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파일:attachment/nanaka.png]] == 개요 == 七香(ななか) [[CROSS†CHANNEL]]의 등장인물로, 히로인이 아닌 공략 불가 캐릭터. 성우는 PC판은 [[히라이 리코|리타]], PS2·PSP판은 [[히라이 리코]]. 길가다가 마주친 자전거 소녀. 항상 [[자전거]]를 타고 어디선가 와서 어디론가 사라진다. [[판치라]]인지 [[판모로]]인지 구분이 안가긴 하지만,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팬티를 노출하는 경우가 있다.(팬티 문양이 바뀌는정도지만) 해당 컷인이 두 개다... [[군죠 학원]]과는 다른 교복을 입고 있으며, 마주칠 때마다 알쏭달쏭한 말을 하고 있다. 가끔은 타이치를 안아주기도 한다. 그리고 왠지 '''사당'''과 신령님의 존재를 강조하는 말을 할 때가 많다. 타이치에 대해서 무언가 죄책감 비슷한 감정이 있는 듯...? 그녀를 주인공으로 한 [[플래시 게임]]으로는 일명 '자전거로 사람치기'로 알려져 있는 '[[NANACA†CRASH!!]]'가 있다. [include(틀:스포일러)] 쿠로스 타이치는 모두를 돌려보내고 난 뒤 다음 첫 1주일, 대화를 하지 못해서 공황상태에 미쳐가기 시작하는데 혼돈스러운 기억의 와중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낸다. >나나카「타이치, 네 이름이야」 >나나카「미안해……내가 무계획한 애라서」 >나나카「네 아빠를 좋아하게 되어버려서……」 >나나카「필사적으로 살아오셨어, 아빠」 >나나카「짧은 인생이란 걸 알면서도, 필사적으로……」 >나나카「그래서 말야」 >나나카「나도 오래 못 버틴대」 >나나카「미안해……」 >나나카「타이치는 이제부터, 많이 고생할 거야」 >나나카「나도, 지금은 없는 아빠도, 네 편이 못 되어줘」 >나나카「그래도 말야」 >나나카「사랑해, 타이치」 >나나카「무척, 무척 사랑해. 낳길 잘했다고 생각해」 >나나카「만약 다시 태어나도, 또 낳아주고 싶을 정도야」 >나나카「그 정도로, 사랑해」 >나나카「미안해……그런 거밖에 못 남겨줘서……」 기억속의 독백에 따르면 [[원하지 않는 임신]]으로 쿠로스 타이치가 태어났으며, 타이치가 태어났을 때 이미 아버지는 시한부선고. 모친 역시 병으로 인해 오래지 않아 죽을 운명이었다고 한다. 처음 수 개월 동안 어두운 곳에 있던 바람에 타이치의 눈이 그에 적응해 변한 묘사가 있으며, 엄마는 타이치가 태어나고 6개월~1년 사이에 결국 사망한다. 타이치가 태어났을 때 "아무것도 주지 못해 미안해" "태어나게 해서 미안해" 라는 말을 계속 되뇌었고, 타이치는 모두가 없는 1주일에 이것을 떠올리게 된다. 정황상이나 말하는 것으로 보아 [[쿠로스 타이치]]의 엄마. > 사랑해, 타이치 무척, 무척 사랑해. 낳길 잘했다고 생각해 만약 다시 태어나도, 또 낳아주고 싶을 정도야. 물론 현실의 존재는 아니며, 일종의 환상이나 [[Kanon|모 게임]]의 [[츠키미야 아유|모 히로인]] 비슷한 개념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혹은 쿠로스 타이치의 의식 밑바닥에 가라앉아 있는 일종의 사념일지도 모른다. 작품 내에서 타이치가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되찾음에 따라 타이치의 곁에서 사라지는 듯한 묘사가 있긴 했지만 확실한 것은 아니다. 캐릭터 자체가 그렇듯 알쏭달쏭. [[분류:크로스 채널/등장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