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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fff,#fafafa '''{{{+1 깡통맨 초강력 펀치}}}'''[br]김이환 단편소설}}} || ||<-2> {{{#!wiki style="margin: -8px -10px" [[파일:김이환_깡통맨초강력펀치.webp |width=100%]]}}} || || '''{{{#ffffff,#2d2f34 장르}}}''' ||SF|| || '''{{{#ffffff,#2d2f34 저자}}}''' ||김이환|| || '''{{{#ffffff,#2d2f34 출판사}}}''' ||[[우주라이크소설]]|| || '''{{{#ffffff,#2d2f34 출간 정보}}}''' ||2021.08.13 전자책 출간|| || '''{{{#ffffff,#2d2f34 분량}}}''' ||약 1.7만 자|| || '''{{{#ffffff,#2d2f34 독점 감상}}}''' ||[[리디]] [[https://ridibooks.com/books/4579000002]]|| [목차] [clearfix] == 개요 == 작가 김이환이 2021년 8월 리디에서 발표한 단편소설. 갑자기 저렴한-슈퍼히어로-깡통맨이 된 주인공의 고군분투 좌충우돌 서울 사수 이야기다. == 줄거리 == > “학생, 괜찮아?” > > > 영만이 묻자, 소녀는 영만을 뿌리치더니 버럭 소리 질렀다. > > > “메리 제인님이라고 물러!” > > > “…뭐?” > > > 도망이고 뭐고 잠시 잊을 정도로 영만은 당황했다. 소녀가 진심으로 화를 냈기 때문이다. 게다가 뜬금없이 웬 영어 이름? 영만에게는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소녀였다. 소녀는 단발머리에 파란색 웃옷에 하늘색 치마를 입고 있었고 상당한 미소녀였는데, 그렇다고 해서 함부로 아무에게나 반말해도 되는 건 아니었다. > > > 메리 제인이 쓰러져 바닥에 구르고 있던 여행 가방을 향해 외쳤다. > > > “밀레니엄! 변신!” > > > 여행 가방이 부르르 떨리더니 전기자동차 오십 대가 한꺼번에 움직이는 듯한 요란한 전자음을 냈다. 그리고 표면을 따라 흰빛이 물결치듯이 반짝거리다가 덜컥 소리를 내면서 저절로 열렸다. 가방이 움직이며 소리를 내는 모습이 영만은 괴물보다도 더 무서워 뒤로 펄쩍 물러났다. 가방 안에는 정체불명의 기계가 있었다. 기계는 접혀 있던 곳이 펼쳐지면서 모습을 갖춰갔다. 두 배로 그리고 네 배로 커졌다가 일부분은 길어지고 서로 접혔고, 일부분은 헷멧처럼 변하고, 일부분은 몸통처럼, 그리고 팔과 다리, 신발처럼 변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 물체가 투박한 금속과 복잡한 전자기계가 뒤섞인 갑옷으로 변했을 때까지 영만은 멍하니 입만 버리고 쳐다보았다. > > > 메리 제인이 영만을 붙잡고 말했다. > > > “저건 옷처럼 입고 싸우는 무기야. 전자동-인공지능-생체-로봇-병기 ‘밀레니엄’이야. 무기를 입고 괴물을 무찔러, 알았지? 내가 방법을 알려 줄 테니까 시키는 대로 해.” >---- > <깡통맨 초강력 펀치> 본문 중에서 [[분류:단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