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라이온 킹 시리즈/등장인물]] [[파일:낯선 사자.png]] [목차] == 개요 == [[라이온 수호대]]에 등장하는 악역 수사자로 딱히 이름이 밝혀지지 않아서 말그대로 낯선 사자(Strange Lion)로 불린다. 등장 작품인 라이온 수호대에서는 평범한 단역이지만... 사실 [[라이온 킹 시리즈]]의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인물이다. == 특징 == 출신을 알 수 없는 프라이드 랜드 외부에서 온 수상한 성체 수사자로, 아웃랜드에서 스카를 만났다. 이마에 갈색 무늬가 있으며[* [[지라]]와 많이 닮았다.], 뜯긴 귀, 매서운 붉은 눈동자, 아웃랜더의 코 등등 아웃사이더들의 전형적인 생김새를 갖고 있으며 [[스카(라이온 킹 시리즈)|스카]]처럼 한쪽 눈에 흉터가 있다.[* 어쩌면 본인도 또다른 코브라에게 물린 걸 수도 있다.][* 다만 왼쪽 눈에 흉터가 있는 스카와는 달리 이 녀석은 오른쪽 눈에 흉터가 있다.] 프라이드 랜드를 정복하려는 목적을 지니고 있었으며, 보라색 코브라를 동료로 두었다. 스카처럼 교활한 면모가 있는 듯하다. 과거 회상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 인물이지만, 다른 단역들에 비해 미친 영향이 어마어마해서 존재감이 상당히 높다. == 작중 행적 == 스카가 청소년 정도의 나잇대였을 시절(라이온 수호대의 대장으로 활동하고 있었을 때) 홀로 순찰을 도는 스카 앞에 등장한다.[* 이들이 만난 장소는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카이온과 지라가 만나게 되는 장소였다.][* 상황을 보면 스카를 미리 기다리고 있었던 것 같다.][* 당시 스카는 프라이드 랜드에서 가장 사나운 자였기에 그 누구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자신에겐 힘과 지혜가 있다며, 가장 강한 자가 왕이 되어야 한다며 스카에게 자신과 힘을 합치자는 제안을 건네고, 그럼 우리는 모든 것을 지배할 수 있다고 한다. 스카는 이 얘기에 상당히 흥미를 느꼈으며 마음 속으로는 그런 존재가 바로 자신이라 생각했기에 그를 따라나선다.[* 흥미를 느낄만도 한게 애초에 스카가 원하는 건 경비대장 따위가 아니라 왕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사자에겐 음모가 있었으며 잠복 중이던 코브라 동료를 시켜 스카에게 매우 상징적인 왼쪽 눈의 바로 그 [[흉터]]를 내고 독에 중독시킨다. 이것이 스카가 흉터를 얻게 된 계기다. 낯선 사자는 스카에게 독을 없애줄 테니 시키는 대로만 하라며 본격적으로 꼭두각시처럼 부려먹으려고 하지만 순간 매우 분노하여 이성을 잃은 스카의 포효에 코브라 친구와 함께 제대로 얻어맞은 후 화산 쪽으로 날아가며 목숨을 잃는다.[* 스카가 Destroyed, 즉, 그들을 파괴했다고 표현한다.] 스카를 흑화시킨 장본인이 아이러니하게도 그 첫 제물이 된 것.[* 당시 스카는 그의 꼭두각시가 된 자신의 처지에 크게 격노하여 가장 강한 포효를 내뿜었는데, 아웃랜드의 화산이 폭발할 정도로 강했다. 이것은 훗날 카이온이 분노한 포효로 화산에서 스카를 부활하게 만드는 장면과 연결된다.] == 지라와의 연관성? ==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낯선 사자와 [[라이온 킹 2]]의 [[지라]]가 외모가 무척 닮았다는 점에서 등장 때부터 여러 가설이 나왔다. 1. 지라와 남매 관계일 것이다. 2. '''지라의 아버지일 것이다.''' 3. 지라의 남편일 것이다. 다만 정말로 관계가 있다면 '어째서 지라가 이 캐릭터를 살해한 스카를 추종하느냐'가 명확하게 설명되지 않는다. 애초에 낯선 사자 자체가 2분도 채 등장하지 않는 엑스트라 캐릭터였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라이온 수호대 종영까지 전혀 밝혀지지 않았고 의문의 떡밥으로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