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고려사)] ---- [목차] 金蔕 (? ~ ?) == 개요 == 고려의 인물. == 생애 == 문신 [[김광중]]과, [[이식(고려)|이식]]의 딸 이씨 사이의 넷째이자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 가문 광양 김씨는 [[경원 이씨]] [[이자연(고려)|이자연]] 때부터 스승과 제자, 장인과 사위 관계로, 유력한 [[문벌귀족]]의 하나였다. [[무신정변]]이 일어나자 김광중은 무신들의 표적이 됐는데, 김광중에게 사랑받던 박광승이 은혜를 배반하고 그를 민가로 유인한 뒤 밀고했고, 그렇게 죽임을 당했다. 김체가 관직에 나가 안동부 순안현(順安縣, [[경상북도]] [[영주시]])에서 현령을 지내고 있을 때, 배은망덕한 박광승이 제고사(祭告使)가 돼서 순안에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복수를 계획한 김체는 울주(蔚州, [[울산광역시]] [[중구(울산광역시)|중구]])에 사람을 보내 박광승의 아비를 잡아오게 하고, 또 박광승도 잡아서 박씨 부자를 한자리에 모이게 했다. 김체는 먼저 박광승의 아비를 죽이고는 박광승에게 말했다. >네 아비가 불쌍한가?[* 哀汝父乎?] 박광승이 "그렇다."[* 然.]라고 대답하자, 김체는 다시,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은 같은데, 어찌 은혜를 배반하고 나의 아버지는 죽였는가?[* 愛父一也, 柰何背恩, 殺吾父乎?] 라고 물었다. 박광승이 아무 말도 하지 못하니, 마침내 그 팔을 잘라버렸다. 김체는 팔이 잘린 박광승을 군중에 뒀다가 여러 현(縣)에서 [[조리돌림|조리돌린]] 다음 죽여버렸다. [[분류:고려의 인물]][[분류:광산 김씨]][[분류:몰년 미상]] [include(틀:포크됨2, title=김체, d=2023-02-27 13:2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