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북한의 시설물)] ---- ||<-2> '''{{{+2 기정동}}}[br]機井洞 | Kijŏng-dong''' || ||<-2>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기정동 마을.jpg|width=100%]]}}} || ||<-2> {{{#!wiki style="margin: -5px 0" {{{-1 기정동의 모습}}}}}} || || '''국가''' ||[include(틀:국기, 국명=북한)] || || '''구분''' ||마을 || || '''별칭''' ||기정동 평화의 마을, 평화촌, 판문전협동농장 분계선마을, 선전마을 || ||<|2> '''행정구역''' ||[[개성시]] 평화리 || ||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 장소=기정동, 높이=224px, 너비=100%)]}}} || [목차] [clearfix] == 개요 == [[개성시]]의 [[북한]]판 [[대성동(파주)|대성동]] 마을. == 상세 == [[6.25 전쟁|한국 전쟁]] 직후 [[정전 협정(6.25 전쟁)|정전 협정]]이 체결되면서 [[개성시]] 평화리에 있었던 마을이 기정동 마을이 되었다. [[북한]] 내에서는 '평화촌', '판문점협동농장 분계선마을'이라고 불리며, [[남한]]에서는 선전마을로 불리운다. [[1976년]]부터 선전마을의 성격으로 지금의 모습에 가깝게 조성되었다. [[파주시]] 도라산 [[전망대]]에서 보면 기정동 마을이 보인다.[* 육안으로도 인공기는 볼 수 있다.] 북한이 유일하게 남한에게 보여줄 수 있는 마을이라 나름 선전 체제를 하려고 꾸며놓았지만 실상은 그냥 [[인공기]]가 걸려있는 높은 탑을 제외하고는 그냥 민가가 여럿 흩어져 있는 모양새의 마을이다. 가구 수는 약 40여 가구라고 하나, 마을 조성 당시부터 위장 의혹이 있었고 현재는 더욱 줄어들었을 것으로 보인다. 관리 주체도 [[조선인민군]]이 하며 최전방이니 만큼 건물마다 비밀 무기고들이 배치되어 있다는 군의 교육 자료가 있다. 2021년에는 [[https://www.yna.co.kr/view/PYH20210506125000060|건물들을 현대화했다]]고 한다. 인공기가 게양된 첨탑 바로 오른쪽에 문화회관이 있다. 그보다 오른쪽에는 [[영생탑]]이 세워져 있다. 더 오른쪽에는 [[소학교]]로 보이는 벽돌 건물이 위치해 있으며, 아이들이 등하교하는 모습이 가끔 관측된다. 지붕을 파란색으로 도색한 3층짜리 살림집이 여럿 보이며, 나머지 단층집의 지붕 색은 상아색으로 통일되어 있다. 이마저도 많이 낙후되어 있고, [[포템킨#s-3|보여주기식]]으로 지어놓은 빈 건물이 대다수를 차지한다고 한다. 군데군데 민가에 [[인민]]들이 지나다니는 것이 보이기는 하는데 수가 많지 않으며, 저녁에 지정된 시간이 되면 [[정치장교|정치군관]]이 빈 건물에 들어와서 불을 켜거나 끈다. 마치 해당 호수에 사람이 사는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보통은 타 지역 주민들이 동원되어 작업에 동원된 뒤 [[https://imnews.imbc.com/replay/unity/4003646_29114.html|귀가하는 식으로 겨우 운용된다.]] 단 위 [[MBC]] 보도가 이뤄진 2016년 이후 촬영된 인공위성 사진에서 학교 등과 같은 민간 시설에서의 인적 활동이 명백히 확인되기 때문에, 2023년에도 위장 상태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해 보인다. 마을 앞에는 [[옥수수]]밭, 채소밭, 논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염소]]를 키우는 모습도 포착된다. 풍요로운 농촌의 이미지를 선전하기 위해 꾸며놓은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경제 상황이 그나마 좋았던 [[1980년대]]에는 뜨락또르[* трактор, [[트랙터]].]나 [[경운기]]를 동원해서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거의 [[소]] [[달구지]]를 활용하거나 수작업으로만 일한다. 논밭 앞에는 [[조선인민군]] 측 감시초소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 보초병들은 어차피 [[대한민국|남한]]이 북침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건성으로 근무하거나 아예 초소들을 비우는 경우도 허다하며, 자기들이 먹을 곡식을 농사 짓는 데만 신경 쓴다고 한다. 그러나 [[1970년대]]까지는 대성동 주민을 공격하거나 납치해가는 도발을 여러 차례 저질렀다. 마을 바로 뒤에는 [[개성공단]] 송악프라자와 [[현대아산]] 건물이 육안으로 확인 가능할 만큼 가까이에 있다. == 관련 문서 == * [[대성동(파주)|대성동]] [[분류:개성시]][[분류:북한의 랜드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