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북한의 일반철도 노선)] [목차] == 개요 == [[팔원청년역]]과 [[분강역]]을 잇는 짧은 지선 철도. 분강역까지의 길이는 7.2km이지만, 뒤쪽으로 선로가 좀더 뻗어 있어서 실제 길이는 약 12km이다. '''모든 공식 기록에서 삭제된 노선.''' 북한지역정보넷에도,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웬만한 북한 지도에서도, 심지어 '''[[대한민국|국가]]에서''' 배포하고 있는 Korea Road Atlas에서도 이 철도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단, 구판 <최신 북한지도>(부: 중국주요부지도)에서는 이 철도가 나타나 있었다. 1997년판이라서 지금의 선로 및 행정구역과는 또 많이 달라져서 문제지만, 현재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고 있는 지도에는 표시되어 있다. 지금은 흔적을 찾기 매우 힘들지만, 과거에 [[개천역]]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개천역]] - [[분강역]] - 팔원청년역- [[구성역(평북선)|구성역]] 구간이 구성선이라고 불린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 들 수 있는 것이 분강역을 지나 연료가공단지 남쪽으로 폐선된 철도가 지나가고 있는데, 그 철도가 전철화되어 있었다는 것. 같은 간격으로 늘어서 있는 전신주의 존재로 확인 가능하다. 자금상의 문제로 [[팔원청년역]]까지만 전철화시켰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이게 전신주가 아니라 통제구역을 의미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폐선된 선로인데다가 잔해를 찾기가 매우 힘들어서 어쩔 수 없는 문제이기는 하다. 그 외에 [[개천역]]에서 구성 방면으로 [[언무역]]까지 철도가 뻗어간다는 사실도 있다. 또한 북한지역 정보넷에서는 덕천-청년팔원이 [[청년팔원선]]이고, 청년팔원-구성은 구성선으로 되어 있다는 점도 이런 사실을 뒷받침한다. 방사능 위험이나 핵 관련 문제 때문에 개천과 구성을 잇는 열차가 다니게 하기는 어렵다고 해도 굳이 평양 쪽에서 발전소로 오가지도 못하게 개천시와 이어지는 구간이 폐선됐는지는 미스터리다. 남북한이 [[햇볕정책]] 당시 해빙기를 맞이하면서 이러한 북한의 껄끄러운 모습을 보이는 것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일지도 모른다. 단순한 추정이니 [[믿거나 말거나]]이긴 하지만... == 핵 개발과의 연관성 == 전철화도 안 된 노선의 지선치고는 전략상 '''매우 중요한''' 노선이다. '''[[북한의 핵개발]]과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분강역]]의 동쪽으로 다닥다닥 밀집해 있는 시설은 거의 전부가 핵 개발과 관련된 시설들이다. 핵 테스트장, 증기 발전소, 냉각시설, 연구실 등등. 심지어 작살냈다가 다시 지은 핵 시설도 보인다. 분강역을 지나 남쪽으로 계속해서 4km 정도 이동하면, 거의 선로가 끝나갈 때쯤에 시설이 나오는데, 이건 연료가공단지라고. 여러 모로 [[북한의 핵개발]] 야욕을 다시 한 번 몸소 증명시켜주는 노선이라 하겠다. [[남북통일]]이 되면 [[청년팔원선]]과 [[개천시]]를 잇는 것은 필요하긴 한데 기존선로 그대로 복원하는 것은 방사능 위험이 있으므로, 이 노선은 폐쇄되고 현재의 녕변읍을 지나는 새로운 노선으로 건설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구장청년-팔원간 선로도 새로 녕변읍내에 지어지는 역으로 이설하여, 팔원청년역 대신 읍내에 위치한 새 녕변역이 철도 분기역이 되면서 현재 [[녕변군]]의 중심역 기능을 하는 [[녕변역]]을 완전히 대체하게 할 수 있다. === 역 목록 === 두음법칙을 인정하지 않는 [[문화어]] 규정에 따라 적었다. |||||||||||||||| 녕변선 역 목록 || |||| 역 명 || 역간거리 || 기점거리 || 종점거리 || 분기노선 || 비고 || 소재지 || || [[팔원청년역|팔원청년]] || 八院靑年 || 기점 || 0.0 || 7.2 || [[청년팔원선]] || ||<|2><#e0ffe0><:> 평북 녕변군 || || [[분강역|분 강]] || 分 江 || 7.2 || 7.2 || 0.0 || || || [[분류:북한의 철도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