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clearfix] == 개요 == '''한자 : [[骨]][[窟]][[寺]] / 로마자 : Golgulsa'''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기림로]] 101-5 (안동리)에 위치한 [[절(불교)|사찰]]이며,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 [[불국사]]의 말사이다. [[석굴암]] 등과 함께 [[한국]]에는 드문 [[석굴사원]]이며, 한국에 있는 석굴사원 중에서도 상당히 큰 규모이다. 현재 주지는 적운 스님이다. == 상세 ==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현대까지 이어진 유서 깊은 절로, 전하는 바로는 [[6세기]] 신라시대 서역 [[인도]]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창건했다고 한다. 현지[* 구.[[월성군]] 지역]에서는 골굴암 시절부터 [[동남 방언|사투리]]로 '고꿀암'이라고 불렸다. 찾아가기 힘든 위치인 데도 현대에는 [[템플 스테이]]로 한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한테는 오히려 더 유명한 절. 골굴사에 가면 템플 스테이 중인 외국인을 쉬이 만날 수 있다. 백인, 흑인 관광객도 있지만 아시아계 외국인도 많다. [[론리플래닛]] 한국편을 봐도, 한국인 관광객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 골굴사를 비교적 상세하게 소개했다. 일반적으로 [[선무도]](禪武道)로 알려져 있는 [[불교]] [[무술]] [[금강영관]]의 본원이 있는 절이기도 하다. 매일 오후 3시에[* '''월요일 제외'''][* 2018.11.1 부터 3시로 변경] 대적광전(돌계단을 올라가다 보면 표지판이 보이는 '큰법당')에서 무술 시범을 하는데 흔히 아는 [[소림사]]의 공연과 비슷한 느낌이다. 여타 산사들과 마찬가지로 이곳에도 [[약수]]가 있다. 나라를 구할 대장부가 나온다는 샘이 여럿 있었지만 [[일제강점기]]에 돌 또는 시멘트로 탑을 만들어 물길을 막아버렸고, 지금은 한 곳에서만 나온다나?[* 하지만 이런 설화는 골굴사 홈페이지의 [[http://www.golgulsa.com/new2/01/sub10.php|금강약수 설명]]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 보물 581호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 == [[신라]] 때 거대한 암벽을 파내서 만든 12개의 인공석굴이 매우 가파른 길을 따라 이어져 있고, 꼭대기에 있는 4m 높이의 [[경주 골굴암 마애여래좌상]]은 [[대한민국의 보물|보물]] 제581호로 지정되었다. 올라가는 길에 작은 석굴이 계속 반복되며 [[꽈배기]]처럼 꼬인 암벽을 올라가는데 암벽 건너편은 간단한 철제 난간만 있는 낭떠러지의 반복이라서 굉장히 무섭다. == 주의할 점 == 주차장에서 내리면 까마득한 절벽 위로 플라스틱 지붕 하나가 보인다. 당연히 거기까지 올라가야 한다.[* 밑에서 보면 까마득히 높아 보이지만 실제로 ~~절벽을 타고~~ 올라가다 보면 그리 높지는 않다.] 입구에 들어서면 엄청난 계단과 절벽이 있다. 중간중간 난간에만 몸을 의지해 올라가야 하는 계단도 없는 가파른 돌길, 심지어 밧줄을 잡고 올라가야 하는 난코스도 있다. 또한 밧줄을 잡고 올라간 후 돌 사이로 고개를 90도 숙이고 지나갸아 하는 곳도 있다. 자칫 고개를 잘못 들었다가 머리를 부딪힐 수 있으니[* 실제로 돌계단을 올라가는 길에 아주머니 한 분이 돌에 머리를 부딪혀 [[뇌진탕]]으로 한참 동안 못 일어난 사례가 있었다.] '''누구든지 올라갈 때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것.''' [[분류:경주시의 문화재]] [[분류:대한불교조계종 말사]] [[분류: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분류:대한민국의 보물]] [[분류:석굴사원]][[분류:한국의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