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MBC 아침 드라마(2001~2005))] [목차] [clearfix] == 개요 == [[박경리]]의 장편소설. 작품성과 대중성 면에서 모두 인정받은 작품이자 [[시장과 전장]], [[파시]] 등과 함께 작가의 대표적인 장편소설로 불리는 작품이다. 경남 통영의 유지인 김약국과 그의 다섯이나 되는 딸들의 이야기다. [[https://ko.wikipedia.org/wiki/%EA%B9%80%EC%95%BD%EA%B5%AD%EC%9D%98_%EB%94%B8%EB%93%A4|위키백과에 등재된 줄거리]]. 이혼한 첫째 용숙, 남자의 배신으로 노처녀로 늙어가는 둘째 용빈, 모든 악의 근원 셋째 용란, 비참한 결혼생활을 하는 넷째 용옥, 어린 막내 용혜가 바로 그 딸들. 1962년 연재 없이 을유문화사에서 바로 출간된 전작소설인데, 박경리의 장편소설 중 이렇게 전작 형태로 발표된 작품은 이 작품과 함께 [[시장과 전장]] 단 두 편밖에 없다. 발표 당시에도 큰 인기를 누렸을 뿐만 아니라 30여 년 뒤 나남에서 재출간되었을 때 또다시 베스트셀러에 오르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야말로 '''[[꿈도 희망도 없다|꿈도 희망도 없는 줄거리]]'''를 가진 작품. 어느 [[상류층]] 집안이 어떻게 무너지는지를 처절하게 볼 수 있다. 다 읽고 나면 뭔가 찝찝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줄거리다. 몰락하는 한 가문의 비극과 [[일제강점기]] 치하 도덕적으로 타락해가는 당대의 시대상, 샤머니즘과 운명론 속에서 흔들리는 개인들의 군상을 그려낸 걸작. 사회학자 [[송호근]]은 박경리와 한 대담에서 박경리 소설의 대부분에서 등장하는 비극 구조의 절정, 비극의 장엄한 교향곡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평하기도 했다. == 등장인물 == * 김봉제(초대 김약국) [[통영]]에서 김약국을 경영하던 부호이자 지방 유지. 선비같은 성품의 소유자. 친동생 김봉룡이 사고치고 자기 아들 성수를 맡기고 떠나자 성수를 맡아 기른다. 성수가 열여덟이 되던 가을 사냥터에서 [[독사]]에게 물려서 죽게 되고,[* 하지만 사인은 [[파상풍]]으로, 독사에게 물린 상처의 피를 빨아내려고 상처를 절개한 도구인 은장도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성수의 인생은 내리막길을 걷게 된다. * 김봉룡 김봉제의 남동생이자 김성수의 아버지. 동양인답지 않은노랑색 머리의 소유자이며[* 이를 두고 양놈의 피가 섞여 있냐는 농담을 한 친구를 죽기 직전까지 두들겨 팼다는 언급이 있다.] 김봉제와는 15살 정도 차이가 나는 늦둥이 동생이다.[* 당시 기준으로 거의 부자지간인 수준이다.] 막내 아들로 워낙 오냐오냐해서 자란 탓에 형과 달리 충동적이고 격정적이다.[* 말이 그렇지 거의 정신병 수준의 광증을 가지고 있다.] 아내의 옛 [[약혼자|정혼자]] 송욱이 그녀를 찾아오자 이를 시기해 송욱을 죽이고, 아내 숙정은 간부를 뒀다는 의심을 벗어나기 위해 [[자살]]하게 된다. 그후 함양에서 숙정의 친정 오라버니들이 하인들을 거느리고 달려오자 보복을 두려워해 봉제에게 도피 자금을 받아 통영을 떠나며 아들 성수를 형에게 맡긴다. * 김봉희 김봉제의 여동생이자 김봉룡의 누나. 자신의 조카인 성수를 학대하는 송씨를 못마땅하게 여겼으며, 송씨가 봉제가 죽은 뒤에 그의 상주를 강택진에게 맡기자 관아에 송사를 넣어 상주를 변경하게 했다. * 송씨(봉제의 처) 김봉제의 처로 김성수의 어머니이자 [[동서]]인 숙정에게 항상 열등감을 지녔었다.[* 아름다운 외모에 차가운 성격, 그리고 자신은 낳지못한 아들을 시집오자마자 바로 낳은 것 등.] 그 화살을 숙정의 아들 성수에게 돌려 심리적인 학대를 행하고 압박했다. 아들은커녕 병약한 [[외동딸]]인 연순만 있었음에도 성수가 약국을 물려받는것을 아니꼽게 생각해 김약국네 재산을 노리고 결혼한 사기꾼 [[사위]]인 강택진을 적극 지원해주는 멍청한 행동을 하다 그가 재혼을 한 뒤에야 겨우 정신을 차린다. 성수가 불행해지는데 상당한 일조를 한 인물로, 김성수의 첫 아들인 용환이 [[천연두|마마]]로 어린 나이에 사망한 뒤 충격을 받아 곧 사망한다.[* 이때 유언으로 비상먹은 사람의 자손은 잘되지 않는다는 말을 남겼다.] * 박숙정(봉룡의 처) 김봉룡의 후처로 김성수의 어머니.[* 전처는 봉룡에게 시집온 지 이태(2년)만에 사망했는데 봉룡이 [[가정폭력]]을 행해 사망했다는 의혹이 있다.] 아름다운 외모에 차분한 성격의 여인이지만 옛 정혼자를 만난 것을 계기로 남편이 송욱을 살인하고 자신은 간부를 두었다는 의심을 받는다. 그러자 이런 의심에서 벗어나려고 [[비상]]을 먹어 자살한다. 송욱과 맺어지지 못한 것은 그의 본가인 가매골 송씨 집안에서 숙정의 사주가 세다며 혼인이 무산되었기 때문이고 자기 집안에서도 숙정의 사주가 센 것을 인정해 김봉룡의 후처로 통영에 보낸 것인데, 실제로 그렇게 되었으니 섬뜩한 작가의 복선을 느낄 수 있다. * 김연순 김봉제와 송씨의 외동딸. 삼촌인 김봉룡과 같은 노란색 머리의 소유자. 성수를 학대했던 어머니 송씨와 달리 성수와 사이가 좋았지만, 어렸을 때부터 병약했던 탓에 강택진과 결혼한 뒤[* 연순을 짝사랑했던 성수가 그녀가 결혼한 뒤 통영을 떠나려 하자 눈물을 흘리며 만류했다.] 얼마 지나지 못해 사망했다. * 강택진 김연순의 남편. 김약국의 재산을 노리고 연순과 결혼했다.[* 연순도 그런 남편의 속셈을 알고 병을 핑계로 그와의 잠자리를 피했다.] 강택진의 장인인 봉제는 사위의 음흉한 속셈을 알고 그를 경계했지만, 장모인 송씨는 사위의 사탕발림에 넘어가 그를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순이 사망한 뒤에 돈많은 과부의 딸과 재혼한다. * 김성수(2대 김약국) 김봉룡과 숙정의 외아들. 아름다운 숙정을 그대로 뽑아낸 듯한 외모를 가졌다. [[살인]]을 저지르고 도망가버린 아버지, [[자살]]한 어머니라는 어두운 가정사에, 자기를 학대하는 큰어머니 밑에서 불행하게 성장했다. 성장과정에서의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현실에 대한 집착이나 저항이 없는 정적인 인물이 되었다. 봉제의 딸이자 병약한 사촌누나 연순과 서로 우애가 깊었지만[* [[첫사랑]]이였다는 암시가 있다.] 연순이 시집가고, 자기 편이였던 큰아버지 김봉제도 죽자 제대로 멘탈이 털려 모든 걸 다 버리고 떠나려 했으나 결국 통영에 남아[*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미워하던 큰어머니 송씨의 만류 때문이였다. 통영을 떠나려 하던 본인을 쫓아온 송씨와 강택진을 보고선 자신에게 더 빼먹을것을 찾으러 왔다고 생각해 지니고 있던 가보를 내어주는데, 역시나 가보를 받자마자 돌아서는 강택진과는 다르게 송씨는 네가 어떻게 이럴수가 있냐며 통곡을 한다. 비록 그를 학대했지만 갓난아기 때부터 키웠던 정 때문으로 보인다.] 약국을 이어받고 한실댁과 혼인하여 1남 5녀를 둔다. 하지만 지식이 없던 어장사업에 손을 대서 가산을 기울게 만들고 만다. 거기에 계속되는 딸들의 불행과 집안의 몰락으로 인해[* 사업을 위해 정국주에게 배를 샀으나 배 한 척이 침몰하고 승객이 전원 사망한다. 어장도 고기가 제대로 안 잡혀서 망하고, 정국주에게 논문서까지 잡혀 모든 재산을 잃는다.] 심적인 충격을 받는다. 결국 이 과정에서 [[위암]] 말기가 되어 죽게 된다. * 한실댁 김성수의 처. 본명은 탁분시로, 부농 탁씨의 딸. 돌아가신 어머니를 닮아 미남이였던 남편에 비해 예쁜 얼굴은 아니였으나 인정 많은 성격을 지녔다. 김성수와의 사이에 1남5녀를 두었으며, 첫 아이였던 용환이 죽은 뒤 다섯 딸들에게 큰 기대를 걸었지만 하지만 큰딸인 용숙이 과부가 된 것을 시작으로 연이은 가족의 불행과 가세의 추락에 더해 셋째딸의 불륜사건에 엮여 자신도 사망한다.[* 셋째딸 용란은 머슴과 불륜을 했는데 남편이 감옥에 간 뒤에도 관계를 지속했다. 그런데 한실댁은 어느 날 불길한 꿈을 꿨고 용란네로 찾아가는데 마침 용란은 머슴의 아들과 함께 있다가 감옥에서 나온 남편에게 딱 걸린 상황. 그 과정에서 용란의 남편이 머슴의 아들은 물론 딸 보러 찾아온 장모 한실댁까지 살해해버렸다.] * 김용환 김약국네 장남. 할머니 송씨의 사랑을 받았지만 천연두로 요절했다. * 김용숙 김약국네 첫째 딸. 어릴때부터 욕심이 많아 아버지 성수에게 미움을 받았으며, 이 때문에 어머니의 아픈 손가락이였다. 일찍 과부가 되었는데, 아들을 치료하던 의사와 불륜을 맺어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게 된다. 여기에 의사와의 관계에서 생긴 아이의[* 의사가 유부남이었고 의사와 불륜하던 중 사생아가 생기게 된다.] 살해혐의까지 생기나 증거가 없어 풀려난다. 이 때 어머니가 자신을 외면하자 나중에 본인에게 도움을 받으려는[* 이 때 용숙은 도박과 장사를 해서 부자가 된 뒤였고 김약국집은 가세가 거의 다 기울었다.] 어머니를 외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래도 어머니에 대한 정은 있었는지 한실댁이 찾아온 뒤 사람을 시켜 돈을 보냈지만 한실댁이 거절하고 돌려보냈다.] 막상 아버지에게 외면받던 큰딸을 출가시킬 때 가장 많이 챙겨주고 돌봐준 게 한실댁임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상황. * 김용빈 김약국네 둘째 딸. 크리스천으로 똑똑하고 교육을 받아 여학교의 교원이 되었다. 김약국과 사업을 같이하던 정국주의 아들 홍섭과 연인관계였으나, 홍섭에게 배신당하게 된다. 당시는 [[노처녀]]를 바라보는 시선이 지금보다 훨씬 나쁜 시절이었고, 결국 새로운 플래그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나마 후반에 등장하는 태윤의 동지 강극이 있는데, 강극이 용빈을 좋아하는 눈치가 있기는 하나 용빈에게 강극의 역할은 사랑이라기보단 좀더 포괄적 의미의 희망에 가깝다. 영상화에서는 강극과 용빈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실질적 주인공으로 본편의 이야기는 용빈이 배를 타고 본가인 통영에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하고 결말부엔 막내 용혜를 데리고 통영을 떠나게 되면서 끝난다. * 김용란 김약국네 셋째 딸. 반항기 있는 말괄량이에 관능적인 미모를 갖췄다고 나오지만[* 미남이던 아버지 김성수를 많이 닮은듯 하다. 어머니 한실댁은 박색까진 아니였으나 예쁜 얼굴이 아니였기 때문.] 머슴과 놀아나는 바람에 지탄을 받는다. 이것 때문에 아버지 김성수는 원래 자기 밑에서 일하던 서기두에게 시집을 보내려고 했지만 결국 부자이나 아편쟁이에 성불구인 최연학에게 시집가게 된다. 하지만 남편의 마약중독과 [[가정폭력]]으로 기구하게 살게 된다. 그러다 남편이 감옥에 가자 과거 놀아난 머슴 한돌과 또 관계를 갖지만 돌아온 남편에게 딱 걸리고 자기 앞에서 머슴 한돌과 하필 그 때 찾아온 어머니 한실댁이 남편의 손에 살해당한다. 이후 충격으로 정신이상이 생겨서 혼자서 옷도 못 입고 씻지도 못하는 광녀가 된다. 나중엔 용숙에게 원래 집의 세간살이와 함께 맡겨진다. 왜인지 [[보바리 부인]]을 연상케 하는 인물. * 김용옥 김약국네 넷째 딸. 인물은 없어도[* 눈썹은 짙으나 양 미간이 좁아서 고생상이라는 서술이 등장한다.] 부지런하고 착하다고 나온다. 김성수의 밑에서 일하던 서기두와 결혼하지만[* 용옥때부터 가세가 기울기 시작했기 때문에 언니들처럼 화려한 혼례는 올리지 못했다.] 용란을 마음에 두었던 서기두는 그녀를 외면한다. 그래도 조강지처로 살았지만 시아버지가 자기를 겁탈하려 하자 그 길로 아이를 데리고 도주, 남편이 있는 [[부산]]까지 가지만 마침 통영으로 떠나던 남편과 엇갈린다. 설상가상으로 용옥이 돌아가려고 탄 배도 침몰하게 돼서 그 자리에서 아이와 함께 죽는다.[* 서기두는 아내의 사망소식을 알고 후회한다. 용옥의 시아버지이자 서기두의 부친인 서 영감은 자신의 죄가 들키지 않을거라 여겨 안도하나 나중엔 자책한다.] 원래 바다에 빠져 죽은 시신은 물고기 등에게 눈알이 먹혀 끔찍한 모습을 하는 것과는 다르게 멀쩡했다고 한다. * 김용혜 김약국네 다섯째 딸. 제일 어리며, 결말부에 언니 용빈이 그녀를 챙겨 통영에서 나가 서울로 가게 된다.[* 작품 중반부 용빈이 자기가 재직하던 여학교에 입학시켰다가 김약국이 학업을 중단하고 본가로 내려오게 했다.] 이야기에 자주 등장하진 않으나 용모가 요절한 사촌누나 김연순을 많이 닮아서[* 언니들은 모두 검은색 머리지만 용혜만 밤색머리라는 언급이 있다.] 김약국이 많이 아끼던 딸이다. * 정국주 김성수(김약국)가 어릴때 집에 드나들며 일을 거들어주던 하동댁의 아들. 김성수와 함께 어장 사업을 하고, 어장에서 시작하여 일본인들과 사업하는 친일파에 고리대금업자로서 통영의 갑부가 된다. 나중엔 김성수네 재산까지 얻고 부자가 되어 후반부엔 과거 주인집 도련님이던 김성수와 신세가 역전된다. 시대의 흐름속에서 무너져가던 신분제의 표상을 보여주는 인물. * 정홍섭 정국주의 아들이자 김용빈의 연인. 하지만 나중에 김용빈을 배신해 용빈에게 상처를 준다. * 서기두 김성수 밑에서 일하는 사람. 원래 용란을 마음에 두고 있었다. 하지만 아버지의 눈 밖에 난 용란은 마약쟁이 연학에게 시집가게 되고, 서기두는 용옥과 결혼하게 된다. 용옥에게 마음에 없던 서기두는 자신에게 충실한 용옥을 푸대접하고[* 아예 진심으로 정이 떨어지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용란과 계속 만남을 지속하는 한돌을 질투한다. 하지만 용옥이 자기를 만나러 왔다가 길이 엇갈리고,[* 그것도 하필 자기 아버지가 아내 용옥을 강간하려드는걸 피하기 위해서였다.] 그것도 모자라 아이와 함께 죽게 되는 사건이 터지고 나서야 그걸 알고 그동안의 자기 행동을 후회한다. * 최연학 김용란의 남편. 부농 집안이지만 비쩍 마른 중증 아편쟁이에 성불구다. 거기에 성격도 나빠서 용란을 못살게 굴었다. 심지어 마약 때문에 이거저거 다 팔아 재산도 거덜내 가난하게 살게 된다. 나중에 감옥에 갔다가 집에 돌아오지만, 아내 용란과 다른 남자(머슴 한돌)가 같이 있자 도끼로 그 다른 남자를 죽인다. 와중에 딸을 만나러 거기까지 온 자기 장모 한실댁까지 살해한다. 용란은 그에게 죽임당하진 않았으나 그의 살해행각을 본 후 미쳐버리고 만다. == 다른 매체로의 변환 == === 영화 === [include(틀:유현목 감독 장편 연출 작품)] 출간 1년 후인 1963년 [[유현목]] 감독이 영화로 만들었다. === TV 드라마 === |||||||||| [[MBC]] [[아침 드라마]] || ||[[빙점(드라마)|빙점]] || → || '''김약국의 딸들''' || → || [[자매바다]] || MBC에서 오전 9시에 [[2005년]] [[1월 10일]]부터 2005년 [[7월 30일]]까지 방영 된 아침 드라마이다. 총 화수 는 174화이다. ==== 기획의도 ==== || [[파일:external/img.imbc.com/kim_img.jpg]] || ==== 제작진 ==== || [[파일:external/img.imbc.com/m_im1.gif]] || ==== 등장인물 ==== ===== 주요 인물 ===== * [[이정길]]- 김약국 역: 주인공 * [[정영숙]]- 한실댁 역: 약국의 아내 * [[엄수정]]- 김용숙 역: 약국의 첫째 딸 * [[임지은]]- 김용빈 역: 약국의 둘째 딸 * [[오승은(배우)|오승은]]- 김용란 역: 약국의 셋째 딸 이자 [[만악의 근원]]2 * [[류현경]]- 김용옥 역: 약국의 막내 딸 * [[이진우(배우)|이진우]]- 강극역: 의사 * [[정유석]]- 정홍섭역: 정국주의 아들 * [[오태경]]- 지한돌역: 김약국의 머슴 이자 [[만악의 근원]] * [[박동빈]]- 서기두역: 김약국의 어장의 책임자 ===== 그 외의 인물 ===== * [[장항선(배우)|장항선]]- 정국주 역: [[만악의 근원]] 겸 [[최종보스]] * [[오미연]]- 김여사 역 * 최연학역 * [[황은하]]- 박마리아 역 * 정홍희역 * [[김선은]] - 경수 역 [각주][include(틀:표절, version=1~7, source=(주)아이엠비씨)] [[분류:한국 소설]][[분류:박경리]][[분류:1963년 영화]][[분류:MBC 아침 드라마]][[분류:2005년 드라마]][[분류:2005년 종영]][[분류:소설 원작 드라마]][[분류:미정 영화]] [include(틀:포크됨2, title=김약국의 딸들, d=2023-01-29 10: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