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iki style="margin: -5.99px -10px" [[파일:external/jung.daegu.kr/01_24-b.jpg|width=100%]]}}} || || '''{{{#ffd700 2000년대 초반의 대구 교동전자상가 풍경}}}''' || ||
{{{#!wiki style="margin: -5.9px -10px" [[파일:external/jung.daegu.kr/2-1.gif|width=100%]]}}} || || '''{{{#ffd700 대구 교동전자상가 소재지. 주력이 된 컴퓨터 가게들의 경우 경동빌딩 부근까지도 이어진다.}}}''' || [목차] [clearfix] == 개요 == [[대구광역시]] [[중구(대구광역시)|중구]] [[교동시장(대구)|대구 교동시장]]에 있는 전자상가. == 상세 == [[번개시장(대구)|대구 번개시장]] 맞은 편 골목에 있는 대구 교동전자거리는 교동2길과 교동3길을 중심으로 100여개 남짓한 전자제품 판매업소가 들어서 있다. 주로 판매하는 건 [[컴퓨터]], [[음향]], [[텔레비전]], [[오디오]] 등의 각종 전기전자제품이다. 1956년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군장류와 카메라, 수입 전축, 라디오, 녹음기, 전자부품, 조명기기, 스피커, 전기재료 등이 이곳에서 거래되고 제품 매장이 하나 둘 씩 생겨나면서 자연스럽게 상가가 형성이 되었다. 대구 교동전자상가의 전성기는 1990년대로 이전부터 있던 상권에 1980년대 중반부터 [[게임기]], [[가전]], [[컴퓨터]]를 취급하는 점포들이 생겨나면서 1990년대 들어 집단상가를 형성하게 됐다. --대구의 용산-- 이 때는 점포 수만 400여개에 이를 정도였지만, 21세기 전후해 IMF 사태와 대형전자유통점 설립, 온라인 쇼핑 성행 등으로 위기를 맞은 이후 2000년 초부터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 등으로 점포들이 옮겨가기 시작해 현재는 규모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다만 [[TV]]가전매장 대비 [[컴퓨터]], [[음향]] 관련 상가들의 경우는 지금도 일정 규모는 유지되고 있다.[*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 쪽이 더 우위긴 하다.] 지역 특성상 [[주차]]공간이 부족한 점은 단점이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대구 최대 번화가 [[동성로(대구)|동성로]] 인근에 있고 전철역과도 가깝기 때문에 접근성 면에서 [[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관에 비해서 훨씬 좋다. '구관이 명관' 이라는 말이 있듯이 중장년 이상의 대구 소비층들은 여전히 대구의 전자상품 구입 장소하면 대구 교동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나마 상권이 유지되고 있다. 최근 들어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이 빠르게 일어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초고층 오피스텔이 곳곳에 건설중이고, 청년 창업인들이 경영하는 [[카페]], 젊은 감성의 레스토랑, 빈티지샵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으며, 작은 콘서트홀이 딸린 클래식 음악 연습실도 존재하기 때문에 조만간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분류:대구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