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장기)] || [[파일:궁(장기)_녹색.svg|width=100%]] || [[파일:궁(장기)_적색.svg|width=100%]] || == 개요 == 宮. [[장기]]의 기물 중 하나로, [[체스]]의 킹에 해당된다. 하지만 아무데나 돌아다닐 수 있는 킹과는 달리 궁성 밖을 나갈 수 없다. 그 때문에 적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서 사(士)라는 시종을 2명 두고 있다. 왕(王), 군(君), 장(將), 수(帥), 또는 장기말에 적힌 대로 한/초(漢/楚) 등, 다양한 이름이 있지만 궁이 가장 많이 쓰인다. == 특징 == 이 말을 잡아내면 승리하며 잃으면 패배한다. 상술했듯이 궁성(Fortress) 안에서만 한 칸씩만 움직일 수 있으며, 수직·수평선과 대각선을 따라 궁 내의 선을 따라서 움직일 수 있다. 그리고 사와 더불어 궁 밖으로 나올 수 없다. 즉, [[잉여|전력에 아무 도움도 안 되면서 일방적으로 보호받아야 할 뿐인 말.]] 중요도만 높지 사실상 전력 외 자원이다. 가장 쓸데없는 주제에 크기는 제일 커서 그나마 [[알까기]]에서나 최강의 말일 뿐이다. 같은 위치인 [[체스]]의 [[킹(체스)|킹]]이 보드 전체를 돌아 다닐 수 있어서, 약간은 쓸모가 있어 아예 잉여는 아닌 것과는 대조된다.[* 의외지만, [[만(체스)|킹이 아니면서, 킹과 같은 행마를 하는 체스 기물]]이 있다면 그 기물의 가치는 4점 정도로, 나이트와 비숍보다 높다. 즉, 궁의 자체 능력이 마나 상보다 더 강하다는 뜻.] == 기타 == 대국 시 궁을 들고 손에서 한 번 회전시킨 후 다시 제자리에 내려놓는 것은 한 차례를 쉰다는 의미고[* 수많은 [[차투랑가]] 파생형 중 자기 차례를 건너뛰는 것이 허용되는 매우 보기 드문 예다. 대부분의 차투랑가 파생 게임들에서는 자기 차례를 건너뛰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다. 자기에게 불리한 수만 남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말이다. 다시 말해, 이를테면 체스에서는 [[추크츠방]](zugzwang)이라고 하는, 둘 수 있는 수가 모두 악수인 상황에서도 자기 차례라면 반드시 말을 움직여야만 하며, 만약 더 이상 움직일 말이 없다면 [[스테일메이트]]가 되어 비긴다.], 오프라인 대국 한정으로 자신의 궁을 들어서 궁 바깥으로 이탈시키면 기권을 한다는 의미이다. [[분류:장기 용어]]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장기/기물 및 행마법, version=218, paragraph=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