. == 분류 == === 고양잇과 === * †프로아일루루스 * †프세우다일루루스 ==== 고양이아과 ==== * 고양잇속 * [[아프리카들고양이]] * [[들고양이]] * [[정글고양이]] * [[고양이]](가축화) * 중국고양이 * 검은발고양이 * 중국산악고양이 * [[모래고양이]] * 살쾡이속 * [[삵]] * [[이리오모테삵]] * [[고기잡이삵]] * 납작머리삵 * 퓨마속 * [[퓨마]] * [[재규어런디]]속 * [[재규어런디]] * 치타속 * [[치타]] * [[스라소니]]속 * [[유라시아스라소니]] * [[캐나다스라소니]] * 에스파냐스라소니 - 스페인스라소니, 이베리아스라소니라고도 불린다. * [[붉은스라소니]] * 호랑고양이속 * [[마게이]] * [[오셀롯]] * 코드코드 * 카라칼속 * [[카라칼]] - [[루이캇트]] * 서벌속 * [[서벌]] * 마눌속 * [[마눌]] * †미라키노닉스속 ==== 표범아과 ==== *구름표범속 * [[구름표범]] * [[보르네오구름표범]] * †[[타이완구름표범]] *[[표범속]] * [[표범]] * [[눈표범]] * †[[유럽재규어]] * [[재규어]] * [[사자]] * [[호랑이]] * †[[아메리카사자]] * †[[동굴사자]] ==== †마카이로두스아과([[검치호]]) ==== * †[[디노펠리스]] * †[[스밀로돈]] * †[[호모테리움]] * †[[마카이로두스]] [[분류:고양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