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달밤의 바둑 소리]]
[include(틀:영원한 7일의 도시/전개, 루트명=달밤의 바둑 소리)]
'''{{{+1 【스토리 진행】[br]이 세계는 이미 안에서부터 썩기 시작했다... 행여나 그것을 구한다 해도...... 아무런 의미도 없겠지.}}}'''

== 1일차 아침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 이게 네 선택인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너...... 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세상 대신 그녀를 선택한 건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넌 도대체...... 누구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행복의 신 그림자 아이콘.png|width=50]]||'''{{{+1 「? ? ?」}}}'''[br]{{{-1 ...... 지켜봐주지. 허약한 네가 어떤 미래를 만들려고 하는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넌 누구야...... 대답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세상이 갑자기 진동하자 소녀의 모습이 흐릿해졌다. 아무리 불러도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지휘사'' , 악몽이라도 꾸셨나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눈을 뜨자 나를 흔들고 있는 종한구가 보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종한구? 왜, 왜 그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곤란한 일이 한가득이에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종한구가 길게 한숨을 쉬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첫 번째 소식은 히로의 수하들이 각지에 있는 오행진을 공격하고 있다는 겁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뭐라고?! 히로가 어떻게 우리의 계획을 안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뿐만이 아닙니다. 그는 정확하게 법진의 위치를 특정했죠. 그건...... 우리의 정보를 히로에게 유출하는 사람이 있다는 뜻입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머리 속에 번뜩 한 사람이 떠올랐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달비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저와 웬시도 그렇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하지만 달비라는 제가 직접 동방거리를 떠나는 걸 봤습니다. 그 후에도 기원을 탐색했지만 그가 숨어있던 흔적은 보이지 않았어요. 대체 어디에 숨었던 걸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하지만 웬시는 뭔가 짐작이 가는 게 있는 모양이에요. 그녀에게 직접 물어보는 건 어떤가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웬시는 지금 어디 있는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실종됐습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시, 실종이라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말 그대로. 너를 깨우기 전에 계속 뭐라고 중얼거리더니, 뭔가 생각난 듯 갑자기 뛰쳐나갔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뭔가 단서가 생각난 걸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아무튼, 신기사들을 지원하는 건 저한테 맡기시고, 넌 웬시를 도와주도록 하세요. 불길한 예감이 듭니다. 괜한 걱정이면 좋겠지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래, 조심해. 히로가 이럴 때 공격을 한 건 뭔가 있기 때문일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안심하세요. 전 도망치는 데 선수니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너야말로 웬시를 제대로 지켜주세요. 그녀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동방거리는 리더를 잃는 게 되니까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1 【목표 변경】[br]실종된 웬시}}}'''||
||<rowbgcolor=#ffffff,#1f2023>'''{{{-1 웬시 실종! 동방거리에서 찾아보자.}}}'''||

>[[파일:웬시 엔딩2.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너만은, 내가 꼭 지켜줄게.'''}}}}}}
>----
>{{{+1 【수첩】}}}[br]곳곳의 오행진은 모두 히로가 점령했다.[br]이 모든 것이 달비라와 연관이 있다는 의심을 한 웬시는 혼자 달비라를 추적했다.[br]왠지 불길한 예감이 든다. 되돌릴 수 없는 상황이 되기 전에 웬시를 찾아야 한다!

== 웬시 찾기 ==
||<table bordercolor=#fff,#1f2023><table 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웬시 찾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달비라가 잠시 머물단 방으로 들어갔다. 방은 텅 비어 있었고 사람이 살지 않았던 것처럼 지나치게 깔끔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정말로 그가 히로의 첩자일까? 정말이라면 어디에 숨었을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하지만 지금은 생각할 겨를이 없다. 웬시를 찾는 게 더 급하다. 기원의 다른 곳을 살펴보자.||

== 이상한 바둑판 ==
||<table bordercolor=#fff,#1f2023><table 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이상한 바둑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기원 곳곳을 샅샅이 찾았지만, 웬시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녀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 단서도 없던 그때 정원의 돌상 위에 바둑판이 놓여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딱 봐도 흰 돌이 우세인 상황이었다. 바둑판 위의 흑돌이 불쌍할 지경일 정도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응? 잠깐......[br]평소에는 전혀 관심 없었지만 오늘은 바둑진이 내 시선을 끌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흰 돌 사이에 놓인 검은 돌이 방향을 가리키는 것 처럼 보였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검은 돌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니 웬시 기원 뒷산의 숲이 보였다. 관리가 소홀하다 보니 유일한 길에는 잡초가 무성히 자라나 있었다. 분명 사람의 발길이 끊긴 지 오래됐을 것이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내가 너무 깊이 생각한 걸 수도 있다. 하지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지금은 다른 단서가 없으니 가 보자.[br]마음을 다잡고 그 방향으로 갔다.||

== 과거의 그림자 ==
||<table bordercolor=#fff,#1f2023><table width=100%>{{{#!wiki style="margin:-5px -10px -5px"
{{{#!wiki style="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right, #333442 10%, #9090a8)"
[[파일:영7 메인.png|width=45px]] {{{#white 과거의 그림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오솔길을 따라 얼마나 걸었을까, 눈앞에 동굴이 나타났다. 동굴 입구는 이끼로 덮여 있었고 인적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주저하다가 걸어 들어갔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말소리가 들렸다. 다급히 옆으로 숨어 바위 틈으로 슬쩍 바라봤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역시 이곳을 찾아냈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기원 사람들 중 이곳을 알고 있는 건 너와 나 뿐이니까. 아직 기억하고 있었구나. 어렸을 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여긴 몸을 숨기기에 적당한 곳일 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달비라, 대답해줘. 정말 히로의 편에 선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아직까지 거기에 매여있다니. 정말 하나도 성장하지 않았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네 계획이 뭐든 반드시 막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네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나도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다행이다. 내가 남긴 표시를 봤구나.}}}||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지휘사? 좋지. 너희가 서로를 얼마나 신뢰하고 있는지 지켜봐주마!}}}||
'''{{{전투시작}}}'''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지휘사의 지원이 있으면 날 물리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 분수도 모르는 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될지 안 될지 한번 해 볼까?!}}}||

||<bgcolor=#191919,#000><table width=100%>{{{#!wiki style="text-align:center"
{{{+5 '''{{{#!html <span style="color: #fff; background-color: #ff0000">——보스——</span>}}}'''}}}
　
{{{#white '''달비라 처치'''}}}
　}}}||
'''{{{전투승리}}}'''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전투패배'''
'''{{{+2 [[달밤의 바둑 소리/종말|[math(\hookrightarrow)]]]}}}'''||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네 망가진 힘으로 이 정도까지 싸울 수 있을 줄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정면으로 부딪히는 건 현명하지 않겠군. 그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놓치지 않겠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의 기합 소리와 함께 거대한 바둑알 몇 개가 떨어져 달비라의 앞을 막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히로의 음모를 전부 말하기 전에는 여기서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 ? ?」}}}'''[br]{{{-1 어머머? 조금 곤란한 상황인 것 같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뒤에서 갑자기 목소리가 들렸다. 피하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 붉은 빛이 엄습해 오면서 웬시에게로 돌진했다. 웬시는 피하지 못하고 그대로 공격을 맞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특별히 너를 구하러 온 거라구? 정말. 내 쪽도 바쁜데 말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윽......}}}||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가 붉은 피를 토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웬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난 괜찮아. 저들을 막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갑작스러운 기습에 전력을 다해 받아낸 탓인지, 웬시의 바둑진은 간단히 파괴되었다. 다른 한쪽에선 달비라의 검은 그림자가 그를 뒤덮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거기...... 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고집쟁이 아이. 그런 모습은 전혀 귀엽지 않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오로시아가 천천히 고개를 돌렸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그 얼굴은 자줏빛 결정으로 뒤덮여 있어 본래의 모습을 알아볼 수 없었다. 마치...... 괴물 같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 무슨 표정이 그래? 난 히로 어르신의 최고 걸작이라구. 경의를 갖고 보지는 못할망정!}}}||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오로시아가 주위에 붉은 밧줄을 펼치면서 공격 자세를 취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가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호호~ 이럴 때에도 그녀를 보호하려구? 우리 달비라, 정말 재미있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달비라! 저게 네가 원하던 모습이야? 저게 네가 말하던 힘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너와 상관없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힘? 호호호~ 내일이 되면 그런 건 무의미해질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오로시아 아이콘.png|width=50]]||'''{{{+1 「오로시아」}}}'''[br]{{{-1 그 때가 오면 너희는 이 재미없는 세상과 함께 사라질 거야. 히로 어르신을 따르는 우리만이 그와 함께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는 거지! 호호호~}}}||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오로시아, 말이 너무 많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검은 안개가 두 사람을 감싸자 오로시아의 모습이 서서히 사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달비라 아이콘.png|width=50]]||'''{{{+1 「달비라」}}}'''[br]{{{-1 ...... 이 세상을 버려. 그것만이 살 길이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남기고 달비라도 검은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중상을 입은 웬실르 데리고 웬시 기원으로 돌아왔다. 정원으로 들어서자 후퇴한 신기사들이 우리를 맞이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웬시? 무슨 일이 있던 거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사람들에게 방금 일어난 일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다른 사람들은? 어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모두 무사히 대피했습니다. 히로의 수하들은 모두 유해로 변한 듯 했어요. 그리고, 안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칭탄은 안에게 부상을 입어서 아직도 혼수 상태입니다. 그리고 오행진 4곳도 모두 히로에게 점령당했고...... 히로의 부하들이 동방거리를 공격하는 것도 시간 문제겠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가리에 아이콘.png|width=50]]||'''{{{+1 「가리에」}}}'''[br]{{{-1 상황이 심각하구마. 이제 우짜노?}}}||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오늘 아침에 동방거리 오행진의 전송 기능을 꺼 뒀어. 최소한 24시간 동안은 안전할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하지만 오로시아와 달비라가 말한 대로라면, 히로는...... 법진을 빼앗는 것만이 아닌, 다른 어처구니 없는 계획을 꾸미고 있을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정신나간 녀석! 대체 목적이 뭐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확실하진 않지만 지금의 우리로선 유해화 한 히로의 수하들도 감당할 수 없겠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역시...... 그 방법밖에 없는 걸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무슨 방법?}}}||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사실 이런 상황이 있을 줄 알고 어제 저녁에 오행진에 많은 환력을 주입했어. 그렇게 하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자가보호 기능을 가동할 수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자가보호 기능?}}}||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자가보호 기능이 가동하면 {{{#red 오행진이 장벽을 만들어서 동방거리를 완전히 격리시킬 거야}}}. 그러면 아무도 들어올 수도, 나올 수도 없게 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 완전히 격리시켜?}}}||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맞아. 그때가 되면 동방거리는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안전한 곳이 될 거야. 모든 신기사의 힘이 소진될 때까지 안에 있는 모두를 보호할 수 있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지휘사'' , 넌 어떻게 생각해?}}}||
{{{#!folding ▷ 동방거리를 보호하는 게 중요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이런 말 하고 싶지는 않지만, 나도 너처럼 동방거리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주위 사람들도 지키지 못하는데 어떻게 세상을 지킬 수 있겠어? 그리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머릿 속에서 모든 분노를 동방거리에 표출하고 거리낌없이 무고한 사람들을 해치는 자들의 모습이 떠올랐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이런 세상이, 정말 구할 가치가 있는 걸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가리에 아이콘.png|width=50]]||'''{{{+1 「가리에」}}}'''[br]{{{-1 ''지휘사'' 가 한 말은...... 자체보호라는 그제? 웬즈는?}}}||
}}}
{{{#!folding ▷ 이렇게 이 세상을 포기할 수 없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동방거리를 완전히 격리시킨다면,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는 희망을 완전히 버리는 셈이잖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그리고 달비라의 오로시아가 한 말의 진위여부도 밝혀지지도 않았고, 어쩌면...... 어쩌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점점 목소리가 작아졌다. 당장 나 자신도 설득할 수 없는데,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이런 상황이 됐는데도, 그 둘이 우리를 속일 필요는 없겠죠.}}}||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그리고, 유해화는 돌이킬 수 없는 현상입니다. 히로의 수하들이 모두 유해화 한 이상, 그의 계획은 돌이킬 여지가 없는 건 확실합니다.}}}||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 동방거리 밖의 사람들은 우리를 없애야 할 적으로 보고 있어. 그런 사람들을 그들이 "영웅"이라고 믿는 자들로부터 지켜내야 한다니, 난 못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미안해. 나는 구세주도 뭣도 아니야. 가족과 세상 사이에서 하나를 구해야 한다면, 나는 주저 없이 전자를 택할 거야.}}}||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룰루 아이콘.png|width=50]]||'''{{{+1 「룰루」}}}'''[br]{{{-1 나도 찬성.}}}||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가리에 아이콘.png|width=50]]||'''{{{+1 「가리에」}}}'''[br]{{{-1 ...... 내도 반대 못 하겠구마.}}}||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종한구, 너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종한구 아이콘.png|width=50]]||'''{{{+1 「종한구」}}}'''[br]{{{-1 ...... 여러분이 모두 동의한다면, 저도 다른 의견은 없어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그럼 결정됐네. 지금부터 자가보호 기능을 가동할 거야. 조금 시간이 걸릴 테지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중앙청 쪽은 ''지휘사'' (이)가 연락해줘. 그들이 원한다면 신기사들을 데리고 동방거리에 피난해도 되지만...... 아마, 거절하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간단히 당부한 뒤 웬시가 공기의 물결 속으로 사라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내일......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안화에게 달비라와 오로시아 일과 동방거리의 최종 결정을 알렸다. 예상대로 안화는 대피 제안을 거절했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나도 달비라와 오로시아가 허풍을 떠는 거라 생각하지 않아. 히로는 수하들을 모두 유해화 시켰다. 모 아니면 도로 승부수를 던졌다고 봐도 되겠지.}}}||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그들이 뭘 하려 하는지는, 좀 더 면밀히 조사할 필요가 있겠군.}}}||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이제부터 어떡할 건지는 결정했나? 거기에 남겠다면 넌 영원히 벗어나지 못해. 바깥 세상에 무슨 일이 벌어져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 안화, 미안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사과할 필요 없어. 그동안 충분히 지휘사로서의 역할을 완수해 줬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가서 지키고 싶은 사람을 지켜라. 나머지는 우리에게 맡기고. 중앙청은 네가 걱정할 정도로 약하지는 않아.}}}||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1 「지휘사」}}}'''[br]{{{-1 안녕. 안화.}}}||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안화 아이콘.png|width=50]]||'''{{{+1 「안화」}}}'''[br]{{{-1 안녕. 지휘사.[br]언젠가 다시 만나자.}}}||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연락이 끊겼다.[br]그런 날이, 분명 오겠지......||

>[[파일:웬시 엔딩2.png|width=300]][br]{{{+1 {{{#!wiki style="font-family: '궁서','Gungsuh',cursive"
'''너만은, 내가 꼭 지켜줄게.'''}}}}}}
>----
>{{{+1 【수첩】}}}[br]웬시가 달비라, 오로시아와의 전투에서 중상을 입었다.[br]동방거리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오행진의 자가방어 시스템을 가동해 동방거리를 이 세상과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다.[br]이곳은 운명을 알 수 없는 이 세상의 마지막 유토피아다.

== 1일차 밤 ==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순찰 미완료'''
'''{{{+2 [[꼭 맞잡은 두 손/종말|[math(\hookrightarrow)]]]}}}'''||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밤이 찾아오자, 동방거리 하늘에 한 줄기의 빛이 나타났다. 불빛이 순식간에 투명한 장벽을 만들며 동방거리 전체를 감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이와 동시에 웬시가 결계에서 나와 우리 앞으로 돌아왔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웬시 아이콘.png|width=50]]||'''{{{+1 「웬시」}}}'''[br]{{{-1 다 끝났어.}}}||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이 한마디와 함께, 웬시는 끈 떨어진 연처럼 바닥에 쓰러졌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웬시를 편안하게 누이고 침대 곁을 지켰다. 두 눈을 감은 그녀를 지켜봤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마음 속이 혼란스러워 웬시의 코에 손가락을 대고 미약한 숨을 느꼈다. 그러자 마음이 가라앉았다.||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파일:1px 투명.svg|width=50]]||무슨 일이 벌어져도, 너만은...... 내가 꼭 지켜줄게.||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tablealign=right>'''다음 날'''
'''{{{+2 [[꼭 맞잡은 두 손/최종|[math(\hookrightarrow)]]]}}}'''||

||<table bordercolor=#fff,#1f2023><rowbgcolor=#ffffff,#1f2023>'''저번 날'''
'''{{{+2 [[꼭 맞잡은 두 손/2일차/밤|[math(\hookleftarro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