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fff {{{+1 곰벌레}}}[br]Water bears}}}''' || ||<-2> [[파일:곰벌레.jpg|width=100%]] || || [[학명|'''{{{#000 학명}}}''']] || '''Tardigrada''' Doyère, 1840 || ||<-2> '''{{{#fff 분류}}}''' || || [[생물 분류 단계#s-2.2|'''{{{#000 계}}}''']] ||[[동물계]](Animalia) || || [[생물 분류 단계#s-2.3|'''{{{#000 문}}}''']] ||'''완보동물문'''(Tardigrada) || || [Youtube(0UTsMW8jPEk)] || || '''곰벌레의 유래''' ||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220px-Waterbear.jpg]] || || [[파일:external/imgnn.seoul.co.kr/SSI_20140706153539_V.jpg|width=240]] || 남극에 사는 개체[* 색깔은 CG로 입힌 것이며, 주사전자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은 원래 흑백사진이다.] || [[파일:external/i.dailymail.co.uk/article-2280286-17A3EBA1000005DC-957_634x901.jpg|width=300]] || 기본 개체 || '''[[영어]]''' || '''water bear, moss piglet''' || || '''[[한국어]]''' || '''곰벌레'''[* 가끔 영어명칭을 직역해서 [[물곰]]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완보동물문'''(Tardigrada)에 속하는 생물의 총칭. [[절지동물]]계와 연관이 있다. 지금으로부터 5억 3000만 년 전인 캄브리아기에 출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성체의 경우 작은 것은 100µm가 채 되지 않으며 가장 큰 것도 1.5mm가량일 정도로 작다. 머리를 제외하고 4개의 몸마디를 가지고 있으며, 각 마디에는 한 쌍의 다리를 가진다. 느리게 걷는[* 완보동물의 완보(緩步)는 '느리게 걷는다'는 뜻이다. '''[[라틴어]]명 Tardigrada 역시 '느리게 걷는 자'란 뜻을 가진다.'''] 모습이 [[곰]]이 천천히 걷는 모습을 연상시켜 곰벌레라는 이름을 얻었다. 완보동물은 지금까지 '''1000종''' 이상이 보고되었으며, 대부분이 암수가 구분되어 있으나 일부 [[자웅동체]]인 종도 있다. 주된 서식지는 물속이나 습기가 많은 [[이끼]]류의 표면이다. 그러나 고온의 [[온천]]수나 극지방의 얼음 밑, [[사막]], 해발 '''6000m'''를 넘는 [[히말라야]]의 고봉, 수심 '''4000m''' 이상의 [[심해]]에서도 발견되는 등 사실상 지구상 어디에나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분포 지역이 넓다. 일부 종은 안점, 즉 원시적인 [[눈(신체)|눈]]을 가지고 있다. 광학 [[현미경]]으로 관찰하면 머리에 보통 눈이 있을 만한 위치에 두 개의 검은 점이 박힌 모습을 보는것이 가능하며 마치 투명하지만 [[도룡뇽]]같은 모습이 귀엽다. 물론 당연히 원시적인 것이라 빛의 유무를 파악하는 것 이상은 불가능하다. 참고로 곰벌레의 [[유전자]]는 비정상적인 것으로 신체부위의 위치와 존재유무를 담당하는 유전자인 혹스 유전자(Hox Gene)가 곤충과 그것의 공통조상과 비교했을 때 상당수가 빠져있다고 한다. 그것도 단순히 다리 2개가 빠진 것도 아닌 무려 내장과 몸을 담당하는 유전자가 빠져있으니 곤충의 시선에서 보면 '''몸이 없는 [[참수]]된 머리에 발과 손이 자라서 생활하는 [[기괴]]한 모습'''이 된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kux1j1ccsgg, width=480, height=270)]}}} || || '''{{{#333 유튜브 채널 Journey to the Microcosmos의 곰벌레 탐구 영상(영어)}}}'''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IxndOd3kmSs, width=480, height=270)]}}} || || '''{{{#333 지구에서 가장 강한 동물, 완보동물 - [[TED]][br]{{{-2 (유튜브 한국어 자막 있음.)}}}}}}''' || == 생존력 == 완보동물이 과학자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점 중 하나가 완보동물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생존능력이다. 수명은 완보동물 내에서도 종에 따라 다른데, 보통 3달~2년 정도 된다. 다만 환경이 안 좋을 때에는 일종의 휴면상태 혹은 가사상태에 빠져 버틸 수 있는데, 신진대사율을 1만분의 1까지 저하시켜 체내 수분량을 평소의 1%까지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극도의 건조상태에서도 오랜 시간 살아 남을 수 있다. 휴면상태로부터 소생한 최장기간은 공식적으로는 10여 년 가까이 되나 냉동상태나 무산소 상태라면 보존기간은 증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휴면상태로 접어드는 특성을 이용해 다른 생물이라면 대부분 다 죽게 될 극단적인 환경에서도 버티다가, 다시 환경이 좋아지면 생존할 수 있다. 곰벌레의 생명력에 대한 단적인 예들. * 저온: [[절대영도]]에서 겨우 1도 높은 '''−272℃'''에서 생존한 사례가 있다. 참고로 우주에서 가장 춥다는 부메랑 성운의 온도와 일치하며, 천체 중에는 최저온도조차 이보다 낮거나 비슷한 사례가 없다.[* 현재 지구에서 온도 측정이 가능한 가장 원거리의 [[천체]]는 [[세드나]]인데, 최고온도가 영하 261°C로 추정되고 오르트 구름의 천체는 사실상 태양빛을 받지 못하는 점을 감안한다면 최저온도도 큰 차이는 없을 것이다.] 물론 불과 몇분 정도 생존했을 뿐이지만, 같은 환경에서 인간이 얼마나 버틸지 생각해보면 얼마나 생존력이 좋은지 알 수 있다. 30년 동안 영하 20°C에서 냉동되어 있다가 다시 부활하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http://m.media.daum.net/m/media/world/newsview/20160117130354950|관련 기사.]] * 고온: '''151℃''' 이상의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물론 이쪽도 불과 몇 분 정도일 뿐이긴 하다. [* 참고로 건조한 공기라면 사람도 몇 분 정도는 버틸 수 있다. 심지어 [[https://youtu.be/hf-3PS2guiM|300℃의 온도도 견디는 사람도 있다.]]] * 고압: 기압의 '''6000배'''를 견딘 사례가 있다.[[https://www.nature.com/articles/27576|#]] 이것은 마리아나 해구 바닥에서의 수압의 6배를 넘는 압력. 다만 자연상태에서 버틴 건 아니고(자연상태에서도 일부 개체가 무려 2000기압까지 버티긴 했다.), 미리 실험 전에 탈수시켜 휴면상태로 만들어놓고 압력을 가한 것. 이쪽은 20분간 버텼다고 한다. * 저압: '''진공상태'''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살아남을 수 있다. [[우주]] 환경에서도 곰벌레가 견딜 수 있을지를 확인하기 위해, 2007년 9월 유럽우주기관(ESA)에서 쏘아 올린 우주 실험위성 FOTON-M3에는 건조된 곰벌레를 우주공간에 직접 노출시켜 보는 실험이 진행되었다. 1차 실험에서는 [[우주 방사선]]을 쬐였고 2차 실험에서는 태양광에 노출시켰는데, 이 와중에 곰벌레는 무려 10일 동안 우주의 진공에 노출되었다. 그런데, 지구로 귀환한 곰벌레 중 우주 방사선만 쬐였던 곰벌레는 거의 100% 생존했을 뿐 아니라 번식까지 했고, 태양광에 노출된 곰벌레는 상당수 죽었지만 역시 살아남은 곰벌레가 있었다. 게다가 이렇게 살아남은 곰벌레들을 조사해보니 이 녀석들은 태양광에 손상된 [[DNA]]를 스스로 수복하기까지 했다.[* 생물의 세포에는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기본적으로 DNA 수복 능력이 있다. 그리고 이 능력이 점점 떨어지면서 [[노화]]로 나타나게 된다. 대표적으로 [[텔로미어|텔로머레이스]]가 있다.] * 탈수: 휴면 상태에서 몇 년 정도는 확실히 버틸 수 있고 상황에 따라서는 10년 가까이 버티기도 한다.[* 사람은 수분이 5% 정도만 줄어도 생명이 위험해질 수 있다.] 또한 밀라노의 자연사 박물관에서 120년 전에 만든 [[표본]]속의 곰벌레가 표본을 연구하기 위해 살펴보는 도중 부활한 사례가 있긴 한데, 다른 사례가 없는 데다가 겨우 다리 한짝 움직였다는 수준이라 일반적으로는 살아난 걸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http://www.popularmechanics.com/space/a11137/secrets-of-the-water-bear-the-only-animal-that-can-survive-in-space-17069978/|#]] * 방사능: 사람 치사량의 1000배에 해당하는 5000그레이(Gy)[* 대상이 방사선의 에너지를 흡수한 정도를 나타내는 단위이다.]의 감마선에 48시간이나 노출되어도 죽지 않는다. 다만 수명이 크게 줄고 [[내가 고자라니|생식능력을 잃어버리긴 한다.]] * 독성물질: 알코올 등 유기용매나 각종 화학물질에 강한 내성을 지닌다는 연구가 있는데,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닌 듯하다. 2011년 4월 16일에도 [[우주왕복선]] 엔데버 호에 극한환경 내성 실험을 위해 곰벌레가 실린 바 있다. 이 곰벌레의 사례로 미루어 볼때 지구와 전혀 다른 환경의 [[외계 행성]]들에도(예를 들어 메탄대기에 암모니아 바다 등등) 충분히 외계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높은 생존력과 길고 날카로운 발톱을 가진 곰과 비슷한 외향 때문에 미생물계의 깡패, 무적의 포식자와 같은 이미지로 보이지만 실제론 무적도 아니며 포식자는 커녕 [[조류]]나 주워 먹고 이끼를 뜯어 먹는 초식동물에 가까운 입장이다. 적대적인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날 뿐 천적들에 대한 대비는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딜레투스]]나 [[아메바]]같이 공격적인 미생물계 최상위 포식자에겐 그저 한끼 식사에 불과하다. 심지어 [[히드라(동물)|히드라]]를 이끼 등으로 착각하고 촉수에 붙어서 타고다니다가 독에 맞고 끔살 당하는 경우도 있다. 인간의 경우에는 아주 간단하게 도구를 이용하여 살짝 건드리는 것만으로도 터뜨려 죽일 수 있다. [[http://www.theatlantic.com/science/archive/2015/11/tardigrades-worlds-toughest-animals-borrowed-a-sixth-of-their-dna-from-microbes/417243/|유전체 정보가 공개되었다.]] 전체 유전자의 17.5%가 유전자 수평이동에 의해 획득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간단하게 말해 건조 상태에서는 유전자 '스펀지'가 되어서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8791|외부 유전자를 쉽게 흡수하는 셈.]] 하지만 반박 논문이 떴다. [[https://madscientist.wordpress.com/2015/12/03/%ec%98%a4%eb%8a%98%ec%9d%98-%eb%85%bc%ec%9d%bd%eb%82%a8-%eb%ac%bc%ea%b3%b0%ec%9d%98-%ec%a7%80%eb%86%88-%ec%95%88%ec%97%90%eb%8a%94-%eb%b0%95%ed%85%8c%eb%a6%ac%ec%95%84-dna%ea%b0%80-%eb%94%94/|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포스트]] 즉, 장내 미생물이나 먹이 등을 생각지 않고 통째로 갈아넣어서 생긴 지노믹 DNA 오염이라는 것. 2016년 9월 21일에 일본 연구진이 [[http://www.yonhapnews.co.kr/health/2016/09/21/3700000000AKR20160921085100009.HTML|곰벌레의 모든 유전정보를 해독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후 곰벌레의 유전자를 활용하여 다른 생명체의 [[방사능]] 내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 이야깃거리 == * [[내셔널지오그래픽]]의 명작 우주다큐멘터리 코스모스[* 칼세이건의 [[코스모스(책)|코스모스]]와 함께 제작된 영상물]에 등장하였다. 어쩌면 극한의 우주에서도 살아갈수 있는 생물로. * [[쥬로링 동물탐정]]에서 악역인 정글남이 이 동물로 변신하게 되었다. 최강의 생물로 변신하고 싶어 했더니 곰벌레가 된 것. 어떤 의미에선 최강이 맞다. 나중에 수분이 부족해서 쪼그라들었지만. * 그동안 인류는 너무 춥거나, 너무 덥거나, 지나치게 염도가 높거나, 방사능에 오염되었거나, 건조하거나, 혹은 진공상황이거나 하는 등의 극한상황에서는 생명이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그간의 찰스 다윈이 진화를 발견하고 진화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이론인 진화론을 내세운 지 백여 년 뒤로 진화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연구는 활발하게 이루어져 많은 증명이 있었지만 '최초의 생명 혹은 생명의 근원지가 어디이며 생명의 시발점이 어디인가'라는 주제의 연구는 아직 계속 진행중이다. 그 와중에 완보동물의 발견은 최초의 유기체는 어쩌면 지구가 아니라 우주에서 지구로 흘러들어온 게 아닐까 하는 추론도 가능하게 해주었다. 위에 연구와 비슷한 배경으로 한 영화도 나왔다. 그 영화 이름은 [[http://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40604|하빈저 다운]]이다. 매우 고어고어하다. * [[앤트맨(영화)|앤트맨]] 후반부에서 스콧 랭이 원자보다 작은 크기로 줄어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장면 중 슬쩍 지나쳐간다. [[파일:waterbear in antman movie.png|width=600&height=300]] 후속작인 [[앤트맨과 와스프]]에서도 언급되는데, 아내를 구하기 위해 양자 영역으로 들어가기 직전 초소형 상태로 잠시 떠다니던 행크 핌의 우주선을 발견하고 잡아 먹으려 했으며, 양자 영역으로 들어가려는 스콧 랭에게 재닛 밴 다인이 곰벌레 서식지에 가면 잡아먹힐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 [[전설의 용자 다간]] 15화에서 곰벌레를 모티브로 한 괴수가 등장한다. 빔를 흡수해 본체와 똑같은 분신을 만들고, 입에서는 산을 뿜고, 앞다리는 드릴이 되는 강력한 괴수. 다만 냉기에 약한지 [[다간 X]]의 브레스트 브리징을 맞고 얼어 버린 틈을 타 [[스카이 세이버]]가 도륙내는 것으로 폭발사산. * [[와이랩]]이 기획한 [[슈퍼스트링]] 세계관 웹툰인 [[테러맨]]에서 빌런인 [[이현성(슈퍼스트링)|이현성]]이 빈사 상태에서 이매진 프로젝트로 부활을 했는데 모델명이 곰벌레이다. 엄청난 생존력과 재생력 그리고 괴력을 보인다. 이는 [[심연의 하늘]]에서 언급되는 [[강의철]]이 주도한 프로젝트 하늘의 시초가 되었다. * [[스타 트렉: 디스커버리]]에 우주의 완보류 생물이 등장한다. 살상 셋팅의 페이저를 맞아도 버티고,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며, 우주선의 내벽을 찢어발길 수 있는 강력한 손톱을 가지고 있어 처음에는 '난도자(Ripper)라는 이름이 붙여진 채 무기화 연구의 대상이 되었었다. 하지만, 마이클 버냄의 연구결과 실제로 공격적인 생물이 아니고 균사체 네트워크(Mycelial Network)를 구축한 특수한 우주 균사체의 DNA 일부를 받아들여 균사체 네트워크를 통해 항성간 이동을 할 수 있는 생물임이 밝혀져, U.S.S 디스커버리가 균사체 네트워크를 이용한 포자 드라이브(Spore Drive)를[* 가상의 우주 균사체가 은하계 여기저기 퍼져나가 순간이동 네트워크가 구축되었다는 설정으로, '완보생물'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균사체 네트워크를 이용해 이동은 할 수 있지만, 예측 가능한 거리는 수백 킬로미터 이동에 불과하며 항성간 거리를 이동할 경우 어디로 떨어질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주변의 DNA를 받아들인다는 주장을 반영한 설정인 것 같다. *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watch?v=aMUvNWuSq6I|Tierzoo]]는 곰벌레는 모두의 예상과는 달리 완전체 탱커가 절대 아니고, 자신을 확실하게 죽일 수 있는 물리 공격을 제외한 모든 것에 저항력을 쓸데없이 갖춘 비효율적인 생명체라고 깠다. 곰벌레들은 실제로 종종 실험실의 핀셋에 몸이 터져 죽을 만큼이나 물리적인 힘엔 취약하다고. * [[사우스 파크]] 시즌 21 8화에서는 [[사우스 파크 초등학교]]의 장애아동들의 과학 박람회에서 [[지미 발머]]와 [[티미 버치]]가 곰벌레들을 훈련시키는 실험을 하자 자기들보다 훨씬 좋은 실험을 해서 여학생들의 관심이 다 그쪽으로 쏠릴 거라고 생각한 네이선[* 네이선과 밈지가 한 실험은 평범한 화산모형 실험이였다.]이 자기 친구이자 사실상 부하처럼 부려먹는 밈지와 함께 밤에 몰래 실험을 망치기 위해 잠입해 이것저것 집어넣었으나 오히려 그걸로 인해 곰벌레들이 지성을 보이기 시작하고 그걸 알게 된 [[NFL]]이 찾아와 떠나가는 팬들을 곰벌레들로 대체 시키려고 했고 거의 성공하였으나 [[에릭 카트먼]]에 의해 타락하여 카트먼 같은 성격이 되어버린 [[하이디 터너]]가 자기는 토요일에 학교 나와 박람회에서 해설맞기 싫단 이유[* 이건 카트먼에 의해 타락하기 이전에 스스로 자신이 하겠다고 했던 것, 원래는 우등생에 성격도 착한 아이였다.]로 곰벌레들이 들어있는 어항의 물을 다 마셔버려서 실패하고 [[NFL]]은 곰벌레 대신에 원래 네이선이 진행했던 화산모형을 가져간다. 그리고 그걸 보고 대단해하는 [[NFL]] 회장으로 마무리. * [[네이버 웹툰]] [[덴마]]의 [덴마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밝혀졌다. 덴마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119874&no=1297&weekday=tue|3-294화]]참조. 해당화에선 물곰 프로젝트로 나온다. 참고로 곰벌레의 영문 명칭이 'Water Bear(물곰)'. 물곰의 유전자에서 인간몸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시작한 프로젝트가 결국 덴마 프로젝트가 되었고 그중 성공한 샘플이었던 [[덴마(덴마)|덴마]]가 주인공이 된다. 그리고 덴경대는 오늘도 고통받고.... * [[스타☆ 트윙클 프리큐어]] 10화에서 혹성 쿠마린을 보고 [[프룬스]]가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 중 비슷한 생물이 있다면서 언급했다. * 달에서 생존하는 생물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2019년 4월 11일 이스라엘의 비영리 민간단체 스페이스일(SpaceIL)의 무인 달 착륙선 베레시트가 달 표면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는데 이 우주선에 곰벌레가 대량 실려있던 것. 추락과 함께 실려있던 곰벌레가 달에 살포되었다. 다만, 현실적인 이유로 곰벌레가 활동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https://m.seoul.co.kr/news/newsView.php?cp=nownews&id=20190807601004#csidx99e5df127ef805a8553312fee78b8e3|링크]] 게다가 이전에도 지구에서 발사된 달 탐사선에 지구의 박테리아가 묻어 있는 경우는 허다했기 때문에, 이것이 최초의 사례인 것도 아니다. * 크고 아름다운 똥을 싼다고 한다. [[https://youtu.be/IJJpsDXsNco|링크]] [각주] [[분류:완보동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