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대한민국의 축구 더비 매치)] ||||
{{{#!wiki style="margin: -5px -10px; padding: 5px 10px;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034f36, #074CA1);" '''{{{+1 {{{#fff 공성전 (Gongseongjeon)}}}}}}'''}}} || ||<#034f36><:>[[전북 현대 모터스|[[파일:전북 현대 모터스 엠블럼.svg|width=50%]]]] ||<#074ca1><:>[[수원 삼성 블루윙즈|[[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width=38%]]]] || ||<#ffffff><:> '''[[전북 현대 모터스|{{{#034f36 전북 현대 모터스[br]Jeonbuk Hyundai Motors}}}]]''' || '''[[수원 삼성 블루윙즈|{{{#074ca1 수원 삼성 블루윙즈[br]Suwon Samsung Bluewings}}}]]''' || ||<-3>
'''{{{#000,#fff 종합 전적}}}'''[br] {{{-2 (2023년 8월 12일 기준)}}} || ||<#034f36> '''{{{#f9d800 전북 현대 모터스}}}''' || '''{{{#000,#fff 무승부}}}''' ||<#074ca1> '''{{{#fff 수원 삼성 블루윙즈}}}''' || || '''{{{#034f36 40}}}''' || '''{{{#000,#8c8c8c 26}}}''' || '''{{{#014ea0 36}}}''' || || 85전 35승 24무 26패 || '''K리그1''' || 85전 26승 24무 35패 || || 9전 3승 1무 5패 || '''리그컵''' || 9전 5승 1무 3패 || || 6전 1승 1무 4패 || '''FA컵''' || 6전 4승 1무 1패 || || 2전 1승 0무 1패 || '''ACL''' || 2전 1승 0무 1패 || ||<-4>
'''최근 5경기 전적''' || || '''일시''' || '''장소''' || '''결과''' || '''대회''' || || 2022년 6월 22일 || [[전주월드컵경기장|{{{#034f36 '''전주월드컵경기장'''}}}]] || {{{#034f36 '''전북 2'''}}} - {{{#014099 1 수원}}} || K리그1 || || 2022년 9월 18일 || [[수원월드컵경기장|{{{#014099 '''수원월드컵경기장'''}}}]] || {{{#014099 수원 2}}} - {{{#034f36 '''3 전북'''}}} || K리그1 || || 2023년 3월 5일 || [[전주월드컵경기장|{{{#034f36 '''전주월드컵경기장'''}}}]] || {{{#034f36 전북 1}}} - {{{#014099 1 수원}}} || K리그1 || || 2023년 5월 10일 || [[수원월드컵경기장|{{{#014099 '''수원월드컵경기장'''}}}]] || {{{#014099 수원 0}}} - {{{#034f36 '''3 전북'''}}} || K리그1 || || 2023년 8월 12일 || [[전주월드컵경기장|{{{#034f36 '''전주월드컵경기장'''}}}]] || {{{#034f36 전북 1}}} - {{{#014099 1 수원}}} || K리그1 || [목차] [clearfix] == 개요 == [[파일:전북수원.jpg|width=100%]] [[전북 현대 모터스]]와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간의 라이벌리. 이름의 유래는 [[전주]]의 [[전주성]]과 [[수원]]의 [[수원화성]]이다. == 역사 == 수원과 전북의 관계는 처음부터 라이벌이었던 건 아니였다. 두 팀의 창단 시기는 1년 차이로 전북이 앞서며 비슷하지만 수원은 창단 당시부터 거물급 선수를 대거 영입하고 창단 3년만에 리그 우승과 리그 2연패를 달성하는 등 창단부터 강팀이었고 전북은 중하위권을 전전하는 팀이었기 때문에 양 구단 간의 라이벌 관계가 성립하기 어려웠다. 모기업끼리 엮일 가능성이 있긴 했으나 전북보다는 당시 [[현대그룹]]의 장남격이자 강호인 [[울산 현대]]와 엮이고 이 두 팀은 수원의 리그 참가 첫 시즌인 1996 시즌과 1998 시즌 두 번에 걸쳐 우승을 두고 다퉜기 때문에 이마저도 엮이지 못했다. 그러나 아래 후술한 여러 사건이 발생하면서 2000년대 후반부터 두 팀의 라이벌 관계가 쌓이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수원이 우위에 있던 상대 전적마저 전북에게 추월당했다. === [[차범근]]과 [[최강희(축구인)|최강희]]의 앙숙 관계 === [[전북 현대 모터스]]를 [[2010년대]] 중반 [[K리그]] 최강팀으로 끌어올린 "닥공전술"의 시초인 [[최강희(축구인)|최강희]]는 [[울산 현대]]에서 선수로 뛰던 [[1992년]]에 당시 감독이던 [[차범근]]에 의해 반강제로 은퇴를 했다.[* 여담으로 차범근의 장남 [[차두리]]는 최강희가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고 있을 시기에 대표팀 부름을 받지 못했다. 이후 차두리는 홍명보를 거쳐 슈틸리케가 감독인 시절에 중용을 받고 아시안컵 준우승을 이끈 뒤에야 국가대표팀에서 은퇴했다.] 이는 고참 선수와 젊은 신임 감독의 흔한 힘겨루기 중에 하나로도 볼 수 있지만, 어쨌든 이로인해 최강희는 차범근에게 좋지 못한 감정을 갖고 있었다. 게다가 최강희는 이후 [[1990년대]] 말 수원의 [[김호]] 감독 시절 팀 코칭 스태프의 일원이었으나, 김호와의 불화 끝에 팀을 나갔다는 루머도 있다. 이런 와중에 차범근과 최강희가 양팀 감독으로 부임중이었던 2008시즌 전북이 [[빅버드]]에서 수원을 상대로 5-2의 대승을 거두면서, 두 팀의 라이벌리티에 본격적으로 불이 붙기 시작했다. === [[염기훈]], [[조재진]], [[에닝요]], [[루이스(축구선수)|루이스]], [[조성환(1982)|조성환]] === [[염기훈]]은 전북의 2006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의 주역이었으나 2007년에 수원과 물밑 협상을 하다가 발각되어 울산의 [[정경호(축구)|정경호]]와 트레이드되었다. 당시에 배신감을 느낀 전북 서포터들은 염기훈을 싫어하게 되었다. 그리고 염기훈은 2010년 꿈에도 그리던 수원으로 이적에 성공하면서 자연스레 전북 팬들의 분노가 수원 팀 전체로 옮겨갔다. [[조재진]]은 수원 출신이었으나 [[J리그]] 이적으로 팀을 떠났다가 2008년에 전북으로 K리그 복귀했다. 2008년 5월 5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수원 [[서동현]]이 골을 넣고 전북 서포터스 앞에서 춤을 추어 전북 서포터들을 도발하자, 조재진이 골을 넣은 후 수원 서포터스에게 [[손가락 욕|주먹감자]]를 날려 전북 팬의 환호와 수원 팬의 야유를 불렀다. 조재진이 수원과 좋지 않게 떠나서 수원 팬들이 상당히 싫어하는데, 골을 먹은 것도 모자라 주먹감자까지 먹은 것. 다음 대결에서 [[그랑블루]]는 조재진과 염문설이 있다 결별한 [[백지영|모 여가수]]의 이름을 구호로 외치고 해당 가수의 노래 등으로도 조재진을 도발했으나 조재진은 그 경기에서 보란 듯이 득점을 올려 5-2로 이기며 복수했다. 이후 전북 서포터스 [[매드 그린 보이즈]]가 [[감바 오사카]]로 이적한 조재진 응원용 대형 현수막 등을 감바 지지자들에게 넘겨주는 등, 조재진은 전북 팬들의 영구 까방권을 받은 선수가 됐고, 전북에서 뛴건 딱 1년뿐이지만 은퇴식도 전북에서 치러주었다. 자세한 이야기는 [[조재진]] 문서를 참고 바람. 뿐만 아니라 수원 소속이었던 선수가 전북에 가서 유난히 잘되는 경우가 많았다. 앞서 말한 조재진은 J리그에서 성장해서 전북으로 온 경우이긴하지만, 수원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하던 [[에닝요]], [[루이스]] 등의 선수들의 포텐이 전북에서 터지는 경우도 많았다. 2008년 여름부터 전북에서 뛴 브라질 외국인 선수 [[루이스]]는 원래 수원 [[차범근]] 감독이 2008 시즌을 앞두고 루카스 영입이 늦어지자 땜질용으로 영입한 거라 6개월 만에 뛰고 수원에서 나갔다. 사실 수원에서도 루이스가 생각보다 잘해 루카스의 영입을 철회하려고 했으나 계약 문제가 얽혀있어 어쩔수 없이 내보냈다. 그걸 최강희 감독이 눈여겨보다가 임대 복귀한 루이스를 임대 계약을 맺으며 데리고 온 것. 루이스는 전북과 계약을 맺고 국내에 들어오자마자 "수원과의 경기가 언제입니까"라고 물어보며 수원에 대한 복수심을 활활 태웠다. 입단 당시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였으나 최강희 감독의 훈련 덕인지 2개월 만에 수원과의 경기에서 1-1 상황에서 역전골 후에 골을 넣고 어시스트를 함으로서 2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이후 2009년과 2011년 전북의 K리그 우승의 공신이 되었다. 반면 루카스는 6개월 만에 방출[[크리]]. 또한 2009년부터 전북에서 뛴 [[에닝요]]는 2004년에 수원에서 방출했던 용병으로, 이후 브라질에서 뛰다가 2008년부터 K리그 대구로 리턴했다. 이때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2009년 전북에서 영입하며 전북의 레전드, 나아가 K리그 역대급 공격수로 꼽힐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사실, 2000년대까지만 해도 수원은 전북을 '촌북'이라 비하하며 라이벌로 여기지 않는 분위기였다. 2000년대 중반까지 전북은 만년 중하위권 팀인데다 전북 자체 성적만 놓고 봐도 수원에게는 승점자판기나 다름 없었기 때문이었다. 실제로 초창기 전북은 수원에게 약한 모습을 보였으나[* 2000년 7월 2일부터 2005년 FA컵까지 무려 5년여간 20경기 연속 무승을 기록했다. 당시 전북이 2003년 리그 5위, 2004년 전기리그 2위 등 나름 중상위권에서 놀던 때인데도.] 최강희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조성환(1982)|조성환]] 역시 [[김호의 아이들]]이라고 불리는 수원 출신이었으나 이후 전북에서 크게 활약하였다. 차범근 감독 부임 이후 곽희주에 밀려 수원에 대한 서운함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에는 꽃미남 수비수로 수원팬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으나 수원 클럽하우스를 차로 들이 받고 나갔다는 등의 루머가 있을 만큼 수원과 안좋게 마무리 하였다. 이후 김한윤, 김진규 등과 함께 더티플레이의 대명사가 되었으며 이후 경기에서도 수원에 대한 악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 [[2010년대]] === 2012년에는 [[서정진(축구선수)|서정진]]이 수원으로 이적했다. 전북은 2012년까지 12연속 무패로 수원을 압도하다가 2013년 3월 30일 전주성 홈 경기에서 패배하며 연속 무패의 기록이 깨졌다. 반대로 서울은 윤성효 감독 시절의 2012년까지는 수원에게 맥을 못추었지만 전북에는 강했다. 수원>서울>전북>수원의 '''극단적인 상성 관계'''가 나타나자, 각 팀의 유니폼 색깔에 포켓몬스터의 타입별 상성을 접목시켜 K리그의 [[파이리]](서울), [[거북왕|꼬부기]](수원), [[이상해꽃|이상해씨]](전북)라고 불렀다. 팀 컬러와 주전들이 바뀐 2014 시즌 이후부터는 이 같은 상성 관계가 깨졌다. 2013년 6월 26일 2골을 넣은 [[라돈치치]]의 활약과 더불어 수원성의 5-4 난타전, 그리고 2014년 7월 전주성의 3-2 명승부에 이어, 2015년 7월 26일에는 전주성의 2-1 경기가 팬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만장일치로 올 시즌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고 양 팀 모두에 격찬이 쏟아지면서 '''"공성전"'''이라는 명칭을 탄생시켰다.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kfootball.org/9002ba3df2cb5d723f8e5df32598716e.jpg|width=100%]]}}} || ||<:>2015년 5월 2일, KBS 생중계 전 이루어진 전북과 수원의 설전, [[이재성]]의 인터뷰 || 2015년 7월 26일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최강희 감독은 홈에 4만 명의 관중이 오면 기꺼이 춤을 추겠다는 공약을 하며 사실상의 1, 2위 팀간 결승전을 준비했다. 전주성에서의 경기에서 초반 두 팀은 기싸움을 벌였으나 수원 산토스에게 선제골을 먹히면서 전북이 끌려가는 모양새였다. 전북은 전반전 내내 수원에게 끌려다녔으나 후반전에 전북으로 복귀한 루이스가 투입됨에 따라 중원에서의 플레이가 원활하게 풀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80분대에 들어서 루이스가 동점골을 넣었고, 이재성이 루이스의 어시스트를 받아 역전골을 넣으면서 역전승을 달성했다. 이 날 경기로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수원 시절 김호 감독과 "단일팀 최다승 153승이라는 기록을 가진 수원을 상대로 승리하며 단일팀 최다승 154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K리그 최고의 감독 자리에 올라섰다. 최강희 감독은 비록 4만명까진 아니어도 31,192명의 관중들 앞에서 루이스와 승리의 춤을 추었고, 이 날이 오기까지 전현직 선수들과 팬 여러분의 도움으로 이 자리에까지 왔다고 감사하다면서 팬들에게 큰 절을 했다. 리그에서는 승점 차 10점으로 벌어지며 전북은 독주체제를 굳히게 되었다.[* 2005-2010 VS 차범근 5승 6무 1패, 2010-2011 VS 윤성효 1승 2무, 2013- VS 서정원 5승 2무 2패(2015. 7. 26) , 전북 최강희 대 수원 전적 총 11승 10무 3패(2015. 7. 26)] 에두 가계약 논란([[에두]] 문서 참조)과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 이후로는 관계가 더 악화되었다. 애초에 공공의 적 이미지가 있었던 [[FC 서울]]보단 나은 관계였지만 이 사건 이후로 전북 현대가 떠오르는 공공의 적이 되면서 오히려 [[락사커]] 같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전북에 대한 비판으로 [[위아더월드|수원 팬들과 서울 팬들이 대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당장 전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심판매수 사건|매수]] 이후 승점 9점이 삭감돼 우승 결정전이 된 2016시즌 K리그 최종전에서 서울이 전북을 꺾고 우승하자 "수원팬인데 축하한다"는 댓글이 기사와 하이라이트 영상을 가리지 않고 줄을 이었다.] 그리고 6월 15일 전북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북 측 경호원과의 충돌, [[http://www.fmkorea.com/393725329|#]], 동시에 전북 서포터들의 내로남불식 비난[* 수원과의 경기를 앞두고 상대 서포터들에게 전북 비난하는 걸개를 제재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자기네들은 ''닭(수원을 까는 말) 이벤트, 영원한 승3 제공자'' 라면서 수원을 비난했다.], 9월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양측 서포터즈들의 충돌과 [[이동국]]-[[이종성(축구선수)|이종성]] 건 등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이미 수원 서포터즈 측에서도 [[수원 삼성 블루윙즈/응원가#s-2.1.2.1|패륜송]]에 가사만 바꾼 매수송이 나오기까지 하는 등 이젠 두 팀의 관계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FC 서울만큼 증오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FC 서울 역시 수원에 버금갈 정도로 전북과의 사이가 안좋아졌다.] 어떻게 보면 현재 K리그의 여러 더비들 중 [[동해안 더비]], [[슈퍼매치]], [[경인 더비]]와 함께 가장 더비다운 더비의 색깔을 띠고있다. 해외 더비를 참조하면 [[데르비 디탈리아]]와 유사한 구도를 갖고 있다. 슈퍼매치의 개패전이라는 별명에서 유래한 '''개'''랑과 '''매'''북에서 따온 '''개매전'''이라는 폄칭도 생겼다. 현재 수원의 원 클럽 맨인 [[장호익]]도 원래는 전북 유스팀인 전주영생고 출신이었으나 호남대 진학 후 전북의 우선지명이 철회되었고 이후 수원에 입단하게 되면서 전북에 대한 감정이 매우 안좋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 [[2020년대]] === [[구자룡]]은 수원 유스인 매탄고 축구부 창단 멤버로 민상기에 이어 수원에 입단한 유스 출신이고 그중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선수였기에 팬들의 지지를 받은 선수였으나 2020년 재계약 협상이 잘 되지 않아 FA로 풀린 뒤, 전북으로 향한다. 2021년에는 수원 레전드인 [[이운재]]와 수원 코치 [[김두현]]이 전북의 코칭 스태프로 합류한데 이어, [[백승호]]의 전북 영입 과정에서 [[백승호 수원 삼성과의 합의서 위반 논란|수원과의 합의서 위반 논란]]이 있었는데, K리그 이적시장이 끝나기 직전인 3월 30일에 전북이 이 논란에도 불구하고 백승호를 영입해버렸기에, 안 그래도 좋지 않았던 사이는 끝으로 치달았다. 전북이 리그 무패행진을 달리던 2021시즌 14라운드 전주성에서의 맞대결에서 수원이 1:3으로 이기면서 전북의 무패행진을 끝냈다. 30라운드의 리매치에서는 전북이 논란의 주인공 [[백승호]]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0 승리를 가져갔는데, 이때 골을 넣은 백승호가 유니폼의 전북 엠블럼에 키스하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다. 두 팀은 파이널 라운드 A에서도 만났는데, 전북이 0:4로 수원을 압도하며 선두를 지켰다. 다음시즌인 2022시즌 리그 8라운드 경기에서 수원 삼성 원정에서 전북이 1:0 승리, 리그 17라운드 전북 현대 홈에서 2:1승리 그리고 바로 일주일 뒤인 6월 29일 FA컵에서의 리매치에서도 전북 현대가 3:0승리를 거두고 4강에 진출하며 전북의 우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2023 시즌에는 3월 5일 2라운드에 전북의 홈 개막전에서 처음으로 맞붙었는데, [[오현규]]라는 U-22 자원 겸 핵심 공격수가 이적해버려서 전력 상으론 전북이 압도적으로 뛰어남에도 불구하고 초반 전북의 선제골을 제외하고는 시종일관 수원이 경기를 주도하여 1-1 무승부라는 의외의 결과가 만들어졌다. 결과는 무승부지만 내용은 수원에게 판정승을 내려야 한다는 평이 중론. 이후 리그가 진행되면서 K리그1 최하위로 전락한 수원 이병근 감독이 경질당하고 전북 김상식 감독 역시 부진한 성적 속에 팬들과의 관계에서 악화일로를 걷다가 자진사임하는 등 두 팀 모두 최악의 상황에서 5월 10일 12라운드 공성전을 치르게 되었다. 결과는 문선민의 23초 골과 백승호의 멀티골에 힘 입은 전북의 완승. [[파일:전북현대모터스_일정변경_2023_잼버리.jpg]] 2023년 8월 1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또다시 공성전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새만금에서 진행중인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K-POP 콘서트를 8월 6일에서 11일로 연기하고, 콘서트 장소를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바꾸겠다고 하는 바람에 황당한 상황이 되어 버렸다. 11일 콘서트를 개최한다면 잔디가 손상될 것이 명백한데, 그 상황에서 12일 경기를 치루긴 힘들기 때문이다. 결국 전북 현대 모터스는 공지를 올려 일정 변경을 알렸다. 심지어 경기장 사용에 대해서 전북 현대 모터스에 협의한 뒤 결정한 것도 아니라, 일방적인 통보여서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부실 운영 논란 #s-3.10]] 문서 참고. 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잼버리 K팝 콘서트가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 개최가 확정됨에 따라 '''1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예정된 전북과 수원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https://biz.chosun.com/sports/football/2023/08/08/TM44JT6W24YZTLRUKTTILQSM7Y/|기사{{{-2 (조선일보)}}}]] 결국 원래대로 전주성에서 이뤄진 2023년 마지막 공성전, 전반전은 [[한호강]]의 선제골로 수원이 0:1 리드를 잡았으나 후반전에서 [[한교원]]의 추격골로 1:1이 되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면서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다. 이로써 수원은 2021년 14R 이후로 2년 동안 전북 상대로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 관련 문서 == * [[전북 현대 모터스]] * [[수원 삼성 블루윙즈]] * [[더비 매치/대한민국/성년]] == 둘러보기 == [include(틀:전북 현대 모터스 관련 문서)] [include(틀:수원 삼성 블루윙즈)]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더비 매치/대한민국/축구, version=1354)]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더비 매치/대한민국/축구, version=1616, paragraph=2.6)]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전북 현대 모터스, version=2570)]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수원 삼성 블루윙즈, version=1938)] [[분류:전북 현대 모터스]][[분류:수원 삼성 블루윙즈]][[분류:대한민국의 더비 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