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孫延 생몰년도 미상 [[후한#s-1|후한]] 말의 인물로 [[공손도]]의 아버지, 연왕을 자칭한 군벌인 [[공손연]]의 증조부다. 유주 요동군 양평현 사람으로 《[[정사 삼국지]]》 <위서> 공손도전에 나오는 가계도에서 가장 맨 처음에 나오는 사람이다. 어떤 일로 관리의 추적을 피해 고향인 요동군을 떠나서 아들 공손도와 함께 [[현도군]]으로 가서 같이 살았다는 기록으로 볼 때 세력가와는 거리가 먼 낮은 관리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도군에서 아들인 공손도가 군리가 되도록 했다고 하며, 결국에는 현도군에서 일찍 사망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가 [[요동]]으로 피한 이래로 아들인 공손도가 할거해 요동의 세력가들을 법에 따라 처벌하고, 지방 세력을 통일하면서 238년에 [[위(삼국시대)|위나라]]의 공격으로 무너지기 전까지 요동에서 공손씨가 제법 큰 군벌 세력을 형성하게 되었다. 일찍 죽었다는 것과 아들인 공손도가 할거한 것으로 볼 때 결국 요동군으로는 돌아갈 수 없었으며, 달아난 곳인 현도군에서 무엇을 했다는 기록이 없기 때문에 별다른 행적이 남아있지 않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title=공손연,version=63)] [[분류:후한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