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껌]]의 가격 == 말 그대로 '[[껌]]의 가격'을 의미한다. 껌은 시중에서 파는 간식성 먹거리 가운데 가장 값이 싼 편이기에 [[슈퍼마켓]]이나 [[구멍가게]]에서 잔돈을 바꾸는 겸 또는 딱히 살 것이 없을 때 고르는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껌값은 [[소비자물가지수]] 계산의 한 축으로서 체감 물가의 중요한 요인이기도 하다. 껌값이 오른다는 것은 다른 [[공산품]] 먹거리 가격도 다 오른다는 뜻이 되기 때문. [[2015년]] 기준 4~6매 일반형 껌 패키지의 가격은 500원이다. 그렇지만 껌의 고급화 전략에 따라서 지금은 개당 1,000원짜리의 고급 제품도 늘고 있고, 천연 치클같은 특수 재료를 쓴 제품은 한 개에 2,000원을 넘기도 한다.--껌값이 껌값이 아니다.-- 그밖에 차량 비치용을 비롯한 대용량 제품은 2,000원~5,000원대에 팔리기도 하는 만큼 껌값이라고 하여 천편일률적인 것은 아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인식하는 '껌값'은 가장 싼 기본형 제품을 말한다. == 매우 적은 [[화폐|돈]]을 가리키는 단어 == 껌은 시중에서 살 수 있는 물건 가운데 값이 싼 대표 주자로 [[대한민국]] 전체에 인식이 박혀 있는 것을 이용한 단어. 실제로 [[껌]]은 [[슈퍼마켓]]이나 [[편의점]]에서 살 수 있는 물건 가운데 가장 값이 싼 것이기도 하다. 물론 [[구멍가게]] 차원까지 내려가면 [[막과자]] 레벨의 더 싼 간식거리가 나오기도 하지만, [[대기업]]에서 만드는 [[공산품]] 먹거리 가운데는 가장 싼 것에 속한다.--신호등 캔디는 빼고.-- 굳이 [[슈퍼마켓]]에서 파는 제품이 아니더라도 시중에서 살 수 있는 것 가운데 껌 가격보다 싼 것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껌]]은 통화 가치의 [[바로미터]]로 불리기도 한다. 이러한 껌의 상징성때문에 '껌값 = 의미를 갖는 가장 작은 돈'이라는 인식이 깔려 있고, 지금의 '껌값 = 부담이 전혀 없는 작은 돈'이라는 뜻이 붙게 되었다. 다만 이 때의 '껌값'이라는 의미는 사람의 재력에 따라서 의미가 달라지는데, [[잉여인간|지갑에 먼지 이외의 것이 없는 사람]]과 [[이건희|자기]] [[빌 게이츠|재산을]] [[워렌 버핏|정확히]]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모를 사람들]]의 껌값은 분명히 다르다. 누군가의 껌값은 다른 사람의 목돈이 될 수도 있다. 껌값과 관련한 유머도 있는데, 실명을 제외하고 적자면 다음과 같다. >모 [[재벌]] 회장이 정치에 뛰어들면서 대선 공약으로 [[아파트]] 반값을 내걸었는데 반응이 시원치 않았다. 그러자 그 회장은 아파트 껌값 공약을 내걸었고, 국민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러자 그 회장, 이제는 대통령이 된 사람은 그 공약을 지켰는데, 바로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껌값을 아파트 가격으로 올린 것]]. (....) ~~가격을 인위적으로 올리다니 [[사회주의|이거 완전]]...~~ [[분류:유행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