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광견병]] [include(틀:상위 문서, top1=광견병)] [목차] == 개요 == [[대한민국]] 영토 내에 발생했던 [[광견병]]에 대한 내용이다. 1984년 이전에는 꾸준히 발생하였으나 1984년의 1건 이후로는 1992년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993년에 다시 발생했으며 2013년까지 꾸준히 발생하였다. 그러다 2013년 [[길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리고 난 후 지금까지 보고되지 않았다. == 흔히 나타나는 유형 == 대한민국은 주로 추격형 중 강한 공격형이 많이 보이는데 교상당할 경우 일반 추격형과 달리 심각한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은 중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보다 공격성이 더 강하기에 중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보다 머리를 물릴 확률이 높다. 반대로 대한민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은 중국에서 보고되는 강한 공격형보다 활동 범위가 좁기에 30~40명 이상이 물릴 확률은 낮다. == 위험 지역 목록 == || 위험 지역[br](휴전선 접촉) || '''[[철원군]]'''[* 광견병 재발생(1993년) 시작 지역이다.], [[고성군(강원도)]] [[파주시]], [[연천군]], [[양구군]], [[인제군]] || || 위험 지역 ||'''[[화성시]]'''[* 현재 대한민국에서 마지막으로 광견병이 발견된 지역이다.], [[서울특별시]] [[은평구]], [[수원시]], [[가평군]], [[속초시]], [[양평군]][br][[김포시]], [[고양시]], [[양양군]], [[화천군]], [[홍천군]], [[춘천시]], [[포천시]] || || 위험 예상지역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br] [[용인시]], [[강화군]], [[평창군]], [[강릉시]], [[원주시]], [[성남시]], [[안산시]], [[오산시]][br][[횡성군]], [[여주시]], [[의왕시]], [[구리시]], [[군포시]], [[광주시]], [[남양주시]] || == 경과 == 1983년까지 대한민국은 광견병이 꾸준히 발생하였다. 그러나 1984년 1건 발생 이후로 1992년까지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1993년 [[철원군]]을 시작으로 휴전선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광견병이 발생하였다. 북한에서 감염된 야생동물이 휴전선을 넘어와 퍼진 것으로 추정된다. 2012년 [[한강]] 이남지역 최초로 [[광견병]]이 발생하였다. 강원도에서 넘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2013년까지 광견병은 꾸준히 발생했으며, 사람의 경우 1999년 한 농부를 시작으로 2005년까지 6명이 광견병에 감염되었고 모두 사망했다. 그러나 2014년 이후로는 광견병에 걸린 동물이 '''공식적으로는''' 발견되지 않았다. 다만 여전히 광견병에 감염된 동물이 야생에 있을 수 있다. 미끼백신 등을 이용한 덕분에 광견병에 면역이 생긴 동물이 늘어났으나 북한의 감염 야생동물의 유입가능성이 잔존한다. == 사례 == 만약에 백신을 맞았지만 광견병에 걸린 경우 개는 ▼, 사람의 경우 ◆ 표시 걸린 동물/사람이 생존한 경우 ★표시 '''사람이 발병한 사례는 전부 사망했다고 한다.''' 애초에 치사율이 99.9%나 다름없어 살아남는 게 극히 이례적인 경우다. 2008년 [[속초시]]에서 8개월된 [[개]]가 사람과 어미개를 물어뜯어서 포획해서 검사했더니 [[광견병]] 양성이 나왔다.이후 개는 포획된 지 2일 만에 죽었다. 2012년 [[화성시]] 팔탄면 하저리에서 개 한마리가 광견병에 걸렸다. 이는 1994년 재발생 이후 한강 이남 첫 발생 사례다. 2013년 [[화성시]]에서 [[너구리]]에게 물린 [[길고양이]]가 광견병에 걸렸다. === 사람 발병 사례 === ==== 1999년 ==== ===== 1999년 파주 50대 남성 광견병 발병 ===== 1999년 [[파주시]]에서 50대 남성이 광견병에 걸렸다. 1994년 재발생 이후 첫 번째로 사람이 감염된 사례이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4511314|#]] || 잠복기 || '''약 6~7주''' || || 물었던 동물 || '''개''' || || 물린 부위 || ? || || 백신 투여 여부 || '''X''' || || 경과 || '''{{{#red 사망}}}''' || ==== 2001년 ==== ===== 2001년 화천 60대 남성 광견병 발병 ===== 2001년 [[화천군]]에서 너구리에게 물린 60대가 광견병에 걸렸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20&aid=0000106086|#]] || 잠복기 || '''70일''' || || 물었던 동물 || '''너구리''' || || 물린 부위 || ? || || 백신 투여 여부 || '''X''' || || 경과 || '''{{{#red 사망}}}''' || 요약: 이 60대 남성은 2001년 10월 17일 야생 너구리에게 물린 뒤 병원에 가지 않고 버티다가 2001년 12월 16일 증상이 발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001년 12월 27일 결국 사망했다. 동물한테 물리면 반드시 병원에 가야한다. ==== 2002년 ==== ===== 2002년 연천 40대 남성 광견병 발병 ===== 2002년 [[연천군]]에서 개한테 물린 40대 남성이 광견병에 걸렸다. 물었던 개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았지만 광견병에 걸리고 말았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182977|#]] ▼ || 잠복기 || '''37일''' || || 물었던 동물 || '''개 (잠복기 8일)''' || || 물린 부위 || '''{{{#red 오른쪽 귀 부분}}}''' || || 백신 투여 여부 || '''X''' || || 경과 || '''{{{#red 사망}}}''' || 요약: 이 남성은 2002년 4월 28일 잡종 진돗개한테 오른쪽 귀 부분을 물린 뒤 별다른 치료를 받지 않았다. 2002년 6월 4일 증상이 발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동년 6월 6일 결국 사망했다. 동물한테 물리거나 할큄당하면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그러나 이 남성은 개가 광견병 백신을 접종했으며 상처가 심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치료를 받지 않았다. 그리고 머리를 물릴 경우 다리를 물린 경우에 비해 잠복기가 크게 짧아진다. ==== 2003년 ==== ===== 2003년 광견병 백신을 접종받은 포천 60대 남성 광견병 발병 ===== '''2003년 [[포천시]]에서 개한테 물린 60대가 광견병에 걸렸다.''' 예방 접종을 받았는데도 짧은 잠복기로 인해 광견병이 발생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0008159|#]] ◆ || 잠복기 || '''21일''' || || 물었던 동물 || '''개''' || || 물린 부위 || '''{{{#red 눈 주위}}}''' || || 백신 투여 여부 || ''' △[* 면역굴로불린 미투여 가능성] or {{{#red O}}}''' || || 경과 || '''{{{#red 사망}}}''' || 요약: 이 남성은 광견병에 걸린 개한테 물리고 나서 병원에 입원했으며, 백신을 접종받았다. 면역 글로불린을 투여했는지는 알 수 없다. 며칠 후 퇴원했지만 21일 후 증상이 나타나 다시 입원했다. 결국 이 남성은 사망했다. 광견병 백신은 광견병을 100% 예방해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 ===== 2003년 포천 40대 남성 광견병 발병 ===== 2003년 [[포천시]]에서 너구리에게 물린 40대 남성이 광견병에 걸렸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0377833|#]] || 잠복기 || '''약 2개월''' || || 물었던 동물 || '''너구리''' || || 물린 부위 || '''{{{#red 윗 입술}}}''' || || 백신 투여 여부 || '''X''' || || 경과 || '''{{{#red 사망}}}''' || 요약: 이 40대 남성은 2003년 3월 야생 너구리한테 윗 입술을 물린 후 백신을 맞지 않고 버티다가 2003년 5월 16일 증상이 발현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003년 5월 20일 결국 사망했다. == 대처법 == *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는다. * 낮임에도 불구하고 눈에서 빛(안광)이 나는 동물을 목격한 경우 즉시 도망친다. * 특정한 물체를 물어뜯고 있는 동물을 목격한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로 도망친다. * 해외여행시, 주인없는 들개나 길고양이와 접촉도 삼가는 것이 좋다. * 만약 야생동물에 물리고 상처가 났다면 흐르는 물과 비누로 10분간 상처를 씻어주고, 상처가 크지 않더라도 반드시 병원에서 의사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굳이 광견병이 아니라도 파상풍이나 상처를 통한 2차감염으로 고생 할 수도 있다.] == 기타 == * 대한민국 내에서 발견된 광견병에 걸린 동물은 불행하게도 물어뜯는 유형의 광폭형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 안타깝게도 너구리를 제외한 광견병에 걸린 동물(인간 포함)이 생존한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