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인도네시아의 도시]] [include(틀:인도네시아의 행정구역)] ||<-3> {{{#white '''{{{+1 Nusantara}}}'''[br]'''누산타라''' }}} || ||<-3> {{{#!wiki style="margin: -5px -10px" [include(틀:지도,장소=Sepaku,너비=100%,높이=100%)]}}} || ||<-2> '''{{{#white 국가}}}''' || [include(틀:국기, 국명=인도네시아)] || ||<-2> '''{{{#white 지역}}}''' || 특별수도지역 (예정) || ||<-2> '''{{{#white 소속 섬}}}''' || [[보르네오 섬]] || ||<-2> '''{{{#white 면적}}}''' || 561.80㎢ || ||<-2> '''{{{#white 웹사이트}}}''' || [[http://ikn.go.id/]] || [목차]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Nusantara_plan.jpg|width=100%]]}}}|| [clearfix] == 개요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7-B-jTss5WA)]}}}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201908261792364178_9.jpg|width=100%]]}}} || >'''Kota Dunia untuk Semua''' >'''Global City for All'''[* 직역하면 "모두를 위한 글로벌 도시". 두 언어 모두 같은 뜻이다.] 누산타라는 [[인도네시아]] [[보르네오 섬]]의 동(東)칼리만탄(Kalimantan Timur)주 동쪽 해안에 건설 중인 [[계획도시]]이자 [[수도(행정구역)|신수도]]이며 [[2024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의 [[독립기념일]]에 [[천도]]할 예정이다. 수도 이전이 완료되면, 누산타라 지역에 새로운 [[수도권]]이 형성되고 1945년부터 수도역할을 하였던 [[자카르타]]를 대체할 것이다. 해당 수도 이전 사업은 [[대한민국]]의 [[세종특별자치시]]를 [[벤치마킹]]했다고 한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320/118439292/1|#]] 반면 세종시는 말레이시아의 [[푸트라자야]]를 벤치마킹했다. == 역사 == [[2019년]] [[자카르타]]와 [[자바 섬]]의 인구 폭증 및 침수 문제로 인도네시아의 수도 이전 문제는 오랜 기간 논의되어 왔는데 당년 재선된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결단으로 수도 이전 계획 결정, 해당 해에 [[보르네오 섬]]으로 수도를 옮기기로 했다. 명칭은 이 일대의 지역을 일컫는 말인 [[누산타라]]에서 따왔다. [[2022년]] [[2월 15일]] 인도네시아 '국가 수도에 관한 법' 통과로 법적인 지위를 얻었다. 추후 결정된 정확한 위치는 [[보르네오]] 섬 동부 [[발릭파판]] 인근 지역이라 밝혔고, 동칼리만탄주의 프나잠북파세르현과 쿠타이카르타느가라현의 일부를 떼어서 만드는 방식이다. [[2021년]]에는 누산타라로 이름이 지정되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카르타 중앙 정부의 소통 부재가 도마에 올랐다.[[https://www.newmandala.org/a-new-capital-city-for-who-central-local-tensions-in-indonesia/|#]] 계획수도 건설로서 개발될 총면적은 2,561.42㎢, 그리고 수도 구역으로 지정될 지역은 561.80㎢이며 이 중 정부 청사들이 차지할 면적은 68.56㎢라 한다. 총면적은 [[자카르타]]의 3.9배, [[서울특별시]]의 4.2배, [[세종특별자치시]]의 5.5배 규모이다. [[2022년]] 중후반에 건설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며 [[자카르타]]와 같이 [[독립시]]가 될 것이라 알려졌다. 인니 국토부에 따르면 수도 이전 계획의 비용은 466조 [[인도네시아 루피아]](327억 [[미국 달러]], 40조 원)로 예상되었으며 동시에 [[자카르타]] 침수 방지를 위해 400억 달러의 예산이 배정되었다. 정부 재정 투입보다는 해외 기업의 직접투자로 수익을 내는 구조이다. == 원팀코리아 ==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GyBnlZTLgGs)]}}}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AX_2ferxCgw)]}}} || {{{#!wiki style="margin: -5px -10px" [youtube(YGNDuBAF_DQ)]}}} || ||<-2> '''국토교통부 홍보 영상''' || '''현대차 그룹 김혜영 상무와 인도네시아 신수도청 장관의 회의''' || 사업 수주를 따내기 위해 한국-일본-중국이 이곳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는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중심으로 수주지원단 '원팀코리아'를 구성했고, 원 장관이 외국의 장관급 인사들 중에서는 처음으로 이곳을 방문하기도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한민국 정부와 기업들이 [[스마트 도시]] 분야를 맡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2013044492660|#]] [[https://www.yna.co.kr/view/AKR20230320077100003|#]] [[세종특별자치시]]를 건설해본 대한민국의 경험이 수주와 건설에 있어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30320/118439292/1|#]] 인도네시아 현 정권이 강한 의지로 최근 사업을 많이 진척시켰고, 자카르타에 매년 잦은 홍수로 인해 수도 이전의 당위성 자체는 광범위한 공감을 받고 있다. 2월 14일에 열릴 2024년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 및 2024년 인도네시아 국민대표회의 선거 결과에 따라 나머지 2~8구역의 규모와 계획이 변경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이에 따라 진출 및 협력을 진행중인 대한민국 민/관 주체들은 정치적 리스크를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2024년 선거 전에 대통령궁이 입주할 1구역은 상당 부분 완성 단계일 예정이고, 누산타라는 이미 수도로서 법적 지위를 얻었다. 따라서 2024년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더라도 수도 이전 계획이 전면 취소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https://www.kiep.go.kr/aif/issueDetail.es?brdctsNo=337422&mid=a30200000000&systemcode=03|#]] 국토교통부는 2023년 3월 17일 인도네시아에 원희룡 장관을 직접 보내, 자카르타 주지사와 교통부 장관 등 인니 고위급 인사를 만나 5000억원 규모의 현지 도시철도 사업에 우리 기업의 참여를 지원했다. 특히 오는 6월 양국 항공회담을 열기로 합의하고 하늘길 운항 횟수(주 23회)를 늘리기로 잠정 합의하는 등 한국 기업의 활로 모색에 나섰다. 이날 국토부 장관은 헤루 부디 하르토노 자카르타 주지사 대행과 LRT(경천철) 1단계 1A노선 시승을 했는데, 해당 LRT는 국가철도공단과 LG CNS 등 국내 기업이 만들었으며 열차는 현대로템에서 제작했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31801110058822|#]] 또 같은 해 5월, '한-인니 수교 50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을 통해 원 장관은 스리 믈야니 인드라와티 인도네시아 재무부 장관, 페리 와르지요 중앙은행 총재, 밤방 수산토노 신수도청 장관 등과 교류하고 인도네시아의 에너지 전환・ 인프라 개발 분야에 있어 양국 간 협력강화 방안을 공유했다.[[https://www.newspim.com/news/view/20230503000295|#]] 외국 장관급 인사가 방문한 것은 처음일 뿐더러 9단계까지 조성되면 서울의 4배 면적인 2,600㎢에 달하는 규모의 상하수도 사업을 한국이 가져오게 된 점도 긍정적이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진출해 탄소중립형 Sepaku Semoi 정수장을 구축하고, 신수도 정부핵심구역(KIPP)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 지하수를 무분별하게 사용하고 도심에서도 물을 펌프질하여 지반침하가 심각한 [[자카르타]]에서 굳이 돈을 들여 수도를 옮기는 만큼 깨끗한 물이 중요하다. K-Water 기술 훈련 대학을 만들어서 현지인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인력 양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주한인도네시아 대사 앞에서도 원희룡 장관이 강조할 정도로 우리나라가 다른 국가들과 달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는 입장. === 국내 진출 기업 === * 현대자동차그룹 * 현대엔지니어링 * 삼성엔지니어링 * DL이앤씨 * GS건설 * 대우건설 * 롯데건설 * 도화엔지니어링 * LG CNS * [[SM엔터테인먼트]] * [[KB국민은행|KB부코핀은행]] == 지리 ==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보르네오 섬]]의 동쪽 해안가에 건설되었다. 타이완 섬 다음으로 사람들이 많이 사는 섬이지만 산림이 보존되어 있고,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도 칼리만탄 삼림 보호를 위해 자가용을 위한 도로대신 대중 교통, 자전거 또는 도보 이동으로 대부분 대체하기로 했다. 또 [[오랑우탄]] 서식지가 있어 각별히 보호해야 한다. === 기후 === 보르네오 전역이 그렇듯, 열대우림 기후(Af)다. === 인프라 === 당장 2024년 1차 공무원들의 이주 계획에 해당 부처 공무원들은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반강제적으로 새로운 수도로 이전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구수도 자카르타와 신수도 누산타라는 각각 자바섬과 칼리만탄(보르네오)섬에 있어 육로로는 이동할 수 없다. 직장을 계속 다니려면 내년에는 거주지를 새 수도로 옮겨야 하는 것이다. 인도네시아 내무부에서 일하는 조디 씨는 자신이 일하는 부처가 내년에 1순위로 이전하게 됐다며 "인도네시아 시민이자 공무원으로서 수도 이전을 지지하지만, 강제 이전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권리에 대해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공무원들은 특히 신수도에 학교나 주택, 병원, 대중교통과 같은 기본적인 인프라가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이주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온 가족이 함께 이주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이 살아갈 수 있는 기본적인 생활 여건이 우선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https://m.yna.co.kr/view/AKR20230226026700104|연합뉴스]] [각주][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누산타라, version=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