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EB%8B%A4%EB%9E%91%EC%89%AC%EC%98%A4%EB%A6%84.jpg]] || [[다랑쉬오름]] 진입로에서 바라본 다랑쉬오름 || [[파일:external/d6c50662c2fb9459d16c2b977e37dee31f4c261aae88a3fcda2d192dde2f110c.jpg]] || [[다랑쉬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아끈다랑쉬오름과 [[성산일출봉]]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EB%8B%A4%EB%9E%91%EC%89%AC%EC%98%A4%EB%A6%84%EC%9D%98_%EB%B6%84%ED%99%94%EA%B5%AC.jpg]] || [[다랑쉬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오름분화구 || ||<-12> {{{+2 '''다랑쉬오름'''}}} || ||<-12> [include(틀:지도, 장소=다랑쉬오름, 너비=100%, 높이=150px)] || ||<-2> {{{#white '''명칭'''}}} || 다랑쉬오름 || ||<-2> {{{#white '''표고'''}}} || 382.4 m || ||<-2> {{{#white '''분화구의 깊이'''}}} || 115 m[* [[백록담]]과 깊이가 같다.] || ||<-2> {{{#white '''분화구의 둘레'''}}} || 1,500 m || ||<-2> {{{#white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산 6 || [목차] == [[제주도]] [[오름]]의 여왕 == [[제주도]] 동부에서 두번째로[* 첫 번째는 높은오름이며, 표고 405 m.] 표고가 높으며 정상에 오르면 높은오름을 제외 하고 가장 높은 [[오름]]이기에 [[제주]] 동부 일대와 주변의 아끈다랑쉬오름, 손지오름, 돝오름, 용눈이오름, 그리고 멀리 보이는 [[성산일출봉]]과 만들어내는 경치가 말 그대로 절경이라 할 수 있는 오름이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정상 둘레길 서편에서 [[한라산]]도 보인다. 몇 몇 기행문을 통해 널리 알려진 별명은 '제주 오름의 여왕'. 여성스러운 곡선을 지녔으며 멋진 전망을 지닌 아름다운 [[오름]]이다. 다랑쉬오름이란 이름은 정상의 분화구가 마치 달처럼 둥글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 [[오름]]에 올라보기 == 유명한 [[오름]]이기에 비교적 덜 유명한 다른 [[오름]]들과 달리 등산로 입구에 관리 사무소와 주차장 그리고 자판기가 있다. 트레킹 코스는 성인 남성의 걸음으로 천천히 올라가도 30분 정도 걸리는 짧은 코스이고 정상 둘레길도 1,500m 정도로 완만한 능선이기에 그리 어려운 트레킹 코스는 아니다. 다만, 생각 보다 등산로에 경사가 있어 오르면서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주변 풍경을 보며''' 쉬엄 쉬엄 올라가는 것을 추천 한다. [[제주]]의 [[오름]]은 육지의 산과 달리 숲이 울창하게 펼쳐져 있는 경우가 드물다. 그렇기에 등산 하면서 주변 풍경을 바라보는 것이 가능하고 특히 다랑쉬오름은 서편에는 숲이 우거져 있으나 등산로는 초입에만 숲이 있기에 오르는 내내 다양한 주변 풍경을 감상 할 수 있다. 비록 가파르긴 하나 등산로 전체에 고무 발판이 설치 되어 있고 양 옆으로 줄로 된 울타리가 있어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다. 다만, '''겨울 눈길 산행 때에는 [[아이젠 #s-2|아이젠]]을 필수로 지참''' 하여 등산 하는 것을 권한다. 눈길 산행 시 등산, 하산 모두 안전을 위해서라도 [[아이젠 #s-2|아이젠]]을 꼭 지참 하자! 사전에 관리 사무소에 연락 하면 친절 하게 오늘의 다랑쉬오름 등산길 상태를 알려준다. 예전에는 탐방로가 일직선으로 쭉 뻗어 있었으나 안전 문제인지 몰라도 현재는 지그재그 형태로 되어 있다. 이전 탐방로의 흔적은 위성 사진으로 확인 가능 하다. == 잃어버린 마을, 다랑쉬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EC%9D%BD%EC%96%B4%EB%B2%84%EB%A6%B0%EB%A7%88%EC%9D%84_%EB%8B%A4%EB%9E%91%EC%89%AC.jpg]] 시외 버스가 다니는 1136도로(중산간동로)를 타고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 다랑쉬오름으로 가는 길에 작은 굴이 있는데(일명 '다랑쉬 굴')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40200289115010&editNo=5&printCount=1&publishDate=1992-04-02&officeId=00028&pageNo=15&printNo=1200&publishType=00010|그 안에서 1992년 4월 2일 유골 11구가 발견]] 되었다. 조사 결과 [[4.3 사건]] 당시 구좌읍 하도리와 종달리 주민 11명이 다랑쉬굴에 숨어 살다 토벌대가 굴 입구에 지른 불과 연기로 인해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2040500329117003&editNo=15&printCount=1&publishDate=1992-04-05&officeId=00032&pageNo=17&printNo=14367&publishType=00010|학살당한 다랑쉬 마을 사람들의 유골]]로 밝혀졌다. 하지만 발굴 45일만에 정부는 유해를 화장하여 바다에 뿌렸고 굴 입구를 콘크리트로 봉쇄 해 은폐 하려 하였다. 다랑쉬오름과 용눈이 오름을 함께 관람 한다면 다랑쉬 오름에서 용눈이 오름으로 가는 길에 있으므로 들려서 억울하게 죽어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어 보는 것은 어떨지. 다랑쉬 굴로 가는 길 초입 에서 다랑쉬오름으로 좀 더 가다보면 '잃어버린 마을, 다랑쉬' 라는 문구로 사라진 다랑쉬마을에 대해 자세히 적어놓은 비석과 함께 조용히 마을의 생겨남과 사라짐을 지켜보던 마을이 있었을 당시 마을의 토속 신앙 중심지 였던 고목(古木)이 있으며 비극 속에서도 아직 살아 있어 사라진 마을의 비극을 전하며 쓸쓸함을 더한다. == 온천지구 개발의 흔적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450px-%EC%86%A1%EB%8B%B9%EB%A6%AC%EC%84%B8%ED%99%94%EB%A6%AC_%EC%98%A8%EC%B2%9C%EA%B0%9C%EB%B0%9C%EC%98%88%EC%A0%95%EC%A7%80.jpg]] [[다랑쉬오름]] 정상 둘레길 서편에서 높은오름을 바라보면 지상으로 마치 [[나스카 지상화]]와 같이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기하학적인 흔적.[[http://map.daum.net/?map_type=TYPE_SKYVIEW&map_hybrid=true&q=%EB%8B%A4%EB%9E%91%EC%89%AC%EC%98%A4%EB%A6%84&urlX=456641&urlY=-7032&urlLevel=4|위성사진]]이 있는데 이는 고대 [[탐라국]]의 흔적...은 아니고. [[2000년]]대 초반에 다랑쉬 오름과 높은 오름 사이에 진행되던 온천 리조트 개발지의 흔적이다. 지금은 [[http://www.jeju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6211|개발사업 시행 승인 그리고 온천지구 모두 해제]]되어 개발은 흑역사가 되었으며 앞서 말했 듯 고대 문명의 흔적처럼 터만 남아있다. == 다랑쉬 만나러 가기 == [[제주시외버스터미널]] 또는 [[제주시]]에서 [[제주 버스 211, 212]] 탑승→ 가시남동입구 정류장 하차(반대 방면에서 올 경우 다랑쉬오름 정류장 하차) → 손자봉 교차로에서 다랑쉬로 진입 하여 30분에서 40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나온다. 가시남동입구 정류장에서 콜 택시 이용시 기본요금+500원~1000원. 대천에서 810번 버스를 타면 다랑쉬오름에 바로 갈 수가 있다. == 주변 정보 == * 아끈다랑쉬오름 * [[비자림]] * 용눈이오름 * 돝오름 * 손지오름 * 높은오름 [각주] [[분류:화산]][[분류:제주특별자치도의 산]][[분류:제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