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북한]]이 새로 계획했다가 일단 보류한 [[평양시]]의 새 이름. 이름 그대로 [[김일성]]에서 따온 것이다. == 상세 == [[1994년]] [[김일성]]이 죽자 [[김정일]]은 어떻게든 김일성을 우상화하고자 별의별 꼼수를 부리는데, 이 때 김일성을 '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으로 임명하는 한편 죽으면 [[대성산혁명렬사릉]]에 묻어달라는 김일성의 유언을 [[패륜|통쾌히 씹고]] 박제화하는 등 거의 도를 넘기에 이르른다. 이 때 김일성 지지자들이 '평양을 김일성시로 바꾸자'고 주장하기에 이르는데, 실제로도 [[베트남]]의 [[호치민시]](구 사이공)라던가 [[소련]]의 [[레닌그라드]](현 [[상트페테르부르크]]) 및 [[스탈린그라드]](현 [[볼고그라드]]), 그리고 [[파라과이]]의 [[푸에르토프레시덴테스트로에스네르]](현 [[시우다드델에스테]]) 등 지도자의 이름을 따서 붙인 도시들도 수두룩하다. 그러나 북한에는 [[김책시]]나 [[김정숙군]]처럼 김일성 측근이나 혹은 가족들의 이름을 붙인 도시들은 있어도, 정작 김일성 자신은 '''[[개소리|위대한 수령]]'''인데도 그의 이름을 붙인 도시가 없는 것. 실제로도 [[김일성]]의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는 [[김일성종합대학]]이라던가 [[김일성광장]]이라던가 시설물이 전부이며, 해외에도 김일성로 등이 전부이다. 하지만 여기서 문제가 발생했는데, 일각에서 '일단 [[간도|고토]]회복이 되지 않았으니, 고토회복부터 한 다음 김일성시를 찾자'는 주장을 하면서 논란이 시작된다. 물론 이러한 논란은 너무 [[환빠]]적 이었는데다가, 저 '고토'란 다름아닌 우방인 [[중국]]에 있었기 때문에 현실적으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므로 심히 파묻혔다. 그런데 일각에서 '차라리 [[적화통일|조국해방]]을 달성 한 후 '''[[서울특별시|서울]]을 김일성시로 하고 평양은 김정일시로 해야''''라는 주장이 나왔고, 이 의견에 힘이 실리면서 일단 평양을 김일성시로 바꾸려는 의견은 [[무산]]이 되었다. 현재로서는 별 논의는 없으나, 일단 그들이 [[적화통일|이남을 점령하면]] 수도를 [[서울특별시|서울]]로 천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렇게 되면 김일성시라는 이름은 서울에 붙게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애초에 이남을 점령하는 건 불가능에 가까우므로 이러한 발상은 실현 가능성이 없다. [[분류:북한]][[분류:평양시]][[분류:김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