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Screenshot_20220323-092511_Samsung Internet.jpg]] == 개요 == 2012-2013년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의 등장인물. 신라 30대 국왕이자 삼국 통일의 주역 문무왕이다. 아역 배우는 김진성[* 2021년 KBS 대하드라마 부활작 [[태종 이방원(드라마)|태종 이방원]]에서 [[이방석(태종 이방원)|이방석]]을 연기했다.], 성인 배역은 [[이종수(영화배우)|이종수]][* 2006년 [[SBS]] 드라마 [[연개소문(드라마)|연개소문]]에서는 청년 시절의 [[김유신]] 역. 2010년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드라마)|근초고왕]]에서 비류왕의 장남이자 주인공 근초고왕(감우성)의 정적인 부여찬 역.]가 연기했다. == 작중 행적 == 한성깔하는 아이로 그려지는데 글공부보다는 무예를 좋아하는 듯하며 "언젠가 삼한을 호령하는 장수가 되어 무례한 당의 사신의 볼기를 칠 것"이라고 아버지 [[태종 무열왕|김춘추]]에게 말하는데 실제 [[나당전쟁]]의 총 지휘관이었던만큼 어떤 의미에서는 복선이기도 하다. [[김고타소|고타소]]의 복수를 했을 때의 사실을 반영한건지 어째 누이를 굉장히 좋아한다는 설정이 붙은 듯하다. 동생을 [[임신]]한 [[문명왕후|문희]]와 함께 [[선덕여왕|덕만]] 공주의 처소를 방문했을 때 덕만이 "사내 동생이 좋냐, 누이 동생이 좋냐"고 묻자 "전 고타소 누이만 있으면 아무래도 상관 없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화랑세기]]》의 설정이 일부 반영된 극 중에서는 이복 남매지만 《[[삼국사기]]》에서 문무왕과 고타소는 둘 다 문희의 소생으로 엄연한 동복 남매다. 이랬건 저랬건 남매 사이가 좋았던건 틀림없는 듯.] 극 중에서 시노의 딸(사실은 [[승만부인|승만왕후]]의 딸)인 연화에게 반했는데 승만왕후의 아들(사실은 바꿔치기한 유랑민 출신의 아이)인 원자 만화가 연화를 괴롭히자 성질을 못 이기고 달려들어 원자를 때려눕힌다. 물론 문희에게 뺨까지 맞으며 승만에게 [[데꿀멍]].[* 사실 승만에게 데꿀멍한 것보다는 문희에게 뺨을 맞은게 더 큰 충격을 준 것으로 보인다. 승만도 문희의 행동에 다소 놀랄 정도였으니 말이다.] 문희에게 엄한 가르침을 받고 성장. 외증조부인 숙흘종이 외숙부인 김유신을 구명하기 위해 비담에게 고개 숙이고 서라벌의 모든 기반을 버리고 떠날 때 같이 떠나는 것으로 아역 배우의 등장은 끝났고, 이후 성인 배역이 등장한다. 장성해서는 [[김유신(대왕의 꿈)|김유신]]의 아들이자 외사촌인 김삼광, 자신을 형님으로 모시는 [[화랑]]인 천광[* 실존 인물로 [[고구려]] 원정과 나당전쟁 때 장수로 활약하지만, 극 중에서는 진덕여왕 때 전사하였다.]과 함께 [[백제]] 국경에 가서 백제 병사들을 [[도발]]하는 행동을 하며 첫 등장한다. 어릴 때 만났고 장성해서 기녀로서 [[비담(대왕의 꿈)|비담]]에 대한 복수를 꿈꾸는 연화와는 [[플래그]]가 서 있었으나[* 그러나 [[비담의 난]]이 진압된 후 연화는 자결.], 연화에게 이용 당하기도 하고, 연화를 거느리는 비담에게 찾아가서 깽판을 치려다 사고를 쳐서 아버지인 김춘추의 속을 썩이기도 하며, 기녀를 만난다는 사실에 김유신에게 한 번만 더 만났다가는 다리를 분질러버리겠다는 호통을 듣기도 한다. 한편 불 같은 성격도 여전해서 차분한 성품의 동생 김인문과 티격태격한다. 아버지가 왜로 피신한 뒤로부터는 그래도 좀 성숙해지기 시작하더니, 비담의 난 이후로부터는 확실히 성장한 모습을 보인다. 외숙부인 김유신의 어린 시절과 유사한 행보인데, 작중 김유신 역시 어린 시절에는 화랑이 되겠다고 상경했다가 귀문에 속한 천관녀와 사랑에 빠지기도 했지만 초반 빌런 길달(이정용)에게 천관녀가 납치된 뒤 그녀를 구하려고 싸우다가 그녀가 싸움에 휘말려 죽게 되며 이후 마음을 다잡고 대의에만 전념하는 인물로 성장하는데 김법민 역시 연화의 죽음 이후로 철부지 모습을 벗어버린다. 비담의 난 전에는 철 없는 김춘추의 아들이라는 인상이 더 강했지만 김춘추와 김유신의 지도 아래 성장해 가는 성장형 [[캐릭터]]이다. 특히 비담의 난 이후에는 [[다혈질]]인 성격은 여전하지만 어느 정도 통찰력도 있고 지도력을 갖춘 인물로 성장했다. 그러나 아버지 김춘추와 동생 [[김인문(신라)|김인문]]의 친당 [[정책]]에 대해 반감을 품고 있어 [[태자]]가 된 후에는 아버지보다는 외숙인 김유신과 많이 가까워졌고, 급기야 친당파를 몰아낸다는 명분으로 김유신과 함께 무력 시위에 돌입[* 심지어 64화의 제목이 태자의 난이다.]하여 부자 관계가 파탄나기 직전까지 간다. 그러나 자신과 김유신을 찾아온 문명왕후로부터 아버지의 병을 알고는 아버지와 화해했고, 이후 섭정을 거쳐 아버지가 죽은 후 [[왕]]이 되어 고구려 원정과 나당전쟁을 승리로 이끌고 삼한을 [[통일]]한다. 사실상 김춘추 서거 이후에 드라마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으나 문제는 이 [[드라마]]에서 문무왕 재위기는 단 4회 분량이었다는 것. 나당전쟁 와중에 [[당나라]]로부터 신라 왕으로 임명된 동생 김인문과는 끝내 돌아서게 된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등장 인물들과 함께 [[해변]]가에서 [[말(동물)|말]]을 달리며 장식했는데 그 해변이 바로 [[문무대왕릉]]으로 알려진 [[경주시|경주]] 대왕암 해변가이다. 그 장면에서 [[바다]] 위의 [[대왕암]]을 볼 수 있다.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문무왕/대중매체, version=10, paragraph=2.4)] [[분류:대왕의 꿈/등장인물]][[분류:한국 드라마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