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개요 == 김충식 (金忠植) 1954년 3월 11일 ~ [[대한민국]]의 언론인, 작가, 전직 정무직 공무원이다. == 생애 == 1954년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태어났다. [[목포고등학교]],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철학과,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 신문방송학 [[석사]], [[일본]] 게이오대학 미디어 저널리즘 [[박사]] 과정을 졸업하였다. 1978년 [[동아일보]]에 [[기자]]로 입사하였다. 1985년에 발생했던 중국 폭격기 불시착 사건과 관련하여 해당 비행기 조종사의 신병 처리 결정 문제를 특종 보도했는데, 이것을 트집잡은 [[국가안전기획부]]가 동아일보 정치부장 [[이상하]], 편집국장 [[이채주]], 그리고 김충식 기자까지 지하실에 붙잡아 와서 3박 4일동안 가혹하게 고문했다고 한다. 이 기자 고문 사건이 1986년판 미국 국무성 인권보고서에 보고되기도 했다. [[김중배(언론인)|김중배]][* 한국의 기자이자 언론 민주화 투쟁의 상징적인 인물.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당시 [[박종철]]의 죽음을 애도하며 [[전두환]] 정권의 은폐 조작을 고발한 '하늘이여 땅이여 사람들이여'라는 칼럼을 동아일보에 게재하여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1991년에 동아일보를 그만두며 "언론은 이제 권력과의 싸움에서보다 자본과의 힘겨운 싸움을 벌이지 않으면 안 되는 시기에 접어들었다."라는 내용의 [[김중배 선언]]을 발표했다. 그 후 [[한겨레]]와 [[문화방송]] 사장을 지냈다.] 동아일보 편집국장 시절, 1990년부터 2년 2개월 동안 [[남산의 부장들]]을 매주 연재했다.[* 당시 이 연재와 관련하여, [[노태우]] 정부 청와대를 비롯한 여러 곳으로부터 협박이 많이 들어왔지만, 김중배 편집국장이 압력을 모두 막아주었다고 한다.] 이후 책으로도 출판되어 약 52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이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영화가 제작돼 2020년 개봉했다. 그 후 김충식은 동아일보 문화부장, 사회부장, 논설위원을 지냈으며, 동아일보에서 퇴사 후 [[가천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경상대학 신문방송학과 [[교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차관급),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현재 가천대학교 대외 부총장에 재임 중이다. 2022년 5월에 남산의 부장들의 후속편인 5공 남산의 부장들(전 2권)을 출간했다. == 여담 == * 김충식은 한 인터뷰에서 [[10.26 사건]]의 김재규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규정했다. > "1979년 [[김재규]]가 총을 쏘지 않았다면. 서울시에서 탱크로 피바다를 이루었을지 모른다. 10.26은 그런 유혈사태를 막은 의미가 크다. 민주화의 단계가 다량의 피를 흘리고 [[내전]]에 가까운 것을 거치느냐, 아니면 유혈이지만 [[박정희|대통령]]과 [[차지철|경호원]]의 죽음으로 오냐는 의미에서 김재규는 평가 받고 있다고 본다."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1174|#]] [[분류:1954년 출생]][[분류:대한민국의 남성 언론인]][[분류:대한민국의 남성 기자]][[분류:고창군 출신 인물]] [[분류:목포고등학교 출신]] [[분류:고려대학교 출신]] [[분류:동아일보 관련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