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다에/5.jpg]] 만화 [[클레이모어(만화)|클레이모어]]의 [[조직(클레이모어)|조직]]측 인물. 조직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답게 자신이 개발에 참여한 결과물[* 그게 전사든 각성자든 간에.]에 대한 애착이 안좋은 의미로 대단하다. [[루시엘라]]와 [[라파엘라(클레이모어)|라파엘라]]가 융합한 [[파괴자]]의 등장과 더불어 멀찍이서 부하들을 이끌고 융합체를 '완전한 이상병기'라 칭하면서 처음 등장,[* 여담으로 등장 당시 [[투페이스]]마냥 얼굴 절반이 [[각성자]]의 그것과 비슷하고, 143화에선 상하로 두동강 나도 여전히 살아있는 모습을 보아 그도 각성자에 준하는 범주에 드는게 아닌가 싶었으나 본인 스스로 자신에게 이것저것 이식해 의식이 유지되는 시간이 긴 정도의 차이만 있지 결국엔 죽는다는 말을 한걸 고려하면 능력은 일반 검은 옷들과 별반 차이 없는 듯.] 이후 그것이 사출한 '살아있는 소체'를 찾다 폐허가 된 마을에서 그것이 어깨를 관통한 [[라키(클레이모어)|라키]]를 발견, 하지만 어째 여태껏 사출체에 침식당하지 않았는지 의문을 품고 조직으로 데려와서 그의 등에 꽂혀 있던 [[프리실라(클레이모어)|프리실라]]의 팔을 발견한다. 이후 그녀의 팔을 들고 내가 모르는 자의 팔인듯 보이는데, 심연의 기준이 뭔가,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정보를 조작한 건 아닌가 하며 조직원들을 추궁하나, "우릴 아무리 추궁해봤자 원하는 답을 줄 수 없다"는 수장 림트에게 이 팔을 재료로 자신이 [[누드|전라]]로 보관중인[* 이것 때문에 림트로부터 "자네의 성적 취향 따윈 듣고 싶지 않아"란 말까지 들었다.] 前 No.1 주검 셋을 부활시킬 수 있다며 어찌어찌 허가해 달라는가 싶더니만, 이후 [[밀리아(클레이모어)|밀리아]]를 주축으로 한 전사들의 반란이 발생하자, 진압 용도로 이를 승인받고 '''비교적 사지가 멀쩡한''' 상태에서 죽었던 [[카산드라(클레이모어)|카산드라]], [[록산느(클레이모어)|록산느]], [[히스테리아]]의 시체에 문제의 팔을 잘라넣어 [[카즈사 미치루|이를 동력으로 움직이게 하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전사들을 진압하라는 명령을 무의식적으로 각인시킨 뒤 이들의 활약을 멀찍이서 지켜본다. 그러면서도 다에는 이들을 단지 (주검에 담긴 정보로) [[모료마루|생전의 모습을 흉내낸]] [[프리실라(클레이모어)|다른 존재]]라고 못 박았고, 실제로 죽기 직전 팔의 주인의 모습을 형성하느라 모든 요기를 소진한 히스테리아를 시작으로 카산드라까지 자아가 흐트러지고 점차 팔의 주인 형상으로 변형되기에 이르렀다. 그렇게 팔의 주인의 단서를 하나 하나 알아가던 다에는 [[루브르(클레이모어)|루브르]]와 함께 성도 라보나로 이동해 팔의 주인인 프리실라를 직접 보게 되고, 그녀가 [[더프(클레이모어)|더프]]의 힘을 가진 [[리플(클레이모어)|리플]] 형상의 각성자와 싸우는 것을 멀찍이서 관전하며 그녀의 본명을 상기하고는 과거 그녀가 ([[요마]] 색출을 이유로 외부에 의해) 밀폐된 집안에서 견디다 못해 요마화해 가족들을 잡아먹던 아버지를 베고 구출되기까지 한달 정도 그의 살점을 뜯어먹으며 연명한 뒤 전사가 되었다며 프리실라의 [[흑역사]]를 줄줄이 언급하고는 그녀의 참혹한 경험에 영감을 얻어(...) 다른 전사 후보생들에게도 이러한 걸 겪게 만들었는데 '역시 본인이 자발적으로 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라는 결과만 얻을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면서 공격 받으면 받을수록 끝없이 분출되는 요기로 [[초재생능력|손실분을 순식간에 수복하는]] 그녀의 능력을 창생이라며 별칭한 뒤, 그 이유를 추론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 때 (각성과 동시에 손에서 뗄 수 없어 결국 자신의 일부로 만들었던) [[클레이모어(클레이모어)|클레이모어]]를 체외로 다시 꺼내 리플을 썰어버린 프리실라가 어느 새 그들 앞으로 날아왔고, 사색이 된 루브르와 달리 이미 창생에 대한 추론에 빠진 다에는 그녀 앞에서도 그런 흑역사를 자랑스럽게(…) 읊다 짜증이 난 프리실라에 의해 복부를 베여 상하로 두동강, 이에 기겁한 루브르는 황급히 도주한다. 한편 다에는 [[마개조]]된 몸 때문에 즉사하지 않고 그녀가 자신의 하체에서 내장을 꺼내 먹는 걸 태연하게 지켜보며 "내 내장 맛이 어떠냐, 노인네보단 여자나 어린애가 맛있다, 하지만 왜 어린 소녀는 보지 못하는가"에 대한 대화를 주고받다 그녀가 각성하기 직전 자신의 무시무시한 힘을 자각하고 훗날 누군가가 자신을 막아주길 바라며 특히 [[전사(클레이모어)|전사]]가 될 자질을 가진 소녀만큼은 자신의 시야에서 보이지 않게 무의식적인 제약을 걸었다는 사실까지 추론해 낸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프리실라는 제 갈길을 가기 전 '자신이 만들어 낸 최강의 존재'에게 죽고 싶어하는 그의 뜻을 존중, 발로 찍어 [[확인사살]]하며 '재수없는 늙은이'라 주절댄다. --그 후 클레어가 각성시킨 테레사의 도발에 카산드라가 프리실라를 뚫고 나와 검술 대결을 펼치자 그도 덩달아 나오는거 아니냐는 농담도 나왔다. 물론 사념이 담긴 머리까지 먹었다면 충분히 가능했겠지만-- [각주] [[분류:클레이모어(만화)/등장인물]]