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나지완/선수 경력)] ||<-5>
'''[[나지완|{{{#ffffff 나지완}}}]]{{{#ffffff 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나지완/선수 경력#s-3.1|2008년]] || → || '''{{{#ffffff 2009년}}}''' || → || [[나지완/선수 경력#s-3.3|2010년]] || [목차] == [[페넌트레이스]] == 전년도 후반기에 좋은 활약을 보이며 큰 기대를 받았으나 2009년 4월, 나지완은 0.213이라는 처참한 성적을 찍으며 '''나비''', '''나팝업(pop up=내야플라이)''', '''나팝플'''등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었다. 특히 룸메이트였던 [[최희섭]]이 초반에 저메신 모드에서 형저메 모드로 갈아타면서 동반 침체. 기아 팬들에게 최희섭과 함께 [[함평군]]가라고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파일:external/mlbpark.donga.com/1244989367.jpg]] 하지만 점차 성적을 회복, 타율은 6월까지 0.241에 머물렀지만 12홈런 38타점으로 역할을 해냈고 7월 한달에만 0.344의 타율을 몰아치며 서서히 기아 타선의 한 축으로 성장세를 보이며 기아의 3위 선방에 큰 역할을 했고 8월에 들어서도 그 기세를 이어가는 중. 타순은 대체로 3번, 6번에 들어선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4&oid=076&aid=0001997205|조범현의 '황태자' 나지완, 이제야 뜬다]] 다만 신인이라 아직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2&oid=079&aid=0002067360|실수]]도 있는 편. 타격에선 아직 프로 2년차이기 때문에 경험이 부족하긴 하지만 강력한 파워가 있고, 시즌 초반의 내야플라이 난무가 줄어들고 서서히 타율이 올라가고, 7월 이후에는 극단적인 당겨치기에서 밀어쳐서 안타를 만들어내는 모습이 늘어나는 등 타격에 점차 눈을 뜨는 모습을 보여준다. [[타율]]에 비해 [[OPS]]가 상당히 좋은, 즉 컨택능력 보다는 장타력이 좋은 전형적인 중장거리형 타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선구안이 좋은 편은 아니지만 공을 보는 양은 많은 타자로, 2009년 기록상 타석당 투구수가 5개에 육박한다. 보통은 빠른 타이밍의 공격을 가져가지만, 볼 카운트승부로 가면 상당히 끈질기게 투수를 공략하는 타입. 여기서 파생한 별명이 나지완 + 사륜안 = 나륜안 외야 수비는 가끔 [[우익수]]로 출장하긴 하지만, 수비 범위가 넓지 않고 펜스 수비에 미숙한 점이 있어 주로 [[이종범]], [[김원섭]]이 우익수를 맡고, 나지완은 [[좌익수]]로 출장한다. 평범한 수비를 호수비로 바꿔놓는 정도의 능력이 있다고. 다시 말하면 수비 범위는 좁지만 그만큼 허슬 플레이를 자주 펼치면서 어떻게든 꾸역꾸역 잡아낸다. 하지만 8월 19일 [[히어로즈]] 전에서는 야구공을 가슴트래핑하거나 평범한 단타를 무리하게 잡아내려다가 2루타로 만들어주면서 [[윤석민(투수)|윤석민]]을 강판시키는데 일조했다 나지완의 실책으로 윤석민의 5회 투구수가 30개로 불었다. 90개 수준이어서 더 던질 수도 있었지만 일정상 윤석민이 주2회 등판을 할 예정이어서 내린 것. 사실 수비범위가 좀 좁은건 큰 문제 없는데 문제는 그놈의 오지랖이 문제였다. 하지만 기아 타이거즈 좌익수로 '''[[장성호]]'''라는 걸출한 선수가 복귀하면서 [[지명타자]]로 출장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지명타자에선 또 '''홍세완'''이란 벽이 있기 때문에 주전 자리를 완전히 확보하진 못하고 있다. 어쨌든 지금보다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선수 중 하나. 기아 팬들은 나지완을 죽어라고 까지만, 3번 [[안치홍]] 4번 [[나지완]]이라는 미래의 클린업을 바라보는 애정이 담겨있다. 2009 시즌은 타율 0.263, 홈런 23, 타점 73,[* 같은 대졸 출신인 한화의 김태완의 2년차 성적과 홈런과 타점이 똑같다.] OPS 0.842 으로 2년차 신인치고는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둠으로써 전 시즌의 암울한 '''김기아'''에서 탈출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나지완에 대한 기아팬의 인식은 놀림의 대상이였다. [[http://img2.dcinside.com/viewimage.php?id=tigers&no=29bcc427b48577a16fb3dab004c86b6f25381b65ff9140594d6518e2eb737bf74a94148a5a0f9320b0e416a3d33d0da3a98ed874662bea5350899340ea108cd1e7612e6ab581b941aefa1fc92c800153977fcb19c6ed7aab625032f0f6d734f589f9b87b7ace23babfad10343f3f7d2f0058edab3db64f&f_no=a14110ad0a2bb55d86ff5d7ce25dd9e92fb4653277dc9b97b234b9173d81723a00a763b3|그 첫번째]] [[http://img2.dcinside.com/viewimage.php?id=tigers&no=29bcc427b48577a16fb3dab004c86b6f25381b65ff9140594b6518e2eb737bf77d4fd0c7ce4e18fb66ec95588699f1220ae7a4a1f12e8611362c0fb097dcb4992dd27bd331019f8a30e43c7ed9b4d45d669d1efcb929fb23ef12641452c0952003d815a4602067b1e89ae50621360d5c339dbf&f_no=0694f1666831d82a936b5c64c65de2d5e365bc56f15ec961b2f7e98f33e283e93475c1d9|그 두번째]] 다 애정이 있어서 까는 거였지만(이 시리즈는 매번 갱신되고 있었지만, 제작자가 손을 땐지 조금 되기도했다.) [[http://sports.chosun.com/news/ntype2.htm?ut=1&name=/news/sports/200908/20090806/98f74135.htm|마무리]] 나지완 본인이 드립을 직접 인증했다. 특히 디시인사이드 기아 타이거즈 갤러리에서는 잘하든 못하든 허구한 날 까인다. 8월 11일 경기에서 결승 [[홈런]]을 쳐도 거만해보인다고 까였다. 그래도 실제로 미워서 까는 사람은 별로 없다. [youtube(F89kJxUV6_0)] [youtube(02AMCGBa5ng)] [include(틀:상세 내용, 문서명=KIA 타이거즈/2009년/8월)] 8월 21일 SK전에서는 4:4 8회 2사 만루에 대타로 출전, '''만루홈런'''을 날렸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4&oid=076&aid=0002001310|[감독브리핑] KIA 조범현 감독 "나지완의 한방이 결정적"]] 하지만 [[갸갤]]에서는 '''안타 안 치고 홈런쳤다'''고 까였다. 나지완의 홈런으로 날아간 것=유동훈의 세이브, 이현곤의 2루타 타점, 경기흐름, 경기 끝나고 3시간 동안 나지완 못 깐 것. 단 8월 22일 자정부터 다시 까일 예정으로 분단위로 카운트다운 후 끝나자마자 까였다. == 한국시리즈 == [[2009년 한국시리즈]] 내내 부진하면서 시리즈 내내 가루가 되도록 까였으나 다행히도 대안이 없어서 선발로 출전하였다. 다만 대안이 없다기보다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4&oid=109&aid=0002060369|전적으로 조범현 감독의 의지]]로 출전한 것이다. 6차전까지 .188로 부진했으나 조범현 감독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4&oid=111&aid=0000166079|그를 끝까지 믿은 것]].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4&oid=109&aid=0002060431|[KS 7차전]'챔피언' 조범현, "나지완 홈런 잊지 못할 것 같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39&oid=020&aid=0002086965|‘울보 나지완’…조범현 믿음이 울렸다]] [[파일:나지완 끝내기.gif]] 드디어 3번으로 출전한 7차전에서 홈런 2방('''[[끝내기 홈런]]''' 포함)을 쳐버리며 한국시리즈 MVP를 가져갔다. 내내 삽푸다가 마지막 임팩트가 워낙 강렬했으니 과연 최후의 승자가 승자인 듯 싶다. 막상 나지완 자신은 MVP 발표할 때 [[아킬리노 로페즈|로페즈]]의 이름을 외쳤고 인터뷰 중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1&oid=009&aid=0002173359|로페즈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여담이지만 이 홈런 한방으로 엄청난 부를 얻었다는 소문이 있다. [[마해영]]도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끝내기 홈런 후 한국시리즈 MVP를 받긴 했지만, 마해영의 경우 한국시리즈를 통틀어 11안타에 타율이 4할 5푼 8리로 그야말로 몬스터모드였고, 나지완의 타율은 2할 5푼으로 굉장히 부진한 상태였다. 즉, 나지완은 단 한 경기만으로 한국시리즈 MVP를 딴 셈이다. 나지완과 비슷한 사례는 84년 [[유두열]]의 한국시리즈 MVP와 18년 [[한유섬|한동민]]의 한국시리즈 MVP밖에 없다. 그래도 그럴 만한 임팩트인 게,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으로 팀 우승을 확정지은 첫 선수라는 거. 이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메이저리그에서도 1960년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빌 매저로스키]]만이 기록했을 정도로 그 희소성이 매우 크다. 퍼펙트게임보다도 훨씬 더.[* 이 때문에 수비말곤 특출난 게 없다 평가받던 빌 매저로스키는 명예의 전당에 입성하게 된다.] 거기에 한국 시리즈 10전 전승 밎 해태로부터 내려온 대기록을 KIA가 완성했다는 의미도 있으니 이 임팩트가 크면 컸지 절대 작지 않다. 어쩌면 살아 생전에 그러한 장면을 본 처음이자 마지막 사례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2008 베이징 올림픽 때 꾸준히 활약한 이대호보다 극적인 홈런을 친 이승엽이 임팩트가 큰 것과 비슷하다. 이번 까방권 효과는 적어도 2010시즌 시범경기 시작 전(3월 6일)까지는 유효할 듯 하다. 물론 ''''[[아킬리노 로페즈|로페즈]]가 무사히 재계약한다는 전제하에'''' 였지만, 결국 로페즈가 재계약하면서 까방권 효과는 약간 길어졌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ec&sid1=144&oid=076&aid=0002008884|한국시리즈 영웅, 나지완은 누구인가]] == 한일 클럽 챔피언십 == 2009년 11월 14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한일 클럽 챔피언십]]에서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활약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만루에서 친 선제 2타점 적시타는 우쓰미가 바깥쪽으로 아에 빠지는 공을 던졌으나 그걸 기술적으로 컨택해 낸 것으로 [[허구연]] 해설위원도 나지완 정말 잘하네요라고 칭찬할 정도. 옆의 캐스터도 아직 한국시리즈 끝내기 홈런의 감이 남아있는 것 같다고 했다. == 관련 문서 == * [[KIA 타이거즈/2009년]] [각주] [[분류:나지완/선수 경력]][[분류:KIA 타이거즈/2009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