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상위 문서, top1=노경은/선수 경력)] 자신에게는 아버지와 같았던 김진욱 감독, 정명원 투수코치를 떠나보낸 후 큰 부진에 빠졌다. '''노경은은 [[답이 없다|노답]]이고, 송일수는 [[송장]]이다. -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901948&date=20141012&page=45|네이버 기사 댓글 중]]''' [목차] == 3월 ~ 4월 == 3월 30일 선발 등판했지만 4이닝 6피안타 4볼넷 6실점으로 탈탈 털리며 첫 패전을 떠안았다. 팀은 노경은이 내려간 이후로도 신나게 두들겨 맞으며 14:4로 대패했다. 4월 5일 경기에선 6이닝 4실점으로 5, 6회에 집중타를 맞으며 실점했다. 그 뒤로 [[이현승(야구선수)|이현승]]이 시원하게 말아먹으며 팀은 9:6으로 패배했고 2패를 떠안았다. 4월 10일에는 단 1안타만 맞으며 5⅔이닝을 무실점으로 던지며 지난 경기들의 부진을 단박에 씻어냈다. 4월 19일 롯데와의 2차전에서 6⅔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올시즌 최고의 피칭을 했지만 2사 2,3루의 상황에서 이현승으로 교체되었고 완벽한 분식회계를 하면서 노경은은 6⅔이닝 2실점을 하면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용찬]]이 9회에 블론세이브를 하는 바람에 승리를 챙기는 데에는 실패했다. == 5월 == 5월 1일 [[넥센 히어로즈|넥센]]과의 경기에서 8이닝 2실점 8탈삼진으로 [[도미넌트 스타트]]를 기록하면서 하얗게 불태웠지만 타선의 적절한 병살타와 주루미스로 단 1점만 뽑아내면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정도의 페이스라면 윤석민상을 노릴 수 있을것 같다. 참고로 9회에 오재원이 무리한 주루로 2루에서 횡사한 후 나온 칸투의 홈런이었기 때문에 패전을 면할수 있었을 뿐더러 역전을 노릴 수도 있었기 때문에 오재원은 가루가 되도록 까였다. '''그리고 이 경기가 노경은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준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5월 7일 롯데와의 5차전에서 3⅔이닝 100구의 투구로 7실점 하고 강판당했다. 5월 18일 경기 역시 3⅔이닝 동안 8실점하며 좋지 못했다. 확실히 [[김진욱(1960)|김진욱]] 전 감독과 [[정명원]] 전 투수코치가 팀을 탈퇴한 것이 크게 작용했는지 좋지 못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5월 28일 [[KIA 타이거즈|KIA]]와의 경기에서도 4이닝 동안 무려 93개의 공을 던지고 6자책점을 내주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구속이나 무브먼트 문제 이전에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제구 난조가 심각한 수준이다. 제구 난조로 인해 볼 카운트를 어렵게 가져가고, 불리한 볼카운트나 풀카운트에서 잡으러 들어가는 공이 난타당하거나,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나 볼넷을 주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가는 패턴이 계속되고 있다. 2군에서 재정비같은 처방전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 6월 == 6월 1일 [[롯데 자이언츠|롯데]]와의 홈경기에서도 5이닝 동안 120개를 던지고 9실점(9자책)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볼질 아니면 난타였다는 점에서 경기 내용도 전의 등판들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 경기가 끝난 후의 [[평균자책점]]은 무려 '''8.01'''이었다. 이렇게 계속 부진한데도 꾸준히 선발 등판하고 있어서 이제는 [[송일수|송]][[양아들|경은]] 소리까지 들을 지경이다. 6월 8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넥센]]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0.2이닝 3피안타 4볼넷 7실점의 최악투로 1이닝을 못 버티고 조기 강판당했다. 그나마 팀이 9회 초 상대 마무리 [[손승락]]을 두들겨 패며 대거 6득점하면서 11:9로 역전승하여 노경은은 노 디시전을 기록했지만, 노경은 개인의 부진은 여전히 심각했다. 시즌 평균자책은 '''9.00'''. 결국 이 경기 이후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798558|불펜으로 이동한다고 한다]]. == 7월 == 7월 1일 [[KIA 타이거즈|KIA]]와의 원정 경기에서 6이닝 동안 93투구수 3실점으로 2개월 만에 QS를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 8월 == 8월 1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8월 15일 목동 [[넥센 히어로즈|넥센]]전에 15일만에 다시 1군에 올라와 선발 투수로 나왔다. 2군으로 내려가기 전의 모습과 변함없이 1회부터 만루에 싹쓸이 2루타를 맞는 등 거하게 털리며 5이닝만에 홈런 2개를 포함 6실점을 하며 시즌 11패(3승)을 기록했다. [[노경은]]은 오늘 경기로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노경은은 현재 96.1이닝 96실점 92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2군에 내려가지 않고 조금만 더 분발하면 2009 시즌 한화의 [[김혁민]] 이후 끊긴 국내선수 '''100-100-100 클럽'''(100이닝 100실점 100자책)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8월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삼성]]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5⅓이닝 8피안타 '''1BB''' 4실점(3자책)을 기록하고 시즌 12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4회와 6회를 제외한 이닝을 별 위기 없이 마무리하는 등 살아나는 기색이 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사사구를 1개만 준 것이 고무적이었다. 8월 27일 잠실 [[LG 트윈스|LG]]전에 선발로 등판했으나 1⅓이닝 동안 4실점하며 '''103이닝 104실점'''이라는 1이닝 1실점의 위엄[* 자책점은 99점. 100-100-100이 정말 코앞이다.]을 달성했다. 결국 또 이 경기에서 패전 투수가 되어 시즌 13패를 기록했다. == 9~10월 == 9월 7일 [[SK 와이번스]] 전에서 마침내 '''[[100-100 클럽|100이닝-100실점-100자책]]'''을 달성했다. 10월 5일 NC전에서는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0월 9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 투수|선발]] [[이재우]]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1이닝 3실점하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시즌 14패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8.80이다. 10월 11일 잠실 LG전에서 1사 만루 상황에서 구원투수로 등판하여, 2개의 공을 던져 2개의 안타를 맞아 2명의 주자를 분식회계하면서 두 점을 더 내주었고, 그리고, [[이병규(1983)|이병규]]에게 중견수 플라이를 허용하여 1자책점을 추가하였다. [[문선재]], [[손주인]] 등에게 안타를 더 맞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김명성(1988)|김명성]]이 [[최승준]]에게 홈런을 허용해 주자가 홈으로 더 들어와 0.1이닝 5피안타 5자책점을 기록하였다. 107.2이닝 109자책점으로 [[평균자책점]]이 9.00을 넘겨 버렸다. 결론으로 LG는 두산에게 8회에만 무려 10점을 얻어내면서 두산에게 최악의 선물을 안겨 주었다. 결국 [[두산 베어스]]는 [[LG 트윈스]]에게 처참하게 패배하며 포스트 시즌 탈락을 확정지었다. [[노경은]]은 이 경기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이 경기의 등판은 [[두산 베어스]] 팀과 선수, 팬들 모두에게 크나큰 상처만 안겼다. 이렇게 좋은 성과를 보여 주지 못하는데도 자주 등판시킨 탓에, 멘탈 붕괴가 올 조짐이 보이는 모습까지 보여서 타 팀 팬들조차 불쌍하다는 반응까지 보이고 있다. 10월 16일, [[송일수]]의 강제 등판 명령으로 어쩔 수 없이 등판해 1이닝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어 15패를 찍었다. 타 팀 팬들이 불쌍하다고 할 정도로 운이 없기도 했고, 자신의 제구나 자신감 문제도 있었지만, 전 시즌만 해도 정상급 기량을 보여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올 시즌 멘탈마저 흔들리면서 무너지는 데는 [[송일수]]의 영향도 매우 컸다. 중계에 [[김인식]](전 두산, 한화 감독) [[한국야구위원회|KBO]] 상임위원장이 특별 해설을 했는데, [[노경은]]에 대해 안타깝다는 평가와 함께 [[송일수]]를 강도 높게 비난하였다. [[노경은]]의 올 시즌 성적을 본 야구 관계자들도 참 안타깝게 보는 모양이다. 결국 시즌 최종 성적 3승 15패 [[평균자책점|ERA]] 9.03으로 마무리. [[규정이닝]]을 채우지 못해 [[평균자책점|ERA]] 꼴찌는 피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의 자책점 없이 규정이닝을 채웠다면 평균자책점은 7.73으로 세계 프로야구 역대 최악 수준이다.], 시즌 다패왕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말았다. 그러나 [[송일수]] 감독이 경질되자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는 노경은을 노열사라고 재평가하였다. == 총평 == '''커리어 최악의 시즌이자 KBO 역대 최악의 투수 시즌''' 이게 에이스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실망스런 부진을 보였으나, 이를 완전히 그의 탓으로 볼 수 없다. 프로는 자신을 둘러싼 환경에 상당히 민감하다. 특히 팀을 책임지는 에이스는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두산 [[김태룡(1959)|김태룡]] 단장으로 대표되는 프런트 야구의 입김으로 인해 [[김진욱(1960)|김진욱]] 감독이 경질되고, 이에 [[정명원]] 투수코치가 사퇴하면서 갑자기 환경이 바뀌었으며, 이에 큰 충격을 받은 데다가 극심한 타고투저까지 번져 사실상 투수진 전체가 큰 부진에 빠져, 완전히 그에게만 책임을 물을수 없다. 뭐 [[변시원|변진수]]야 2년 연속 부진했으니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치더라도 [[정재훈(1980)|정재훈]], 기대했던 [[정대현(좌완투수)|정대현]], 몇 년 내내 꾸준했던 [[이재우]] 등이 거의 무너지다 싶었던 2014 시즌이라 뭐라 할 수 없다. == 관련 문서 == * [[사이 역 상]] [[분류:야구선수/커리어]][[분류:노경은]][[분류:두산 베어스/20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