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토막글)] {{{+2 救蝕禮}}} [[파일:/20160103_288/145183204499971O1s_GIF/%B1%B8%BD%C4%B7%CA.gif]] [* 위 사진은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드라마)|장영실]]>에 나오는 장면이다.] [목차] == 개요 == [[조선시대]] [[일식]]이나 [[월식]] 등의 이변이 있을 때에 임금이 대궐 뜰에서 삼가는 뜻으로 행하던 의식. == 내용 == 전근대 시기엔 일식이나 월식을 천체의 대변으로 생각하고, 국정의 잘못으로 인한 민정의 억울함을 하늘이 노여워하는 표현인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구식례는 이러한 인식하에 일식이나 월식을 맞아 해나 달이 다시 완전해질 때까지 월대에서 기도하는 의식이었다. 이때 천담복을 입고, 좌우에 악기를 벌여 놓되 연주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전근대 동아시아에도 역법이 있었기 때문에 일식이나 월식을 예측할 수 있었다. 이미 자연 현상 중의 하나로서 이해하고 있었던 것. 그럼에도 이런 의식을 치른 것은 전통적 인식을 계승하는 한편 국정에 있어 마음가짐을 삼가는 계기로 삼기 위함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대중매체에서 == * [[KBS 대하드라마]] <[[대왕 세종]]> {{{-2 (2008)}}} * 49회에서 구식례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예보된 일식 시간보다 늦게 일식이 시작되어 논란을 빚는다. [[장영실(대왕 세종)|장영실]] {{{-1 ([[이천희]] 분)}}}이 조선의 천문을 연구하는 계기가 된다. * [[KBS 대하드라마]] <[[장영실(드라마)|장영실]]> {{{-2 (2016)}}} * 극 초반 국왕 [[이방원(장영실)|이방원 / 태종]] {{{-1 ([[김영철(배우)|김영철]] 분)}}}이 두 차례에 걸쳐서 구식례를 행하는 장면이 묘사된다. 첫번째 구식례는 서운관에서 중국의 자료를 바탕으로 허탕을 쳤고, 두번째 구식례는 [[장영실(장영실)|장영실]] {{{-1 ([[정윤석]] 분, 청년~노년기: [[송일국]] 분)}}}의 아버지 장성휘 {{{-1 ([[김명수(배우)|김명수]] 분)}}}의 예측을 바탕으로 했으나 이때도 허탕을 쳤다. [[분류: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