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clearfix] == 개요 == [[스타크래프트]] [[저그]] [[프로게이머]] [[김윤환(1989)|김윤환]]의 개인리그 기록을 다룬 항목이다. 김윤환은 데뷔는 [[2005년]]에 하였지만, 개인리그 본선 진출은 데뷔한 지 3년이나 지난 [[2008년]]에야 최초로 하였을 정도로 개인리그와는 상당히 늦게 [[인연]]을 맺었으며, 본격적으로 활약한 것도 2009년으로, 또래 정상급 게이머들과 비교해도 상당히 늦은 편이다. == 연도별 일람 == === 2008년 === 2월 28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로키(스타크래프트)|로키 2]]에서 펼쳐진 1경기에서는 [[안상원]]을, [[조디악(스타크래프트)|조디악]]에서 펼쳐진 승자전에서는 [[마주작]]을 잡아내며 최초로 개인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5월 24일, [[아레나 MSL]] 32강 [[콜로세움(스타크래프트)|콜로세움]]에서 펼쳐진 MSL 데뷔전 경기이자 1경기에서는 [[박성균]]에게, [[아테나(스타크래프트)|아테나]]에서 치러진 패자전에서는 [[주현준]]에게 패함으로서 첫 개인리그는 [[광탈]]로 안 좋게 끝을 맺고 말았다. 8월 23일, [[Clubday Online MSL 2008]] 서바이버 토너먼트 [[아테나(스타크래프트)|아테나]]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는 [[민찬기]]에게,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에서 펼쳐진 패자전에서는 [[권오혁]]에게 패해 2연속 본선 진출은 무산되었다. 12월 18일, [[로스트사가 MSL 2009]] 서바이버 토너먼트 1경기에서 [[김동건(e스포츠)|김동건]]에게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 2]]에서 패배, 패자전을 치룬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에서 [[서기수]]를 잡아냈으나, 최종전 [[아테나(스타크래프트)|아테나 2]]에서 [[마주작]]에게 패하며 2연속으로 본선 진출에 실패하였다. === 2009년 === 4월 30일,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2경기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 2]]에서 --[[김창희(1989)|김창희]]--를 상대로 승리했으나, 승자전을 치룬 [[카르타고(스타크래프트)|카르타고 2]]에서 [[김택용]]에게 패배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5월 16일, 2009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시즌1 최종전 [[데스티네이션(스타크래프트)|데스티네이션]]에서 대충선생 ~~[[김창희(1989)|김창희]]~~를 꺾고 [[아발론 MSL 2009]] 본선에 진출하면서 3시즌만에 MSL 복귀에 성공하였다. 그리고 6월 13일, [[아발론 MSL 2009]] 32강 D조 2경기 상대 [[염보성]]을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 3]]에서, 승자전 상대 [[김명운]]을 [[카르타고(스타크래프트)|카르타고 3]]에서 차례로 꺾고 최초로 16강에 진출. 7월 11일과 7월 14일, 아발론 MSL 16강에서는 msl 기준 테저전 승률 1위인 정ㅋ벅ㅋ자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를 만나 [[아웃사이더(스타크래프트)|아웃사이더]]와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에서 모두 승리하며 2:0으로 깔끔하게 8강까지 처음으로 진출했다. 7월 30일, [[아발론 MSL 2009]] 8강에서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만났는데, 형님 [[버프#s-2]](?)[* 형인 [[김정환(프로게이머)|김정환]]도 프로게이머였다. 舊 [[화승 OZ]] 소속. 그는 8강전에서 김윤환의 About Player에다 '''"내가 못 다 한 꿈 네가 이루어주길 바란다"'''라고 남겼다. 현역 시절 빛을 제대로 못 본 [[본인]]의 한을 동생이 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었던지라 보는 사람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정환은 [[은퇴]] 이후인 [[2010년]]에 [[의병제대]]했는데, 이후의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가 최근 [[결혼]]을 하여 자녀도 아들과 딸 하나씩 총 둘이나 있고, 이후 김윤환이 [[아프리카TV]]에서 개인 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덕인지 무난하게 3:0으로 승리하고 4강으로까지도 진출하였다. 2009년도 최고의 기대주였던 김정우의 우세를 점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무난하게 압살해버렸다. 하지만 4강에서의 상대는 애석하게도 '''[[저저전/스타크래프트|저저전]]의 달인 [[이제동]]'''. 8월 13일, [[아발론 MSL 2009]] 4강에서는 첫 세트 [[카르타고(스타크래프트)|카르타고 3]]를 내주었지만, 나머지 세 세트 [[비잔티움(스타크래프트)|비잔티움 3]], [[아웃사이더(스타크래프트)|아웃사이더]],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을 내리 이기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둬 [[이제동]]을 세트 스코어 3:1로 누르고 결승에까지 올라갔다. 이로써 이제동을 다전제에서 저저전으로 제압한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었다. 경기 후 생애 첫 결승에 진출한 감동 때문인지 결국 대기실에서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인터뷰에서는 다들 [[이제동]]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했고 심지어 '''그 자신조차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모든 예상을 깨고 이겨서 감격의 눈물이 나왔다고 한다. 아마 프로리그 준플레이오프 때 부진했던 생각도 들었을 것이다. 이러한 세간의 예상을 뒷받침하듯 승자 예측은 [[이제동]] 우세 쪽으로 95%가 넘어갔으나, 경기는 김윤환의 승리. 카메라 앞에서 울음을 터트린 [[김윤환(1989)|김윤환]]의 모습은 보는 [[시청자]]들에게 찐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8월 30일, [[아발론 MSL 2009]] 결승전에서 [[한상봉]]을 3:1로 잡고 데뷔 4년만에 감격적인 첫 개인리그 우승을 거두었다. 그것도 [[아발론 MSL 2009]]에서 승률 90%가 넘는 놀라운 기량을 선보이면서 말이다. 1세트 [[카르타고(스타크래프트)|카르타고 3]]에서는 [[한상봉]]의 기습 [[5드론]]을 차분히 막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몰아치는 [[한상봉]]의 스타일이 좀 아쉬운 부분이기도 했는데... 만일 저글링 2기만 더 달렸더라면 뚫렸을 정도로 아슬아슬하게 막았다. 그렇지만 항상 아슬아슬하게 막은 쪽이 이득, 아슬아슬하게 못 뚫은 쪽이 손해를 보는 것은 [[당연지사]]. "저저전에서 김윤환이 머리를 쓰게 만들면 승산이 없다"라고 할 정도로, 중후반 운영과 유닛 운용에서 탁월한 기량을 선보였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김윤환은 [[STX SouL]] 멤버 중 순수프랜차이즈 스타라는 점이다. [[2008년]] 상반기에 영입해 온 [[박성준(1986)|박성준]] 외에 최초로 구단에서 키운 선수가 [[우승]]했고, 이로써 [[STX SouL]]은 창단한지 한참이나 지난 이제서야 신생 구단을 벗어났다고 할 만 했다. 이후 기세를 몰아 한달 후 [[온게임넷 스타리그]]까지 데뷔 4년만에 최초로 진출하는데 성공. 스타리그 데뷔전을 치른 10월 16일, [[EVER 스타리그 2009]] 36강에서 [[삼성전자 칸]]의 신예 [[테란]] [[김기현(프로게이머)|김기현]]과 [[화승 오즈]]의 토스 에이스(?) [[손찬웅]]을 잡으면서 16강에 진출했다. 참고로, 이 시점에서는 [[MSL]]은 우승자인데, 스타리그는 데뷔 4년만에 [[로얄로더]] 후보였다. 11월 25일, 낮에 프로리그에서 1패를 한 시점에서 저녁에 치러진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 경기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아무것도 못하고 무기력하게 졌다. 하루 2패로 뇌거품이 아닌지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11월 26일, [[NATE MSL]] 32강에서 전 시즌 MSL인 [[아발론 MSL 2009]] 우승자의 위엄을 보여주며 2연패로 [[광속탈락]]하여 순식간에 4연패를 찍었다. [[1.23 정전사건|그리고 이 대회는]](...)... 그러나 그런 우려가 무색하게 12월 4일, [[EVER 스타리그 2009]] 16강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잡아냈다. 이후인 12월 9일,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단장의 능선]]에서 [[이영한]]을 잡아내었다. 그 후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가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잡아서 재경기 없이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EVER 스타리그 2009]] 8강 상대는 [[박세정]]이었는데, 12월 18일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에서, 12월 25일 [[엘 니뇨(스타크래프트)|엘 니뇨]]에서 연달아 이기며 무난히 2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4강 상대는 공교롭게도 최종병기 [[이영호]]. 물론 김윤환의 다전제 실력을 생각하면 아주 희망이 없지는 않았다. === 2010년 === 1월 1일 [[EVER 스타리그 2009]] 4강 1세트 [[엘 니뇨(스타크래프트)|엘 니뇨]]와 2세트 [[단장의 능선(스타크래프트)|신 단장의 능선]]을 서로 번갈아가며 따내어 이제 3세트가 굉장히 중요해진 상황. 그리고 3세트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희대의 '''쇄국테란'''을 맞아 분전하였으나 결국 패배하였고, 4세트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에서 한방에 밀리며 [[이영호]]에게 세트 스코어 1:3으로 패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에 대해 [[엄재경]] 위원은 "머리 좋은 탐정은 지능범을 상대로는 이길 수 있으나 '''흉기를 들고 정면에서 쳐들어오는 괴한'''에게는 당할 수 밖에 없다."라고 하였다.] 다만, 최종병기 [[이영호]]를 상대로 처절하게 맞서 싸운 김윤환이 [[EVER 스타리그 2009]] 4강전을 계기로 기존의 [[투명라인]] 기믹을 벗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었다. 사실 당시의 [[이영호]]를 상대로 이렇게까지 대등하게 싸운 저그는 거의 없었기 때문. 시드로 올라간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에서 3월 31일에 [[매치포인트(스타크래프트)|매치포인트]] 맵에서 [[박세정]]과 [[EVER 스타리그 2009]] 리턴 매치를 벌였는데 '''지고 말았다'''. 프로브 견제부터 [[커세어 리버]]까지... 마치 8강 탈락에 대한 앙갚음이라도 받은 듯 철저하게 밀려버렸다. 4월 6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32강에서는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펼쳐진 2경기에서 [[윤용태]]를 이긴 후 승자전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에서 [[박세정]]에게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의 복수를 하며 2연승으로 2시즌만에 16강에 진출했다. 4월 7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2번째 경기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에서 [[김명운]]한테 져서 2패가 되었다. 4월 14일에 열린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마지막 경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스타크래프트)|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라덴]]의 [[발리오닉]]에 대항하여 [[갈귀#s-1.1|스커지]]를 [[뮤탈리스크#s-2]]에 섞어서 마치 뮤탈이 스커지를 로켓 쏘듯이 [[발키리(스타크래프트 시리즈)|발키리]]를 격추하면서 5[[가시지옥#s-1|럴커]]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제압했다. 4월 15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16강 1세트에서 정명훈을 이겼다. 4월 18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1]] 16강 C조에서 조 1위로 올라간 [[김명운]]을 제외한 1승 2패 3인방(김윤환,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 [[박세정]])의 재경기가 이루어졌다. 1경기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스타크래프트)|그레이트 배리어 리프]]에서 진행된 [[박세정]] 전은 히드라 올인으로 승리를 거뒀으나 2경기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패배. [[박세정]]이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이기며 개시된 재재경기 매치포인트에선 [[박세정]]에게 패했고, 이어 [[박세정]]이 다시 한 번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을 잡고 8강 진출을 확정지으며 [[김윤환(1989)|김윤환]]의 8강 진출은 좌절되었다. 4월 24일 [[정명훈(프로게이머)|정라덴]]과의 [[하나대투증권 MSL]] 16강에서의 사투에서 2세트 [[오드 아이(스타크래프트)|오드 아이 2]]에서 [[벙커링|앞벙커 뒷벙커]]를 시전당해 패했지만 3세트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노레어 땡히드라 러쉬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라덴]]을 관광보냈다. 이로써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과의 4월 사투가 끝이 나고, 8강에 진출. 김윤환이 5전제에서 [[이제동]]도 무찌른 저저전 강자였는데, [[하나대투증권 MSL]] 8강 상대가 [[잉여라인|삼칸저그]] [[차명환]]였고, 더욱이 4월 29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1세트 [[오드 아이(스타크래프트)|오드 아이 2]]에서 [[차명환]]을 이겨서 [[김윤환(1989)|김윤환]]이 4강은 쉽게 올라갈 듯했으나 5월 6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2세트 [[매치포인트]], 3세트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패하는 등 의외로 고전하다가 4세트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 5세트 [[오드 아이(스타크래프트)|오드 아이 2]]를 잡으며 세트 스코어 3:2로 가까스로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5월 20일에 열린 [[하나대투증권 MSL]] 4강에서 [[이제동]]에게 1:3으로 패배하였다. 1세트 [[매치포인트]]는 전투에서, 2세트 [[오드 아이(스타크래프트)|오드 아이 2]]는 [[5드론]]에 밀린 후 3세트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에서 공중전 승리. 그러나 4세트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패배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로써 결승전은 다시 한 번의 [[리쌍록]] 성립. 6월 18일,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36강, [[태풍의 눈(스타크래프트)|태풍의 눈]]과 [[비상-드림라이너]]에서 연달아 패하며 [[윤용태|뇌룡]]과의 결전에서 패배, 오랜만에 [[PSL]]로 가게 되었다. 3번 시드를 받아 진출한 [[빅파일 MSL]] 32강에서는 [[김택용]], [[김성대]], [[신동원]]과 한 조가 됐다. 7월 10일에 열린 [[빅파일 MSL]] 32강 1경기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김택용]]에게 패배했지만, 패자전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에서 [[신동원]], 최종전 [[폴라리스 랩소디(스타크래프트)|폴라리스 랩소디]]에서 [[김성대]]를 잡으며 16강 합류. 16강에서는 [[김대엽]]과 싸우게 되었는데, 7월 24일, 김대엽을 상대로 1세트 [[폴라리스 랩소디(스타크래프트)|폴라리스 랩소디]]를 지면서 자신의 슬럼프가 이어지는 듯 했으나, 팀의 플레이오프를 하기 직전 부활. 그리고 7월 29일에 열린 [[김대엽]]과의 [[빅파일 MSL]] 16강 2세트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 3세트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 이기면서 '''패승승 스코어'''를 만들고 8강에 올라갔는데, 8강 상대가 '''바막테란 [[정명훈(프로게이머)|정라덴]]'''. [[뇌덴록|또 만났다]]. ~~징하다!~~ 그리고 이긴다 해도 4강은 [[EVER 스타리그 2009]] 4강 리매치. '''[[MSL]] 테란의 날'''을 가장 먼저 달성시켰다. 8월 5일에 열린 [[빅파일 MSL]] 8강 1세트 [[투혼(스타크래프트)|투혼]]에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패배. 8월 12일에 열린 [[빅파일 MSL]] 8강 2세트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에서는 저글링 [[3센티 드랍]]으로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의 뒷마당을 마비시켜버렸지만, 온리 뮤탈리스크를 고집하다가 [[과학선#s-1|사이언스 베슬]]에게 박살나고, 테란의 한방 병력에 역전당했다. 3세트 [[폴라리스 랩소디(스타크래프트)|폴라리스 랩소디]]에서는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이 몰래 [[전진 배럭]]을 감행한 것을 눈치 못 채, 초반에 본진이 '''밀봉당해버렸다'''. 이로 인해 '''테란보다 앞마당이 늦는 저그'''를 보여주며, 당연히 패배하여 세트스코어 0:3으로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 탈락하였다.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예선에서는 [[정윤종]]과 [[강정우(프로게이머)|강정우]]를 잡고 36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김정우(프로게이머)|매정우]]배 와일드카드전에서 우승하면서 36강 2라운드 직행권까지 획득했다. 참고로, 오전 조 와카전에서 우승한 후 오후 조 와카전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야 했기 때문에 엄청나게 오래 기다렸다. 결승 상대는 당시 팀 동료였던 김동건. [[MSL]]은 [[빅파일 MSL]] 8강 시드로 32강 직행이기 때문에 양대리거 확정. [[박카스 스타리그 2010]] 조추첨식에서 [[이제동]], [[구성훈]], [[김상욱(프로게이머)|김상욱]]과 함께 B조에 들어갔다. 12월 8일 김상욱과 치른 [[박카스 스타리그 2010]] 16강 첫 경기 [[글라디에이터(스타크래프트)|글라디에이터]]에서 상대의 저글링을 적절한 방어로 적절하게 막아내면서 깔끔하게 승리를 가져갔다. 12월 17일, [[박카스 스타리그 2010]] 2번째 경기 [[이카로스(스타크래프트)|이카로스]]에서 [[이제동]]에게 패배했지만, 12월 22일에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10]] 3번째 경기 [[아즈텍(스타크래프트)|아즈텍]]에서 [[구성훈]]을 심리전을 이용해 격파하며 2승 1패로 마무리. [[이제동]]이 김상욱을 꺾으면 3자간 재경기, [[이제동]]이 지면 8강 진출이었는데, [[이제동]]이 패하면서 조 1위로 8강 진출. 8강 상대는 [[박성균|독사]]가 되었다. 12월 23일에 열린 [[피디팝 MSL]] 32강 1경기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써킷 브레이커]]에서 [[김재훈(프로게이머)|버뮤다토스]]를 이기고 승자전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에서 [[신동원]]에게 진 후 최종전 [[벤젠(스타크래프트)|벤젠]]에서 다시 [[김재훈(프로게이머)|버뮤다토스]]를 이기고 16강에 진출했다. 12월 31일 [[박성균]]과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 1세트 [[아즈텍(스타크래프트)|아즈텍]]에서 판짜기를 잘 해놓고도 떨어지는 피지컬을 극복하지 못하고 드랍십에 휘둘리며 졌다. === 2011년 === 1월 7일, 첫 세트를 내주며 불안했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8강전에서 [[박성균]]에게 2세트 [[패스파인더(스타크래프트)|패스파인더]], 3세트 [[이카로스(스타크래프트)|이카로스]]를 연달아 잡아내며 결국 세트 스코어 2:1로 4강에 진출. [[뇌덴록]]이 성사되었다. 1월 8일에 열린 [[피디팝 MSL]] 16강 1세트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써킷 브레이커]]에서 [[최호선|쵷]]에게 해설진들을 어이 없게 만든 벙커에 저글링+럴커 꼬라박기를 시전하며 패배하였다. 벙커는 하나도 못깨고 터렛 하나만 깼다. 해설진들이 "벙커 사기"라고 합창을 했지만, 럴커가 전부 다른 벙커를 공격해서 화력 집중이 안되어서 졌다. 1월 14일,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과의 [[박카스 스타리그 2010]] 4강 [[뇌덴록]]에서 패배했다. 3, 4세트에서 2연속 [[4드론]]을 시전했는데, 3세트 [[글라디에이터(스타크래프트)|글라디에이터]]에서는 전략이 깔끔하게 먹혔지만[* 이 경기가 2분 40초만에 끝나 역대 스타리그 최단 시간 경기 기록을 갱신했다.] 4세트 [[패스파인더(스타크래프트)|패스파인더]]에서는 --최연성 패치를 받은-- 정명훈의 영혼이 담긴 SCV블로킹에 막히는 바람에 '''본진 [[전투순양함#s-3.2|배틀크루저]] 관광'''을 당했다. 막판엔 그 배틀이 춤까지 추며 확인사살. [[http://gall.dcinside.com/list.php?id=starcraft&no=6112154&page=1&bbs=|날빌의 최후]] 본진배틀의 여파가 미쳤는지 5세트 [[아즈텍(스타크래프트)|아즈텍]]에서는 자리 잘 잡은 메카닉 병력에 히드라를 꼴아박았다가 주도권을 뺏겨 풀업 메카닉을 당해내지 못하고 패배. 스타리그는 이렇게 4강에서 끝났지만 MSL이 이제 남아 있었는데, 1월 15일에 열린 [[최호선]]과의 [[피디팝 MSL]] 16강 2세트 [[벤젠(스타크래프트)|벤젠]], 3세트 [[단테스 피크(스타크래프트)|단테스 피크]]를 이기면서 세트 스코어 2:1로 MSL 8강에 진출했다. 1월 20일에 열린 [[신동원|동원참치]]과의 [[피디팝 MSL]] 8강 1세트 [[단테스 피크(스타크래프트)|단테스 피크]]에서, 12 앞마당을 시전해서 12풀 앞마당을 시전한 [[신동원]]에 비해 빌드를 유리하게 가져가고 신동원의 다수의 저글링 공격을 막아내면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으나, 안이하게 싸우다가 뮤탈이 스커지에 '''떼죽음을 당하며''' 순식간에 역전당했다. [[저저전]]은 끝날 때까지는 절대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진리를 보여준 경기. 1월 29일에 열린 [[피디팝 MSL]] 8강 2세트 [[트라이애슬론(스타크래프트)|트라이애슬론]], 3세트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써킷 브레이커]]를 [[신동원]]에게 연달아 내주면서 셧아웃을 당해 버렸다. 4월 18일에 열린 [[ABC마트 MSL]] 32강 F조 경기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써킷 브레이커]]에서 [[신노열]], [[라만차]]에서 [[김민철(프로게이머)|김민철]]을 연달아 이기고 2연승으로 16강에 진출했다. 4월 28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1세트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써킷 브레이커]]에서 [[박재혁(1987)|박재혁]]에게 승리했다. 5월 7일에 열린 [[ABC마트 MSL]] 16강 2세트 [[몬테크리스토(스타크래프트)|몬테크리스토]]를 [[박재혁(1987)|박재혁]]에게 내줬으나 3세트 [[라만차]]에서 승리를 하여 세트스코어 2:1로 8강에 진출했다. [[MSL]] 4시즌 연속 시드 확보. 그런데 [[ABC마트 MSL]]이 마지막 [[MSL]]이 되면서 이 시드의 의미가 없어졌다. 5월 12일에 열린 [[ABC마트 MSL]] 8강 1세트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써킷 브레이커]]에서 [[12풀]]앞마당을 시전, [[12앞마당]]을 시전한 [[김명운]]에게 빌드상에서 뒤졌으나, 드론을 뽑는 척하면서 저글링을 왕창 뽑아 한 번에 밀어버리고 승리를 거두었다. 바로 '''하루 전에''' [[정윤종]]에게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s-7.20|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경기에서는 아스트랄하게 지면서 개인리그 8강은 또 무난히 이기는 걸 보면 정말 알 수 없다. 5월 21일에 열린 [[ABC마트 MSL]] 8강 2세트 [[라만차]]를 [[김명운]]에게 내주고 3세트 [[몬테크리스토(스타크래프트)|몬테크리스토]]를 따냈다. 그리고 4세트 [[단테스 피크(스타크래프트)|단테스 피크 SE]]를 유리하게 가져갔으나 역전 당하여 패한 뒤 5세트 [[써킷 브레이커(스타크래프트)|써킷 브레이커]]마저 [[김명운]]에게 내주어 결국 세트 스코어 2:3으로 탈락하였다. 이후 스타리그도 오랜만에 치르게 되었는데, 7월 13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C조 [[글라디에이터(스타크래프트)|글라디에이터]] 경기에서 [[허영무]]를 이겼다. 7월 20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C조 [[패스파인더(스타크래프트)|패스파인더]] 경기에서 [[전태양]] 특유의 드랍십 플레이에 휘둘리는 등 난전을 거듭한 끝에 패하였다. 7월 27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C조 [[라만차]]에서 [[박준오]]에게 패하여 1승 2패가 되었다. 7월 30일에 열린 [[진에어 스타리그]] 16강 C조 재경기 [[피의 능선(스타크래프트)|신 피의 능선]]에서 [[허영무]]에게 패하여 탈락하였다. === 2012년 === 4월 14일에 열린 [[tving 스타리그 2012]] 듀얼 A조 2경기 [[그라운드 제로(스타크래프트)|그라운드 제로]]에서 [[유병준(프로게이머)|유병준]]을 이기고 승자전 [[일렉트릭 써킷|네오 일렉트릭 써킷]]에서 [[이영호]]에게 패한 후 최종전 [[글라디에이터(스타크래프트)|글라디에이터]]에서 유병준을 다시 만나 패하여 탈락하였다. [각주] [[분류:김윤환(1989)/커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