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의 등장마물로, 로이드의 사역마이자 본작의 마스코트. 겅우는 [[파이루즈 아이]]. == 작중 행적 == 원래는 세상을 멸망으로 초래할 수도 있는 아주 위험한 등급의 마인으로서 황실의 지하서재 속 금서에 봉인되어 있었지만, --10년 동안-- 자기도 몰랐던 지하서고에 호기심을 갖고 들어온 로이드를 '흑마법을 가르쳐주겠다'고 유혹해 봉인을 푼다. 당연히 마인답게 약속대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흑마술을 알려주겠다며]] 공격을 퍼붓지만 오히려 순식간에 [[역관광]] 당한다.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로이드의 휘하로 들어가는 척 연기하면서 몸을 빼앗으려고 했다가 도리어 그 안에 내재된 암흑[* 묘사되기를 눈은 수백 개의 해골로 가득찬 형태, 몸은 암흑 그 자체인 형용할 수 없는 형태로, 몸을 빼앗고자 심연을 들여다봤지만 이와 같은 형태를 보고선 '''이건.. 인류가 아니야.'''라고 되뇌이며 쫄아버린다.]을 보고 생명의 위협과 극도의 공포감에 사로잡혀 진심으로 굴복하고 만다. 로이드에게 대적한 강한 마인들이 역으로 극도의 공포감과 절망감 속에 죽어가는 것을 보면 눈치빠르게 줄을 잘 선 것. 로이드의 터무니없는 무지막지한 힘[* 이를테면 이중영창을 보고서 로이드가 그리모어를 흡수시켜 그 이상을 영창하고자 병렬 주문형태의 100가지를 주입시켰더니 이에 머리가 뒤틀려버릴 것 같다고..]을 볼때마다 식은 땀을 흘리며, 저런 괴물이 폭주하지 않게 조금이라도 작은 브레이크가 되어줘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 로이드가 화속성 상급 마법 2가지를 동시 영창으로 병합, 이중영창으로 시전하려고 들자 '''1+1은 2가 아니라 왜 100이 되는건데..?'''라며 표적에다 쏠 마법을 하늘 위로 쏘게 되는데 이 결과물에 눈이 진정으로 튀어나올 것 처럼 한 번 더 경악. 그 이유는 지상에선 왕자를 포함한 왕족이 표지를 날렸거니 하고 생각했지만 실상은..'''하늘에 날려 대기를 뚧어버려, 대낮을 밤으로 만들어버렸다.'''] 아이러니하게도 세상을 멸망시킬 뻔한 마인이 '''세상을 걱정하는 상식인 포지션'''이 된 것.[* 오죽하면 심연을 사용할 때마다 마인에 대해 '''진땀 흘리며 안쓰럽게 쳐다볼 정도..''' --우리는 파리입니다.--] 회차가 진행되면서 로이드의 진정한 [[충신]]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다. 평소에는 마력도 아끼고 위화감도 없앨 겸 귀여운 SD 산양 형태로 지낸다. 하지만 필요할 때는 [[반인반수|뿔과 꼬리가 달린 인간의 모습]]으로 변할때도 있다.[* 보통 로이드와 떨어져서 전투를 할 때 변신하는데, 마인의 모습으로 싸우면 아군게에도 적으로 오인받는다는 이유로 지리엘이 추천했다고 한다. 하지만 본인은 인간으로 변신하는 건 서툴다면서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뿔이나 꼬리처럼 마인 형태의 흔적이 남는 이유도 고의가 아니라 단지 인간으로 변신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기 때문.] 로이드 옆에 있어서 잘 드러나지 않을 뿐 상술된 것처럼 상당한 강자였는데, 76화에서 인간형으로 등장해 실파와 타오가 같이 덤벼도 상대조차 되지 못했던 키메라 흑룡을 주먹 한방에 날려버리며 오랫만에 실력을 드러냈다.[* 다만 후일담에서 이때 실파는 마력이 고갈된 상태에서 억지로 싸우는 중이었다고 언급된다. 원체 마력이 적은 체질인데 로이드가 준 광무의 봉옥을 써서 아나스타시아와 싸우느라 벌어진 사단. 사실 실파도 이미 낙화권의 샤크라를 상대하며 지친 상태로 흑룡과 붙었다. 만전이면 실파가 흑룡 상대로 그렇게까지 고전하지는 않는다고. 물론 그걸 감안해도 흑룡을 가지고 논 그리모어의 강함은 엄청난게 맞다.] == 강함 == 첫화에 등장하자 마자 로이드에게 농락당해 잡졸처럼 보였지만, 원래 그리모어는 왕국이 다 달려들어서도 죽이질 못하고 봉인하는 게 고작인 3급 마인이었다. 게다가 전투에만 안 나섰을 뿐, 7왕자 일행과 함께하며 다른 마인의 마력을 받아 1급 마인으로 성장하거나, 로이드 모습을 한 호문클루스 바디를 육체로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강화된 상태다. 파워밸런스를 보자면 '''일반 모험가 < 타오와 실파 < 백화권 문주와 살룸 기사단장 < 그리모어와 지리엘 < 기자룸과 기탄'''이니 괜히 오른팔이 아닌 셈. 코믹스 83화에서는 3중영창을 위해 오랜만에 로이드의 손에 흡수되는데, 나름 여러번 당한 선배라고 지리엘이 게거품을 물고 혼절하는 와중에도 거품만 물고(...) 기절하지는 않았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등장인물,version=209)] [[분류:환생했는데 제7왕자라 내맘대로 마술을 연마합니다]][[분류:라이트 노벨/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