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일본 애니메이션/목록]] [목차] == 개요 == 茄子 スーツケースの渡り鳥 로드 레이스를 소재로 삼은 단편 애니메이션 나스 연작의 두번째 작품. 감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코사카 키타로]]. 전편과 달리 [[OVA]]로만 발매되었다. 원작은 구로다 이오우의 단편 만화집 [[가지]]. 전작의 주인공인 페페의 팀 파오파오 맥주의 일본 재팬컵 로드레이스 경기를 주된 내용으로 한다. 전작의 팀 파오파오 맥주가 그대로 나오며 전작에서의 불운의 에이스인 길모어는 다른팀으로 이적해 파오파오 맥주의 라이벌로서 활약. 그 외에 새롭게 파오파오맥주의 팀원으로 등장한 쵸치가 실질적인 진 주인공. 전체적인 이야기는 동경하던 마르코 론다니 라는 선수[* 실존인물인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선수 [[마르코 판타니]]의 오마쥬. 극중 마르코 론다니 도 판타니와 마찬가지로 약물 과다복용으로 자살했다]의 죽음과 불확실한 미래 앞에서 로드레이서로서의 인생에 회의를 느끼고 흔들리는 쵸치와 그 주변의 선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전작 안달루시아의 여름이 인생의 출발점을 애기하고 있다면 슈트케이스 편은 인생의 중간의 방황길에서 그 의미를 다시한번 묻는 것이 작품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전작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 보다 뭔가 초자연적이고 형이상학적인(?) 작중 연출, 전작의 시크한 도시 로드레이서 였던 페페가 완전히 캐릭터가 바뀐 점[* 더도 덜도 말고 딱 루팡3세다!] 등이 전작을 본 사람들에게 컬쳐쇼크를 안겨다 주기도..... 하지만 여전히 멋들어진 로드레이스의 묘사는 뭇 사이클리스트 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우중 라이딩을 해본 사람들이라면 치를 떨도록 공감할지도.... 업힐에서 아우터로 달리는,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을 볼 수 있다.[* 극중에 은퇴를 앞둔 거물선수 잔 코니. 갑자기 엄청난 포스를 뿌리며 저렇게 어택을 시작하더니 파이널랩을 앞두고 골에 들어서더니, 리타이어한다. 페페는 레이스 도중 그에게 따였을때 자기도 은퇴할까 싶었다고.] 해당 에피소드가 실린 원작 가지(하) 수트케이스의 철새는 2011년 12월에 정발되었다. 애니메이션은 2014년 5월에 [[나스 안달루시아의 여름]]과 같이 롯데시네마에서 상영되었다. 참고로 원작 만화의 경우 OVA와 세부 내용이 다소 다르다. 론다니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으며 마찬가지로 경기 부분도 큰 맥락은 동일하지만 상당히 간결하게 진행된다. == 스태프 == 원작 : 쿠로다 이오우(黒田硫黄) 감독, 각본, 콘티, 연출, 캐릭터 디자인 - [[코사카 키타로]] 작화감독 - [[요시다 켄이치]] 원화 - 시미즈 히로시(清水洋), [[아라이 코이치]], [[카와사키 히로츠구]], [[카가와 메구미]], [[타무라 아츠시(애니메이터)|타무라 아츠시]] 등 제작 : [[매드하우스]], 200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