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7>'''[[고사성어|{{{#white 고사성어}}}]]'''|| ||<:>{{{+5 '''[[九]]'''}}} ||<:><-2>{{{+5 '''[[死]]'''}}} ||<:><-2>{{{+5 '''[[一]]'''}}} ||<:><-2>{{{+5 '''[[生]]'''}}} || ||<:>아홉 구 ||<:><-2>죽을 사 ||<:><-2>한 일 ||<:><-2>날 생 || >'''총알을 맞아도 무사한 것만큼 호쾌한 일은 없다.''' >'''- 윈스턴 처칠''' == 뜻 == 아홉번 죽을 고비를 넘긴다는 뜻으로 그만큼 파란만장한 인생에 대해 일컫는 말이다. == 유래 == 이 말이 처음 등장한 것은 [[중국]] [[전국시대]] 말기 [[초(춘추전국시대)|초나라]]의 명신이자 문인이던 [[굴원]]이었다고 한다. 굴원은 이소라는 명시를 남겼는데 이소의 한 구절 가운데 '''雖九死 猶未其悔(수구사 유미기회)'''라는 말이 있다. 즉 '''아홉번 죽을지라도 후회할 일은 하지 않으리라'''라는 뜻이다. 후에 중국의 명문장들을 모은 문헌인 [[문선]][* 한국도 [[동문선]]이 있다.]에서 이소를 수록했는데 문선을 편집한 유량주는 이소의 저 구절을 해석하면서 "아홉 번 죽어서 한 번을 살아남지 못한다 할지라도 아직 후회하고 원한을 품기에는 족하지 못하다"라고 주를 달았는데 그 이후로 구사일생이라는 말이 회자되었다. 굴원이나 유량주의 본래 의도는 절대적으로 죽음에 처하더라도 깨끗하고 선하게 살아간다라는 의미였으나, 세월이 지나면서 온갖 죽을고비를 넘기고 살아남는 파란만장한 인생을 일컫는 말로 변하여 쓰이고 있다. --산전수전에 공중전이 추가 된 것처럼-- 진시황의 진나라에서는 전쟁시 죄수 10명을 한줄에 묶어 도망치지 못하게 만들어서 싸울 수 밖에 없게 만든다고 하여 구사일생이라 불렀다. 한문에서 잘 나온다. == 기타 == 현대 중국어에서도 사용이 되지만 문어체에서 주로 사용되며 구어체에서는 사리도생(死里逃生)이 쓰인다. [[분류:고사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