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약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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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 ==
Naltrexone

[[알코올 의존증]]이나 혹은 오피오이드([[아편]]) 중독 등에 사용되는 약. 국내에서는 레비아정[[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2141208&cid=51000&categoryId=51000|#]]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 작용 기전 ==
몸 안에서 6β-naltrexol로 변하는데, 날트렉손과 6β-날트렉솔은 오피오이드 길항제로 오피오이드 수용체를 다른 오피오이드에 비해 경쟁적으로 막아버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술]]을 마시든 오피오이드를 하든, [[엔도르핀]]이 못 들어오게 된다.

== 효과 ==
쉽게 설명하자면, '''날트렉손을 마시고 술을 마시면 술 맛이 떨어진다. 아니 술의 향은 느껴지나, 술을 마시는 그 맛이 안난다.''' 처음에는 오피오이드 중독에서만 사용되었지만, [[알코올 의존증]]에도 효과를 발휘하는 게 보여 알코올 의존증에서도 잘 쓰이고 있다. 약을 먹고 술 마시는건 금기지만, 여튼 술먹고 날트렉손을 먹게되면 물 먹는거 같다.~~비싼 물~~ 문제는 이 녀석이 의외로 간독성이 높기 때문에 술먹고 날트렉손 먹으면...--어차피 간이 버티질 못해서 토해내게 될 거다--

날트렉손과 [[부프로피온]] 조합으로 [[비만]]을 처리 하는 경우도 있으며, 말기 암환자에게 처방되는 [[모르핀]]에 의해 유발되는 난치성 변비 치료제인 메틸 날트렉손이 말기암 환자의 생존율을 더 높인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 저용량 날트렉손 ==
LDN(저용량 날트렉손)이라는 치료법도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류머티즘이나, 면역 체계 기능 장애, 크론병, 알츠하이머병, 암 및 정신 건강에 이르기 까지 오프라벨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연구가 되고 있긴 하지만, 왜 날트렉손이 이런 걸 일으키는지, 즉 환자의 생존률을 높여주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