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레젠다리움/등장인물/요정]] ||<-2>
'''[[레젠다리움/등장인물|{{{#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br]{{{+1 님로델}}}[br]{{{#!htmlNimrodel}}}''' || ||<-2> {{{#!wiki style="margin:-5px -10px" [[파일:Līga Kļaviņa_Nimrodel.jpg|width=100%]]}}} || || '''본명''' ||'''Nimrodel'''[br]님로델 || || '''성별''' ||여성 || || '''종족''' ||[[요정(가운데땅)|요정]] {{{-2 ([[난도르]]) }}} || || '''거주지''' ||[[로슬로리엔]] || || '''가족관계''' ||[[암로스]] {{{-2 (연인)}}} || [목차] [clearfix] == 개요 == >'''Where now she wanders none can tell,''' >아가씨가 지금 어디 있는지 아무도 알 수 없지, > >'''In sunlight or in shade;''' >햇빛 아래일까, 그늘 속일까, > >'''For lost of yore was Nimrodel''' >먼 옛날, [[님로델]]은 길을 잃고 > >'''And in the mountains strayed.''' >산속을 헤메고 있었네. >---- >'님로델의 노래(Song of the Nimrodel)' 中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로슬로리엔|로리난드]]에서 살았던 [[숲요정]]으로, [[로슬로리엔|로리난드]]의 왕이던 [[암로스]]와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로 유명하다. 그 이야기를 다룬 노래가 '님로델의 노래(Song of Nimrodel)'로 [[반지의 제왕]]에서 [[레골라스]]가 부르며 언급된다. 흑발이 보편적인 [[텔레리]] 요정임에도 금발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님로델의 노래'에서 그녀의 머리카락이 [[로슬로리엔|로리엔]]의 황금가지를 비추는 태양빛 같았다는 구절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름 == * '''님로델(Nimrodel)'''[*S [[신다린]]] - '흰 동굴의 여인(Lady of the White Grotto)'이라는 뜻이다. '''nim'''[* White(하얀). 'snow/ice(눈/얼음)'을 뜻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IK(W)'''에서 파생된 '''nimbi'''에서 비롯됐다.] + '''-rod'''[* Large Excavation/Delving/Underground Dwelling(거대 발굴지/파고들기/지하 거주지). 'cave/delving/underground/dig(동굴/파고들시/지하/파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ROT'''에서 파생된 '''grottā'''에서 비롯된 '''groth'''의 접미사 형태이다.] + '''-iel'''[* Daughter(딸). 여성형 접미사] == 작중 행적 == [[신다르]]와 [[놀도르]] 요정들이 [[로슬로리엔|로리난드]]에 도착하기 이전부터 님로델과 같은 [[숲요정]]들은 로리난드에서 살고 있었다. 신다르와 놀도르가 로리난드에 온 뒤에 많은 숲요정들은 그들을 지도자로 받아들였지만, 님로델은 그들이 숲 외부의 혼란을 [[로슬로리엔|린도리난드]]로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녀는 님로델 강 근처에 따로 떨어져 살았다. 그녀는 외부에서 온 요정들을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로리난드의 신다르 왕인 [[암로스]]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였다. 그렇지만 그녀는 암로스와의 결혼을 거부했다. 3시대 1980년에 [[크하잣둠|모리아]]의 [[발록]]이 깨어나자 두려움에 [[팡고른 숲]] 변두리로 도망쳤다.[* 단 들어가지는 못했다.] 이후 암로스는 그녀를 찾았고, 님로델은 평화의 땅에 가면 결혼하겠다는 약조를 한다. 그리하여 둘은 함께 [[아만(가운데땅)|아만]]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배를 타기 위해 그들은 벨팔라스의 에델론드로 향했는데, 가는 도중 둘은 [[백색산맥]]에서 나뉘어 따로 행동하게 되었고, 암로스가 먼저 에델론드에 도착해 님로델 일행을 기다렸다. 하지만 어느날 폭풍이 불어 배가 [[톨 에렛세아]]를 향하게 되었고, 다음 날 새벽에 먼 바다에 있다는 걸 알게 된 암로스는 다시 [[가운데땅]]에 가기 위해 바다에 뛰어들었지만, 그만 익사하고 만다. 한편 님로델 일행은 잠시 레벤닌의 길라인 강에 잠시 머물렀다. 길라인 강은 그녀의 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켰고, 때문에 그녀는 별빛이 비치는 개울가에 앉아 깊고 긴 잠에 빠졌었다. 깨어난 후 에델론드로 향했지만, 이미 배는 없었고 암로스도 찾을 수 없었다. 이후에 그녀의 행적은 더이상 알려지지 않는다. == 여담 == [[로슬로리엔]]을 가로지르는 강인 님로델 강의 이름은 그녀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것이다. 공교롭게도 로슬로리엔의 심장부인 케린 암로스 또한 연인인 암로스의 이름을 따와서 지어졌다. [[돌 암로스]] 대공가의 초대 제후의 아버지 임라조르와 결혼한 요정인 [[미스렐라스]]는 님로델의 시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