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작안의 샤나/보구]] [[파일:external/blog-imgs-54.fc2.com/20121215215613981.jpg]] 贄殿遮那 / にえとの(の)しゃな [목차] == 개요 == [[라이트 노벨]] 《[[작안의 샤나]]》에 나오는 [[보구(작안의 샤나)|보구]]이자 도공 [[천목일개]]가 스스로가 인정한 '''강한 자'''에게 전해주기 위해 벼린 검. 검의 이름의 유래는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이명인 [[차나왕]](遮那王, しゃなおう)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이 검의 이름에서 따온 이름인 샤나라는 이름 역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에서 유래했다고 추정해볼 수 있다.] == 외견 == == 주인 == 본래는 제작자인 천목일개 자신이 가지고 다녔지만 [[샤나(작안의 샤나)|염발작안의 토벌자]]와의 전투에서 그녀를 주인으로 인정하여 건네주었고 이후로는 쭉 그녀의 소유. [[사카이 유지]]는 샤나의 이름을 이 검에서 따서 지어주었다. [[플레임헤이즈]]들 사이에서는 유명하며, 초반까지 이름이 없던 샤나는 이 검을 소지한 것만으로 '니에토노노샤나의 플레임헤이즈'라고 불리었다. == 성능 == 도검계의 보구로서 뛰어난 예리함이 니에토노노샤나의 특징인데, 그 뿐아니라 [[이능력 무효화|자신에게 가해진 힘이나 적의의 간섭을 완전히 무효로 만드는 경이적인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능력을 활용해 빌헬미나가 만들어낸 붕대 방패를 병기의 예리함이 아닌 자재식 무효 속성으로 갈라버리는 장면이 나온다.] 즉 '''절대 파괴되지 않으며 어떠한 공격도 튕겨내는 검'''으로서, 그 때문에 무기로서는 최고의 존재라고까지 일컬어지는 [[사기템]]이다. 다만 니에토노노샤나의 자재식 무효의 효과는 어디까지나 [[이매진 브레이커|니에토노노샤나에 한정]]되기 때문에, 니에토노노샤나를 사용하는 본체를 지켜주지는 않는다. [* 대표적으로 [[블루드 자우거]] 처럼 보구를 장비한 상대를 직접 공격하는 보구는, 니에토노노샤나로 막아낼 수 없으므로 상성이 나쁘다.]또한 도검으로 막아낼 수 없는 광범위 공격이라거나, 위력이 강력해서 대처를 할 수 없는 경우에도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 가령 메리힘의 홍천검의 경우, 거대한 광선 형태인데다 광선 자체는 어떻게 베어 가를 수 있어도 여파만으로도 샤나가 죽어버릴 수 있다.] 바꿔 말하면 검의 특성으로 인해 사용자의 역량이 끌어올려지는 것이 아닌, 오히려 반대로 사용자의 역량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만 비로소 제 능력을 발휘하는 검이라 할 수 있다. 초보자는 사용한다 해도 별 효과가 없는 단순한 명검일 뿐이고 상급자가 들어야 비로소 제 몫을 할 수 있는 무기인 셈. 다시말해 천목일개가 니에토노노샤나에 어울리는 강대한 주인을 찾아 떠돌아 다녔던 그의 일생 자체가 사실상 니에토노노샤나를 다룰 자를 위한 시험이라 볼 수 있다. 검 자체도 사용자의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하지만 그 이전에 우선 [[천목일개|'''기척 없음+뭐든 한방에 베어버리는 검'''으로 무장한 괴물]]과 싸워 이김으로써 니에토노노샤나의 주인이 될 자격을 증명하고 그에게서 강자임을 인정받아야 하는데, 샤나 이전까진 홍세의 무리와 플레임헤이즈 양자를 통틀어 '''아무도 성공한 적이 없었다'''. 작중 압도적인 성능을 보여주긴 했지만, 알게 모르게 샤나가 쓸 때는 천목일개가 쓸 때보다 약화된 인상을 준다. 천목일개가 썼을 때는 천목일개의 몸에 닿지 않아도 단지 칼로 자재법을 베는 순간 자재법이 통째로 무효화되거나 허물어지는 모습을 보이는 데에 반해 샤나가 쓸 때는 그 정도의 위용은 없다. 자재법을 무시하고 칼이 드는 것은 같지만 닿는 순간 자재법을 통째로 깨버리는 것에 가까운 천목일개 때와 달리 샤나가 쓸 때는 정확하게 칼이 닿은 부분만 무시하는 것에 가깝다.[* 덤으로 천목일개 자신이 니에토노노샤나와 동일한 자재법 무효 권능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천목일개 본체에 닿아도 자재법이 똑같이 파괴된다. 이는 애초에 미스테스로서 천목일개의 핵이 되는 보구가 바로 니에토노노샤나이기 때문.] 당장 하술한 페콜의 마그네시아를 상대할 때를 보면 차이가 일목요연한데, 천목일개는 본체의 특성을 떠나 칼만으로도 마그네시아를 씹어먹고 페콜을 베었지만 샤나는 니에토노노샤나를 들고도 마그네시아를 제대로 가르지 못하고 밀려났다. 게다가 어째 천목일개가 쓸 때는 자재법이 아니어도 참격력 자체가 차원이 다른 것으로 묘사되는 데에 비해, 샤나가 쓸 때는 그냥 잘 드는 칼 수준에 불과한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 역보정-- == 보조기능? == [[프리아그네]]의 말을 보면 자재식을 잘 못 다루던 샤나가 불꽃을 사용할 수 있었던 게 니에토노노샤나 덕분이라는 말을 한 걸로 보아 불꽃을 끌어낼 수도 있는듯하며 정확히는 자재법을 다루는 힘을 증폭시켜주는 측면이 더 강하다. [include(틀:스포일러)] 이상의 묘사만 보면 [[절도 칸나|「부러지지 않고, 휘어지지 않고, 잘 베이는」]] 검으로서의 본질 그 자체에만 충실한 [[명검]]일 뿐인 것 같지만, 18권에서 또 하나의 특수능력이 밝혀진다. 그것은 주인과 떨어진 상황에서 주인이 강하게 자신을 염원할 경우 이 검과 혼연일체라고 할 수 있는 미스테스 [[천목일개]]가 현현해 주인에게 돌아가는 것이다. 이 와중에 움직일 때 드는 존재의 힘은 무리를 잡아먹으며 기른다. 샤나에게 돌아가는 길이었을 뿐인데 수많은 무리들을 쳐죽이고 성여전의 수호자인 람제 [[페콜]]마저도 빈사상태로 만들며 발 마스케의 뒤통수를 제대로 쳤다.[* 페콜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페콜의 고유 ''''자재법'''' 마그네시아는 [[캄신 네브하우|정상급에]] [[레베카 리드|달하는]] [[조피 자발리슈|플레임헤이즈들]]의 공격에도 금 하나 가지 않는 거의 작중 최강의 방어력을 자랑한다. 당장 죽기 직전임에도 불구하고 그 [[데카라비아]]마저 한방에 박살내버린 [[조피 자발리슈]]의 라이더 킥을 막아낸 미친 방어력을 자랑하는 가히 작중 최강의 절대방어기술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니에토노노샤나에 의해 현현된 천목일개는 '''[[그런거 없다]]'''를 시전. '''무려 마그네시아를 시전한 상태에서 마그네시아를 씹어먹은 것도 모자라 람제를 마그네시아째로 베어버려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넣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다만 이는 페콜이나 마그네시아가 약하다기보단 '''자재법을 무효화'''하는 검에 '''자재법'''을 들이댄 게 문제다.] 하지만 돌아갈 때를 제외하면 천목일개로서 싸우진 않는다. 천목일개는 샤나에게 걸린 [[타르타로스#s-2.5|타르타로스]]를 끊고, 그녀에게 검을 바친 뒤 다시 사라졌다. == 여담 == * 애니맥스 국내 방영판 1기 한정으로 니에토노''''의'''' 샤나--니에토의 노샤나-- 로 아주 훌륭하게 ''''오역''''이 되어서 제대로 까였다. 2기부터는 니에토노노샤나라고 제대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