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汽]][[笛]](Whistle) ==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경적)] == [[奇]][[蹟]](Miracle) == >'''"사람들은 이따금씩 일어나는 사건을 비록 그 원인을 모를지라도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기적으로 간주한다."''' >---- >[[블레즈 파스칼]], 《팡세》, p.57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기적이 없다고 여기며 살아가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모든 것이 기적이라고 믿으며 살아가는 것이죠."''' >----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奇]][[蹟]] / Miracle 일반적으로는 가능성이 매우 희박해서 기대하기조차 힘들거나 아예 [[불가능]]한 일이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실제로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번개]]에 맞았는데도 살았을 경우에는 '기적적으로 생존'이라고 흔히 표현하지만, 번개에 맞아 사망했을 경우 번개에 맞았다는 것 자체가 희박한 가능성이긴 하지만 이걸 기적이라고는 하지는 않는다. [[종교]]적인 의미로 사용될 경우엔 초자연적인 사건으로 취급된다. 당연한 얘기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무시되고 희박한 가능성이 일어난 것만 주목되다 보니 기적이 '일어날 수 없는 것'이라 치부되기도 하는데, 애초에 일어난다는 것 자체부터가 그것이 가능하다는 의미이므로 엄밀히 말해 기적이라고 해서 전부 발생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정말로 중요한 때에 기막힌 타이밍으로 도움이 오거나 [[구사일생]]으로 살아났을 때 기적이 일어났다고 할 수 있다. 그나마 가장 흔한 기적의 사례로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 고치기 어렵거나 불가능하다고 여긴 병이 낫는 경우도 꽤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 이유를 설명 못 할 때 기적이라고 한다. 가령 말기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람 몇백명, 몇천명 중에 한 명은 갑자기 완치되는 경우가 있다. 전신에 암세포가 퍼져 다 죽어가던 면역계가 갑자기 미쳐 돌아가면서 암세포를 쳐죽이기 시작하는 것인데[* 어느 질병도 마찬가지지만 암세포 역시도 면역세포가 처리한다. 아니, 애초에 사람의 몸은 하루라도 암세포가 생기지 않는 날이 없으므로[* 많으면 수천개까지도 생긴다.] 그때그때마다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처리할 메커니즘이 존재한다. 그래서 암이 걸리는 것은 이 메커니즘이 잘 작동되지 않아 암세포가 면역세포를 따돌리고 증식하는데 성공하는 것이며 시한부쯤 되면 이미 말기 상태로 이쯤 되면 증세 악화-일시적 안정-증세 악화-일시적 안정이 반복되며 할 수 있는 치료는 연명치료 뿐이다. 신체에서는 암세포가 정상세포를 밀어내고 주인 노릇을 하며 병원균마냥 독소를 내뿜어 장기의 기능을 저하시키는 단계다. 즉 몸이 실시간으로 죽어나가는 중인데 갑자기 면역계가 되살아나고 있으니 충분히 의아해 할만한 일이다.] 왜 갑자기 면역계가 활성화되는지, 어떻게 해야 이걸 인위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지는 아직 연구가 부족해서 알 수 없다.[* 이런 사례의 경우, 가톨릭교에서라면 진짜로 기적으로 인정할만한 요소다. 가톨릭교에서 기적에 해당되는 조건 중에는 '''의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한 환자의 소생'''도 포함되며 이 경우 해당 질병의 전문가 7명이 과학으로는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소견을 내밀면 기적으로 인정된다. 이것이 기적 사례 치고는 좀 많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따지고 보면 신약성경에서 예수가 베푼 기적도 대다수가 음식을 불려먹은 것과 환자를 치료한 것으로 심지어 두 기적은 구약성경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엘리사는 보리떡 20개와 채소 한 바구니로 100명을 먹였고 아람의 장군인 나아만의 문둥병을 치료했다.] 유구한 전통(?)이다.]~~[[지미 카터]]는 91세의 나이에 흑색종 4기 완치라는 기적을.~~ 또는 마음 속으로 바라고 있었지만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여겼던 일이 일어났을 때도 '기적'이라는 말을 쓴다. 대개 좋은 의미 또는 종교적인 의미로 쓴다. === 사람이 일으킨 역사적인 기적 === * 1571년 [[레판토 해전]]: 당시 오스만 제국 함대는 1453년의 [[콘스탄티노플 함락]][* 이 때 해전에서 졌다.(...) [[17대 1|100척 내외로 동로마군의 4척과 붙어서 깨졌었다]]. 그래서 구 불가리아의 왕족 출신인 해군 지휘관은 말 그대로 즉결처분받을 뻔 했다가, 그는 최대한 노력했다는 부하 군인들의 간청과 만류로 겨우 목숨은 건졌다.] 이래 120년 동안 대규모 해전에서는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는 무적의 신화를 자랑하고 있었는데, [[베네치아 공화국]]과 [[스페인]], [[교황령]]이 주축이 되어 결성된 신성동맹 함대가 1571년에 마침내 오스만 함대를 대파한 사건. 교황청의 공식 의견은 당시 천주교 신자들의 묵주기도로 기적이 일어나 이겼다는 것이다. 다만 가톨릭 신학이 아닌 다른 이성적인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은 베네치아의 신병기인 [[베네치아 갈레아스]]의 활약과 노잡이의 처우 문제가 각국마다 달랐다는 점[* 보통 노잡이라고 하면 노예나 전쟁 포로를 떠올리는데 그건 오스만의 방식이었고, 베네치아는 전투원과 똑같은 시민. 스페인은 사형이나 중벌을 선고받은 죄수들을 형을 감해준다는 조건으로 동원했다.] 등을 이유로 든다. * 1597년: '''[[명량 해전]]''': '''13척'''의 배로 '''133척'''의 적군과 싸워 승리한, 한마디로 '''인류사에 다시 없을''' 승리. 충무공 스스로도 '''천행(天幸)'''이라고 표현할 정도였다.[* 심지어 전투 초반의 상당 기간 동안은 [[이순신]]의 좌선 '''1척'''만이 수많은 왜군 선단들을 상대하고 있었다고 한다.] 물론 천재적인 지략과 철저한 준비가 승리의 원인이지만 이 모든 것이 전투 전만 해도 [[칠천량 해전]]에서의 참패로 인해 사기가 바닥이 된 상태라는 점에서는 살려지기 힘든 상황인지라 철쇄설 같은 얘기가 돌기도 했다. * 1914년: '''[[크리스마스 휴전]]'''[* [[제1차 세계대전]]중에, 군인들이 크리스마스 이브 하루동안 서로 전투를 멈추고 함께 파티를 즐긴 사건이다. [youtube(8oXUi4kiT5I)]] * 1915년: [[제국 남극 횡단 탐험대]]의 전원 무사 귀환[* [[어니스트 섀클턴]]이 이끈 남극 탐험단이 선박 침몰로 남극에 고립된 상황에서, 섀클턴의 초인적인 노력으로 전원 생환한 사건이다. 이를 [[위대한 실패]]라고 부른다.] * 1923년: [[렌텐마르크]]의 기적: '''발행 선언만으로 [[초인플레이션]]을 멈춰세운''' 기적의 [[화폐개혁]]이다. * 1940년: [[됭케르크 철수작전]][* 이건 [[히틀러]]의 여러 판단 미스들등이 겹쳐서 일어났다. 덕분에 수십만 군인들이 목숨을 구했다.] * 1950년: [[한강 방어선 전투]],[* 결국 북한군에 밀렸긴 하나, 전략상의 승리였고, 마침 [[춘천-홍천 전투]]에서 남한군이 승리하여 북한군의 남진이 사흘 간 미뤄지는 등 여러모로 기적이었다. 전투에 패하여 와해된 병사들을 긁어모아 1주일 동안 미군이 참전할 시간을 벌어주었고, '''이는 곧 인천상륙작전으로 이어진다.'''] [[대한해협 해전]][* 하마터면 위에서 언급한 한강 방어선 전투로 번 시간까지 날려먹고 대한민국이 적화통일될 뻔한 공격을 저지하는 데 성공했다.], [[인천 상륙작전]], '''[[흥남 철수작전]]'''[* 여기서는 9만명에 육박하는 피난민이 무사히 남한으로 탈출에 성공한 것이 기적에 가깝다. 철수 자체는 중공군도 차마 철수하려는 미군을 공격할 수 없어서 그냥 알아서 철수해주기만을 기다리고 있는 처지였기 때문이다.] * 1963년: [[아에로플로트 366편 불시착 사고]] * 1963년~1997년: '''[[한강의 기적]]''' * 1972년: [[시루섬의 기적]][* 소나무 몇 그루와 물탱크를 제외한 섬의 전 지역이 수몰 당했음에도 주민 232명 중 '''224명이 생존'''하였다. 심지어 가장 많은 인원이 대피한 물탱크에서는 사망자가 단 1명이었다.] * 1972년: [[우루과이 공군 571편 추락사고|안데스의 기적]][* 안데스 산맥에 부딪히고고 11,800 피트(3.59km)에서 추락했는데도 16명이 생존했으며 '''그것도 사고 72일만에 발견되었는 점.'''] * 1978년: [[대한항공 902편 격추 사건]][* 항법사 과실로 소련영공으로 진입후 [[Su-15]]에 왼쪽 날개가 격추된 후에 잘 보이지 않는 야밤에 마찰력이 거의 없는 얼음 호수에 인명피해 없이 비상착륙에 성공했다.] * 1982년: [[영국항공 9편 사건]] * 1983년: '''[[스타니슬라프 페트로프]]의 기적'''[* 이 사람의 현명한 판단이 없었다면 '''[[우발적 핵전쟁|우리가 사는 지금 이 세계는 없었을 것이다.]]'''] * 1989년: [[유나이티드 항공 232편 사고]] - 탑승인원 296명 중 111명이 사망한 사고이지만, 기체 결함으로 유압 계통이 작동 불능인 상황에서[* 유압 계통이 박살나면 조종이 안 된다. 비유하자면 시속 410km/h로 달리는 버스인데 핸들이 고장난 셈이다. 이 상황에서 양익의 엔진 추진력 만으로 박살난 핸들을 대체한, 인간이 해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기적을 만들어냈다.] 착륙을 성공해냈고, 탑승객의 '''60%'''인 184명이 최종적으로 생존했으며 심지어 그 중 13명은 경미한 부상조차 입지 않았다는 것에서 기적이라고 부를 수 있다. 심지어 사고 당시에는 하늘이 사고기 탑승자들을 도우려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천운에 가까운 요소들이 많았다[* 사고기 1등석 승객 중에서는 유압 계통 파괴로 '''524명 중 520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항공 123편 추락 사고]](사실 이쪽도 4명'''이라도''' 살려낸 것이 기적에 가깝다)를 참고하여 유압 계통 손상 시의 조종법을 연구하던 [[유나이티드 항공]]의 조종법 훈련교관도 함께 탑승하여 사고기 조종사들과 협동하며 사고의 피해를 줄였고, 사고 당일이 마침 사고 공항에 오하이오 주방위군 공군의 훈련이 있어서 평소의 3배에 달하는 사고대응 인력이 대기하고 있었던 데다가 공항 주변 병원들도 마침 근무 교대 시간이여서 근무가 끝난 의료진들이 자원하며 탑승객들의 구조와 치료를 원활하게 했다.]. * 1991년: [[스칸디나비아 항공 751편 추락 사고|고트뢰라의 기적]] * 2001년: '''[[스루가만 상공 니어미스 사고]]'''[* [[보잉 747|두 대의]] [[DC-10|대형 여객기가]] 불과 '''11m''' 차이(이것도 말이 11m지 여객기의 높이를 생각하면 단 '''3m'''만 가까웠어도 매우 위험했던 상황이었다)로 아슬아슬하게 공중 충돌을 피한 사건이다. 이 두 대의 비행기에는 총 '''677명'''의 승객과 승무원들이 탑승했는데, '''전원 생존'''했다.] * 2003년: [[DHL기 미사일 피습 사건]] [* 테러리스트들이 쏜 미사일 때문에 왼쪽 날개가 파손되며 비행기의 유압장치 3개가 '''모두''' 고장나서 조종이 사실상 불가능하게 된 상황임에도 엔진의 출력 조절과 [[스로틀]]만을 이용해 무사히 착륙에 성공했다.] * 2009년: [[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 "허드슨 강의 기적"이란 별칭으로 더욱 유명한 사건. [[버드 스트라이크]]로 엔진이 파손된 비행기를 비상착주시키는 과정에서 공군 조종사 출신의 베테랑 기장의 뛰어난 대처로 대참사를 면했고, '''155명 전원 생존'''으로 끝났다.] * 2010년: [[칠레 광부 매몰사건|칠레 광부 구출작전]][* 인간이 살아남기 힘든 장소로 '''지하 700m, 항시 습도 94%,섭씨 35'c, 먹을거리 최소, 부족한 물, 유통기한 지나서 못 먹는 약들, 언제 무너져 사람들을 깔아뭉갤지 모를 암반들, 언제 끊길지 모르는 램프''' 의 악조건에서 '''17일동안 전원 생존. 그리고 [[희망]]과 [[절망]]의 마라톤을 거쳐 마침내 69일만에 전원 구조 완료.'''] * 2011년: [[후다이의 기적]][* [[후다이무라]] 마을의 촌장인 와무라 고토쿠가 1984년에 35억 6천만 엔을 들여 '''15.5m'''의 거대 수문을 만들어 오랫동안 [[세금도둑|돈낭비]]었다는 비난만 들었지만, 2011년 3월 11일에 일어난 [[도호쿠 대지진]]으로 정확히 '''14m'''의 쓰나미가 몰려오자 10m 방조제로 둘러싸였던 옆 마을은 안타깝게도 쓰나미로 수백 명의 사망자가 생겼지만, 3천 명의 후다이무라 주민들 중 사망자는 단 '''1명''', 그것도 쓰나미 당시 수문 '''밖'''에 있던 사람이었다.] * 2018년: [[태국 유소년 축구팀 동굴 조난 사건]][* 학생과 강사 등 13명이 '''우기'''에 물이 차오르는 동굴에 17일간 고립되었음에도 전원 구조 완료.] * 2019년: [[우랄항공 178편 불시착 사건]][* 일명 옥수수밭의 기적.[[US 에어웨이즈 1549편 불시착 사고]]와 유사한 경우로 열악한 조건에도 불시착 당시 234명이 모두 생존하였다.] * 2020년: [[울산 남구 삼환아르누보아파트 화재 사고]][* 아파트가 전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사망자가 0명이였다.] * 2021년: [[미라클 작전]][* 작전 성공 후 12시간만에 [[탈레반]]이 내국인 탈출 금지를 선언했고 아프간인들이 입국한 날에 [[카불 국제공항]] 주위에 폭탄테러가 발생하는 등 1~2일만 더 늦었다면 차질이 생겼을 것이다. 게다가 200kg차이로 겨우 이륙에 성공했다.] * 2022년 :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서 보여준 우크라이나군의 기적적 선전[* 전쟁이 진행되며 상상 이상으로 러시아군이 완전히 요란한 빈 수레였단 점이 드러나고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포로셴코 대통령 시절에 군의 현대화를 가한 것이 재발굴되며 어떻게 보면 우크라이나가 선전하는 것이 이상하지는 않은 전쟁이 되었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전과 동시에 최전선이 된 수도인 키이우에서 대통령인 젤렌스키가 직접 남아 싸운 점, 그것과 원래부터 러시아와 사이가 안 좋은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단결에서 나라를 지켜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폄하할 거리는 안 된다.] * 2022년 : [[봉화 광산 붕괴 사고]][* 붕괴 10일 만에 매몰자 2명 전원이 '''부상 없이 무사히''' 구조되었다.] === [[종교]] 상의 기적 === ==== [[기독교]] ==== 성경에는 초자연적인 기적들이 매우 많이 나온다. >그 눈들이 밝아진지라. 예수께서 엄히 경고하시되, "삼가 아무에게도 알리지 말라." 하셨으나 >---- >마태복음 9장 30절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 >마태복음 12장 39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표적과 기사를 보지 못하면 도무지 믿지 아니하리라." >---- >요한복음 4장 48절 >내가 아버지 안에 거하고 아버지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으라. 그렇지 못하겠거든 행하는 그 일로 말미암아 나를 믿으라. >---- >요한복음 14장 11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 >---- >요한복음 20장 29절 그러나 성경에 따르면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들에게 함부로 기적을 자랑하고 다니지 않았으며, 눈에 보이는 기적은 믿음이 없는 자들을 위하여 마지못해 보이는 것이고, 그런 것 없이 믿는 믿음이 더욱 좋은 믿음이라는 뉘앙스의 말을 여러차례 했다. 이에 따라 기적만 쫓아다니는 것은 바람직한 신앙생활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 [[가톨릭]] ===== * [[성경]]에 나오는 모든 기적[* [[모세]]의 기적이라든가, [[라자로]]의 부활이라든가.] * [[성인(기독교)|성인]]들이 살아있을 적에 일으킨 기적[* 다만 이 기적들은 [[교황청]]에서 인정하지 않을 수도 있다.] * 시복시성된 모든 [[성인(기독교)|성인]]들의 기적[* 모든 성인들은 시복시성 될 때 기적검증을 받고 그 검증을 '''통과'''해야만 시복이나 시성이 된다. 즉, [[교황청]]은 성인들이 모두 '''죽은 후''' 기적을 일으켰음을 인정한다. 다만, [[한국 103위 순교성인]]의 경우 기적심사에 관면을 받았는데, 교황청에서 '''순교 자체가 기적'''이라 인정해서 그렇다.] * [[성모 발현]] * [[순교]] * [[성령의 불]] ==== [[불교]] ==== 불교에는 신통(神通, 산스크리트어 Abhijna의 의역)의 존재를 언급하나 이는 딱히 불교의 수행자들이 아니라도 [[선인|신선]]들이 먹는 선약을 먹거나, 진언(다라니)나 부적/귀신의 힘으로도 할 수 있는 것으로 설명하며, 불교는 원칙적으로 수행자가 기적이나 신비한 힘에 대한 것에 빠지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석가모니]] 본인도 이를 특별히 보이거나 자랑하고 다닌 적도 없다.[[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family/217/read?articleId=20074916&bbsId=G005&searchKey=userid&itemGroupId=&searchName=DrakeDuck&itemId=64&searchValue=gWC_bqHjUXE0&platformId=&pageIndex=1|관련 만화]][* 참고로 현직 [[스님]]이 그리신 만화다.(...)] 다만 남방불전에 따르면 수행자는 해탈하면서 오신통(五神通)을 얻게 된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현재는 신족통(神足通), 천안통(天眼通), 천이통(天耳通), 타심통(他心通), 숙명통(宿命通)의 오신통에 누진통(漏盡通)을 더해 육신통으로 부르고 있다. 여기서 누진통을 제외한 나머지는 [[붓다|부처]]가 아니어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심지어 불교와는 적대적인 외도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본다.] 누진통만 부처나 [[보살]], 아라한(나한)만이 가능한 이유는 이 누진통이란 게 모든 번뇌를 끊고 다시는 미혹의 세계에 태어나지 않게 된 경지, 즉 [[해탈]]의 경지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간화선을 통한 깨달음을 중시하는 임제종 계열에서는 이 육신통을 신통력이 아닌 깨달음의 경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기도 한다. 이외에 석가모니가 보인 굳이 기적의 일종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석가모니가 입멸 시 화장 전 석가모니의 유해를 임시로 안치한 관이 저절로 움직였다는 금관자거, 가섭존자가 울자 관 밖으로 석가모니의 두 발이 튀어나왔다는 곽시쌍부, 석가모니를 화장할 때 저절로 불이 일어났다는 성화자분이 있다. 다만 이는 대승불교 쪽 문헌, 그것도 가섭을 중시하는 선종 문헌 일부에서만 보이는 것이라 실제로 석가모니가 이런 기적을 보였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 [[이슬람]] ==== 이슬람에서도 신약성경에서 전하는 예수의 기적들을 인정한다. 다만 기독교와는 달리 이슬람은 예수의 모든 기적은 알라의 덕에 이뤄진 것이라 주장하여 삼위일체를 부정한다. ==== [[도교]] ==== 도교에서의 기적은 보통 특정 인물이 수행을 쌓아 [[신선]]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거나, 아니면 그러한 인물들이 초자연적인 능력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표적인 것으로 의병장이었던 곽재우가 우화등선했다는 전설이나 용호비결의 저자 북창 정렴이 짐승의 소리나 외국어를 배우지 않고도 알아듣고 대화를 나누었다는 전승이 있다. ==== [[원불교]] ==== 원불교에서는 어떤 기적이나 마법같은 일에 대한 서술을 일절 금지하지만, 예외적으로 원기 4년(1923) 8월 21일에 소태산 대종사 [[박중빈]]과 9인제자가 죽음을 각오하고 기도에 임하기 전 찍은 백지장에 혈흔이 나타났다는 백지혈인에 대해서만 기적으로 기록되어있다.[* 당시 찍은 종이는 백지혈인 이후 소각 절차로 이어졌다고 교사에 서술되어있다.] === 스포츠의 용어 === 공통적으로 스포츠적인 기적의 경우 대개 상대에게는 참사이자 비극이 된다. 당연하지만 한 쪽의 기적적인 승리는 자연히 다른 한 쪽의 충격적인 패배, 즉 참사가 되기 때문에 패배 측 팬덤에게 이 기적 이야기를 꺼내면 열에 아홉은 분위기가 험악해진다. 여기선 한국 대표팀이나 클럽[* 국내 클럽간 대결은 예외.]이 당한 기적은 제외하며 이런 경우에는 [[참사]]나 [[쇼크(스포츠)|쇼크]]로 비유된다. * 1934년 [[라이문도 오르시]]: 그의 왼발 터닝슈팅은 [[축구]] 역사에서 최초로 기록된 바나나킥이었다. * 1950년 [[알시데스 기지아]]: 후반 대역전극 주인공. 반대로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상대]]에게는 [[마라카낭의 비극]]을 안겼다. * 1953년 FA컵 결승전: 후반 15분까지 [[블랙풀 FC|블랙풀]]은 [[볼턴 원더러스]]에 1대3으로 끌려가고 있었지만 [[스탠리 매튜스]]의 활약과 [[스탄 모르텐슨]]의 해트 트릭으로 연장 혈투 끝에 4대3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 1954년 [[베른의 기적]] * 1966년 [[1966 FIFA 월드컵 잉글랜드]]의 [[북한 축구 국가대표팀]] : 당시 강력한 우승후보인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1: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하고, 8강에서도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3 : 0으로 앞서 나갔으나 [[에우제비오]]의 맹활약에 결국 3 : 5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아쉽게 4강 진출은 실패하고 만다. * 1976년 [[차범근|박스컵 대 말레이시아전]]: 차범근의 5분에 3골을 몰아넣은 소나기골. * [[1978 FIFA 월드컵 아르헨티나]]의 오스트리아 대 서독 2차 조별 리그 최종전 (코르도바의 기적) * 1980년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미국 vs 소련: [[레이크플래시드의 기적]] * 1983년 스페인과 몰타 간의 [[유로 1984]] 예선 7조 최종전[* 스페인은 네덜란드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11골차 승리가 필요했는데, 전반에 선제골을 넣은 지 얼마 안되어 동점골까지 허용하면서 경기가 어렵게 흘러갔지만, 후반에 9골이 소나기같이 터지면서 12-1 대승을 거두어 네덜란드를 제치고 대회 본선에 올라갔다. 이후 본선에서도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개최국 프랑스에 0-2로 석패하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 [[1984년 한국시리즈]]: 7차전 라인업 제출때 실수로 5번에 기용한[* 원래는 6번 타순이었으나 기록관의 실수로 5번 타순으로 잘못 기재되었다. [[강병철]] 감독도 경기전 이 사실을 알았으나 "그냥 놔둬"라는 말과 함께 그 라인업을 그대로 제출했다.] ~~1할 타자~~[* 한국시리즈 타율 1할 8푼을 기록 중이었다.] [[유두열]]의 8회 초 기적과 같은 결승 3점 홈런으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여담으로, 이 시리즈에서 다시는 나오지 않을 [[최동원]]의 한국시리즈 4승 기록이 세워졌다.] * 1985년 [[5.19 사건]] * 1992년 [[유로 1992]]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 * 1993년 [[도하의 기적]] * 1994년 [[1994 FIFA 월드컵 미국]]의 [[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 조별리그 3차전에서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3: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하고, 16강에서는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을 승부차기 끝에 8강에서 올라 디펜딩 챔피언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마저 2:1의 스코어로 꺾으면서 4강에 진출한다. 비록 4강에서는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 3위 결정전에서는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에 차례대로 패하며 4위를 기록하지만 그래도 어느 누구도 불가리아의 월드컵 4강 진출을 예상하는 이는 적어서 충분히 기적에 가까운 성과였다. * 1996년 [[1996 애틀랜타 올림픽]] 축구 종목 [[나이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 심지어 4강에서는 [[호나우두]], [[베베토]], [[히바우두]], [[주니뉴 파울리스타]], [[호베르투 카를루스]]가 버티는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결승전에서는 [[에르난 크레스포]], [[클라우디오 로페즈]], [[하비에르 사네티]]가 버티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을 차례대로 꺾으면서 아프리카 최초의 올림픽 축구 금메달 및 아프리카 최초의 세계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내었다. * 1996년 [[1996년 일본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결승전|기적의 백홈]] * 1997년 [[도쿄 대첩(축구)|도쿄 대첩]] * 1998년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의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 월드컵 본선에 처음으로 진출한 크로아티아가 8강에서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을 꺾고, 3위 결정전에서도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을 꺾고 3위를 차지하는 이변은 선보인다. * 1999년 [[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99 플레이오프 7차전]] * 1999년 [[UEFA 챔피언스 리그/1998-99 시즌/결승전]] [[캄프 누의 기적(1999년)|캄프 누의 기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2000년 칼레의 기적 : 그 당시 프랑스 4부리그에 있었던 조기축구팀 칼레 라싱 우니온 FC가 2000년 [[쿠프 드 프랑스]] 결승에 진출하며 세계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었던 사건이다. 안타깝게도 결승에 만난 [[FC 낭트]]에게 2:1로 패배하면서 준우승에 그쳤으나. '''결과적인 우승은 낭트, 정신적인 우승은 칼레'''라며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축구대회의 [[언더독|최약체팀]]들이 이변을 낳을 때 마다 자주 화자되고 이런 주제에서 자주 언급되는 사건으로 기억된다. * 2000년 [[뮤직시티의 기적]] * 2001년 [[4분 챔피언]] * [[2001년 한국시리즈]] : [[두산 베어스|미라클 두산]] * 2002년 [[세네갈 쇼크]] * 2002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히딩크호]]: 월드컵 사상 첫 승, 두 골 넣고 이긴 첫 월드컵, 유럽 국가를 이긴 첫 월드컵(폴란드전), 사상 첫 16강 진출(포르투갈전), 월드컵 첫 역전승(이탈리아전), 월드컵 첫 승부차기 승리(스페인전)까지 역사란 역사는 다 썼다. * 2002년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의 [[터키 축구 국가대표팀]] : 8년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 후 자국 버프없이 3위를 찍는 기염을 토했다. * 2002년 [[2002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 6차전]] [[이승엽]]의 동점 스리런, [[마해영]]의 역전포 * 2002년 [[2002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의 [[스티븐 브래드버리]] * [[2004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 메이저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한 7잔 4선승제 [[리버스 스윕]]. 5전 3선승제에서는 리버스 스윕이 꽤 있었다. * 2004년 [[UEFA 챔피언스 리그/2003-04 시즌]] 8강전 [[리아소르의 기적]] * 2004년 [[UEFA 챔피언스 리그/2003-04 시즌]] [[FC 포르투]]의 우승 * 2004년 [[유로 2004]] [[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의 우승 * 2004년 [[2004 아테네 올림픽]] 농구에서의 [[아르헨티나 농구 국가대표팀]]의 금메달 * 2004년 [[2004 아테네 올림픽]] 축구에서의 [[이라크 축구 국가대표팀]] : 당시 이라크의 국가 상황은 [[이라크 전쟁]]으로 매우 피폐해져 있었지만 조별리그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하울 메이렐레스]], [[조제 보싱와]]가 버티고 있던 강력한 우승후보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기고 8강에 진출하고, 이후 4강에서 [[파라과이 축구 국가대표팀]], 결승에서 [[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에게 차례대로 패하며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어느 누구도 이라크의 4강 진출은 예상하지 못한 이변으로 평가받는다. * 2005년 [[UEFA 챔피언스 리그/2004-05 시즌/결승전]] [[이스탄불의 기적]] * 2006년 [[200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 미국전에서 한국이 질거라 생각하고 있었던 전세계를 뒤업어버린 사건,김인식 감독도 질거라 예상했지만 한국이 의외로 이겨버렸다. 1회 대회 때 미국 대표팀은 그야말로 초호화 멤버로 나왔기 때문에 예선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미국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자 지금까지도 종종 야구 커뮤니티에선 저 사기팀을 대체 어떻게 이긴겨?라고 회자되기도 한다. 마 에이로드 삼구삼진 잡아봤나 하지만 저렇게까지 멤버를 동원했는데 막상 떡발리자 대충대충 하기로 마음먹은건지 2회 대회에 나온 미국 대표팀 멤버의 네임밸류는 1회에 비하면 아무래도 좀 떨어지는 편. 미국 팀은 이번 대회에서 이런저런 망신을 많이 당해서 미국 야구 전문가들의 혹평을 받기도 했다. Team USA가 아니라 Team U라는 비아냥이 나오기도 했을 정도 * 2007년 [[곰TV MSL 시즌1]] 결승전: 이른바 [[3.3 혁명]]으로 부르는 사건으로 [[김택용]]은 '기적의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게 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이후에 [[기적의 수학가]]라는 인터넷 유행어를 탄생시켜 '기적'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인 의미가 아닌 비꼬는 용도로 쓰이게 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2007년 [[2007년 일본 전국고등학교야구선수권대회/결승전|사가키타 고교의 기적]]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베이징 올림픽 야구 준결승 일본전에서의 8회말, 결승 쿠바전 9회말]] * 2008년 [[슈퍼볼 XLII|기적의 캐치]] * 2009년 [[6.20 황색혁명]]: 위의 2007년 곰TV MSL 시즌1 결승전의 연장선 격으로, [[김택용]]이 이길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자신만의 스타일을 써 735일만에 [[홍진호]]가 승리하게 되었다. * [[2011년 월드 시리즈]] - 패배까지 스트라이크 단 하나를 남겨둔 상태에서 동점에 재역전을 이뤄내고 우승 * 2012년 [[리그 1]] 2011-12 시즌 [[몽펠리에 HSC]]의 우승 * 2012년 [[2011/2012 EPL 최종전]] * 2012년 [[UEFA 챔피언스 리그/2011-12 시즌]]: [[첼시 FC]]가 2011/12 시즌 초반 매우 안 좋은 분위기로 리그는 최종적으로 6위를 차지하는 등 큰 부진을 겪었지만 챔스에 올인하여 4강에서 당시 최강팀 중 하나였던 [[FC 바르셀로나]], 결승전에서는 당시 또 다른 최강팀 중 하나인 [[FC 바이에른 뮌헨]]을 그것도 뮌헨의 홈구장인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승부차기 끝에 꺾으면서 정말 기적적인 구단 사상 첫 [[빅이어]]를 들어올리게 되었다. * 2012년 [[2012 런던 올림픽]]에서 [[2012 런던 올림픽/축구(남자)|남자축구]]의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8강에서 개최국이자 강력한 우승후보인 [[영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을 [[승부차기]] 끝에 꺾고, [[3위 결정전]]에서도 [[2012 런던 올림픽/축구(남자)/동메달 결정전|동메달 결정전]]에서의 [[한일전]]에서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을 2:0으로 꺾으며 올림픽 축구 종목 사상 처음으로 대한민국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 2014년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리스본의 기적]] * 2014년 [[2014년 한국시리즈|한국시리즈]] 5차전 * 2015년 [[도쿄돔의 기적]] * 2015/20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 [[여우들의 기적]] * [[UEFA 유로 2016]] - [[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아이슬란드]], [[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웨일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에페 결승 [[박상영]] - 기적의 5연속 득점 대역전극 * 2016년 [[르망 24시]] [[포르쉐 919 하이브리드]] 종합우승 - 올해는 내줬다는 분위기였으나 마지막 바퀴 즈음 1위를 달리던 [[토요타 가주 레이싱]]의 TS050이 고장나서 역전 우승했다. * [[슈퍼볼 LI]]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UEFA 챔피언스 리그/2016-17 시즌|2017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캄프 누의 기적(2017년)|캄프 누의 기적]] 시즌 2 ([[FC 바르셀로나]]) * 2017년 [[평양의 기적]]: 2018년 [[AFC 여자 아시안컵]] 지역예선에서 아시아의 강호 북한과 한 조가 되었다. 각 조 1위만 본선에 진출, 역대전적 1승 2무 14패로 압도적인 열세, 평양 원정이라는 최악의 조건을 이겨내고 본선에 진출하였다. * [[UEFA 챔피언스 리그/2017-18 시즌|2018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 [[로마의 기적]] * 2018년 [[미니애폴리스의 기적]] * 2018년 [[신태용호/2018 FIFA 월드컵 러시아/독일전|카잔의 기적]] * 2019년 UEFA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 FC]]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 [[UEFA 챔피언스 리그/2003-04 시즌|03-04 시즌]]부터 16강전이 도입된 이래 1차전에서 2-0으로 패배한 홈 팀이 2차전 원정에서 이를 뒤집고 올라간 적은 총 106번의 사례 중 단 한 번도 없었다. 게다가 주전 대부분이 부상 및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최악의 상황에서 그 누구도 맨유가 PSG를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 2019년 [[안필드의 기적(2019년)|안필드의 기적]] : 리버풀은 바르셀로나와의 1차전에서 전술 핵심인 피르미누가 빠지고 골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3:0으로 패배. 이 때문에 2차전에서 4골을 넣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메인 스코어러인 살라가 부상으로 빠지고 피르미누 역시 나오지 못하면서 1.5군으로 나와야 했고 리그에서는 뉴캐슬 원정을 치뤄야 했으며, 바르셀로나는 리그에서 로테이션을 풀로 돌리면서 체력 만땅의 컨디션으로 경기장에 나왔기 때문에 그 누구도 리버풀의 승리를 예상하지 못했는데... 챔스 4강에서 역대 처음으로 1차전 3골차 이상 패배를 뒤집은 경기이다. * 2019년 [[암스테르담의 기적]]: 안필드의 기적 바로 다음날 있었던 경기다. 손흥민이 경고 누적으로 토트넘 홈경기였던 1차전에서 뛰지 못하면서 1골을 먹은 상태로 2차전을 시작하게 되었다. 1골을 이미 먹힌 상황에, 아약스는 강팀들을 꺾고 올라온 신흥 강호로 평가됐고 토트넘은 얇은 스쿼드와 주력 선수들의 잦은 부상 등의 문제로 최근에 폼이 좋지 않았던데다가, 최근에는 원정 경기에서 거의 지는 모습을 보여줬고 2차전에서 아약스의 홈경기를 치르게되는 여러 좋지 못한 상황에서 토트넘의 결승 진출을 점치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 더군다나 2차전이 시작되자마자 2골을 내리먹히면서 누구도 토트넘이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못했으나 후반전에 [[루카스 모우라]]가 [[해트 트릭]]을 하면서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서 토트넘은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 2019년 [[송암의 기적]]: 마지막 25분에 5골을 넣어 4골차를 뒤집었다. * [[두산 베어스/2019년|2019년 두산 베어스]]: 8월까지만 하더라도 [[SK 와이번스]]에게 9게임 차로 3위에 있었지만, SK가 부진한 틈을 타 치고 올라왔고[* SK는 6연패에 빠져 있었다.] 이어 9월에 인천에서 열린 [[더블헤더]]를 스윕하며 판세를 유리하게 끌고 갔다.[* 이 더블헤더 승리로 인해 SK는 두산에게 7승 9패로 열세를 기록했고, 이 때문에 [[매직넘버]]는 두산에게 넘어왔다.] 이 결과로 인해 두산이 최종전인 [[NC 다이노스]]전을 승리하여 SK와 두산의 최종 성적이 88승 1무 55패로 동률이 되었지만[* SK는 한화와의 대전 원정이 마지막 경기였고 승리를 거두었다.] 두산이 SK에게 [[승자승|전적 우세]]를 따내며 정규 시즌을 우승하고, [[2019년 한국시리즈]]까지 우승하며 [[안경현|마지막에 이기면 된다]]를 실천하였다. *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 시즌 초반엔 19승 31패로 당시 선두였던 필라델피아와 10경기 차이라는 충격적인 성적을 받아들였지만, 말린스와의 경기에서 역전한 것은 시작으로 28승 11패를 거두어서 지구 2위로 뛰었다. 그리고 8월에 19승 7패를 하는 등 대선전을 한 워싱턴은 9월에도 꽤 선전했지만, 초반에 까먹은 걸로 인해 와일드카드에 간신히 올랐다. 그 이후 와일드 카드전에서 밀워키와 붙어서 3:1로 뒤쳐진 경기를 8회에 3:4로 뒤집고, NL 1위인 다저스와의 NLDS에선 1승 2패에서 3승 2패로 역전했고,세인트루이스를 스윕으로 꺾은 후,AL 1위인 애스트로스도 2승 3패를 4승 3패로 뒤집었고, 결국 [[2019년 월드 시리즈|창단 50년만에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다.]] * 2021년 [[2021 LoL Champions Korea Spring/2주차]] 14경기 DK VS BRO LCK 최대 규모의 업셋사건 LCK에서의 최약체 프레디트 브리온이 롤드컵을 우승한 세계 챔피언 담원을 1점도 내주지 않고 2대 0으로 완파시킨 희대의 기적. 이로 인해 프레디트 브리온은 새로운 기적을 만들었고 이 업셋은 롤챔스 최대의 업셋으로 남을 것이다. * [[FA컵(대한민국)/2021년/결승|2021 FA컵 결승전 전남 드래곤즈]] : 2부리그로 강등 된 이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던 전남 드래곤즈가 결승 2차전에서 엄청난 난타전 끝에 2부리그 사상 첫 FA컵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 특히 결승까지 진출하는 과정에선 16강부터 쭉 1부리그 팀만 만나며 우승이 단순한 요행이 아님을 증명했다. 게다가 결승전에선 1차전 원정 1실점이라는 어려운 상황에 한명이 퇴장 된데다 3실점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원정에서 4골을 몰아치는 엄청난 경기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2부의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린다. 거기에 덤으로 2부리그가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하는 진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 [[UEFA 챔피언스 리그/2021-22 시즌]] :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VS 맨체스터 시티: 레알 마드리드가 극적으로 결승으로 향한 경기이다. 1차전 원정을 4:3으로 지고 홈에서 치뤄지는 2차전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90분 까지 끌려가다가 90분, 90분 추가시간에 연달아 골을 넣고 연장 95분에 역전을 성공하여 챔피언스 리그 결승으로 향한 경기이다. * 2022년 [[K리그1/2022년/35라운드 울산 vs 전북|문수의 기적]] * 2022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C조/아르헨티나 vs 사우디아라비아|루사일의 기적]] * 2022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독일 vs 일본|제1차 칼리파의 기적]] * 2022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E조/일본 vs 스페인|제2차 칼리파의 기적]] * 2022년 [[벤투호/2022 FIFA 월드컵 카타르/포르투갈전|아라얀의 기적]] : 국대팀의 우루과이전의 무승부와 가나전의 2:3의 쓰라린 패배로 자력진출이 어려웠던 상황인 만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은 거의 불가능하다 여겨졌으나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기적을 만들며 한국 축구의 역사를 새로 썼다.''' 2018년 [[카잔의 기적]]에 이어 에듀케이션 시티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예상하지 못한 상대로 승리를 해냈다. 게다가 우루과이가 2:0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물론, 세계적으로 보면 [[카잔의 기적]]이 더 큰 사건일 수 있지만, 그 때는 결국 대한민국이 16강에서 탈락했으므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에 있어서는 카잔의 기적보다 더 큰 기적이라 할 수 있다. 이로서 벤투호는 2018년 [[카잔의 기적]]에 이어서 에듀케이션 시티의 기적을 만들어내며 예상하지 못한 상대로 승리를 해냈다. 게다가 기적적인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16강에 진출하지 못한 카잔의 기적과 달리 이번에는 가나: 우루과이전의 결과에 따라 16강에 진출해서 결론적으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역사상 최고의 기적 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 2022년 FIFA 월드컵 카타르 :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 위의 문서의 아라얀의 기적과 다르게 아라얀의 기적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이 포르투갈을 이기고 우루과이가 가나를 2:0 으로 이기며 16강에 진출 했지만 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은 마지막 조별리그 경기인 아르헨티나 전을 2:0으로 지며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짓나 싶었지만... 기적적으로 사우디 축구 국가대표팀이 멕시코를 상대로 후반전에 1골을 작렬시키며 멕시코와 골득실 1점차이로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위의 아라얀의 기적과 같은 기적으로 남았다. === [[슈퍼로봇대전]]의 [[정신 커맨드]] === 그야말로 기적. 설명에는 "???" 라고 적혀 있지만, SP를 100정도 소모하여 가속, 필중, 번뜩임, 기합x2, 집중, 철벽, 혼, 행운, 노력 등 있는거 없는거 다 걸린다. 원작에서 정말 기적같은 업적을 이룩한 괴수들에게 주어지는 커맨드로, 건버스터의 [[타카야 노리코]], [[성전사 단바인]]의 참=화우, A의 [[아무로 레이]], 4차의 특수 생일 주인공 등이 보유했었다. 가끔 [[보스(마징가 시리즈)|보스]]가 갖고있을 때도 있는데, 이건 얘가 '''그 레벨까지 올라간 거 자체가 기적'''이라는 의미의 조롱이다. 특히 4차의 특수 생일 주인공은 SP 40으로 사용 가능해서 [[슈퍼로봇대전/역대 사기유닛]]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기합같은거 안써도 되고 혼보다 소모가 적다.). 임팩트를 마지막으로 최근 시리즈에서는 퇴장. 사랑이 가속, 필중, 번뜩임, 기합, 열혈 등의 마이너 버전으로 활약중이었으나, 제 3차 슈퍼로봇대전 시옥편에 재등장해서 노리코의 에이스 보너스 전용 정신기로 부활했다. 게다가 3차 Z는 골때리는게 시옥편에는 기적을 걸어주는 [[강화 파츠]], 천옥편에는 [[솔라리안|기적을 걸어주는 전함]]이 있어서 화력이 대책이 안 보일 정도로 세졌다. * 기적의 효과 4차, 4차S, 신: 초근성+기합 2회+가속+행운+필중+섬광+혼 F완결편, 64, 컴팩트, 컴팩트2, A: 초근성+기합 3회+가속+행운+필중+섬광+혼 알파: 기합 3회+가속+행운+필중+섬광+혼 임팩트: 초근성+기합 3회+가속+노력+행운+필중+섬광+혼 3차 Z 시옥편 : '''사랑+용기+혼+투지+각성+저격+돌격+철벽+집중''' == 대한민국의 아프가니스탄 난민 이송 작전명 == [[미라클 작전]] 문서로. == 2006년 한국 드라마 기적 == [[기적(드라마)]] 문서로. == [[토치우드]] 시즌 4의 전 지구적 현상 [[기적의 날]] == == 노래 == * [[김동률]] & [[이소은(가수)|이소은]]의 노래 - [[The Shadow of Forgetfulness]] 항목으로. * [[amazarashi]]의 노래 奇跡 * [[보아]]의 노래 * [[GReeeeN]]의 노래 - [[キセキ]] 항목으로. * [[VIXX]]의 노래 [[VIXX/음반 목록#s-1.2.4|기적 (ETERNITY)]] * [[포켓몬스터 X·Y]]의 엔딩 테마곡 KISEKI * [[메이]]의 노래 - [[SBS]] [[반전드라마]]의 삽입곡으로 유명했다. [[정석가|온갖 불가능한 상황을 나열해 놓고]] 그런 상황이 오면 나를 생각해달라는 짠한 가사가 일품. * [[박정현]]의 노래 - Miracle * [[앙상블 스타즈!/애니메이션|앙스타 애니]]의 2쿨 오프닝 - [[キセキ(앙상블 스타즈!)|キセキ]] 항목으로. * 가수 [[HYNN]]의 노래 [[https://www.youtube.com/watch?v=kCFA1MuOOis|#]] == [[대한민국]]의 보이그룹 [[골든차일드]] 미니 2집 [[奇跡(기적)]] == [[奇跡(기적)]] 문서로. == 2021년 개봉한 [[기적(영화)|한국 영화]] == [[기적(영화)|기적]] 문서로. [[분류:한자어]][[분류:동음이의어]][[분류:동명이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