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구창모(야구선수)/선수 경력)] ||<-5>
'''[[구창모(야구선수)|{{{#FFFFFF 구창모}}}]]{{{#FFFFFF 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구창모(야구선수)/선수 경력/2020년|2020년]] || → || '''{{{#00275a 2021년}}}''' || → || [[구창모(야구선수)/선수 경력/2022년|2022년]] || [목차] == 시즌 전 == 스프링캠프 명단에서 제외되어 팬들의 우려를 샀다. NC [[이동욱(야구)|이동욱]] 감독은 “트레이닝 파트에서 시간을 더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3월부터 피칭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아직 개막전에 맞춘다고 확신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며 “송명기, 김영규, 이재학, 박정수, 신민혁, 그리고 지난해 신인 김태경까지 선발 자원으로 보고 캠프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0738574|#]] 구단에서는 구창모가 건강하게 시즌을 치를 수 있도록 충분히 회복시간을 부여하면서 최대한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모양새다. 1군 스프링캠프 첫날 감독은 취재진의 질문에 한번 더 구창모를 언급했다. "구창모는 다시 검진을 받으니 피로골절이 일어났던 뼈 안쪽이 완전치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다시 아프면 안 되니 완벽히 해야 한다. 트레이닝 파트에서도 더 정확히 하고 가고 싶다고 해서 명단에서 뺐다"고 강조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176923|#]] 2월 2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82&aid=0000888235|인터뷰]]에서 구창모는 재활조에 편성되어 몸을 만들기 시작했다며, "다른 목표는 모두 둘째이며 결국 시즌 완주를 해내야 다음 목표를 생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부상을 너무 의식하면 헤어나오지 못할 것 같아서 최대한 신경 안 쓰고 몸 만드는 것만 생각중이며, 올해는 꼭 규정이닝을 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월 18일 감독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10&aid=0000763439|인터뷰]]에서는 엑스레이 검진결과 이전보다 상태가 좋아져 섀도피칭-네트스로우-단계별 투구프로그램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감독은 "개인적으로 구창모의 개막 엔트리 합류는 생각하지 않고 있지만 팔꿈치나 어깨가 아픈 게 아니기 때문에 1군 등판이 앞당겨질 수도 있을 것 같다", "X-레이 상으로는 이상이 없기 때문에 선수가 불펜피칭에 앞서 통증을 느끼지 않을 때 골밀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시즌 개막에 맞추지 못하더라도 끝까지 함께하는 게 더 중요하기 때문에 차분하게 기다리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 이후 3월 6일 [[엔튜브]]에서 자체중계한 [[두산 베어스]]와의 연습경기 중 해설을 맡은 민동근 스카우트 팀장의 입에서 구창모의 선발 출장은 5월로 예상된다는 발언이 나오면서 사실상 개막전 엔트리 합류는 물건너 간 것으로 보인다. 3월 20일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101433|기사]]에서도 감독이 개막 엔트리에는 합류할 수 없다고 밝혔다. 30m 캐치볼을 하고 있다는데, 열흘 전 20m 캐치볼을 소화한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재활에 큰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 단계별로 캐치볼 거리를 늘린 뒤 하프 피칭→불펜 피칭→라이브 피칭→실전 점검까지 거쳐야 할 단계가 많으므로 물리적으로 4월 3일 개막전 엔트리 승선은 불가능해졌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706184|#]] 3월 27일 감독의 브리핑에서는 캐치볼 거리를 30m에서 40m로 늘렸을 뿐이라며, 불펜피칭, 라이브피칭 등 구체적인 투구 계획을 잡을 수 없을 정도로 재활이 더디다고 말했다. 감독은 “뼈 바깥쪽은 다 붙었는데 안쪽이 문제인 것 같다. 공을 던지고 나면 팔에 문제가 생긴다”고 안타까워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376247|#]] == [[페넌트레이스]] == === 4월 === 4월 13일 감독 브리핑에서 오랜만에 근황이 전해졌다. 감독은 “최근 60~70m까지 캐치볼 진도를 나갔다”며 “그라운드에서 불펜 포수를 앉혀두고 20m에서 공을 던진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 상태가 완전해 지면 피칭 스케줄을 잡을 수 있다. 조금씩은 나아지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여전히 복귀 일정은 가늠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44&aid=0000730208|#]]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파슨스구창모210414.png|width=100%]]}}} || || 구창모 재활 관련 자료화면[* 해당 경기는 2021년 4월 14일 SSG전으로, 어깨 염증으로 개막 엔트리에 합류하지 못했던 [[웨스 파슨스]]의 KBO 데뷔전이자 부상 복귀전이었다.] || 4월 14일 중계방송에서 [[심재학]]과 [[김선우(1977)|김선우]]는 일반적인 재활 과정을 고려했을 때 지금 시점에서 완전한 복귀까지 최소 한달 ~ 길면 두달(빨라야 5월 말)이 걸릴 것이라 조심스럽게 예상했고,[*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uCategory=kbaseball&category=kbo&id=790396|영상]]의 1:37:45 부터 해당 내용이 나온다.] 비관적인 일부 팬들은 비슷한 재활 과정을 거친 [[박세웅/선수 경력/2019년|박세웅의 2019 시즌]]과 비교하면서 구창모가 6월 초에나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https://theqoo.net/1937071498|#]] 물론 더 빨라질 수도 있고, 무리해서 복귀를 시키지 않겠다고 말한 이동욱 감독의 말처럼 더 늦어질 수도 있다. 어찌 되었든 [[유리몸|올 시즌도 규정이닝 진입이 불가능하다]]는 데는 모두의 의견이 일치하고 있다. === 5월 ===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55436|NC 구창모-송명기 CT 촬영 결과 ‘GOOD’ 선발 완전체 가동 청신호 [엠스플 현장\]]] 5월 8일 오랜만에 소식이 전해졌다. 이동욱 감독은 “어제 병원에서 본 스캔과 CT 촬영 결과를 확인했다. 뼈 상태가 확실히 좋아진 걸 볼 수 있었다. 의학상으로는 거의 회복됐다고 보면 된다, 많이 좋아진 걸 사진이 말을 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는 70m 캐치볼을 하고, 20m 거리에서 포수를 세워놓고 90% 힘으로 강하게 던지는 단계. 이 감독은 “이번 주 지나 다음 주 초에 확인해서 괜찮다면 피칭 스케쥴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다음주 초까지는 지켜봐야 계획을 세울 수 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또 “본인이 통증을 어떻게 이겨내고 진행하느냐, 투구 개수가 나오느냐에 따라 복귀 시점이 정해질 것이다. 5월 내로 된다 안 된다 아직은 이야기하기 조심스럽다”며 “과정을 거치고 퓨처스 경기까지 던지고 나야 1군 복귀 일정이 나올 것”이라 밝혔다. CT 촬영 결과가 괜찮아도 선수 본인이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낀다면 당연히 얘기가 달라질 것이다. 그와중에 [[김경문]] 감독이 도쿄올림픽 국가대표팀 투수진 구성에 대해 언급하며 구창모를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김경문 감독은 “구창모가 괜찮아지면 선발진이 좋아질 것이다. 중요한 키 플레이어다.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니깐 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는데,[[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04037|#]] NC 팬들의 반응은 당연히 싸늘하다. 5월 14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감독은 이동욱 감독은 “내일(15일) 불펜 피칭을 할 예정이다. 이제는 피칭에 들어갈 단계가 된다고 판단을 내렸다. 30개 정도를 던질 예정이다”면서 “던지고 난 뒤 또 통증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스케줄이 확실하게 나와 있는 것이 아니다. 던지고 난 뒤 상태를 확인하고 그 다음 스케줄을 정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05683|#]] 15일 불펜 피칭시 50~60% 정도의 강도로 20구 투구했고, 피칭 중 특이사항은 없었다고 한다. 16일 경기에 앞서 컨디션 체크를 다시 할 계획이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117673|#]] 이동욱 감독은 "두 가지 트랙이 있다. 1군에서 던지면서 투구 수를 늘리는 방법과 2군에서 투구 수를 다 채우고 오는 방법"이라며 "지금은 어떤 방법으로 가겠다고 단언하기 어렵다. 물론 개수를 다 채워 1군에서 곧바로 선발로 뛰는 게 가장 좋은 시나리오"라고 말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241&aid=0003117745|#]] 5월 24일 기사에 나온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불펜 피칭 30개 이후의 진도가 아직 나가고 있지 않다고 한다.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076/0003733325|#]] “일단은 던졌다고만 할 수 있다.”는 감독의 표현으로 볼 때 복귀 진행 과정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많은 NC 팬들은 역시 예상대로 복귀까지 더욱 시간이 걸릴 거라며 그다지 놀라지 않고 있다. === 6월 === 6월 1일 2군 청백전에서 실전 피칭을 했다. 최고 구속 141km/h를 찍었고 18개의 공을 던지며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navertv(20506257, width=500, height=281)] 현장에서 지켜본 이동욱 감독은 “일단 던진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최고 구속은 141km까지 찍었고 138km 정도의 구속대를 형성했다. 변화구도 섞어가면서 던졌다. 무리 없이 던진 것 같다”면서 “던지고 나서 어떤 느낌이냐에 따라서 판단을 해야할 것 같다. 아직 상태에 대한 보고는 받지 못했다. 재활군 쪽에 있으면서 관리를 받으며 다음 등판 일정을 잡으려고 한다”고 설명했다.[[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4416019|#]] 올해 첫 실전 피칭을 펼친만큼 조금 더 시간을 두고 복귀 일정을 조율할 전망이다. 던질 때는 괜찮지만 던진 이후에 미세통증에 대한 불안감을 느껴 아직 향후 일정도 안 잡혀있고 복귀 시기는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았다.[[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420372|#]] 이로써 도쿄 올림픽행은 불발되었다. 김경문 대표팀 감독도 구창모를 제외하게 된걸 크게 아쉬워했을 정도. === 7월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44&aid=0000751138|NC 구창모 결국 수술대 오른다…사실상 시즌 아웃 [오피셜\]]] 이후 아무 소식이 없다가 7월 3일 오랜만에 소식이 들려왔는데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76&aid=0003750307|왼팔 전완부 피로골절이 다시 재발]]했다고 한다. 23일 구단은 “구창모 선수가 서울 소재 병원에서 ‘왼쪽 척골 피로골절 판고정술’(소량의 골반 뼈세포를 부상 부위에 이식 후 판을 고정하는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최근 복수의 병원을 통해 진단한 결과 뼈의 유합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아 자연적 회복이 어려울 것 같다는 소견을 받았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529&aid=0000061995|2022년 2월 인터뷰]]에서 당시 받았던 수술과 관련한 내용을 구창모가 직접 언급했다. 구창모는 "뼈가 스스로 접합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해서, 골반 뼈를 이식하고 판으로 고정하는 수술"이라 소개했다. 그는 "야구선수가 이런 수술을 한 경우는 없다고 들었다. 일반적인 팔꿈치 수술이 아닌 특이한 수술이라 겁도 나고 확신이 없었다. 병원과 트레이닝 파트에서 관절만큼 어렵거나 위험한 수술은 아니라고 해서, 마음 편하게 받을 수 있었다"고 했다. 구창모는 "정상적인 팔 상태가 아닌 채로 시간이 너무 오래 가다 보니 스스로 불안했다. 다 나았다고 해도 다시 또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생각했다. 수술하고 나서는 딱 정해진 게 있으니까, 수술을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구단은 “선수와 구단이 상의하여 수술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의료진은 수술 후 운동이 가능한 시점을 대략 3~4개월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로써 사실상 구창모는 이번 시즌 뛸 수 없게 되었다. 구단은 “구창모 선수가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8월 ===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458337|이동욱 감독 “구창모 반깁스 중, 올해 브리핑 할 일 없을 듯” [인천 톡톡\]]] 8월 18일 경기전 인터뷰에서 구창모 이야기가 나왔다. NC 이동욱 감독은 “수술을 받은 구창모를 만났다. 반깁스 중인 상태였다. 조금씩 움직이고 있다. 그 상태가 끝나면 재활 운동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올 시즌에는 구창모에 대해 브리핑을 할 일이 없을 듯하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내년 스프링캠프 때나 (구창모에 대해) 얘기가 나올 수 있을 듯하다.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 총평 == 전완부 피로골절 증상과 골밀도 부족 때문에 복귀를 미루고 미루다 결국 수술대에 올랐고, 1군에선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 채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 2021 시즌 NC의 2연패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력이었던 구창모가 일년 내내 빠져버리면서 개인에게도, 팀에게도 너무나 아쉬운 한 해가 되었다. 구단 측에서는 구창모가 계속 재활을 이어가면서 포스트시즌에라도 등판하기를 희망했겠지만, 7월 [[NC 다이노스 원정숙소 방역수칙 위반 사건]]이 터져 팀이 강제적으로 리빌딩 기조로 전환되면서 팀이 가을야구를 갈 수 있을지부터가 의문시되었고 이에 따라 구창모도 기약없는 재활을 포기하고 미련없이 수술대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미 2020년 정규시즌 막바지 두 차례 등판과 한국시리즈 2경기 선발등판을 제외하면 2020년 후반기부터 2021년 전체를 통으로 부상 재활로 날렸으니, 2022 시즌에도 '과연 구창모가 돌아올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많다. [[분류:구창모(야구선수)/선수 경력]][[분류:NC 다이노스/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