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스타크래프트 2]] [[GSL]]과 함께 생겨난 신조어로,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브루드 워]] 개인리그로 인해 생긴 용어인 [[엠막]], [[온막]]과 유사한 개념이다. 정확히 말하면 해외 대회에서 잘 나가는 반면, 국내에서 진행되는 [[GSL]]에서는 힘을 못 쓰는 선수들을 일컫는 말. 이는 2012년 [[온게임넷 스타리그|스타리그]]가 브루드 워에서 스타2로 전환하기 이전에는 국내 스타크래프트 2 개인리그는 GSL을 중계하는 [[곰TV]][* 현재는 [[아프리카TV]]에서 주관한다.] 하나였기 때문에 자연스레 이런 명칭이 붙게 된 것이다. 스타리그가 2013년 이후로 사실상 없어지고 여러 해외 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 곰막의 기준은 '''GSL 제외 타 리그에서는 성적이 출중하나 GSL에서는 이에 못 미치는 성적을 보이는 선수'''가 이에 해당된다. 따라서 단순히 GSL 성적이 좋지 않다든가, GSL 불참 선수들은 이 항목에 포함되지 않는다. 항목 추가시 주의하자. 유명한 곰막 [[프로게이머]]들은 다음과 같다. == 목록 == * ~~[[강민수(프로게이머)|강민수]]~~ - [[SSL Series|SSL]]에서는 우승과 준우승, 4강을 한 번씩 기록했고 [[드림핵]]에서 세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며, GSL에서도 2017년 4월 기준 10연속 [[코드 S]]에 진출하며 [[박령우]]와 함께 [[임재덕 상]] 자격을 갖추기도 했지만 GSL에서는 8강 네 번을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다. 그러나 [[2023 HOT6 GSL Season 3]]에서 데뷔 최초 4강, 데뷔 첫 결승 및 우승을 차지하면서 끝내 최후의 양대리그 우승자가 되었다. * [[강현우(프로게이머)|강현우]] - 같은 팀의 진성 곰막 [[최용화]]와 함께 투탑을 달리는 곰막. [[MLG]] 서머 아레나와 챔피언쉽에서 호성적을 보이고 팀리퀴드 스타리그를 비롯해 [[윤영서]]도 잡아내는 등 굉장한 실력을 보이나, [[GSL]]에서는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와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A]] 48강 연속 광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 '''[[2013 WCS Global Finals]]'''(!)와 '''[[2015 WCS Global Finals]]'''(!!!) 우승자인데 --[[아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나는 너희의 시작이었으니... 또한 끝이리라]]-- GSL은 준우승만 2번. 막장까지는 아니어도 국내 대회에서는 이상하리만치 힘을 못 쓰는 편이다. * ~~[[김준호(프로게이머)|김준호]]~~ - 기복이 큰 것도 있지만, [[IEM]] 3회 우승와 [[SSL Series|SSL]] 우승, 프로리그 다승왕을 생각하면 8강밖에 못간 것은 분명 문제. 일단 2015년 시즌1때 4강에 오르면서 탈퇴 가능성이 생겼다. 그리고 [[2022 HOT6 GSL Season 2]]에서 7년 만에 4강, 데뷔 첫 결승, 데뷔 첫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곰막에서 탈출, 프로토스 마지막 양대리그 우승자로 자리매김했다. * [[송현덕]] - 이호준이 곰막의 시초라면 이쪽은 곰막의 대표. 애초에 곰막이라는 용어는 송현덕으로부터 생겨난 것이다. 프로토스가 암울했던 시절에 해외 대회인 [[북미 스타리그]]에서 준우승을 기록하고 드림핵 윈터에서는 우승까지 하면서 승승장구, 팬들에게 국내 대회에 참가한다면 호성적을 거둘 것이라 믿었으나 최대가 [[펩시 GSL July.]]부터 [[Sony Ericsson GSL Nov.]]까지 최대 성적이 코드 A 16강... 그리고 [[블리자드컵]]에서는 4패 광탈을 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HOT6 GSL Season 2]] 코드 S 4강까지 가는 기염을 토해내면서 팬들을 설레게 했으나 다음 시즌 광탈(...) 그래도 [[2012 HOT6 GSL Season 4]]에서는 다시 [[코드 S]] 16강까지 오르는 등 활약을 하고 있는데 이젠 해외 대회에서 8강 이상 올라가질 못한다. ~~새는 바가지 한 쪽을 막아 놓았더니 이제 다른 한 쪽이 새네~~ 그나마 [[GSL]]도 차기 시즌에서는 32강 광탈했으며, 차차기 시즌인 [[2013 HOT6 GSL Season 1]]에서는 가까스로 [[코드 A]]에 잔류해서 체면치레를 하고 있는 상황. 덤으로 [[EG-TL]] 통합팀으로 프로리그에 참가하면서 용막 증세까지 더해졌다.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는 승률이 80%가 넘는 신도림의 지배자이지만 [[용산 e-Sports 스타디움]]에서 경기하면 승률이 반도 안되는 극과 극을 보여 주고 있다. * [[양준식(프로게이머)|양준식]] -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잘 모르는 선수로 [[투명라인]]끼가 다분했지만 [[MLG]] 스프링 챔피언쉽, [[북미 스타리그]], [[MLG]] 서머 아레나에서 3연 준우승을 이룰 정도로 굉장히 성적이 좋다. ~~준우승만 있는건 무시하자~~ 그런데 문제는 수출용(...) 한 번 코드 A에서 탈락해서 [[코드 B]]로 간 후에는 예선을 뚫지 못하고 아예 예선 진출을 포기하고 해외 대회에 전념하고 있다. * [[이영호]] - 스1 시절에는 가장 강력한 테란이라고 평가받았지만 스2에서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고 아주 못하는 것도 아니고 IEM 우승 1회, MLG 준우승 1회와 4강 1회, 홈스토리컵 준우승 1회, [[케스파컵]] 4강에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12-13|12-13 프로리그]] 다승왕에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 2 프로리그 2014|2014 프로리그]] MVP도 먹었었던 등 타 대회에서는 꽤나 좋은 성적을 냈지만, [[GSL]]에서는 단 한 번도 8강 이상을 가본 적이 없는 곰막. 이영호보다 더 잘하는 테란들이 스2에 있기도 하지만 프막 기질이 생겨났고, 프로토스를 안 만나도 더 미친 경기력을 발휘하는 상대에게 덜미를 잡히고 상대전적에서 밀리거나 천적까지 생겨나는 등 더는 최강 테란이라고 할 수 없는 평가를 받으면서 2015년에 들어서 [[최종혁(범죄자)|최종혁]]에게 연패를 끊기 전까지 [[돌갈콩명|개인리그와 프로리그 포함 11연패라는 굴욕까지 당했다]]. 계약 만료 후 은퇴를 하며 영원히 곰막 이미지를 깨지 못하게 됐다. 사실 이영호는 곰막보다도 '''국내 주최 프리미어 개인리그'''는 종류 불문 전부 프로리그 대비 성적이 처참했다. * [[이정훈(프로게이머)|이정훈]] - [[MLG]] 윈터 아레나부터 시작해서 스프링 챔피언쉽까지 MLG에서만 2번의 우승과 1번의 준우승에 1번의 3위를 기록하는 무시무시한 성적을 기록했고 [[2012 GSTL Season 1]] 결승전에서는 [[StarTale]]의 [[원이삭]], [[최지성(프로게이머)|최지성]], [[이원표]], [[박현우]]를 격파해 팀을 우승시키고 온라인 형식의 팀리그인 KSL에서는 [[StarTale]]의 6명의 선수를[* 최지성, [[이원표]], [[원이삭]], [[정우서]], [[김영일(프로게이머)|김영일]], [[박현우]] ] 다 격파하면서 선봉 올킬을 기록하면서 팀을 우승시켰다. ~~어째 다 스타테일이다~~ 그런데 문제는 [[펩시 GSL July.]]부터 [[2012 무슈제이 GSL Season 3]]까지 16강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가 차기, 차차기 시즌에서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지만 여기까지. 그나마도 [[2013 HOT6 GSL Season 1]]에서는 [[코드 A]] 잔류... 또한 유일하게 진출한 스타리그인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2]]에서는 16강을 기록하여 [[온막]]으로도 볼 수 있다. ~~신흥 [[염라인(스타크래프트)|염라인]]? 그러고 보니 브루드워 시절엔 [[MBC GAME HERO|같은 팀]] 소속이었잖아?!~~ * [[이호준(프로게이머)|이호준]] - 곰막의 시초. [[북미 스타리그/시즌1]]에서 무려 프통령 [[장민철]]을 꺾고 우승한 데다 시즌 2에서는 [[송현덕]]을 꺾고 우승했다. 그로 인해 해외 대회 최초로 상금 1억을 달성하기까지 했지만 국내에서는 활약한 적이 없다. [[GSTL]]에서 잠깐 활동했으나 그마저도 이적하면서 무산된 데다 GSL에서는 번번이 예선에서 탈락. 그리고 현재는 해외 대회에서도 힘을 못 쓰는 데다 [[EG-TL]] 통합팀으로 참가하는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프로리그]]에서 밥 먹듯이 패하면서 완전히 스막 이미지로 굳어졌다. 결국 소속팀에서 방출되면서 은퇴를 선언해 곰막은 물론 스막에서도 벗어나지 못하게 되었다. * [[장현우(프로게이머)|장현우]] - ~~이쪽도 현우네?~~ ~~그럼 [[박현우]]는?~~ 아직 막이라 불릴 정도는 아니나 해외 대외 활약에 대한 유명세에 비해 [[GSL]]에서 거둔 가장 좋은 성적이 [[2012 HOT6 GSL Season 5]] 당시 8강 진출이기 때문. 팀리퀴드 스타리그 4에서 우승하고 [[배틀넷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SC2 2012 한국대표 선발전]]에서 GSL 프프전 승률 100% [[박현우]]마저 이기고 우승할 정도였으나 전술했듯 [[GSL]] [[코드 S]] 시드를 딴 적은 [[2012 HOT6 GSL Season 5]] 단 한번 뿐이다. 특히 WCS에서 우승하자마자 승격강등전에서 2승 3패로 코드 A로 강등당한건 충격과 공포. 마지막 자유의 날개로 진행되는 [[2013 HOT6 GSL Season 1]]에서도 기껏 [[코드 S]] 32강까지 올라왔지만 죽음의 조를 만나 광탈당하고 [[코드 A]]로 강등. * [[조중혁]] - IEM 준우승 1회, SSL 준우승 2회를 기록했지만 GSL은 2016년에 8강 1회를 기록한 것이 최고 성적이었으나... [[2021 LG 울트라기어-HOT6 GSL Season 1]]에서 이재선을 꺾고 첫 4강에 진출했다! 그리고 이병렬을 상대로 풀세트 접전까지 보여주면서 패해 곰막 탈출의 여지가 생겼다. * [[최용화]] - '''진성 곰막'''. 정확히는 '''[[GSL]] [[코드 B]]를 방황하는 [[디아스포라]]'''. 2012년 들어와서 [[홈스토리컵]] 준우승, [[WCG2012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에 [[2012 HOT6 GSTL Season 3]]에서도 2연속 올킬을 기록했건만 정작 [[GSL]] 예선에서는 벌써 3번 연속 결승전에서 탈락... 커뮤니티에서는 최용화한테 [[코드 A]] 시드를 줘야 한다고 말할 정도이다. 그나마 [[2012 HOT6 GSL Season 5]]에서는 [[코드 A]]를 뚫고 3차전까지 진출했더니[* 2차전에는 [[박현우]]가 대기하고 있었지만 그것을 뚫어냈다!] 기다리고 있던 것은 [[넥라]] [[이승현(1997)|이승현]]. 결국 셧아웃당하고 [[2013 HOT6 GSL Season 1]]에서는 승격/강등전으로 내려갔는데, 이번엔 각막염이 도져 전패... 최선을 다했지만 병마가 그의 발목을 잡았다. 하지만 [[김기현(프로게이머)|김기현]], [[장현우(프로게이머)|장현우]]를 잡고 3차전까지 갔는데 이번에는 [[이동녕(프로게이머)|이동녕]]을 만나 패배... 기껏 [[코드 A]]를 뚫었더니 이번에는 [[코드 S]]의 문턱에서 번번히 무너지고 있다. 참 운이 없다고 해야 하나... [[조만혁]]이 신도림의 [[임재덕]]이라면 이쪽은 신도림의 [[박현우(프로게이머)|박현우]] 포지션. [[분류:e스포츠]][[분류:스타크래프트 시리즈/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