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김일성 시대]][[분류:식인 사건]][[분류:북한/살인사건]][[분류:북한의 사건 사고]][[분류:1970년대 범죄]][[분류:1980년대 범죄]]
[include(틀: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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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북한의 연쇄 살인마 김용세가 1970년대 후반 부터 1980년대 초반 까지 8명 이상의 여성들을 상대로 [[강간]], [[살인]], [[식인]]까지 저지른 엽기적인 살인 사건. [[https://m.khan.co.kr/politics/north-korea/article/200902091404071|#]]

== 설명 ==
북한에서 [[평양시]]는 '혁명의 수도'이고 [[기본 군중|평양 시민증이 따로 있어야]]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북한 일반 주민들은 함부로 접근도 불가능한 곳이다. 그래서 북한 주민들은 평양과 가까운 [[평성시]]에서 우회로를 통해 북한 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나 평양에 몰래 진입하곤 했다.

목욕탕에서 보일러공으로 일하던 30대 후반의 김용세는 이 점을 악용해 여성들에게 평양으로 갈 수 있는 우회길을 알려준다면서 인적이 드문 석회광산으로 유인한 뒤 피해자를 강간, 살인한 뒤 시신을 자신이 일하는 목욕탕의 보일러에서 소각시켜 증거인멸을 벌여왔다. 그는 심지어 피해자의 인육까지 먹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성들은 강간한 뒤 죽이기는 아깝다면서 [[방심|그냥 돌려보내줬고]] 결국 덜미가 잡혀버렸다. 김용세는 결국 북한 주민들이 보는 앞에서 [[교수형]][* 1980년대까지만 해도 북한의 공개처형 방식은 교수형이었으며, 총살형으로 바뀐 것은 80년대 후반부터이다. 심지어 1990년대에는 공개처형에 '''[[화형]]'''을 썼다는 이야기도 있다.]에 처해져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

== 기타 ==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북한 당국은 당연히 공식적으로 보도한 적이 없지만 북한 주민들은 이미 전부 알고 있을 정도의 연쇄살인사건이라고 화자되고 있다고 한다.

== 같이 보기 ==
 * [[박명식 장기적출 연쇄 살인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