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과일)] ||<-2><#00CC00,#007700> '''{{{#FFF {{{+1 구기자나무}}}(괴좆나무)[br]Goji berry}}}''' || ||<-2> {{{#!wiki-style="margin:-5px -10px" [[파일:external/cygochu.co.kr/SA500002.jpg|width=100%]]}}} || ||<#ABF200,#456105> '''학명''' || ''' ''Lycium chinense'' '''[br]Mill. || ||<-2><#DBFF12,#5b6b01> '''분류'''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s-2.2|{{{#000,#ddd '''계'''}}}]] ||[[식물|식물계]](Plantae)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s-4|{{{#000,#fff '''문'''}}}]] ||피자식물문(Angiospermae)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s-4|{{{#000,#fff '''강'''}}}]] ||쌍자엽식물강(Dicotyledoneae)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s-2.5|{{{#000,#ddd '''목'''}}}]] ||가지목(Solanales)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s-2.6|{{{#000,#ddd '''과'''}}}]] ||가지과(Solanaceae)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s-2.7|{{{#000,#ddd '''속'''}}}]] ||구기자나무속(Lycium) || ||<#D7FFCE,#0f4a02> [[생물 분류 단계#s-2.8|{{{#000,#ddd '''종'''}}}]] ||구기자나무(L. chinese) || [목차] [clearfix] == 개요 == 가지목 가지과 구기자나무속에 속하는 낙엽관목이다. 구기자는 열매 이름이며 나무 이름은 구기자나무, 순 한국말로는 괴좆나무, 물고추나무 이지만 현재는 어감 때문에 열매 이름을 따서 구기자 나무로 불린다. 다시말해 '''나무 이름이 열매 이름에게 역으로 먹혀 버릴만큼''' 열매의 존재의의가 크다. == 상세 == 높이는 1~2m이며 크게는 4m까지 자란다. 7~8월 한여름에 꽃이 피며 늦여름에 꽃이 지면서 열매가 자란다. 야생에서도 간간히 발견되며 시골에서 마당에 한그루씩 흔히 키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적응성이 좋아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많이 볼 수 있지만 농약 범벅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먹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한국을 포함하여 아시아 전역에 넓게 분포한다. 덕분에 아시아에서 간식 내지는 귀한 약재까지 다양한 용도로 쓰여왔으며 [[영지버섯]]과 함께 [[십장생]]에 나오는 [[불로초]]로 추정되는 식물 중 하나다. 특히 중국의 [[닝샤 후이족 자치구]]의 영하 구기자가 특상품으로 유명하다.[* [[전설의 고향]]에서도 이야기 속의 이야기로 언급되기도 했는데, 어느 마을에 가니 젊은이가 노인을 회초리로 때리고 있길래 법도에 맞지 않아 제지하려고 했더니, 젊은이가 이 노인은 자신의 자식인데 말을 듣지 않아(구기자를 먹지 않아서라고 나오기도 한다.) 때리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젊어진 비결이 구기자로 꾸준히 먹은 뒤에 이가 다시 나고 머리가 검어지며 피부가 펴졌다고 한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 나온 불로초 나무라고 한다. 해외에서는 구기자 열매를 [[고지베리]][* goji berry. 중국어 거우치/gǒuqǐ/의 변음이다.]라고 부른다. 울프베리(wolfberry)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학명인 Lycium의 어원을 [[늑대]](그리스어로 뤼코스(lykos))로 착각해서 생긴 이름이다. 원래는 [[아나톨리아]] 지방의 뤼키아(Lycia)에서 자주 나는 식물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지리적 표시제/대한민국]]에는 [[진도군|진도]], [[청양군|청양]] 구기자가 등록되어 있다. == 활용 == 구기자 나무 열매는 시력에 매우 좋다하며 특히 [[삼계탕]]에 넣어 먹으면 좋다고 한다. 각종 매체에서 [[악녀]]로 묘사되는 [[청나라]] [[서태후]]가 스테미너 보충을 위해 즐겨 찾았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구기자의 열매는 강장제로 유명했으며, 한국에서도 예로부터 강정제의 약재로 쓰여왔다. 다만 찬 성질이 있어 과량 복용시 폭풍설사를 경험할 수 있으므로 단독으로 사용하지 말고 보완 약재를 같이 써주는 것이 좋다고 한다. 말린 구기자를 먹을 때도 한번에 과량은 금물이고 따뜻한 차와 함께 먹는 것을 추천하기도 한다. 잎, 열매, 뿌리껍질 무엇하나 빠질 것 없이 약재/식재로 사용된다. 대표적인 효능에는 면역 기능 개선, 뇌세포 손상 방지, 피부 건강, 눈, 혈당 수치, 간 개선 등이 있다. 약용에는, 뿌리의 껍질, 열매를 사용한다. 근피, 과실 모두 가을에 채취하며 근피는 강장, 염증의 억제, 해열에, 과실은 강장약으로서 달여 마신다. * 잎은 나물로 데쳐먹거나 된장국에 --구겨--넣어서 끓여먹는다. * 열매는 따다가 말려서 먹거나, 끓는 물에 푹 달여서 [[구기자차]]로 마시거나, 구기자주를 담가서 반주삼아 마신다. 이것이 불편하면 가루로 된 것을 물에 2~3g씩 하루 두어 번 먹는 것도 좋다. 인터넷 시중가는 300g에 2만원 가량으로 크게 부담되지 않는데 그에 비해 신체에 여러 이로움을 가져다 줄 수 있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찬 약재이다. * 뿌리는 지골피라 불리며 성질이 차갑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주로 해열제 내지는 강장제로 이용한다. * ~~피자와는 천적이다. 물론 구기자가 많은 청양에도 피자집이 없는건 아니다~~ 서양에서도 [[21세기]] 들어 구기자의 효능이 널리 알려져 의외로 요리에 많이 사용한다. 건포도처럼 빵에 넣어 먹거나, [[그래놀라]] 에너지바에 넣어 먹거나, 쉐이크 형태로 마시는 경우가 많다. 보통 피로회복제 내지는 [[감기약]]에 가까운 대우를 받으며, 그 외에도 온갖 효능이 있다는 마케팅이 범람해 [[유사과학]]에 가까운 취급을 받기도 한다. [[분류:나무]][[분류: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